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무엇인가? (창3:5-10)
본문
에덴 동산에서 살아 본 경험이 있는 아담의 후예들은 개인적으로는 행복을 원하고 사회적으로는 이상향을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그 이상향은 배운 지식이 많은 지성인들의 사회, 먹고 입고 마심에 부족함이 없는 부요한 사회, 과학의 발달로 편리한 사회, 즐거운 오락이 있는 사회를 희망하며 살 아왔습니다. 어쩌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바로 그같은 꿈들이 이루어진 것같이 생각될 만큼 사람들의 지식 수준과 경제 수준과 과학 수준이 높아졌고 어디를 가나 먹고 입 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인간이 꿈꾸어 온 이상 세계가 아니라 도리어 현대 사회가 과거 어느 때보다 온갖 죄악이 가득한 세대 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갈수록 세상이 더욱 험악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누구를 막론하고 지식의 다소나 지위의 고하나 종교의 유무를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다 이기심에 가득찬 죄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롬3:10).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도덕 감각이 무뎌져서 웬만한 일에는 남부끄러움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낄 줄 모르며, 죄를 범하고서도 당연시하며 도리어 그 책임을 다른 사람이나 사회에 전가한채 심각한 죄의식이 없는 철면피한 사람들이 많아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불안한 세상에서 사람들이 뒤늦게 나마 깨닫게 된 사람의 행복은 외적인 환 경이전에 내적인 마음의 자세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 사는 것 이전에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선결되어야 할 것은 인간을 불안하게 만들고 바라는 평화와 행복을 파괴하는 죄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죄에 대한 바른 이해와 그 죄에 대한 해 결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바로 깨달아야만 한다면 우리는 그 답을 오늘 성경 말씀 에서 찾고자 합니다.
1.죄의 시작 창세기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또한 인간은 누구인가 하는 것을 계시할 뿐 아 니라 인간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죄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죄의 기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이 병의 근원을 알지 못하면 그 병을 치료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이 구원받는 일도 역시 죄에 대해서 바로 알지 못하면 구원에 대해서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죄는 반드시 알리바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죄를 유발하게 된 시간과 공간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때와 장소-외적 환경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에게 최초로 가정을 만들어 주셨으며, 결혼은 인간의 육감적 인 충동이나 자신의 필요 여부에 따라 생겨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한 부분으로 평화와 축복의 터전 에덴 동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가정에 최소한의 책임을 부여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 음을 받은 인격적인 존재인 인간은 그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하는 증거를 사단에게 보라는 듯이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담과 하와는 도리어 그 기회를 불신과 불순종으로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죄를 범하는 기회로 남용해버리고 만 것입니다. 마귀가 하와를 미혹한 장소는 아담과 하와의 행복한 가정이 있는 에덴 동산 중앙이 었으며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 나무 근처를 배회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 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고 한 말씀과 같습니다. 여자의 관심은 하나님이 자유를 주신 생명과일 보다는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 게 나무에만 온통 관심을 두고 그 주위를 배회하고 있을 때 유혹을 받게 되었음에 주의하여야만 합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멀리해야만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아 무리 믿음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하루의 관심을 어디에다 두고 살며 어디에 가장 많 은 시간과 정성을 보내고 사느냐 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믿음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는 환경과 자주 접하게 되고 자주 만나게 될 때 그 사람의 신앙 양심은 무뎌지게 되고 결국 같은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취 약점입니다.
그러므로 (잠4:1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 다 (잠4:15)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잠4:16) 그들은 악 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잠 4: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고 한 말씀을 명심하여야만 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창조와 무관한 것으로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지으심으로 받은 인간에게 하나님이 기대하신 것은 이성 적인 자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원 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선악과 열매를 따먹은 그 사건 자체만을 문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렇게 하게 된 내적인 근본 원인이 더 문제였습니다.
2)내면적인 환경-마음의 자세 인격을 가진 인간은 동물과 달리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생각 좋은 마음이 좋은 행동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행위가 자동차의 보이는 바퀴라면 그 바퀴를 굴러가게 하는 것은 보이지 아니하는 차의 내부에 있는 엔진과도 같은 것이 인간의 행위의 원인인 내적인 마음 의 자세입니다.
(1)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앙(창3:3) 사단은 하와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회의와 의심이 있을 때를 틈을 탓는데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정확한 확신이 없을 때 그 틈을 타서 유혹하였습니다. (창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 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한다고 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인격에 대한 불신을 뜻하는 것이며 그같은 불신앙이 마침내 믿지 말았어야만 할 거짓말쟁이 사단 의 말을 더 신뢰하게 되었고 인류는 그로 말미암아 범죄하고 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분명하 고 확실하게 알고 믿어야만 합니다. 누구도 성경 전부다 알 수는 없으나 이미 알고 있는 말씀만이라도 정확하게 알고 믿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이단은 바로 불확실한 그 부분을 가지고 나를 시험하는 것 입니다. (계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계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감사를 상실한 욕심 아담이 이같은 마귀의 유혹을 받아드리게 된 또 하나의 원인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미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과도한 욕심을 부려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입니다. 인간의 범죄는 결코 열악한 환경 탓이 아니었으며 정반대로 풍요 속에서도 피조물 로서의 만족과 감사를 모르고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심이 하나님에 대한 불 신앙과 하나가 될 때 마침내 죄를 낳게 된 것입니다(약1:15).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되지 못한 것외에는 모든 것을 다 가졌으나 단 한가지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못했을 때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감사는 모든 잃은 것 을 회복시키나 욕심은 모든 것을 잃어 버리게 합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이 내게 주신 것에 대한 만족과 감사가 없 이 욕심만을 부릴 때 우리도 하와와 같은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 (딤전6:6)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 하리니(딤전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나. (딤전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 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 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다. (딤전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딤전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 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3)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창3:4) 죄는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불신과 욕심이 만들어 낸 불신앙의 열매 입니다. 사단이 우리를 시험하는 경우는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성에다 매우 합 리적인 이야기로 호소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의 정도를 진 단하고 그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의심하도록 만들고 그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불순종하게하는 술책을 사용하였습니다. 여자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에 대한 의심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명령은 공정하지 못한 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게 되면 정녕 죽으리라고 죄에 대 한 징벌을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불신앙 한 것이 결과적으로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의 결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단은 인간을 멸망시킬 수는 없어도 타락 시킬 수는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주변 에는 수 많은 유혹과 시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죄의 구렁텅이로 우리를 빠뜨 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귀가 사용하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던 동일한 방법으로 성도들로 하여금
1)성경의 기원과 진리에 대한 권위를 의심하고 거부하며 회의하게 만들며
2)성경에 계시된대로 주님을 영접하기를 거부하게 하며
3)지적인 오만함을 주어 자만에 빠지게 하고 4)진리에 대해서 적대감을 갖게하며 5)하나님의 가르침과 약속과 섭리에 대한 신뢰에 대한 결여와 6)그리스도에 대한 불신앙을 가져다주어 성육신가 속죄와 부활에 대한 불신앙과 더 나아가서 적대감을 갖도록 합니다. 7)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능력과 사랑에 대해서 회의하게 만듭니다. 8)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관련되 하나님의 약속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게 만 들며 하나님의 돌보심과 섭리를 의심하도록 만듭니다. 9)칭의나 속죄에 대해서 과감하게 믿지 못하고 마치 자신의 죄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하게 만듭니다. 10)성도들의 관심을 하나님, 교회, 성경 보다는 온통 눈에 아름답게 보이고 입에 맛이 있고 몸에 좋다는 것에만 관심을 갖게 하고 거기에 시간과 물질을 다 쏟도록 미혹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마치 밤에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잠을 자는 사람처럼 마귀의 유혹을 자청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2.죄의 결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행위가 별로 대단치 않은 죄가 아니라 매 우 중대한 죄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그 죄가 만든 결과들을 보면 잘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하는 것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 드시고서도 그것이 부족해서 에덴 동산을 만들어 주신 것만이 아니라 그곳에서 만복 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지속적인 영적 교제를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죄는 일본 열도의 지진이 모든 것을 흔들어 버리고 쓸어가 버린 것처럼 인간의 모든 평화와 행복을 흔들어 버리고 좋은 것을 다 쓸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1)하나님과의 영적 단절 인간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의 죄는 무엇보다 먼저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단절을 가져왔습니다. 인간이 범죄함으로 가장 불행해진 것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고 생명과일을 잃어 버리고 불행에 빠진 인간은 어느 누구도 자신의 노력으로는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은 행복의 에덴 동산을 잃어 버렸고 인간의 노력으로는 그것을 다시 얻도록 수 없습니다. 그 출입구는 이미 닫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찾아 오셔서 그를 부르실 때 범죄한 아담은 (창3:8)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 이에 숨은지라는 말씀처럼 스스로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회피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죽음의 원인입니다.
2)고통과 죽음 사람의 죽음은 결코 자연적인 것이 아니니 만일 자연적인 것이라면 고통도 두려움 도 없었을 것입니다. 죽음은 하나님의 작품이 아니라 인간이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 앙과 불순종의 결과인 죄의 삯인 것입니다(롬6:23). 정녕 죽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인간이 스스로 선택한 죽음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의 단절로 말미암아 온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영적으로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죽음은 물론 살아있는 동안에 도 여자는 잉태하는 고통과 더불어 남자는 수고하며 살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허무한 존재로 전락되고 말았습니다.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 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3)인간 상호간의 불신 팽배 범죄한 아담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셨을 때 아담이 자신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 솔 직하게 회개하고 자복하면 살길이 있었을 것인데 오히려 정반대로 자신의 죄의 원인 을 (창3: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라고 한 것처럼 하와에게 돌리고 말았습니다. 부부는 서로를 격려 권고하기 위해 있는 사람들로 (히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고 하였습니다. 참 사랑의 부부라면 오히려 아내의 죄의 책임을 자신이 짊어져야만 할 아담이 비겁하게도 그 책임을 하와에게 돌리고 만 것은 표본적인 죄의 특징인 것 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의 단절로 말미암은 불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죄는 아담과 하와에게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 발전하였습니다. 생각에서 말로 말에서 행동으로 개인에게서 집단으로 파급되어지는 것입니다. 하와는 자기만이 아니라 그것을 아담에게도 주어 함께 범죄케 하여 마침내 온 인류를 죄에 빠뜨리고자하는 마귀의 술책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은 심히 아름답고 보기 좋은 곳이었으며 조화와 질서가 있고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으나 죄가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창조의 질서는 깨지고 아담은 죽음에 이르고 동산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3.하나님의 사랑 이같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에게서 오늘 우리들의 죄성을 발견하여야 하며 또한 그같은 아담과 하와를 대하여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정녕 죽어야만 하는 죄인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같은 인류를 위해 놀라운 구원의 축복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1)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 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은 인간을 범죄케 만든 사단의 권세를 멸하시고 여자의 후손을 통해서 메시 아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무죄하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은혜를 신실하신 하나님께 무엇보다 크게 감사해야 합니다.
2) 또한 자신의 수치와 허물을 가리우려고 무화과 나무의 잎으로 가리우려고 애쓰는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창3:21)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는 말씀과 같이 죄없는 짐승을 대신 죽여 피흘려 그 가죽 옷으로 수치를 가리우게 하여 주셨으니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그같은 모습은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 불변하심을 잘 나타내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분리되었으며 하나님의 존 전 밖에 있지만 하나님은 여인의 후손을 통해서 아담과 하와의 자손들에게 에덴 동 산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적인 회복의 길을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자신의 죄를 남에게 책임 전가하는 아담과 같은 사람과
2) 자기 죄를 자기가 책임을 지고자 하는 요나와 다윗과 같은 사람과
3)자신은 무죄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죄를 책임지려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상과 같은 하나님의 약속들은 하나도 헛되지 아니하고 때가 되매 다 이루어졌으 니 하와에게 하나님이 그녀의 자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약속이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를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잉태케 하셨고(갈4:4), 예수님을 가 리켜 여자의 씨라고 하였습니다(히2:11-14).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셔서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심으로 사단의 머 리를 상하게 하시고(롬16:20) 그 결과 사단은 결박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영원한 불 에 던짐을 받게 될 것입니다(계20:10) 인간의 부끄러운 죄와 허물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으로 말 미암아(요1:29) 가죽옷보다 더 좋은 의의 세마포로 성취되어 죄는 인간이 지었지만 그 부끄러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리워 주신 정도가 아니라 눈보다 더 희게 정결 케 하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세례를 받는 다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는 말씀과 같은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화:옛날 어느 선교사가 어떤 촌에 가서 전도하여 몇 명의 신자를 얻었다. 그는 후에 집으로 돌아갈 때에 쓰다 남은 세탁비누 몇개를 숙소로 정했던 믿는 가정에 주고 갔다. 그 주인은 이것을 처음 보는 지라 무슨 맛좋은 떡으로 알고 온 식구가 한 자 리에 모여 나눠 먹어보니 건건하여 맛이 없으나 다 먹었다. 그러나 주인은 불쾌하 여 선교사를 다시 만나기를 기다렸다가 몇 해 후 순회차 왔을 때에 선교사를 영접 하여 드린 후 비누 먹은 이야기를 하니 선교사는 웃으면서 말하기를 그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옷을 깨끗이 세탁하여 입으라고 드린 것이라고 하였다. 주인이 다시 묻기를 "그것으로 더러워진 옷을 세탁하면 희어지는 가요" 할 때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그때에 그 주인은 대단히 기뿐 표정으로 춤을 추었다. 선교사가 "왜 그런가요" 하니 주인이 그 비누로 우리 온 식구가 다 먹었으니 우리 마음의 죄가 깨끗해졌을 것이니 나는 기쁩니다 하였다. 그러나 중심의 죄는 비누로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이 깨끗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 인간을 범죄케하는 사단의 정체는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 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라고 한 것처럼 범죄한 천사들인 것입니다. 사단은 비인격적인 어떤 영향력이 아니며, 악의 원리가 아니라 분명히 인격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1)성경이 그 존재를 증거하고 있으며
2)현실의 온갖 악이 증거하고 있으며
3)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으며 4)악을 조장하고 선을 방해하고 진리에 대해서 희석 시키며 불신을 조장하고 악한 열정을 일으켜 사람들로 하여금 범죄케 하고 있습니다. 5)사단의 성격은 불신앙의 사람들의 성격과 너무나 일치하고 있는데 속이고 유혹하 고 시험합니다. 유혹자인 사단은 (계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 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고 한 말씀처럼 사단은 아담을 미혹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광야에사 시험하고 오늘 우리들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미혹하는 자입니다. 마귀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아마도 네가 잘못 알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면 그렇게 하실 이가 없다. 이번만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냐 하는 식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단호하게 사단아 물러가라 고 단호하게 물리치셨던 둘 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마귀의 유혹을 물리쳐 이 겨야만 합니다. 사단의 시험을 이기는 원동력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욥이라는 사람이 그 많은 시험을 당하면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근본 비결은 그의 초인적인 힘이 아니라 (욥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 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칼빈 선생은 인생의 행복이란 하나님의 울타리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울 타리안에 마귀를 끌어 들이지 말고 그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도 맙시다.
1)왜 우리가 믿음이 약해져 죄를 범하지 말아야만 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약해질 때 나만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죄를 범하게 하는 원인 제공자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의 연약함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온 가족을 시험에 빠지 게 할 수 있는 가능성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오늘도 가장 가까 운 사람을 통해서 시험에 빠지게 하기 때문에 우리는 가까운 사람을 시험에 들게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까운 사람에게 전도하여 구원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길입니다. 시험과 유 혹에서 승리하려면 무엇보다 말씀에 확고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2)우리는 비록 교회를 다니지만 더 많은 시간을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다고 할지라도 범죄할 가능성있는 환경을 피하고 그런 사람을 멀리하는 길 만이 죄를 피할 수 있는 소극적인 길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길은 나를 범죄케하는 그 환경을 믿음의 환경으로 만들며 나를 범죄 케하는 그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믿음의 사람이 되게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이 바로 전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전에 함께 죄를 범하던 그 사람을 마귀의 올무에 서 빼어내어 그리스도에게로 인도 하십시오.
3)설령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해서 죄를 범하게 되거든 그 죄는 나의 양심을 자극하여 하나님과 교회와 성경과 믿음의 형제들과 멀어지게 분리 시킬 것입니다. 바로 그 때 과감하게 그 죄를 가지고 하나님앞에 나와서 자복하고 회개하고 사죄의 은총을 구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주님은 내가 어떤 죄인이라고 할지라도 나의 회개한 죄에 대해서
(1)기억지 아니하시며(엡4:32)-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함 같이(엡3:15)
(2)바다 깊은 곳에 던지시며(미7:10)
(3)등 뒤로 던지시며(사37:8,17)
(4)참 평화와 구원의 확신과 천국의 소망과 사랑의 은총을 주십니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선결되어야 할 것은 인간을 불안하게 만들고 바라는 평화와 행복을 파괴하는 죄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죄에 대한 바른 이해와 그 죄에 대한 해 결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바로 깨달아야만 한다면 우리는 그 답을 오늘 성경 말씀 에서 찾고자 합니다.
1.죄의 시작 창세기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또한 인간은 누구인가 하는 것을 계시할 뿐 아 니라 인간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죄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죄의 기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이 병의 근원을 알지 못하면 그 병을 치료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이 구원받는 일도 역시 죄에 대해서 바로 알지 못하면 구원에 대해서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죄는 반드시 알리바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죄를 유발하게 된 시간과 공간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때와 장소-외적 환경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에게 최초로 가정을 만들어 주셨으며, 결혼은 인간의 육감적 인 충동이나 자신의 필요 여부에 따라 생겨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한 부분으로 평화와 축복의 터전 에덴 동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가정에 최소한의 책임을 부여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 음을 받은 인격적인 존재인 인간은 그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하는 증거를 사단에게 보라는 듯이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담과 하와는 도리어 그 기회를 불신과 불순종으로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죄를 범하는 기회로 남용해버리고 만 것입니다. 마귀가 하와를 미혹한 장소는 아담과 하와의 행복한 가정이 있는 에덴 동산 중앙이 었으며 하와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 나무 근처를 배회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창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 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고 한 말씀과 같습니다. 여자의 관심은 하나님이 자유를 주신 생명과일 보다는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 게 나무에만 온통 관심을 두고 그 주위를 배회하고 있을 때 유혹을 받게 되었음에 주의하여야만 합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멀리해야만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아 무리 믿음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하루의 관심을 어디에다 두고 살며 어디에 가장 많 은 시간과 정성을 보내고 사느냐 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믿음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는 환경과 자주 접하게 되고 자주 만나게 될 때 그 사람의 신앙 양심은 무뎌지게 되고 결국 같은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취 약점입니다.
그러므로 (잠4:1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 다 (잠4:15)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잠4:16) 그들은 악 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잠 4: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고 한 말씀을 명심하여야만 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창조와 무관한 것으로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지으심으로 받은 인간에게 하나님이 기대하신 것은 이성 적인 자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원 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선악과 열매를 따먹은 그 사건 자체만을 문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렇게 하게 된 내적인 근본 원인이 더 문제였습니다.
2)내면적인 환경-마음의 자세 인격을 가진 인간은 동물과 달리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생각 좋은 마음이 좋은 행동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행위가 자동차의 보이는 바퀴라면 그 바퀴를 굴러가게 하는 것은 보이지 아니하는 차의 내부에 있는 엔진과도 같은 것이 인간의 행위의 원인인 내적인 마음 의 자세입니다.
(1)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앙(창3:3) 사단은 하와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회의와 의심이 있을 때를 틈을 탓는데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정확한 확신이 없을 때 그 틈을 타서 유혹하였습니다. (창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 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한다고 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인격에 대한 불신을 뜻하는 것이며 그같은 불신앙이 마침내 믿지 말았어야만 할 거짓말쟁이 사단 의 말을 더 신뢰하게 되었고 인류는 그로 말미암아 범죄하고 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분명하 고 확실하게 알고 믿어야만 합니다. 누구도 성경 전부다 알 수는 없으나 이미 알고 있는 말씀만이라도 정확하게 알고 믿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이단은 바로 불확실한 그 부분을 가지고 나를 시험하는 것 입니다. (계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계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감사를 상실한 욕심 아담이 이같은 마귀의 유혹을 받아드리게 된 또 하나의 원인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미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과도한 욕심을 부려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입니다. 인간의 범죄는 결코 열악한 환경 탓이 아니었으며 정반대로 풍요 속에서도 피조물 로서의 만족과 감사를 모르고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심이 하나님에 대한 불 신앙과 하나가 될 때 마침내 죄를 낳게 된 것입니다(약1:15).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되지 못한 것외에는 모든 것을 다 가졌으나 단 한가지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못했을 때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감사는 모든 잃은 것 을 회복시키나 욕심은 모든 것을 잃어 버리게 합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이 내게 주신 것에 대한 만족과 감사가 없 이 욕심만을 부릴 때 우리도 하와와 같은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 (딤전6:6)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 하리니(딤전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나. (딤전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 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 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다. (딤전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딤전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 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3)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창3:4) 죄는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불신과 욕심이 만들어 낸 불신앙의 열매 입니다. 사단이 우리를 시험하는 경우는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성에다 매우 합 리적인 이야기로 호소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의 정도를 진 단하고 그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의심하도록 만들고 그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불순종하게하는 술책을 사용하였습니다. 여자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에 대한 의심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명령은 공정하지 못한 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게 되면 정녕 죽으리라고 죄에 대 한 징벌을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불신앙 한 것이 결과적으로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의 결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단은 인간을 멸망시킬 수는 없어도 타락 시킬 수는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주변 에는 수 많은 유혹과 시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죄의 구렁텅이로 우리를 빠뜨 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귀가 사용하는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던 동일한 방법으로 성도들로 하여금
1)성경의 기원과 진리에 대한 권위를 의심하고 거부하며 회의하게 만들며
2)성경에 계시된대로 주님을 영접하기를 거부하게 하며
3)지적인 오만함을 주어 자만에 빠지게 하고 4)진리에 대해서 적대감을 갖게하며 5)하나님의 가르침과 약속과 섭리에 대한 신뢰에 대한 결여와 6)그리스도에 대한 불신앙을 가져다주어 성육신가 속죄와 부활에 대한 불신앙과 더 나아가서 적대감을 갖도록 합니다. 7)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능력과 사랑에 대해서 회의하게 만듭니다. 8)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관련되 하나님의 약속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게 만 들며 하나님의 돌보심과 섭리를 의심하도록 만듭니다. 9)칭의나 속죄에 대해서 과감하게 믿지 못하고 마치 자신의 죄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하게 만듭니다. 10)성도들의 관심을 하나님, 교회, 성경 보다는 온통 눈에 아름답게 보이고 입에 맛이 있고 몸에 좋다는 것에만 관심을 갖게 하고 거기에 시간과 물질을 다 쏟도록 미혹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마치 밤에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잠을 자는 사람처럼 마귀의 유혹을 자청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2.죄의 결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행위가 별로 대단치 않은 죄가 아니라 매 우 중대한 죄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그 죄가 만든 결과들을 보면 잘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하는 것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 드시고서도 그것이 부족해서 에덴 동산을 만들어 주신 것만이 아니라 그곳에서 만복 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지속적인 영적 교제를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죄는 일본 열도의 지진이 모든 것을 흔들어 버리고 쓸어가 버린 것처럼 인간의 모든 평화와 행복을 흔들어 버리고 좋은 것을 다 쓸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1)하나님과의 영적 단절 인간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의 죄는 무엇보다 먼저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단절을 가져왔습니다. 인간이 범죄함으로 가장 불행해진 것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고 생명과일을 잃어 버리고 불행에 빠진 인간은 어느 누구도 자신의 노력으로는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은 행복의 에덴 동산을 잃어 버렸고 인간의 노력으로는 그것을 다시 얻도록 수 없습니다. 그 출입구는 이미 닫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찾아 오셔서 그를 부르실 때 범죄한 아담은 (창3:8)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 이에 숨은지라는 말씀처럼 스스로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회피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죽음의 원인입니다.
2)고통과 죽음 사람의 죽음은 결코 자연적인 것이 아니니 만일 자연적인 것이라면 고통도 두려움 도 없었을 것입니다. 죽음은 하나님의 작품이 아니라 인간이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 앙과 불순종의 결과인 죄의 삯인 것입니다(롬6:23). 정녕 죽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인간이 스스로 선택한 죽음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의 단절로 말미암아 온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영적으로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죽음은 물론 살아있는 동안에 도 여자는 잉태하는 고통과 더불어 남자는 수고하며 살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허무한 존재로 전락되고 말았습니다.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 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3)인간 상호간의 불신 팽배 범죄한 아담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셨을 때 아담이 자신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께 솔 직하게 회개하고 자복하면 살길이 있었을 것인데 오히려 정반대로 자신의 죄의 원인 을 (창3: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라고 한 것처럼 하와에게 돌리고 말았습니다. 부부는 서로를 격려 권고하기 위해 있는 사람들로 (히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고 하였습니다. 참 사랑의 부부라면 오히려 아내의 죄의 책임을 자신이 짊어져야만 할 아담이 비겁하게도 그 책임을 하와에게 돌리고 만 것은 표본적인 죄의 특징인 것 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의 단절로 말미암은 불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죄는 아담과 하와에게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 발전하였습니다. 생각에서 말로 말에서 행동으로 개인에게서 집단으로 파급되어지는 것입니다. 하와는 자기만이 아니라 그것을 아담에게도 주어 함께 범죄케 하여 마침내 온 인류를 죄에 빠뜨리고자하는 마귀의 술책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은 심히 아름답고 보기 좋은 곳이었으며 조화와 질서가 있고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으나 죄가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창조의 질서는 깨지고 아담은 죽음에 이르고 동산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3.하나님의 사랑 이같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에게서 오늘 우리들의 죄성을 발견하여야 하며 또한 그같은 아담과 하와를 대하여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정녕 죽어야만 하는 죄인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같은 인류를 위해 놀라운 구원의 축복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1)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 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은 인간을 범죄케 만든 사단의 권세를 멸하시고 여자의 후손을 통해서 메시 아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무죄하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은혜를 신실하신 하나님께 무엇보다 크게 감사해야 합니다.
2) 또한 자신의 수치와 허물을 가리우려고 무화과 나무의 잎으로 가리우려고 애쓰는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창3:21)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는 말씀과 같이 죄없는 짐승을 대신 죽여 피흘려 그 가죽 옷으로 수치를 가리우게 하여 주셨으니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그같은 모습은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 불변하심을 잘 나타내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분리되었으며 하나님의 존 전 밖에 있지만 하나님은 여인의 후손을 통해서 아담과 하와의 자손들에게 에덴 동 산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적인 회복의 길을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자신의 죄를 남에게 책임 전가하는 아담과 같은 사람과
2) 자기 죄를 자기가 책임을 지고자 하는 요나와 다윗과 같은 사람과
3)자신은 무죄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죄를 책임지려고 하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상과 같은 하나님의 약속들은 하나도 헛되지 아니하고 때가 되매 다 이루어졌으 니 하와에게 하나님이 그녀의 자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약속이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를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잉태케 하셨고(갈4:4), 예수님을 가 리켜 여자의 씨라고 하였습니다(히2:11-14).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셔서 부활하심으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심으로 사단의 머 리를 상하게 하시고(롬16:20) 그 결과 사단은 결박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영원한 불 에 던짐을 받게 될 것입니다(계20:10) 인간의 부끄러운 죄와 허물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님으로 말 미암아(요1:29) 가죽옷보다 더 좋은 의의 세마포로 성취되어 죄는 인간이 지었지만 그 부끄러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리워 주신 정도가 아니라 눈보다 더 희게 정결 케 하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세례를 받는 다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는 말씀과 같은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화:옛날 어느 선교사가 어떤 촌에 가서 전도하여 몇 명의 신자를 얻었다. 그는 후에 집으로 돌아갈 때에 쓰다 남은 세탁비누 몇개를 숙소로 정했던 믿는 가정에 주고 갔다. 그 주인은 이것을 처음 보는 지라 무슨 맛좋은 떡으로 알고 온 식구가 한 자 리에 모여 나눠 먹어보니 건건하여 맛이 없으나 다 먹었다. 그러나 주인은 불쾌하 여 선교사를 다시 만나기를 기다렸다가 몇 해 후 순회차 왔을 때에 선교사를 영접 하여 드린 후 비누 먹은 이야기를 하니 선교사는 웃으면서 말하기를 그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옷을 깨끗이 세탁하여 입으라고 드린 것이라고 하였다. 주인이 다시 묻기를 "그것으로 더러워진 옷을 세탁하면 희어지는 가요" 할 때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그때에 그 주인은 대단히 기뿐 표정으로 춤을 추었다. 선교사가 "왜 그런가요" 하니 주인이 그 비누로 우리 온 식구가 다 먹었으니 우리 마음의 죄가 깨끗해졌을 것이니 나는 기쁩니다 하였다. 그러나 중심의 죄는 비누로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이 깨끗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 인간을 범죄케하는 사단의 정체는 (벧후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 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라고 한 것처럼 범죄한 천사들인 것입니다. 사단은 비인격적인 어떤 영향력이 아니며, 악의 원리가 아니라 분명히 인격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1)성경이 그 존재를 증거하고 있으며
2)현실의 온갖 악이 증거하고 있으며
3)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으며 4)악을 조장하고 선을 방해하고 진리에 대해서 희석 시키며 불신을 조장하고 악한 열정을 일으켜 사람들로 하여금 범죄케 하고 있습니다. 5)사단의 성격은 불신앙의 사람들의 성격과 너무나 일치하고 있는데 속이고 유혹하 고 시험합니다. 유혹자인 사단은 (계12: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 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고 한 말씀처럼 사단은 아담을 미혹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광야에사 시험하고 오늘 우리들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미혹하는 자입니다. 마귀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아마도 네가 잘못 알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면 그렇게 하실 이가 없다. 이번만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냐 하는 식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단호하게 사단아 물러가라 고 단호하게 물리치셨던 둘 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마귀의 유혹을 물리쳐 이 겨야만 합니다. 사단의 시험을 이기는 원동력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욥이라는 사람이 그 많은 시험을 당하면서도 승리할 수 있었던 근본 비결은 그의 초인적인 힘이 아니라 (욥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 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칼빈 선생은 인생의 행복이란 하나님의 울타리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울 타리안에 마귀를 끌어 들이지 말고 그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도 맙시다.
1)왜 우리가 믿음이 약해져 죄를 범하지 말아야만 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 약해질 때 나만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죄를 범하게 하는 원인 제공자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의 연약함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온 가족을 시험에 빠지 게 할 수 있는 가능성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오늘도 가장 가까 운 사람을 통해서 시험에 빠지게 하기 때문에 우리는 가까운 사람을 시험에 들게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까운 사람에게 전도하여 구원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길입니다. 시험과 유 혹에서 승리하려면 무엇보다 말씀에 확고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2)우리는 비록 교회를 다니지만 더 많은 시간을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다고 할지라도 범죄할 가능성있는 환경을 피하고 그런 사람을 멀리하는 길 만이 죄를 피할 수 있는 소극적인 길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길은 나를 범죄케하는 그 환경을 믿음의 환경으로 만들며 나를 범죄 케하는 그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믿음의 사람이 되게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이 바로 전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전에 함께 죄를 범하던 그 사람을 마귀의 올무에 서 빼어내어 그리스도에게로 인도 하십시오.
3)설령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해서 죄를 범하게 되거든 그 죄는 나의 양심을 자극하여 하나님과 교회와 성경과 믿음의 형제들과 멀어지게 분리 시킬 것입니다. 바로 그 때 과감하게 그 죄를 가지고 하나님앞에 나와서 자복하고 회개하고 사죄의 은총을 구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주님은 내가 어떤 죄인이라고 할지라도 나의 회개한 죄에 대해서
(1)기억지 아니하시며(엡4:32)-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함 같이(엡3:15)
(2)바다 깊은 곳에 던지시며(미7:10)
(3)등 뒤로 던지시며(사37:8,17)
(4)참 평화와 구원의 확신과 천국의 소망과 사랑의 은총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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