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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축복을 취하라 (창25:27-34)

본문

우리가 생활할 때 때로는 어려운 일을 만나기도 하고, 일이 잘 안되어 힘들 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 여러가지 일들로 인하여 고민되는 문제가 있어서 힘들게 될 때가 있지만, 그 중에 어떤 일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섰을 때 에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 어느 쪽으로 결정하고 행동하느냐 하는 문제로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읽었던 본문의 말씀은 우리 신앙생활 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이런 선택의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 의 바른 선택을 잡고 추구해 나아가야 할 바른 자세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첫째 그 당시의 장자권의 특권 상속이란 이어서 받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당시에 장자들이 이어 받는 상 속은 아버지의 재산, 축복, 모든 것을 상속받았고 또 장자는 하나님께서 약 속하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자였습니다.그리고 약속의 후손, 즉 대 (代)를 이을 상속자가 되는 특권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를 잇는다는 것은 장차 오실 메시야의 조상이 된다는 큰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장자에 게는 집안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주었습니다. 창27:29에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라고 했습니다. 보족, 집안, 형제들이 이 장자의 통치 아래에 머물 게 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장자는 축복권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축복하 시는 축복이 그대로 장자에게 임하도록 하나님께서는 축복권을 주셨고 또한 그가 축복을 비는 대로 임하는 놀라운 축복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장자권 은 경제적이 축복을 받게 되어 있고, 정치적인 복을 받아 가문의 대소사의 일을 처리할 수 있고, 영적으로 언약의 축복, 약속의 축복의 대(代)를 이을 자였습니다. 즉,영적육적인 축복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자였습니다.
둘째 장자권에 대한 에서의 자세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서 팔아 버렸습니다.(33하)."…에서가 맹세 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에서가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팔았 다는 것은 자기가 누려야 할 특권, 축복을 상실한 것이고 잃어버렸다는 것 이며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을 우리들에게 주어져 있는 장자권(믿음과 믿음의 삶)을 포기했다는 것이고, 믿음의 삶을 팔아 버렸 다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 귀한 장자의 명분을 에서는 팔아 버렸습니 까 팥죽은 무엇입니까 물질, 세상의 쾌락, 세상의 것들이 우리 앞에 있는 팥죽입니다. 이런 팥죽이 우리들에게 있어야 할 것들이기는 하나,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사람들이 이 장자의 명분보다 더 좋아하는 팥죽은 영 원한 것이 아니고, 일시적이며,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팔지 말아야 할 장자의 명분은 영원한 것이며, 정말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팥즉 한 그릇을 얻기 위하여, 팥죽 한 그릇 때문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 버리고, 쉽게 포기를 하고 있습니다. 에서는 그 에게 주어져 있는 장자권의 특권의 유익을 알지 못했습니다.
셋째 장자권에 대한 야곱의 자세 야곱은 형 에서가 차지해야 할 장자의 명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 장자의 명분은 그 당시 세상적인 위치에서 볼때에 에서가 누려야 하는 특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을 잘 보면 야곱이 형의 것을 가로채어서 자기의 것을 만든 것이 부적당해 보이지 않음을 알 수있습니다. 원래 장자의 명분 이 에서의 것이 아니라 야곱의 것임을 야곱은 알았습니다. 창25:21에 보면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는데 두 아이(에서와 야곱)를 잉태했고 이 두아이가 서로 태(胎)에서 싸웁니다. 그리고 25:23에 하나님께서는 "이 족 속(야곱)이 저 족속(에서)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원칙적으로 보면 장자의 명분, 장 자로서 누려야 할 복은 에서가 아니라 야곱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 은 장자권이 자신의 것임을 알고 또 장자권의 가치가 얼마나 크다 하는 것 을 알았고, 그래서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되찾기 위한 열정, 추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에서가 들에서 배가 고파 돌아오는 기회를 선용하여 팥죽으로 썩지 않을 것인 장자의 명분을 얻는데 사용합니다. 이 두사람의 결국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창27장에 보면 이들의 결국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육적인 사람과 영적인 사람, 현세적인 사람과 미래지향적인 사람, 현재의 만족과 유익을 위한 사람과 현재의 고난을 찾 으며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본 사람의 차이는 실로 컸습니다. 중앙가족 여러분! 에서와 야곱, 이 두 사람의 결국을 볼수 있기 바랍니다. 이것을 보 면서 야곱으로 살 것인가, 에서로 살 것인가를 결정하시고 이제부터는 혹 시라도 내게 에서와 같은 모습들의 일들로 인하여 곤비하지 않도록 하시고, 장자권의 유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고 장자의 명분을 되찾기 위한 야곱 처럼 열망을 갖고, 기회를 선용하고, 썩을 것을 썩지 않을 것으로 바꾸시는 일을 행하시므로 장자권을 회복하시는 중앙 가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 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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