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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찾으셨을까? (창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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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원 오늘부터 성경 66권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서 그분의 음성을 들었던 50여명의 중요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해서 왜 하나님 이 저들을 찾으셨으며, 만나 주셨고, 어떤 음성을 들려 주셨으며, 그 음성을 들은 자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상고하려고 합니다. 대단히 중요하고 깊이 있는 말씀을 증거될 때마다 마음 문을 열고 열심 히 영접하셔서 본받을 신앙은 철저하게 본받아 가시고, 그분들을 통해서 버려야 할 요소들이 내안에 있다면 단호하게 잘라 내서 하나님의 사람으 로 온전하게 되어지시므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며 그분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모든 것을 허락 받으시므로 가장 복된 삶을 영위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첫 사람이며, 인류의 시조이신 아담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은 어떤 인물이 든지간에 한번 설교로 설교자가 그 인물에 대하여 다 말씀을 드릴 수가 없 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극히 한 부분의 말씀밖에, 그것도 한 측면에서 보여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시고 영접한 말씀을 새김질 하셔서 하나님의 신을 통하여 더욱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고 찾으십니다. 이 말씀은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은 후 하나님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아담을 찾아 부르신 부름의 음성이지요. 이 하나님의 부르 심은 하나님께서 아담이 어디 있는지를 소재를 몰라서 찾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아담의 잘못을 아시고 벌을 주시려고 찾으시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아담을 부르셨을 까요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는 부름은 우리가 듣기에는 아주 단순하고 평범한 부르심입니다만 이 말씀은 우리에게 아주 더할 수 없이 귀한 교훈 을 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신 하나님의 음성이 여러분들과 나의 심령에 우레 와 같이 큰 소리로 들려질 수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아담으로부터 임한 저주의 사슬을 끊어 버리는 성도들이 도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부름은 아담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부름이었습니다. 사람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죄를 지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따먹은 일로 인하여 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두려워했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 을 피하기 위하여 나무 사이에 숨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아 시고 아담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고 하나님이 부르신 것이지요. 여러분! 아담이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아담이 지금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곳은 범죄 하여 숨은 곳 입니다. 떳떳하지 못한 곳, 있지 말아야 할곳, 가서는 안되는 곳, 바로 그 곳에 아담이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은 아담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아담으로 하여금 자 기가 있는 곳이 잘못된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음성이요, 아담에 게 자기가 있는 곳을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주신 말씀인 거예요.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의 이러하신 뜻을 깨닫지 못했어요. 다만 자기가 범 죄한 것에 대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책임을 전가할 핑계만 찾았지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그 말씀 뒤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숨어서 얼굴도 내밀지 않고 핑계만 대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말씀을 전하는 저에게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강목사야 네가 어디 있느냐' 강목사야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의 부르시는 이 음성을 여러분들도 들으실 때가 많을 거예요. 죄악의 자리에 있을 때, 불순종의 길을 가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이 음성이 들려 오지 않았습니까 성도 여러분! 이 음성이 들려 올 때마다 우리 자신 을 돌아보고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깨달을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날로 복잡해져 가는 세태 속에서 많은 것을 잊어버리 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부모도 내어버리고, 형제들도 짓 밟아 버립니다. 욕심을 위해서 윤리도, 도덕도, 인간성마저도 헌신짝 내어 버리듯이 내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아니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바보스러운 그런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 우리가 지켜야 할 위치, 우리가 언제나 버티고 자랑스럽게 서 있어야 할 바 로 그곳에 있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난 한 주간을 사시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자리에 있으셨습니까 아담 과 같이 있지 말아야 할 자리, 가서는 안되는 그런 곳에서 방황하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등을 돌리고 살지는 않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게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십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 이 시간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집사님들이시여! 아무리 바빠도 집사님들이 있어야 할 믿음의 자리에 계시기 바랍니다. 권사님들이여! 아무리 어려워도 권사의 자리를 떠나지 마시고 권사의 자리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다섯 분의 장로님! 아무리 힘들 어도 모든 성도들이 본받을 수 있는 바른 신앙의 위치에 바로 서 계시기 바랍니다. "내가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전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사오니" 라고 시편 기자는 외치고 있습니다. 죄된 몸으로, 부끄러운 모습으로, 가슴에 응어리를 가지고 향락과 부귀영화를 누리면 무 엇합니까 그런 삶으로 우리의 단 한번뿐인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는 거예 요. 여러분들은 언제나 하나님 곁에, 하나님의 사랑 속에, 하나님의 길에 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너무나도 약한 존재가 되기 때문이에요.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부르시는 이 음 성을 의미 있게 들으시고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올바른 위치를 깨닫고 그 곳에 바로 서시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이 음성은 회개하여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음성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깨달을 수있는 기회를 주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잘못을 알고 돌아서기를 바라셨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범죄한 것을 아시고 그에게 회개하고 돌아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고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다 시 한번 물으셨습니다. 아담에게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 지요. 그러나 아담은 그 기회를 핑계를 대고, 책임전가를 하며, 오히려 하나님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본문 12절을 다같이 보세요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 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러분! 이 말은 나는 잘못이 없고, 여자가 주어서 먹었고, 또 그 여자는 하나님이 주셨으니 하나님 책임입니다. 라는 어처구니없는 핑계를 대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담은 그 기회를 잃어 버렸고, 그로 인하여 아담의 후손인 인간은 엄청난 비극적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는 말씀을 단순히 아담을 찾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지 말고 우리에게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죄와 벗 하게 됩니다. 때로는 욕심 때문에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우리의 잘못을 인정해야 되는데 인정하지 못 하고, 잘못을 고백하고 돌이켜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돌이키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 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또 그 분을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피흘리게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있게 되었고 그 분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A 우리는 순전히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거예요. 아무 공 로도 없고, 칭찬 받을 일 하나도 한 일이 없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효도를 다하기는커녕 잘못을 하고서도 오히려 뻔뻔하게 불평이나 하고, 원망하고 잘못은 슬쩍 합리화 시켜 버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효도는 못할 망정 범죄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서는 안될 것이며, 우리가 잘못한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께 잘못한 것을 고백하 지 않고 핑계를 대거나 불평, 원망하는 불효 신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영접하신 성도님들은 언제나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 하고 속죄함을 입으셔서 하나님 앞에 자랑스럽고 떳떳한 자녀가 다 되시기 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부르시는 이 음성은 창조주이신 하나님 이 피조물인 사람과 올바른 교제를 갖기 원하시는 부르심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고 살 아갑니다. 그 중에는 좋은 관계도 있고 불편한 관계도 있어요.
그런데 한 번 맺은 관계는 좋던 나쁘던 일생 동안 계속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불편한 관계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기분이 좋지를 않고, 좋은 관계의 사람 을 만나면 기쁨을 갖게 되고 하루의 삶도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언제나 좋은 관계로 살아가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도 보내 주신 것이고, 십자가도 지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의 소망도 주신 거예요.
그런데 언제나 우리의 일방적인 잘못 으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불편해 지고 있어요. 공연히 자기가 잘못 해 놓고도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을 꺼립니다. 어떤 때는 불평 불만을 말 합니다. 엉뚱한 핑계도 만들어 내고 변명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그러하셨듯이 우리에게도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편한 관계를 만들어 놓은 사람을 찾아 오셔서 잘못을 용서 해 주시고 이전보다 더 좋은 관계를 이루어 복받을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부르시듯 우리를 향해 네가 어디 있느냐고 주께서 부르시 면 주여 제가 믿음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소망의 자리에 있나이다, 사랑 의 자리, 충성의 자리, 희생의 자리, 복음 증거자의 자리에 있나이다. 라 고 대답하시며 나서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교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불편하면 만사가 불통하는 것이며, 고통만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모쪼록 바라기는 오늘 이 음성을 들으신 여러분들은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셔서 아담의 전철을 다시 밟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자녀로 귀하고 값진 신앙의 삶을 사셔서 주 하나님 예비하신 복을 다 받으 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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