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사랑하는 성도님들 ! 여러분들은 살림하는 것이 힘이 듭니까 아 니면 살림하는 것이 즐겁습니까 어떤 여인이 아주 포악한 사람과 결혼을 했다. 그 남편은 부인에게 대 단히 엄하였다. 폭군과 같았다. 거기다가 대단히 이기적인 사람이였다. 부인보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라고 했다. 집안 일에 대해 서도 상당히 까다롭게 잔소리를 했다. 심지어 식료품을 위하여 쓴 돈 까지 참견을 하고, 따졌다. 자녀들을 위하여 옷을 사 주는 것까지도 참견을 했다. 그러다가 그 남편은 죽었다. 그리고 그 여인은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다.
그런데 이 남편은 전 남편과는 정반대였다. 늘 아내를 사랑해주고, 성 격이 온순하고, 매사에 사려가 깊고, 이타적인 사람이였다. 그녀는 사람 사는 것이 이런 것인가보다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그런데 전 남편이 죽은 날 그 남편과 살던 모습 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이 부인은 자기도 모르게 전 남편과 살때와 지금 남편과 살때에 하는 일을 비교해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첫번째 남편과 살때 한 일을 지금 두번째 남편 과 살면서도 똑같이 하고 있는 것이였다.
그런데 먼저 남편은 강제적으로 하라고 시켜서 억지로 한 것이였고, 지금의 남편과 살면서는 남편이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였다. 전에는 그 일을 하는 것이 아주 싫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일을 하는 것들이 아주 즐겁고 보람이 있었다. 그것은 전에는 남편을 미운 하는 마음으로 일을 했고, 지금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기 때문이다. 사랑에는 이런 놀라운 차이가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생활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살전2:8)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위하여 목숨까지 주기를 즐거워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사랑에는 이런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사랑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며 은혜 을 받으려고 합니다.
II. 본 론
1. 사랑은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인도의 성자인 썬다싱이 있습니다. 그분의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 가 있습니다. 히말라야산에 눈이 잔뜩 덮혔는데 한 사람이 산 저쪽에 있는 사원에 가 기 위하여 추운 겨울날 눈보라를 헤치고 가게 되었습니다. 가다보니까 어떤 사람이 길가의 눈속에 쓰러져 동사직진에 있었습니다. 그때 그 사람은 "어물어물 하다가는나도 얼어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또한사람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거의 얼어 죽게된 사람을 보고는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거 내 가 구해야 되겠구나"하면서 그를 업고서 땀을 뻘뻘 흘리며 산넘어 사원까지 갔습니다. 그 사람은 힘이 들어 땀이 났습니다.
그런데 자기보다 먼저 가면서 지나쳐 간 사람은 목적지에 이르기전에 뻣뻣이 죽어 있었습니다. 자기만 살겠다고 혼자 지나쳐 간 사람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 죽 어가던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그를 업고 간 사람은 땀이 났습니다. 서로 비비는 동안에 체온이 뜨거워져서 그 사람도 살고 이 사람도 살았습니다 사랑에는 이런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에는 사람들이 얼어죽는 그 무서운 추위도 이기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자에 대한 인간애가 있을 때 그는 히말라야의 사람을 얼어죽게 하는 추위를 이겼습니다. 자기만 이겼을 뿐만 아니라 그 무서운 추위에 얼어 죽어가던 자도 살렸읍니다.
왜냐하면 사랑에는 이렇게 놀라운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랑에는 어려운 때을 이기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려울 때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은 정치력이나, 지식이나,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울 때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사랑에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어려움을 이길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은 그 어떤 것도 이길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에는 가난에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힘이 있읍니다. 사랑에는 가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매우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어렸을때, 이때쯤이 되면 쌀이 부족해 집니다. 그러면 하루 셋끼 중 한끼는 감자로 대신합니다. 자존심이 강하신 어머니는 굶어 죽으면 죽었지 남에게 쌀을 꾸러가지는 않 습니다. 그냥 있는 것 가지고 버팁니다. 그러면 초여름에는 이제 막 캔 감자로 버팁니다. 그 감자로 하루 한끼를 해결을 합니다.
그런데 어머 니가 너무 바쁘게 일을 하시기 때문에 그 감사를 깔 시간이 없습니다. 그 러면 그냥 마당 한 구석에 솥을 걸고 감자를 찝니다. 마치 돼지에게 줄 죽을 쓰는 것과 같이 찝니다. 우리는 그 감자 껍질을 벗겨가며 감자를 먹습니다. 그것으로 하루 한끼를 해결을 합니다. 어렸을 때 라면이 몹씨 먹고 싶었습니다. 이웃집 얘들은 라면을 사다 가 삶아 먹습니다. 그러면 어렸을때 그 라면이 그렇게 먹고 싶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라면 좀 삶아 달라고 하면, 그까지 라면은 먹어서 무엇하 느냐하고, 칼국수를 만들어서 거기에 미원을 타서 줍니다. 그러면 그 국 물 맛이 라면과 비숫합니다. 저는 그래서 어려서 일찍 철이 들었습니다.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니까 철이 일찍들었습니다. 가난하면서도 저를 공부를 시키겠다고 청주로 유 학을 보냈습니다. 하숙비에 등록비를 대느라고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 습니다. 그래서 저는 되도록 돈을 쓰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니까 1학년 때 마춰입은 바지가 통이 좁아 집니다. 이제 몇달 않입으 면 그만일 교복을 다시 마출 수도 없고, 그래서 바지 안에 바느질 한 쪽을 트더서 거기에 헌 교복을 오려서 재봉에 박아 입고 다녔습니다. 신학교 다닐때는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은성교회에서 중고등부를 맡아서 봉사를 했습니다. 여름방학이 되면 시골이 너무 바빠서 집엘 갑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리고 토요일이면 학생부 예배가 있어서 서울엘 옵니다.
여름철에 농촌에 돈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매주 서울에 차비하고 올라 다니려면 힘이 들지요.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면 차마 차비를 달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맡겨진 주의 일을 안할 수 없고, 그래서 단 돈
1,000도 안되는 돈을 아끼기 위하여 제천가는 완행열차를 타고, 제천에 와서 몇시간을 기다렸다가 부산에서 청량리까지 오는 완행열차를 타고 왔읍니다. 그때 대합실에서 몇시간을 기다려도, 하드 하나 사먹지 않았읍니다. 지금은 그런것이 없어졌는데, 저희 중학교 다닐때는 시험이 끝나면 단체 로 영화구경을 갔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을 시험도 보고 해서 기쁘 게 영화를 보러갑니다. 그러나 저는 일을 해야하고, 부모님이 영화 보러갈 돈도 주지를 않아서 다른 친구들은 영화를 보러 다 시내로 가는데, 저는 그들을 보면서 들로 일 을 하러갑니다. 참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았습니다. 지금 사는 모습에 비하면 너무나 어렵게 살았습니다. 살기가 참으로 어렸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놀라운 것은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한번 그때로 돌아가서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보고 "너 지금 다시 그 때로 돌아가겠느냐 "하고 물으시면, 저는 "네"하고 금방 대답을 할겁니다. 그것은 그때가 그리워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때는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유난히 어머니를 좋아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늘 제가 읽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마음과 제 마음은 늘 하나였 습니다. 그래서 고생하신 어머니를 저는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그렇 게 어머니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게 살아도, 조금도 불평 한번 해 본적이 없습니다. 어머니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 어려운 생활을 넉넉하게 이기며, 오히려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사랑하는 어머니와 같이 산다면, 기꺼이 그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나를 사랑해주는 어머니가 계신데, 가난하면 어떻고, 먹을 것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사랑에는 이렇게 가난을 이길 힘이 있습니다. 사랑에는 어려움을 이 길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에는 연약함을 이길 힘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은 고향에서 쫓겨나서 외가집에 가서 외삼촌 라반의 집 에서 살았습니다. 외삼촌은 처음에는 조카라 기쁘게 받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조카기 하루, 이틀, 한 주, 두 주가 지나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 자 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외삼촌 라반은 조카 야곱을 종보다 더 심하게 다루었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종보다 더한 생활을 20년간을 하였습니다. 야곱은 "낮에는 더위를 무릎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 습니다."(창31:40) 그럼 야곱이 그 어려운 생활을 1년 2년도 아니고, 20년을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까요 야곱은 어떻게 그 힘든 20년을 이길 수 있었을까요 오는 본문 20절 말씀을 보면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7년 동안 라반을 봉 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7년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 되어 있읍니다. 야곱이 그 힘든 20년을 넉넉하게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외삼촌의 집에 돈 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외삼촌의 집에서의 생활이 편해서가 아닙니다. 그가 외삼촌 집에서의 그 힘든 20년을 겨디고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 내 라헬에 대한 사랑 때문이였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기 때문에 그 힘든 생활을 이길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도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이렇게 사랑에는 힘들고 어려운 때를 이길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지금 여러가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사랑만 있으면 능히 이길 줄 믿습니다. 돈이 없어서 못 사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이 없어서 못사는 것이 아 닙니다. 요즘 실직을 하고, 사업에 망했다고 자살을 하는 자들과, 시험 을 잘 못 보았다고 옥상에 올라가서 자살을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들은 직장이 없어서 죽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해서 죽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들의 공통된 특징은 사랑이 없다는 것 입니다. 나라의 경제가 어렵다고 실망하지 말고, 나라에 대한 잃어 버린 애국심 을 다시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집에 돈이 없다고 부모를 미워하고, 잘못 된 길로 가지 말고, 부모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돈을 잘 못 번다고 불평하지 말고, 부부간에 뜨거운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랑만 있으면 모든 어려움을 능히 이길 줄 믿습니다.
2.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 열심으로 서로 사랑하지니, 사랑 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7-8)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에는보족함을 덮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에는 허뭄을 덮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면 살지 못 살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 나라 어느 탈랜트가 고등학교 다닐때, 화실에서 같이 공부하는 한 오빠를 좋아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같이 분식집에 들어가서 라면을 먹 다가, 그 오빠 이에 고추가루가 끼었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후로는 정내미가 딸어져서 다시는 그 오빠를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우리로 눈을 멀게하여 허다한 허물과 단점을가려줍니다. 그래서 부족한 가운데서도 행복하게 살게 합니다. 이 사랑만 있으면 못할 것 이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이 부족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에게 상대방의 모든 죄악과 허물과 단점을 덮얼 줄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동작지방 연합집회에 송내중앙교회 김종순 목사님이 오셔서 설 교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장로의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신학을 공부하고도 목회를 하지 않고, 사업을 하다가 알콜중독자가 되었습니다. 술만 먹으면 옷을 벗고 뛰고 참아 눈뜨고 보지 못할 짓을 했습니다. 그러면 형수는 청량리 정신병원에 갔다가 입원을 시켜야 한다고 하고, 주위 에서 모든 사람들이 그를 포기를 했고, 처다도 보지를 않았습니다.
처가집에서는 자기 딸이 고생한다고 이혼하라고, 그 목사님이 술취하여 쓰러져 있는데, 와서 그 손에 인주를 바르고 지장을 찍어서 이혼서류를 제 출했습니다. 이렇게 그의 모습을 다 보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런데 그 목사님이 그렇 게 술을 취하여 쓰러져 있어도, 어머니는 언제나 와서 눈물을 흘리며그 아 들을 닦아 주고, 너는 이 다음에 훌륭한 아들이 될 거라고 격려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그 술주정뱅이 알콜중독자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 주셨 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아들이 훌륭해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비 록 잘못했지만 사랑하는 내 아들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보이지 않기 때 문입니다. 아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아들의 모 든 허물을 덮어 줍니다. 사랑에는 이렇게 허물과 부족함을 덮어주는 힘 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족한 것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참으로 가난한 집이 있었습니다. 그 집의 딸은 학교 공부가 끝나면 집 에와서 밭에 나가 아버지 어머니를 도와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잘해서 시골 고등학교에서 1등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에다 노름꾼입니다. 그래서 딸을 학교를 보내지 않고 일을 시킵니다. 어머니는 학교를 포기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딸에게 친정 어머니가 물려 주신 귀금속을 몰래 딸에게 보여 주며 이것이면 네 입학금은 될 터이니, 실 망말고 공부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럴쯤에 아들이 뇌막념에 걸려서 서울에 큰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딸 등록금하려고 했던 귀금속을 팔아서 아들을 서울에 입원을 시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가 그 귀금속을 훔쳐가지고 가서 노름을 합니다. 그 리고는 그것을 다 잃고 들어 옵니다. 밤새 노름을 하고, 아들 입원비 할 귀금속까지 날리고 온 그 인간을 그래도 따듯하게 맞아 주는 자가 있읍니다. 그것은 그의 어머니였습니다. 사랑에는 이렇게 모든 허물을 덮어주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그러 니 이 사랑만 있으면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 사랑만 있으면 못 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조금 못생겼어도, 사랑만 있으면 얼마든지 행복 하게 살 수 있습니다. 돈이 없어도, 사랑만 있으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사랑만 있으면 비록 그 사람에게 돈 하나 없어도 그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사랑의 힘입니다. 저희 아들이 누워서 자는 것을 우리 집 사람이 쳐다보면서 말을 합니다. "종은이는 머리가 너무 커" 머리가 너무 커서 신체의 규형이 잡히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사람이 머리가 커야 머리가 좋은 법이냐 "하면서 한번도 우리 아들이 머리커서 못생겨 보인 적이 없습니다. 아무도 우리 아들 보고 이쁘다고 하는 자가 없어도, 저는 우리 아들이 제일 이쁩니다. 그래서 밤만 되면 그 아들하고 자고 싶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 못생긴 아들이 가장 훌륭하게 보입니다. 이런 사랑만 있으면 못살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사랑이 없으면 상대방의 허물만 보여서 도저히 같이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눈으로 보면 도저히 이 세상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원망스럽습니다. 그래서 마음에는 불만이 가득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사랑하는 자들은 나라의 모든 허물을 다 덮습니다. 혹 시나 그 허물이 들어 날까바 그 모든 허물을 덮어줍니다. 이렇게 사랑이 있는 자들은 그 어떤 사황을 만나도 행복하게 살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야곱이 사랑하던 부인 라헬은, 처음에는 자식을 낳 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식 낳지 못하는 아내의 모든 허물을 다 덮어 주었습니다. 자식을 낳지 못해도 그를 조금도 미워 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여인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을 아들을 낳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인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해도 야곱은 그 허물을 다 덮어 주고 그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사랑만 한다면 비록 그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해도, 그 허 물을 덮어 주며 살 수가있습니다. 아내가 사랑스러으면 밥을 2층 3층 해도 맛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들은 배우자를 결정하기 전에 집에 한번 초대해서 3층 밥 을 해서 줘보세요. 그리고 밥 먹는 모습을 유심히 살피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런 밥도 맛 있게 먹으면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것이도, 맛도 없는데 억지로 겉으로만 맛있다고 하면서 먹는 자는 진정 나를 사랑하는 자가 아닙니다. 그런 남자와 결혼하면 결혼하는 날 부터 불행해 집니다. 어려울 때에도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이 사랑을 회복하시 기 바랍니다.
3. 사랑은 얼마든지 참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려운 때를 만나면 큰 일 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참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참을 수만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때가 와도 괜찮습니다. 참을 수 있는데 아무리 어려운 일이 찾아 온들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어려운 때를 만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어려운 때를 참을 수 없는 것 이 문제입니다. 더운 것을 참지 못하는 자들은 여름만 되면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언 제나 이 여름이 지나갈까 하고 덮기만 하면 참지 못해서 고통을 당합니다. 그러나 참을 줄 아는 자들은 더운 여름이 와도 괜찮고, 추운 겨울이 와 도 괜찮습니다. 이 땅에 시간이 가면서 이 지구상에서 살아져 가는 것들이 많이 있읍니다.
그런데 지구상에서 멸종되어 가는 것들은 참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참을성이 없는 것 부터 하나씩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들에서 조금만 화가 나도 참지 못하는 성질이 급한 동물들 부터 이 땅에서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을 줄 아는 것들은 점점더 이 땅을 차지합니다. 물에 사는 물고기들 중에도 깨꿋한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들은 점점 이 땅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 물에서나 참고 살 수 있는 물 고기들은 점점 더 많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 자들이 이 땅의 모든 물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참을 수만 있으면 어떤 일을 만난다고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야곱은 사랑하는 여인 라헬을 아내로 얻기 위하여 외삼촌 집에서 7년 동안 머슴생활을 했습니다. 그 생활은 보통 힘이 든 생활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그 7년을 수일 같이 여겼습니다.
어 떻게
2,556일을 수일 같이 보낼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사랑하는 라헬 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외삼촌의 집에서
2,556 일 동안 종생활을 하는데도, 그것을 조금도 힘들게 생각하지 않고, 수일 같 이 여기며 살았습니다.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만 있으면 얼만든지 참을 수가 있습니다. 어려운 시간도 순식간 에 지나갑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때에도 좋은 일을 하면, 아무리 힘이 들어도 순식간 에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기 싫은 일을 하면 전혀 힘이 들지 않는 일을 해도 짜증이 납니다. 우리 앞에 남은 고생의 날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 안 고생해야 할 날들이 얼마나 될까요 잠시 잠간 밖에 살지 못하고 가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리고 그 동안에 만나는 어려움도, 결코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만 있 다면 그 모든 날들을 수일 같이 보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있는 자들은 어려운 일을 만난다고 두려워하지 않읍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얼마든지 참을 수 있고, 또한 그 모든 것이 수일 같 이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경제위기의 어려운 시기가 몇년이 갈까요 아무리 오 래간 7년씩이나 가겠습니까 야곱이 그 힘든 7년의 세월도 사랑하는 라 헬이 있을 때 수일 같이 여기면 지냈다면 우리에게도 사랑만 있다면 이 경제위기의 어려운 시기가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어려운 시기를 이길 수 있는 이 사랑들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III. 결론
그런데 사람은 사랑을 잘 해야 합니다. 사랑의 대상을 잘 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에 실패하면 사랑하지 않을 때 보다도 더 큰 고통을 당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대상이 사라지거나, 사랑의 대상으로 부터 배신 을 당하면 사랑하지 않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해를 가져 옵니다. 마음속에는 미움이 가득찹니다. 마음속에 절망이 가득찹니다. 마음속이 허무로 가득찹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대상을 잘 택해야 합니다. 그럼 무엇을 우리의 사랑의 대상으로 택할까요 서로를 사랑하는 청춘 남녀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소녀:너 나 사랑하니 (Do you love me ) 소년:그럼사랑하고 말고. (Yes, Dear) 소녀:그럼 너 나를 위해서 내 대신 죽을래 (Would you die for me) 소년:아니, 내 사랑은 죽지 않는 사랑이냐 (No, mine is an undying love) 나를 위하여 죽을 수 있는 것을 사랑의 대상으로 택해야 합니다. 영원 히 변치않고 사랑할 자를 택해야 합니다. 그런 분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는 그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도 행복하게 넉넉하게 살아 갈 수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수 많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옥에도 많이 갇혔습니다. 매도 수 없이 맞았습니다. 여러번 죽을 뻔 했습니다. 배를 타고 가다 가 파선을 당해서 1주일 동안 캄캄한 바다속에서 지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여러번 굶었습니다. 옷이 없어서 추운 겨울에 벌벌 떨면서 지냈읍니다. 그래도 사도 바울은 이 모든 것을 넉넉히 이겼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입니다.(고후11:22-33) 예수님만을 뜨겁게 사랑하여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