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이 민족에게 복된 장마비를 내려 주소서 (겔34:26)
본문
당신에게 복된 장마비가 내릴 것입니다. 지금은 모심기 할 철입니다. 오늘날 자라나는 세대들과 도심지에서 산업사회에 종사하는 자들은 계절 감각을 잊고 삽니다. 지금 농촌에는 모심기를 하는 바쁜 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농촌에는 오늘날 공장에서 돌아가는 기계소리만큼이나 바쁜 계절입니다. 여름 장마가 오기 전에 보리타작을 다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장마때 내린 비로 모심기를 하게 됩니다. 그 당시만 해도 전 국민의 절대 다수가 농업에 의존해 있었고, 산업화가 되기 이전이므로 영농기술은 인력과 가축과 하늘의 우로에만 의존할 때입니다. 논밭은 제방과 둑이 되지 않아서 대부분이 천수답입니다.
그러므로 소량으로 내린 비로는 산이나 계곡의 천수답에는 물을 잡을 수 없으로 모심기를 할 수 없습니다. 이때 몇 날 몇 주간을 내리는 여름철 장마를 통해서 모심기를 하게 됩니다. 그때 내린 비야말로 복된 장마비입니다. 지금 이 민족에게 복된 장마비가 내려야 합니다. 해방 이후 반세기를 넘기면서 우리나라는 너무도 많이 변천했습니다. 제1차 산업인 농업국에서 제2차 산업인 산업사회인 공업국이 되었으며, 이젠 선진국에 진입하는 제3차 산업인 정보산업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성장 위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곳곳에서 가뭄현상인 적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당면한 과제는 고비용 정치구조인 정치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계화 된 무한경쟁 시대에 기술의 선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경쟁력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교육이나 문화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 비하면 교육적인 환경도 많이 항상되었고, 교사의 수준도 항상되었으나 문제아와 가출소녀와 비행청소년은 더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정말 복된 장마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는 이 민족의 파수군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종교 지도자들은 양은 먹이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는 삯군 목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도 망하고 양무리들도 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유다는 바벨론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진노중에도 긍휼을 베풀어서 그들 가운데 희망의 선지자 에스겔을 보내어 주었습니다. 그는 민중과 더불어 살면서 백성을 위하여 파수군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보고 외치는 환상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복된 장마비가 내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여 이 민족에게도 복된 장마비를 내려 주소서!
첫째:이 민족은 선택받은 복된 민족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하나님은 유대민족을 축복하신 것처럼 한국민족을 축복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이 혈통적인 방법으로 전수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 민족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조건을 주신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는 그 외적인 증거를 성경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셈족에 속하는 민족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창세기 9:1).
그런데 그 아들 중에서 함이 그 아들 가나안과 더불어 아버지를 비방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깨뜨리므로 저주를 받았습니다(창세기 9:25).
그런데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부끄러운 수치를 가리워 주었습니다. 그래서 야벳은 물질적으로 창대해지는 문화적인 축복을 받았고(창세기 9:27) 셈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종교적인 복을 받았습니다. “셈의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창세기 9:26)고 했습니다. 셈의 하나님 이라고 한 것은 아버지 노아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이 셈에게 특별한 간섭하심으로 역사 하시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예입니다. 셈의 후예중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나왔습니다(창세기 11:26).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세기 12:1-2)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거했던 본토는 갈대아 지역 우르입니다. 우르 란 빛과 불이란 뜻입니다. 바벨탑을 쌓은 자들이 가는 곳마다 작은 탑을 쌓아서 그 정상에 빛으로 상징되는 해와 달과 별을 세워 두고 그것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우상의 도시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 민족은 유교 불교 흰두교 같은 우상종교가 득세하는 가운데서 유일하게 하나님을 찬송하는 은총을 입은 것은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심과 같은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우리는 선교의 마지막 주자입니다. 릴레이 경주를 할 때 선두 주자는 스타트를 잘하는 순발력이 있는 선수를 두고, 마지막 주자는 끈기 있고 지구력이 있는 선수를 둡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두주자로 유대민족을 세우고 마지막 주자로 한국 민족을 세웠습니다. 바울의 제2차 선교 여행은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을 깨닫게 하는 좋은 계시입니다. “성령님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신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사도행전 16:6-10)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이 동진하는 것을 막고 서진하게 하심은 한국 민족을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 세우기 위한 그분의 특별한 계획이었습니다.
둘째:우리는 범사에 그를 인정해야 합니다.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라고 했습니다. 옛말에 작은 부자는 손으로 수고하여 모은 자이나 큰 부자는 하늘이 도와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성경적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본문에 비추어서 생각해 볼 때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수고하고 노력한다고 해서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편 127:1)라고 했습니다. 가정도 하나님이 세워야 합니다. 남편도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하고, 아내도 하나님이 붙드셔야 하고, 자식도 하나님이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의 흥망성쇠가 지도자의 지도력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부강한 경제력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막강한 군사력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역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의 장중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범사에 그를 인정해야 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6)고 했습니다. 당신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해서는 안됩니다. 인간 아담의 범죄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당신은 이성적으로 계시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당신의 감정이 허락지 않는다고 해서 분노하거나 폭발해서도 안됩니다. 당신의 앞길에 칠흙같은 홍해수가 흘러도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고난과 역경과 질고가 닥쳐와도 욥같은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당신의 길을 지도해 주실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확실한 안내자는 누구인가 이 땅 위에서 가장 확실한 안내자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죽음 건너편까지 함께 가실 영원한 안내자요 동행자입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고 했습니다. 당신이 주님을 마음속에모시고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있는 이상 보혜사 성령님은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요한복음 14:16, 18, 26-27).
셋째:그가 때를 따라 복된 장마비를 내릴 것입니다.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고 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복된 삶을 살면 하나님이 당신의 때를 철저하게 간섭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때를 간섭하십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1-3)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시절을 간섭해 주셔야 합니다. 시와 절을 좇아 필요한 열매를 맺도록 황충을 금하여 기한전에 열매가 떨어지지 않는 복을 주셔야 합니다(말라기 3:10). 복된 장마비가 내려야 합니다. 유대지역에는 파종기에 내리는 이른비와 추수기에 내리는 늦은 비로 결실하게 됩니다(에레미야 5:24). 늦은 비로 내리는 복된 장마비를 통해서 곡식이 결실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신명기 28:12-14)고 했습니다. 한국 민족은 복음의 모판입니다. 한국 민족은 세계 역사상 보기 드문 복음운동을 일으킨 나라입니다. 교회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깊포공항에 들어서면 빨간 십자가는 전부가 교회입니다. 한국만큼 신학교 많기로 유명한 나라도 없습니다. 신학교만 세우면 학생은 몰려옵니다. 이전에는 산골짜기마다 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계곡마다 기도원 없는 곳이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마지막 때 하나님이 한국 민족을 복음의 묘판으로 쓰기 위한 하나님의 숨은 계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시대에 파수군입니다. 한국교회는 한국 민족의 파수군입니다. 파수군의 사명은 이러합니다.
1 눈이 열여 있어야 합니다. 파수군의 눈은 항상 열여 있어야 합니다. 밤에는 깨어서 경계를 지키고, 낮에는 망대에 올라가서 멀리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는 신령한 영적 안목이 열여져 있어야 합니다.
2 귀가 열여 있어야 합니다. 외부에서 들러오는 적의 공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부와 상급부대에서 들러오는 고급 정보에 귀가 열여져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파수군은 세상에서 들러오는 소리보다는 신령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 귀가 열여져 있어야 합니다.
3 입이 열여져 있어야 합니다. 파수군은 분명한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기상과 취침나팔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파수군은 십자가의 도를 확실하게 증거해야 합니다. 주여 이 민족에게 장마비를 내려 주소서! 할렐루야 아멘
그러므로 소량으로 내린 비로는 산이나 계곡의 천수답에는 물을 잡을 수 없으로 모심기를 할 수 없습니다. 이때 몇 날 몇 주간을 내리는 여름철 장마를 통해서 모심기를 하게 됩니다. 그때 내린 비야말로 복된 장마비입니다. 지금 이 민족에게 복된 장마비가 내려야 합니다. 해방 이후 반세기를 넘기면서 우리나라는 너무도 많이 변천했습니다. 제1차 산업인 농업국에서 제2차 산업인 산업사회인 공업국이 되었으며, 이젠 선진국에 진입하는 제3차 산업인 정보산업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성장 위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곳곳에서 가뭄현상인 적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당면한 과제는 고비용 정치구조인 정치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계화 된 무한경쟁 시대에 기술의 선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경쟁력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교육이나 문화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 비하면 교육적인 환경도 많이 항상되었고, 교사의 수준도 항상되었으나 문제아와 가출소녀와 비행청소년은 더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정말 복된 장마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는 이 민족의 파수군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종교 지도자들은 양은 먹이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는 삯군 목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도 망하고 양무리들도 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유다는 바벨론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진노중에도 긍휼을 베풀어서 그들 가운데 희망의 선지자 에스겔을 보내어 주었습니다. 그는 민중과 더불어 살면서 백성을 위하여 파수군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보고 외치는 환상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복된 장마비가 내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여 이 민족에게도 복된 장마비를 내려 주소서!
첫째:이 민족은 선택받은 복된 민족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하나님은 유대민족을 축복하신 것처럼 한국민족을 축복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이 혈통적인 방법으로 전수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 민족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조건을 주신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는 그 외적인 증거를 성경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셈족에 속하는 민족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창세기 9:1).
그런데 그 아들 중에서 함이 그 아들 가나안과 더불어 아버지를 비방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깨뜨리므로 저주를 받았습니다(창세기 9:25).
그런데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부끄러운 수치를 가리워 주었습니다. 그래서 야벳은 물질적으로 창대해지는 문화적인 축복을 받았고(창세기 9:27) 셈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종교적인 복을 받았습니다. “셈의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창세기 9:26)고 했습니다. 셈의 하나님 이라고 한 것은 아버지 노아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이 셈에게 특별한 간섭하심으로 역사 하시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예입니다. 셈의 후예중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나왔습니다(창세기 11:26).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세기 12:1-2)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거했던 본토는 갈대아 지역 우르입니다. 우르 란 빛과 불이란 뜻입니다. 바벨탑을 쌓은 자들이 가는 곳마다 작은 탑을 쌓아서 그 정상에 빛으로 상징되는 해와 달과 별을 세워 두고 그것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우상의 도시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 민족은 유교 불교 흰두교 같은 우상종교가 득세하는 가운데서 유일하게 하나님을 찬송하는 은총을 입은 것은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심과 같은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우리는 선교의 마지막 주자입니다. 릴레이 경주를 할 때 선두 주자는 스타트를 잘하는 순발력이 있는 선수를 두고, 마지막 주자는 끈기 있고 지구력이 있는 선수를 둡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두주자로 유대민족을 세우고 마지막 주자로 한국 민족을 세웠습니다. 바울의 제2차 선교 여행은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을 깨닫게 하는 좋은 계시입니다. “성령님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신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사도행전 16:6-10)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이 동진하는 것을 막고 서진하게 하심은 한국 민족을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 세우기 위한 그분의 특별한 계획이었습니다.
둘째:우리는 범사에 그를 인정해야 합니다.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라고 했습니다. 옛말에 작은 부자는 손으로 수고하여 모은 자이나 큰 부자는 하늘이 도와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성경적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본문에 비추어서 생각해 볼 때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수고하고 노력한다고 해서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편 127:1)라고 했습니다. 가정도 하나님이 세워야 합니다. 남편도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하고, 아내도 하나님이 붙드셔야 하고, 자식도 하나님이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의 흥망성쇠가 지도자의 지도력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부강한 경제력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막강한 군사력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역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의 장중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범사에 그를 인정해야 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6)고 했습니다. 당신은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해서는 안됩니다. 인간 아담의 범죄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당신은 이성적으로 계시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당신의 감정이 허락지 않는다고 해서 분노하거나 폭발해서도 안됩니다. 당신의 앞길에 칠흙같은 홍해수가 흘러도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고난과 역경과 질고가 닥쳐와도 욥같은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당신의 길을 지도해 주실 것입니다. 인생의 가장 확실한 안내자는 누구인가 이 땅 위에서 가장 확실한 안내자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죽음 건너편까지 함께 가실 영원한 안내자요 동행자입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고 했습니다. 당신이 주님을 마음속에모시고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있는 이상 보혜사 성령님은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요한복음 14:16, 18, 26-27).
셋째:그가 때를 따라 복된 장마비를 내릴 것입니다.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고 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복된 삶을 살면 하나님이 당신의 때를 철저하게 간섭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때를 간섭하십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1-3)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시절을 간섭해 주셔야 합니다. 시와 절을 좇아 필요한 열매를 맺도록 황충을 금하여 기한전에 열매가 떨어지지 않는 복을 주셔야 합니다(말라기 3:10). 복된 장마비가 내려야 합니다. 유대지역에는 파종기에 내리는 이른비와 추수기에 내리는 늦은 비로 결실하게 됩니다(에레미야 5:24). 늦은 비로 내리는 복된 장마비를 통해서 곡식이 결실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신명기 28:12-14)고 했습니다. 한국 민족은 복음의 모판입니다. 한국 민족은 세계 역사상 보기 드문 복음운동을 일으킨 나라입니다. 교회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깊포공항에 들어서면 빨간 십자가는 전부가 교회입니다. 한국만큼 신학교 많기로 유명한 나라도 없습니다. 신학교만 세우면 학생은 몰려옵니다. 이전에는 산골짜기마다 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계곡마다 기도원 없는 곳이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마지막 때 하나님이 한국 민족을 복음의 묘판으로 쓰기 위한 하나님의 숨은 계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시대에 파수군입니다. 한국교회는 한국 민족의 파수군입니다. 파수군의 사명은 이러합니다.
1 눈이 열여 있어야 합니다. 파수군의 눈은 항상 열여 있어야 합니다. 밤에는 깨어서 경계를 지키고, 낮에는 망대에 올라가서 멀리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는 신령한 영적 안목이 열여져 있어야 합니다.
2 귀가 열여 있어야 합니다. 외부에서 들러오는 적의 공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부와 상급부대에서 들러오는 고급 정보에 귀가 열여져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파수군은 세상에서 들러오는 소리보다는 신령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영적 귀가 열여져 있어야 합니다.
3 입이 열여져 있어야 합니다. 파수군은 분명한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기상과 취침나팔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파수군은 십자가의 도를 확실하게 증거해야 합니다. 주여 이 민족에게 장마비를 내려 주소서!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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