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 앞에서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였습니다. 이제는 돌아오지 과거의 뒤안길로 멀리 사라져 갔습니다. 시원- 섭섭합니다. 매년 새해가 오면 막연하지만 뭔가 설레임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새해가 닥치는 게 … 여러분 어떻습니까 설레임보다는. 기대보다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새해 아침부터 줄줄이 금융 불안, 물가 인상, 해고 정리, . 등 고난의 파도가 천파 만파 밀어 닥쳐올 겁니다. 사회 각 분야로부터 가정과 개개인에게 어려움이 꽉 죄어들어 오는 느낌입니다. 숨 막힐 정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외치지 않습니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떻게 외칠 수 있겠습니까 "사방이 막혀도 하늘 문은 열려 있다!" (따라서 하기! 믿습니까)
(1) 도단성이 포위되었을 때 엘리사가 본 하늘! 불말과 불병거!(왕하6:14f.)
(2)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어가는 현장에서 본 하늘!(행7:56) 더욱이 모든 시련에는 뜻이 있습니다. 그 의미를 알면 무서울 게 없습니다! 몰라서 무섭고 걱정이 되는 겁니다.
(1) 어떤 시련도, 인생의 어떤 사건(개인, 가정, 국가, 세계 .)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 손 안에 있습니다. 마10:29-31
(2)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련을 주시되 분명한 한계를 그어 주십니다. 고전10:13 감당할 시험만!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
(3) 신앙적으로 대응하기만 하면 반드시 선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롬8:28 창50:20 요셉의 승리 선언!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 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이 시간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시련에 대한 신앙적 대응법'을 살펴봅시다! 이 비결만 배울 수 있다면, 아무리 우리 앞에 새해가 부담스러울지라도 반드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한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렇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야곱의 시련 앞이 캄캄했습니다. 헤쳐 나아갈 방법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세겜에서 정착해 살던 야곱 가문에 무서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온 가문이 꼼짝없이 몰살 당할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창34:1 딸 디나가 놀러 나갔다가 추장 아들에게 성폭행 당합니다. 고대에 성추행 당하는 것은 오늘날과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치욕스러운 것입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이방인에게 당했다는 것은 치가 떨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추행을 한 추장 아들이 디나에게 반해서 아버지 야곱에게 졸라댑니다. 결혼하겠다고, 딸을 달라고 . 그 오빠들이 펄펄 뜁니다. 하도 졸라대니까 거짓으로 허락을 하고, 대신 이스라엘처럼 세겜족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라고 조건을 제시합니다. 그들이 그대로 수락합니다. 그들이 할례를 받은 지 3일째(가장 고통스럽다고 함) 되는 날, 원수 갚는다고 유혈 소동을 벌입니다. 남자들을 다 죽여 버리고, 부녀자들을 사로잡고, 약탈합니다. 흥분해서 앞뒤를 가리지 않은 행동이었 던 것입니다. 야곱은 사색이 되었습니다. 큰일 난 겁니다. 주변의 가나안 족속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이제는 자기들이 복수의 살육을 당할 차례입니다.(창34:30 야곱의 탄식)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죽을 맛입니다. 사방팔방을 봐도 출구가 없습니다. 여러분 이런 상황에 처해 보셨습니까 혹시 지금 그렇습니까 그라나 아직 절망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2'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바로 그때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원인 진단과 처방!
1 원인-왜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 1절. "일어나 ." 무슨 말입니까 지금 야곱이 있어서는 안될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세겜은 그가 있을 곳이 아닙니다. 그는 30년전 형 에서에게 쫓겨 고향을 따날 때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창28:10이하) 자기 인생을 지켜주시면 반드시 벧엘에 돌아와서 십일조 하고, 성전 짓고, 하나님 잘 섬기겠습니다. 서원! 그동안 하나님은 그 서원을 기억하시고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개나리 봇짐 하나 울러 메고 떠났는데, 20년 만에 돌아올 때엔 큰 가문, 재벌이 된 것입니다. 귀향 후에도 형 에서가 원한을 품고 복수하고자 할 때에도 하나님 앞에 얍복강 나루에서 울고 불고 기도하자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후에 입 싹- 씻고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 을 헌신짝 처럼 버립니다. 그리고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으로 가버립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난 것입니다. 당시 세겜은 분명히 벧엘에 비해 살기 좋은 곳입니다. 물질 문명이 발달된 곳. 그러나 죄가 가득한 곳. 우상신이 가득한 곳. 소돔과 고모라 가은 곳입니다. 세상의 안일과 욕심을 채우고자 세겜에 주저 앉은 것이죠. 즉 세겜이란 장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곳에 머물게 된 야곱의 영적 상태가 문제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난 것!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좋아하고, 죄악을 즐기고 . 하나님은 그 사실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우째 이런 일이 생겼는지 .! 여러분, 우리에게 찾아오는 시련은 우리의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자명종입니다. 시련은 영적 각성의기회인 것입니다. 힘들지만 영적으로는 참 좋은 기회입니다. 예' 우리 나라의 위기 시련은 국가 부도 위기. 외국 언론 "세계에서 제일 빨 리 부자가 되었다가 제일 빨리 빈털털이가 된 나라!"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곰곰히 반추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족적으로 . 하나님 앞에 감사치 않고 오만방자, 사치 방탕한 것은 아닌가 100불 짜리 다발로 갖고 다니며 쭉쭉 잡아 쓰던 시절 엊그제 . 미국 사람 들이 100불 짜리 구경도 못하는데 . 재미 교포들 가슴 아파하면서도 비아 냥거림 "동포가 아니라, 똥퍼 ." 고생하는 교포들 앞에서 그렇게 폼 잡고 사치스럽더니 .(속상하니까 하는 소리!) 예' 믿는 성도들-축복해 주셔서 자동차 주고 여가 주니까, 교회 가는 대신 교외 열심히 갔다! 푸른 초장 교회(봄), 해변 교회(여름), 백설 교회(겨울), . 열심히 세겜땅을 넘나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버려 두면 이상하지 . 예' 샌 프란시스코 재미 교포 목사-"지진 나면 좋겠다"-95% 교회 출석.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이 어찌 영적인 잠을 깨우느라 외치지 않으시겠는가 그나마 우리를, 이 민족을 사랑하니까 그런 겁니다. 마음 속 깊이 통회해야 합니다.
2 처방-어떻게 하면 이 극한 시련을 이길 수 있을까 "일어나 벧엘(하나님의 집-하나님 만났던 곳)로 올라가라!나좀 보자내게로 오라!"는 말씀입니다. 고난과 시련은 어떤 경우든(죄의 결과가 아니라 의로운 고난조차도 .) 하나님 앞에 가까이 오라는 신호입니다. 고후1:9 바울의 의로운 고난 중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난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다면, 가까이 간다면 그게 축복입니다. 승리의 출구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오라는 겁니다! 체면 차리지 말고 . 앞뒤 따지지 말고 . 탕자처럼 .(눅15:) 탕자는 그저 왔습니다. 다 해결되었습니다. 제일 좋은 것! 다행히도 야곱이 그랬습니다.
'3' 야곱의 순종 야곱의 장점! 인간이 죄인이지만 장점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올 줄 아는 것! 야곱은 이제야 정신을 차립니다. 제 정신이 든 겁니다. 그동안 세속에 빠져 죄 가운데 신없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형식적인 신앙은 있었으나 진짜 신앙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 하나님 사랑 감격을 잊고 산 것입니다. 그 순간 지나온 30여년 세월이 필름처럼 머리 속으로 스쳐 지나갑니다. 30년전 집 떠나는 무서운 고독 속에 나타나 주신 하나님! 타향살이 20년을 축복하신 하나님! 10년전 에서의 원한 가운데 얍복강 나루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신 하나님! 바로 그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밖에 무슨 딴 방법이 있겠는가 3절. 그는 가족들에게 외칩니다.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만 의지하자!
그런데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 벧엘로 올라가기 전, 그에 앞서 선행될 일이 있습니다. 2절. 이방 신상을 버리라!-탐심=우상숭배(골3:5)-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 회개하라는 것! 돈, 지위, 명예, 향락, 자식이 라도 . 요일2:15-17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생의 자랑.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했던 모든 것! 정결케 하라!-더러운 죄악 다 회개! 거리끼는 것! 예수 피로 씻으라! 의복을 바꾸라!-새 옷 입으라!-예수로 옷입으라!(롬13:14) 단정한 신앙 생활을 결심하라는 것입니다. 경건 생활, 정직한 생활 등 . 여러분! 새해 첫 시간, 이 세 가지를 먼저 해결하십시오! 그리고 벧엘로 올라 가십시다!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기쁘게 받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야곱이 그랬습니다.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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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의 기적-승리와 축복 앞이 캄캄하던 상황. 분명히 다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판 사판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아갈 때 . 어떤 결과 궁즉통의 역사! 인간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나머지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예' 자동문과 같은 원리! 가까이 가면 열립니다. 예' 화재 현장-소년이 연기 피해 지붕에 올라감. 울부짖음. 밖에 있던 아버지가 외침. "얘, 뛰어 내려! 내가 받을께.아빠, 안 보여요." 울먹임. "괜챦아, 나는 너를 볼 수 있단다. 자, 어서 뛰어 내려!" 하나님께 뛰어 내립시다! 5절. 주변 족속들에게 공포심을 주셔서 추격 못하게 막으심.(소수 민족인데도 이상하게 이스라엘이 무서운걸 .) 9절. "돌아오매 . 다시(!) . 그에게 복을 주시고 ." 미래 축복 보장! 10절. 그동안은 이름 값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야곱(발뒤꿈치 잡는 자, 사기꾼)의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름 값좀 하겠다는 겁니다. 이스라엘!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사람!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승리하는 사람! 이것이 극한 시련 중에 야곱이 승리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야곱의 그 무서운 시련도 이기게 해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십니다. 하나님 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변덕스럽지도 않습니다. 성실하신 하나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그분이 우리를(저와 여러분 하나 하나) 사랑하신다는 것! 얼마만큼 하늘 땅 만큼 . 예수님만큼!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우리는 예수님 짜리! 예수님주고 산 사람들입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 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구속하였고(예수님 대속의 피값으로 사셨다는 뜻)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신앙적으로 살려고 애쓴다면 반드시 도와 주실 줄믿습니다! 기적의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예' NG(No Good, 방송 용어)-우리는 엔지 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시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제 다시 잘 해 봅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기억합시다! 이제 다시는 하나님 축복해도 두고 두고 잘 합시다! 다시는 세상으로 가지 맙시다! 세겜으로 가지 맙시다! 벧엘에 머뭅시다! 그래서 짧은 인생 정말로 의미있게, 가치있게 삽시다! 또 이 민족이 세계 가운데 뛰어난 민족 되고, 주의 재림이 가까운 이 마지막 시대에 세계 복음화를 책임지는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너희는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오늘 새해 첫 시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피어린 음성입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이 말씀에 응답합시다!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 가자!" 서로 인사하기! "힘 내십시오. 벧엘로 올라가면 잘-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