장절

TOP
DOWN

야곱의 기도 (창46:1-6)

본문

오늘도 창세기 야곱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큰 뜻을 깨닫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숙곳을 너난 야곱은 벧엘에서 회개의 제단을 쌓고 기도한 다음 지금의 헤브론인 마므레로 가서 살았습니다. 그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살 때는 아직 막내 베냐민이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요셉이 막내였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내인 라헬에게서 노년에 얻은 아들 요셉을 다른 아들보다 더 사랑하고 귀히 여겼습니다. 결국 이 일은 형들의 시기와 분노를 일읔켜 형들이 요셉을 노예로 팔아버리는 일로 번져 갔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많은 고난 후 30세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흉년을 만나 양식을 사러 온 형들을 통하여 어버지 야곱을 애굽에 와서 살도록 초청하였습니다. 이때 초청을 받은 야곱이 다시 브엘세바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이미 오래 전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이 살아있으며, 대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 있다는 사실에 너무도 보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간 것이 아닙니다. 흉년을 만나 굶주리던 고향을 떠나 총리대신의 아버지로서 보장된 부귀에 이끌려 급히 길을 떠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알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만나는 것이나 부귀영화를 누리는 삶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를 먼저 드렸습니다. 바로 야곱의 위대한 점이 이것입니다. 나의 욕망과 욕심을 위해서, 내 성공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기도하고 나의 모든 성공과 기쁨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 온 생애의 목적일 뿐만 아니라 기도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이 야곱의 기도에 위대한 점입니다. 이 기도를 받으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습니다. 이런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십니다. 우리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수술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원하고 수술하는 것도 하나님의 듯이고 또 병원에 가지 않고 기도하고 믿음만으로 낫는 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입원하더라도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의사의 손을 통하여 역사하여 주시고 약을 통해서라도 역사하실 것을 믿는 것과 의사와 약만 믿는 사람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 사람과 하나님게 맡기지 않는 사람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지막에 믿을 곳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최후에 의지할 분도 하나님이요 나의 모든 삶의 목적도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또 나의 삶의 방법도 목표도 하나님의 되어야 합니다.
그 당시 온 나라에 흉녕이 들어 그 곳에 머물러 있다가는 굶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흉년이 들어도 굶어죽어도 좋사오니 하나님의 뜻을 찾기 원하는 야곱이 되었습니다. 나의 소원을 이루는 응답을 받기 위해서, 나의 문제 해결을 얻기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이 땅에서도 많은 것을 이루는 삶을 살아갑니다. 나의 뜻은 조그마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 크게 영광이 되며 또 나를 위한 가장 좋은 길도 됩니다. 나를 위하여 살지 않고 하나님만 위하여 살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나에게도 가장 좋은 결과가 돌아옵니다. 지금 당장은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얼마 안 가서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며 영원토록 복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하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야곱은 이렇게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이런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뿐만 아니라 불같은 은혜와 함께 많은 응답이 이루어지게 되며 문제의 해결과 원수 마귀가 도망가는 놀랍고도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다음 번 왕이 된다는 뜻입니다. 백성들에게 다윗의 인기가 높아가자 이를 시기한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어디든지 따라다녔습니다. 한 번은 다윗과 그 무리들이 깊은 굴속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사울 왕도 그 굴에 들어와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잠든 사울 왕을 그때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왕이라는 것이 다윗이 사울의 몸에 손을 대지 않은 이유였습니다. 사울 왕을 죽이면 그가 바로 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그가 죽이지 않으면 언제사울의 손에 죽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말하면 왕이 되는 것과 죽음이라는 갈림길에 선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왕위와 자기의 생명보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을 받는 것을 더 중하게 여겼으므로 사울의 생명을 해하지 않았습니다. 왕이 되지 못하더라도 또 사울의 손에 죽임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삶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신앙의 위대한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보시고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시며 기뻐하셨고 영원한 축복으 물붓듯 부어 주시며 위대한 다윗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내 뜰을 이루기 위해서 잠시 피한 것이 내게 축복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변해 화가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다가 손해본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다음에 더 큰 축복이 되며 영원한 하늘의 축복으로까지 쌓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우리에게도 똑같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만 찾아 나아가는 사람은 언제든지 복과 하나님의 사랑을 겸하여 넘치도록 받게 됩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중 강도에게 얻어맞고 죽을 뻔하고 돈을 다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잠시 예루살렘이 살기 어렵다고 살기 쉬운 곳을 찾아 여리고로 내려가다 강도를 만나 오히려 죽을 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갈 때 그 길에 축복이 있고 행복과 평안함이 있습니다. 이 땅의 부귀영화만 구하는 사람은 마귀가 오히려 그 가진 것까지 빼앗아 가고 모든 것을 어렵게 만들고 매맞고 죽을 뻔하는 고통을 주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룻기에도 엘리멜렉이란 사람이 흉년이 들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베들레헴을 떠나서 모압 땅으로 내려갔습니다. 베들레헴은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릴는 은혜가 충만한 곳입니다. 그러나 모압 땅은 성전이 없는 이방인의 땅입니다. 예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흉년이 들었다고 예배보다 은혜보다 하나님 보다 내가 먼저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모압 땅으로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내가 잘 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의 행복을 위하여 내려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엘리멜렉은 그만 죽고 맙니다. 뿐만 아니라 두 아들 기룐과 말론도 죽습니다. 평안이 아니라 비참한 현실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내 생각에 좋은 것만 찾아가면 거기에는 반드시 무서운 채찍과 저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참하게 됩니다. 내가 손해를 보아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루기 원할 때 당장은 손해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은혜가 넘치도록 인도하시고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많은 사람 앞에 보여 주시는 결과를 주십니다. 또 영원한 축복을 주시고 영원한 진리를 알게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기도에 응답받기 위함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는, 더 높은 차원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야곱의 또 다른 위대한 기도가 창세기 32장 21-2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이 부모의 집을 떠난 지 20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제 야곱은 거부가 되었습니다. 하란의 밧단아람에서 유대 브엘세바로 돌아오는 길 압복 강 나루터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형을 만날 일을 생각하니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모든 소유의 짐승과 아내와 자녀를 떼로 나누어 강을 건너가게 한 후 홀로 남은 야곱은 밤새도록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철야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그 밤에 그는 하나님의 사자와 더불어 밤새도록 씨름하게 되었습니다 환도뼈를 맞아 위골 되기까지 야곱은 축복을 주시지 아니하면 놓을 수 없다고 하여 끝까지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끈질긴 기도가 있어야 응답을 받습니다. 한두 번 기도하다가 응답이 없다고 물러서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받을 때까지 철저하게 매달려 기도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합니다. 야곱은 자녀들과 아내들 그리고 모든 재물을 다 강 건너에 보내고 이제 홀로 남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에 대한 보장과 하나님의 약속 이행을 주장하며 결사적으로 기도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면 망할 수밖에 없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결과가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될 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번성하고 부자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하고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붙들고 기도하였습니다. 주의 사자가 쳐서 환도뼈가 부러져 위골이 되었지만 계속 생명을 걸고 기도합니다. 이렇게 생명을 건 기도, 뜨거운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 우리도 그런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응답받을 때까지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와 같은 끈질긴 기도, 지구력을 발휘하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오랜 기간 동안 간절히 기도하다가 받는 응답은 큰 응답으로 연결되어 많은 축복으로 채워집니다. 그러나 오랜 기도 없이 응답받으면 그 응답으로 끝나든지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끈질긴 기도를 통하여 받는 응답은 많은 축복은 물론 우리의 심령까지 복되게 변화시키며 영원한 영광을 더하여 주십니다. 또 기도하다가 의심이 올 때에도 물러서지 마십시오. 의심은 기도의 가장 큰 방해물 중의 하나입니다. 의심을 버리고 끝까지 믿음에 서서 확신을 가지고 응답을 기다리며 나라가십시오. 오랫동안 응답이 없어도 주실 줄 믿고 나아가십시오. 또한 간절한 마음으로 계속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부리런히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응답받을 때까지 기다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합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그들이 성령님 세례 받을 것과 온 천하에 다니며 주의 증인이 될 것을 부탁받았으며 주께서 구름을 타고 승천하시는 것을 직접 보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으로 세례를 받기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부탁받았습니다. 그래서 마가의 다락방에 오백 명이 모여 열심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시간째 기도해도 응답이 없어 실망하고 사람들이 그 자리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여덟 시간 기도하다가 떠난 사람, 하루종일 기도하다가 실망하고 간 사람도 있습니다. 이튿날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성령님 세례는 받지 못했습니다. 또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사흘, 나흘, 일주일이 아무 일 없이 지났습니다. 주위에서는 온통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아흐렛날이 지났는데도 응답이 없습니다. 그 많던 무리가 하나씩 둘씩 떠나가고 이제 120명만 남았습니다. 마침내 열흘째되는 날 그 곳을 떠나지 않고 열심히 기도하던 120명에게 하늘로부터 불의 혀같은 것이 각 사람의 머리 위에 임하며 은사가 임하는 성령님의 세례를 주셨습니다. 그들만이 변화를 받았습니다. 권능을 받았습니다.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영원한 영광을 얻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기도는 이렇게 끈질기게 드려야 합니다. 기도는 응답받을 때까지 드리는 것입니다. 끝까지 붙들고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하나님께서 더 귀한 것을 주십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도하도록 인도하시는 것은 그 동안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게 됩니다.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이룬 사람만이 천국에서 영원히 큰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에게 이 땅에서도 많은 축복을 주시고 형통함을 허락하십니다.
우리는 나의 기도 제목, 그 문제에 대한 응답 자체가 목적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요구보다 더 큰 것을 주시려는 뜻을 세우고 계십니다. 이 땅에서의 요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며 하늘의 영원한 것으로 더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마침내 야곱이 기도하다가 이스라엘로 변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새 이름을 받았습니다. 그의 인격이 변했습니다. 성품이 변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곱이 이스라엘로 변하자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받았던 모든 축복이 이스라엘로 변한 후에 완전히 이루어졌습니다. 원수였던 형이 야곱을 돕는 자로, 죽이려 쫓아오던 군대가 오히려 보호하는 군대로 변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기만 하면 원수가 형제로 바뀝니다. 나를 죽이려던 환경이 돕는 환경으로 바뀝니다. 문제는 야곱이 이스라엘로 변한 것처럼 내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뀌기만 하면 지금도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야곱에게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도 역사하십니다. 영원토록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왜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응답받지 못했다고 실망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시며 지금도 응답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더 큰 응답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요셉도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을 받은 사람입니다. 어린 요셉에게 장차 크게 쓰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두 번씩이나 꿈으로 약속을 받은 요셉은 계속 불행이 닥쳐와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형들에 의해 노례로 팔리고 또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비참한 죄인이 되어 감옥에 갇혀도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믿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 뿐이었습니다.
지금의 모든 고난이 반드시 복으로 변할 것을 믿고 소망 가운데 순종하는 그의 심령에 평강이 가득하였습니다. 언제나 기뻐하며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요셉은 그를 둘러싼 환경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그는 마침내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총리대신이 된 후에도 요셉은 더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렸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다음 그 축복에 도취되어 버리면 더 큰 축복을 놓치는 어리석은 자가 됩니다. 그 축복이 변하여 도리어 화가 됩니다. 이 땅의 모든 저주나 비참함을 초월하듯 축복도 초월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나아가야 영원히 큰 자가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지금 당하는 잠깐의 불행이 큰 축복으로 바꾸어지도록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야곱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요셉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의 기도도 들으십니다. 그리고 역사하시기 원하십니다. 이런 놀라운 기도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기를 지금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우리 기도에 많은 응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야곱과 요셉의 기도처럼 하나님 마음에 맞는 기도,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우리의 기도가 끊임없이 올라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에게도 많은 응답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 특별 다니엘 기도회 동안에 응답받지 못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은혜 받지 못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각 가정의 모든 문제들도 해결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야곱과 같은, 기도드리는 자를 찾아 많은 응답으로 채워주시기 원하시며 요셉과 같은 믿음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의 삶 가운데 많은 축복을 가지고 운행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위에 늘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769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