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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안에서 흘러나온 생명수 (겔47:1-12)

본문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 한다. "그가 나를 데리고."의 연속으로 에스겔서가 기록되어졌다. 이제 "그가 나를 데리고"의 마지막 부분의 말씀이다.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그때에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의 내용이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성전의 문지방 밑에서 물이 흘러나와 동편으로 흐르다가 굽이쳐 돌고 돌아 아라바로 흘러 내려 마 침내 사해 바다에 흘러 들어갔다.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의 놀라움은 성전 문지방 밑에서 발원하여 흘러나온 이 물은 보통의 물이 아니었다. 죽음의 바다 사해를 살려내고, 이 물이 흘러가는 강변의 황무지를 생기가 넘치게 하는 옥토로 바꾸어 놓았다. 이 강물이 이른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 소성함과 번성함의 축복이 주어졌다. 강 좌우의 수많은 나무들이 살아나고 각종 실과가 끊치 지 아니하며, 바다의 각종 고기들도 심히 번성하였다. 성경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그 이유를,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고 했다. 바로 성전 안에서 흘러 나오는 생명수라고 한다. 이 생명수가 생명의 역사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그 실과는 먹을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리라"고 했다. 먹을만한 생명의 양식이 됨으로 생명수가 되었고, 치료하는 약이 됨 으로 썩어짐과 죽음을 몰아내는 생명수가 되었다. 성전 안에서 흘러 나오는 생명수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의 의미를 한번 살펴 보자. 우리는 지난 연종 주일 설교를 통하여 유라굴로호 태풍 속의 항해 를 살펴 보았다. 오늘을 살아야 하는 우리 조국의 강토와도 같은 험 한 바다이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가 되고만 바다이다. 마치 오늘 본문 말씀의 에스겔 선지자가 바라보는 "사해" 바다와도 같다. 구원의 여망이 끊어진 절망과 좌절의 죽음의 바다. 바로 그 "사 해" 바다와 같은 조국 강토에도 새 해의 아침은 밝아 왔다. 새 아침이 밝아 오면 어제와는 다른, 또다른 새로운 하루의 일을 해 야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그 인생 중에서도 우리는 "성도"이다. 곧 "성전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 성도는 "세상에서 불러다가 성전 안에 구별되게 모아 놓은 사람 들"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도"로 삼으시고, "성전 안에서만" 살게 하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땅끝까지"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고 하셨다. 바로 우리 "성도들"이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되어, 이 "사해" 바다와 같은 세상을 향해 "땅끝까지 나아가라"고 하신다. 그래서 우리 성도가 나아가는 곳곳마다 소성하고 번성하는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라고 하신다. 바로 새 해, 새 아침, 어제의 일과는 다른, 새 일을 해야 할 우리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우리의 조국이 "
경제위기 시대"라는 유라굴로호 태풍을 만나 "구원의 여 망"이 끊어진 절망과 좌절의 죽음의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진 저들에게 소망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이는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고 부르짖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소망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 삶의 기 쁜 소식을 줄 수 있는 사람, 생명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 성 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줄 수 있는 사람, 바로 우리 성도들 이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바울아 두려워 말라" 하시는(행27:24)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 하나님 의 말씀이 바로 생명수 샘물이다. 이 생명수를 가지고 내가 가정, 내 이웃, 내 조국을 향해, 세상을 향 해, 땅끝까지 나아가는 우리 성도가 바로 98년 우리 조국의 강토를, 세상을, 죽음의 바다 "사해"를 소생시킬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 수이다.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에 대 하여 살펴 보고져 한다.
1.창일한 강물을 이루었다. 본문 3-5절에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측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다시 일천척을 측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측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 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고 했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굽이쳐 돌고 돌아 아라바로 흘 러 내려갔다. 그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따라가며 줄자 로
1,000자를 재고는 에스겔 선지자로 하여금 건너게 했다.
⑴.
1,000자씩 측량 후 건너게 한 결과 여기서 말하는 한 자는 한 규빗으로 남자 어른의 손가락 끝에서 팔꿈 치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대략 45150cm으로 계산한다. 쉽게 계산하면 500m의 거리마다 건너게 한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1,000척씩의 거리를 측량하고 건널 때 첫 번째는 발목에, 두 번째는 무릎에, 세 번째는 허리에, 네 번째는 잠기게 되어 헤엄을 치지 않고는 건널 수 없는 물이 되었다. 이 물은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로 성령님을 의미한다. 그 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기도 한다. 이 물을 건너게 하신 것은 우리 의 신앙생활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얼마만큼 "사로잡힌"바 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보여준다. 곧 발목이 잠기는 삶은 거의 물에 영향을 받지 않고서 자유자제로 행 동할 수 있는 상태이고, 무릎이 잠긴 상태는 행동이 불편한 상태이고, 허리가 잠긴 상태는 행동의 자유가 거의 사라진 상태이고, 몸이 완전히 잠긴 상태는 자신의 의지대로 걸을 수 없는 상태이다. 다시 말해서 완 전히 "사로잡힌 자"가 된 것이다. 또 다른 면으로 살펴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퍼져 나아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이 되어 가며, 끝내는 전 세계적으로 복음의 말씀이 전파되어질 것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2.생명의 역사를 일으켰다. 본문 9절에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 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라고 했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창일한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소생하고 번성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 강물이 "사해" 바다에 흘러 들어가니 죽음의 바닷가 변하여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어 심히 많은 고기가 살게 되었다. 이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강 좌우의 황무지가 옥토로 변하고 수많 은 과일 나무에 각종 과일이 맺혀 달마다 새 실과를 맺었다. 참으로 먹 을만한 과일, 약재료로 쓰일 나뭇잎들이 사시장청 늘 푸르며 시들지 아 니하고, 열매가 끊치지 아니한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창일한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은 "사해"도 변하여 소생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다. 사해 바다의 소금물이 변하여 단물이 된 것이다. 이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고기가 심히 많아 어부들이 몰려들어 그 물질을 한다.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되었다. 사해 바다가 변하여 어부들의 보고가 되었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창일한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다. 황무지가 변하여 옥토 가 되고, 사해 바다가 변하여 각종 고기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이 모든 생명의 역사는 바로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 때 문이다. 희생의 제물이 바쳐지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목이 이루어 진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하나님과 자연 사이에도 징벌 이 걷히고(창3:17) 축복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변한다. 요한 계시록 22:1절에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 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고 했다.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이나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이나 다 같은 "생 명수의 강"이다. 생명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께로만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인 것이다.
그러나 여기 참으로 안타깝게도 이 놀라운 생명의 역사에서 제외된 곳이 있다. 이 곳에는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미치지 못 한 것이다. 아니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거절한 곳이다. 바로 진펄과 개펄이다. 진펄은 강가의 수렁과 같은 곳으로 강물이 불 어나면 가처럼, 강물이 줄면 땅처럼 보이는 쓸모 없는 습지대이다. 개펄 은 밀물 때는 바다가 되고, 썰물 때는 육지가 되는 곳으로 역시 쓸모 없는 곳이다. 이 두 곳, 진펄과 개펄은 이 것도, 저 것도 아닌 어정쩡한 중간지대이다. 이처럼 확실치 아니한 어중간한 상태에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다고 한다. 열왕기상 18:21절에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고 했다. 갈멜산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합 왕이 데리고 바알 선지자 450명, 아세라 선지자 400명, 곧 우상을 섬기는 선지자 850 명과 한 사람의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가 대결을 벌인다. 그날 그 갈멜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리지 말고 섬길자를 선택하라고 외친다. 머뭇머뭇 거리는 자를 하나님은 가장 싫어하신다. 요한 계시록 3:15-16절에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 하고 더웁지도 아니 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 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고 했다. 차든지 더웁던지 하라고 한다. 차지도 더웁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는 주께서 토하여 내치리시라고 한다. 결코 신앙의 중간상태는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신앙상태이다. 야고보 1:6-8절에 "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 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 이 없는 자로다"라고 했다. 진펄과 개펄, 그들은 바로 의심하는 자요, 두 마음을 품은 자요, 바람 에 출렁이는 바다 물 같이 정함이 없는 자요, 차지도 더웁지도 않은 미 지근한 자요,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는 자이다. 어 그러진 길로 가는 자이다. 바로 토하여 내칠 자들이다. 이런 곳에서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의심하고 마시지 못하는 자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하여 머뭇머뭇 하는 자들이다. 유다서 1:11절에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 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라고 했다. 우리 성도들은 이런 어그러진 길로 가는 자들을 본받지 말아야 한다. 돈과 하나님 사이를 오가는 발람의 어그러진 길이 있다. 남의 형통을 질시하는 가인의 어그러진 길이 있다. 지도자를 모함하고 패역을 일삼는 고라의 어그러진 길이 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남의 신앙까지 가 로막고 앗아가는 여로보암의 어그러진 길이 있다(왕상15:34).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창일한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를 불러 일으켰다. 황무지를 농부들 의 옥토로, 사해 바다를 어부들의 보고로. 이처럼 우리 성도들도, 우리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를 불 러일으키자. 주님의 귀한 말씀 가지고, 주님의 영원한 생명 가지고, 주 님의 다함이 없는 사랑 가지고, 가는 곳곳마다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자.
3.각종 실과를 맺었다. 본문 12절에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리라"고 했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창일한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각종 아름답고 먹음직한 실과들이 맺혔다. 시들 지 아니하는 무성한 잎들은 각양 좋은 약재료가 되었다. 나뭇잎 하나, 열매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아름다운 결실들이다. 이를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속에 기쁨을 주고, 즐거움을 주고, 웃음을 주고, 소망을 주고. 나아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주께 돌리게 한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창일한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를 불러일으킨다. 사해 바다가 소생 하여 심히 많은 고기가 살아가는 생명의 바다가 된다. 어느 누구가 이 사해 바다에서 그물질을 하며 고기를 잡으리라고 생각인들 하였겠는가. 어부들이 몰려오고, 고깃배들이 넘실대는 바다 위 를 춤추며 달리리라고 생각하였겠는가.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창일한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고, 그 어느 누구도 생각지 도 못했던 기적 같은 생명의 역사는 일어났다.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는 창일한 강물을 이루었고,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척박한 땅에서 아름다 운 소산을 바라보며 놀라워한다. 그 척박한 땅에서 이처럼 귀중한 열매를 얻다니 황무지가 변하여 옥토가 되고 강 좌우에 각종 실과나무가 자라고 무성한 숲을 이루다 니 사시장청 푸르르게 나뭇잎 무성하고, 먹을만한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리다니 그 누구가 이토록 변하리라고 생각인들 하였겠는가. 그러나 생명의 역사는 하나님의 것이다. 우리의 인생사도(시139:2), 우리의 생사화복도 (신30:15), 우리의 미래사도(전9:1),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로마서 8:31절에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했다. 그렇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의 앞을 가로막을 수 없다. "구원의 여망"을 끊어지게 하는 유라굴 로호 태풍도, 경제위기 시대의 경제적 위기도,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 시면". 우리는 겁낼 것 없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 시면. 만사형통이다.
만사는 해결이다. 지금의 우리 나라가 처해 있는 "경제위기 시대"라는 어려움도 능히 해쳐 나갈 수 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게 하시려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할까 먼저 그 하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가야 한다. 바로 하나님 계신 곳, 성전 을 향해 우리 모두 올라가야 한다. 노래를 부르며 올라가자.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감사함으로 성전을 향해 올라가자. 거기서 우리 성도는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마셔야 한다. 이 생명수를 가져야 한다. 아니 우리 성도들이 이 생명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창일한 강물을 이루며, 생 명의 역사를 일으키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나아가자.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바울아 두려워 말라" 하시는(행27:24)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 하나님 의 말씀이 바로 생명수 샘물이다. 이 생명수를 가지고 내가 가정, 내 이웃, 내 조국을 향해, 세상을 향 해, 땅끝까지 나아가자. 우리 성도가 바로 98년 우리 조국의 강토를, 세상을, 죽음의 바다 "사해"를 소생시킬 수 있는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이 되는 삶을 살아가자. 이 해가 다하는 그날, 98년의 연종 주일에 아름다운 열매로, 먹을만한 열매로, 사시장천 푸르른 나뭇잎으로, 향기로운 제물을 삼아 여호와 하나님께 바쳐 드리는 감사와 찬양과 영광의 예물을 돌려 드리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그 영광스러운 날을 가슴에 그리며, 그날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자. 우리 모두 성전 안에서 흘러나오는 생 명수 되어 가는 곳곳마다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자. 어두움에 처한 자들에게 참 소망의 기쁨을 주며 힘차게 힘차게 달려 가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가 되시는 주님이 그곳에서 지 켜보고 계신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향해 달려 가자(롬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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