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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지 마십시다 (창2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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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주일 학생으로 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우리 교우님들도 다 아실 것입니다 백세 노령에 아들 이삭을 주신 하나님이 어느 날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네 아들 이삭을 내가 지시하는 산으로 가서 그기서 번제로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해서 아들 이삭을 데리고 하나님이 지시하신 산으로 가서 그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바치기 위해서 칼을 드는 순간에 하나님은 이미 이삭을 받았다고 흡족해 하시고 그 일을 막으신 내용이지요
여러분 신약 성경 첫장 첫 부분 마태 1:1 아시지요 그곳에 누구 이름이 나오는 줄 아십니까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말하면서 그곳에서도 아브라함의 이름이 나옵니다 바울 사도가 로마서에 우리 믿음에 관해서 말씀하시면서도 아브라함을 예로 들고 이야기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도 아브라함에 관해서 이야기 합니다 성경에 가장 많은 지면을 찾이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름이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모든 기록을 가만히 보면 아브라함은 정말 우리 믿음의 조상이 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서양에서는 이 아브라함이란 이름을 많이 사용합니다 미국 모든 대통령 가운데 가장 존경을 받는 사람도 그 이름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 링컨 이지요 우리 매일 성경을 읽으시지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일 성경을 읽으야 합니다 행여 혼자 읽기가 거북하시면 새벽에 교회 나오시면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또 함께 기도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 새벽 기도회 때에 창세기를 읽고 있는데 며칠 전에 창세기 22장을 읽다가 한 말씀이 제 마음속에 비수같이 찔려 들어왔습니다 히 4:12에 “하나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뜻과 생각을 감찰 하느니라” 기억 나시지요 솔직히 창세기 22장은 눈을 감아도 다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 한 말씀이 그렇게 제 마음을 찌르지는 아니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16-17절에 나오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축복한 말씀입니다 “가라사데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에 모래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여기에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하는 이 짧은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저를 붙잡고 도무지 놓아 주지를 아니했습니다 아니 그냥 지나 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끼지 아니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는데 너는 입만 열고 기도만 하면 하나님 나를 축복해 주십시요 하늘의 문을 열고 신령한 축복으로 땅의 기름진 축복으로 체워주십시요 내 자녀도 내 가정도 간구 하면서 아브라함처럼 그렇게 아끼지 아니했는냐 도전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었습니다 하나님 그러면 아브라함이 도데체 무엇을 아끼지 아니했습니까 그리고 그 성경을 다시 읽었습니다 또 읽고 또 읽고 그리고 묵상하면서 그리고 해답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무엇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까 먼저 아브라함은 정성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말씀하시니 성경 3절을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번재를 드리기 위해서 집에서 출발 할 때에 미리 번재에 쓸 나무를 쪼개어 준비해 가지고 떠났습니다 여러분 어느 산이든지 산에 가면 나무가 없겠습니까 잡목도 있고 풀도 있지요 그냥 가서 그 곳에 나무를 꺽어서 잡목이라도 번제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미리 번제에 쓸 나무를 준비해서 출발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 것이 아니지요 그러나 정성이란 것은 언제나 작은 것으로 부터 시작 합니다 작은 곳에 정성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난 번 T.V 방송에 우리 나라 제품 경쟁력에 관해서 나오면서 우리 나라 제품이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를 여러가지 말하면서 실지로 카메라로 비추면서 수출된 제품을 보여 주는데 옷은 바느질한 곳에 실밥이 붙은 그대로 공산품에도 끝 마무리가 미흡한 상태였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고 손질을 하면 흠없는 제품이 나오는데 그러지 못하다고 하면서 한마디로 정성이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사실 모든 일에 정성이 꼭 필요한 것이지요 성경 보면 가인과 아벨이 같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이 열납하셨는데 가인의 제사는 받으시지 아니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창세기 4장을 보면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고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벨은 첫 새끼라고 첫번이란 뜻을 강조 했는데 가인은 첫 소산물이라고 하지 아니했습니다 첫 새끼와 첫 소산물로 구별해서 재물을 드리라고 성경에 말합니다 이 말은 정성으로 드리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보면 아벨은 정성으로 제사를 드렸고 가인은 아무 정성 없이 의무감으로 그냥 드렸다는 말입니다 보세요 우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정성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외적으로 아무리 화려하고 웅장해도 정성이 없는 예배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예배를 기뻐하지 아니하십니다 열납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말하기를 예배 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찌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온 마음과 뜻을 다하여 정성을 다하여 드리라는 말씀이지요 찬송을 해도 온 마음을 다해서 뜨겁게 기도를 해도 간절한 마음으로 봉헌을 해도 정말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같은 가끔 외식을 하시지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랑하는 부인이 만든 정성이 담긴 음식과 음식점에서 요리사가 만든 음식이 다르지요 맛이 다르고 느낌이 다릅니다 마찬가지로 똑같은 예배라도 기도 찬송이라도 정성이 담긴 것과 담기지 않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은 뜨거운 찬송을 열납하시고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감사하는 마음의 봉헌을 기뻐게 받으십니다 그리고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것은 절대로 받지 아니하십니다 우리 이시간 한번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십시다 우리 정성을 아끼지 아니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봉헌 합니까 우리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 예배 드립니까 교회 봉사 합니까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언제나 하나님께 정성을 아끼지 마십시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이 예배를 기뻐게 열납하시고 꼭 축복해 주실줄 믿습니다
둘째 아브라함은 시간을 아끼지 아니햿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지시하신 모리아 산으로 나가는데 며칠 걸렸는지 아십니까 성경 22:4을 보면 사흘 동안 갔습니다 그것도 이삭을 데리고 걸어서 사흘 길입니다 전지 전능 무소 부재하신 하나님이신데 아무 곳이나 가까운 산에서 번제를 드려도 받으실 수 있는데 왜 그렇게 멀리 가라고 하십니까 한마디 말도 아니하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으로 나아 갔습니다 사흘 길이면 일흔 두시간이지요 그것도 보통 예배를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죽이는 번제를 드리려 가는 길입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에 숙제 검사를 해서 안해온 학생들 손바닥을 맞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떤 때에 숙제를 안했는데 선생님이 숙제를 검사하면서 한사람 두사람 지나면 매를 맞는 것 보면서 그 조마 조마하면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 마음이 솔직히 더 괴롭습니다 또 그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어른들이 이런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잘 알고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낳다고 했는 것 같아요 아브라함이 하나님 이삭을 바치라고 하니까 순종하고 바치겠습니다
그런데 사흘 길을 지난 후에 바치라는 것은 또 무슨 이유 입니까 그 동안 아무 것도 모르는 아들을 바라보는 제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하나님 아시지요 그러니 당장에 바치겠습니다 그리고서 가까운 산에서 제단을 쌓고 이삭을 잡아 번제로 바치지 아니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뜻대로 사흘을 온전히 아낌없이 바쳤습니다 우리 교회는 거의 모든 예배가 길면 한시간 10분입니다 그러면 일주일에 세번 예배를 드리면 3시간 반이지요 오가는 것을 다 계산해도 일주일 일곱시간이면 충분 하지요 그러면 한달에 서른 여섯 시간입니다
그런데 어떤 교우들이 교회에서 예배 시간이 조금만 길면 야단입니다 제직회 전도회한다고 하면 급히 달아납니다 집에서 T,V연속극은 매일 보면서도 시계 한번도 안쳐다 보면서 예배 시간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시계를 자주 쳐다 봅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 서는 예배 시간만은 우리 아끼지 말고 세상 생각 다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다 바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주 오래 전에 빠삐온 하는 유명한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우리가운데 보신 분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 영화 보니까 주인공이 꿈에 하나님 앞에서 서서 나는 아무 죄가 없는데 내가 왜 이렇게 잡혀서 고통을 당하느냐고 항변 했더니 그 항변을 듣고 있든 하나님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시간을 세월을 헛되게 보낸 것이 죄라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분 기억나십니까 우리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세월을 헛되게 보내는 것이 시간을 헛되게 보내는 것이 죄입니다 우리 세월을 시간을 꼭 아껴야 합니다 금보다 더 귀한 것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 시간을 아낄 때가 있지요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시간은 조금도 아낄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T.V 보는 시간을 아끼십시다 세상에서 어울리는 시간을 아끼십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시간은 봉사하는 시간은 기도하고 성경 읽는 시간은 조금도 아끼지 마십시다 얼마든지 바치십시다 아낌없이 바치십시다 더 많이 바치십시다 이 시간을 우리가 바치면 바칠수록 우리 영혼이 더 거룩해지고 우리 인생이 더 풍요로워지고 우리가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이어받는 더 넓은 길을 만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브라함은 이삭을 아끼지 아니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삭을 바치라고 말씀 하실 때에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많은 양들 입니까 아니면 소입니까 백세 노령에 간신히 얻은 아들 독자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있어서는 세상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보물이겠지요 그 보다 더 귀한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자녀를 얻어면 그 자녀에게 더 많은 정이 사랑이간다고 또 그 자녀들이 자라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낙이라고 그래요 성경에도 야곱이 막내 아들 베야민을 끼고 특별히 사랑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더우기 하나님이 이삭을 바치라고 할 때에 아브라함에게는 이 아들 이삭 밖에 없었습니다
하갈에게서 난 아들 이스마엘이 있었는데 바로 이일이 있기 직전 21장에 하나님이 내쫒아라고 해서 그 어미 하갈과 함께 내쫒아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지금 와서 이삭을 바치라고 했다 말이지요 이스마엘이라도 있어면 그 아들로 위로 받고 지나겠지만 그 아들도 어디로 갔는지 알 수 도 없고 설사 안다고 하더라도 내쫒고서는 이제 무슨 염치로 또 찾아갑니까 정말로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보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 하실 때도 이렇게 앞 뒤 좌우를 다 끝어버리고 오직 한줄만을 두고서 이 줄을 놓으라고 말씀 하십니다 세상이냐 신앙이냐 두갈레 길입니다 다른 제 삼의 길은 타협의 길은 없습니다 오직 한 길만이 선택할 수 있지요 이런 때에 우리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비결은 우리 좁은 길 어려운 길을 택하면 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아끼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어떻게 바쳤습니까 오늘 성경에 12절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누가 이렇게 말씀하지요 하나님 자신이 친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아브라함은 그렇게 귀하고 사랑스러운 아들 이 독자 이삭을 자기 생명 보다도 귀한 아들을 하나님이 바치라고 할 때에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고 바쳤다 말이지요 이 사실을 하나님 자신이 친히 인정하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습니까 바치지 아니했습니다 단지 바치려고 칼을 들기만 했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삭을 받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우리도 이삭을 바쳤다고 말합니다 왜요 문제는 언제든지 하나님 원하시면 바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께 바친 것입니다 또 그렇게 바친 사람들이 손해를 본 사람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받았지요 하나님 요구하실 때에 바친 사람들이 어떻게 받았는지 아십니까 엘리사 때에 사렙다 과부도 마지막 남은 것을 바쳤더니 기근이 끝나는 날까지 통에 가루가 병에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는 축복을 받은 것을 아시지요 주님께 물고기 두마리 보리떡 다섯개를 어린이는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십시다 하나님이 우리의 가장 귀한 것을 요구하실 때에 아끼지 아니하고 기뻐하는 마음으로 바쳤습니까 아니면 인색한 마음으로 억지로 바쳤습니까 하나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아끼지 아니하고 바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또 그런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오늘 아브라함에께 하나님이 축복하시기를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에 모래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사랑하는 우리 교우 여러분 우리 하나님 앞에 아끼지 마십시다 정성도 아끼지 마십시다 시간도 아끼지 마십시다 우리의 가장 귀한 것도 기뻐하는 마음으로 즐겨하는 마음으로 아끼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바치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축복한 그 음성이 성령님의 역사로 우리 영혼에 분명히 들려올 것입니다 네가 이같이 행하여 아무 것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에 모래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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