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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여, 하늘 높은 줄을 알아라 (창11:1-9,롬8:14-17,요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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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각 직장마다 20130%만 남고 그 나머지는 잘려 나가게 되리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명퇴를 당하지 않으려면, 컴퓨터와 영어 회화를 잘해야 합니다. 특히, 영어를 잘하고 못하느냐에 따라서, 그 장래가 결정 된다고 할 정도로, 현대인에게 영어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영어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타고난 재능도 있어야 하고, 엄청난 노력과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잘하기를 원하는 영어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사람이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았더라면, 지금 처럼,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영어 공부하느라고 고생하지 않아 도 되었을 것입니다. 바벨탑 사건 이전에는, 온 인류가 다 같 은 언어를 썼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은 선했습니다.천지를 창조할 때에, 그 모든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했습니다. 온 세상 모든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것들을, 인간이 악용함으로 써, 이 세상에는 악한 것들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언어가 하나뿐이었다니, 얼마나 편하고 좋았을 까요 세계 어디를 가든지, 말 때문에 불편을 느끼거나, 말이 안 통해서 고생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잘못으로 인하여, 오늘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인간들이 계속 주의 뜻을 저버린 채, 악한 생각으 로 문명을 발전시켜나갈 경우, 지금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 대전의 지하수 방사능 오염 정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50배나 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수치라서 그랬는지, 정부는 그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 그 사실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발견된 방사능 물질은 '라돈'과 '우라늄'인데, 이 물질들은 폐암과 골수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쓰는 가전(家電) 도구들도, 그 사용법에 따라 바르 게 써야 합니다. 만약, 100V 용 기구를 220V에 꽂아 쓸 경우, 그 전기 제품은 고장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고쳐 쓰거나 버려야만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자연 만물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그 법칙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인간에게 유용하던 것들이, 오히려 해로운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서 제멋대로 살다 가는, 큰 코 다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대 로 살아야 복이 되는 것이지, 그 명령을 어기고 자기 고집대 로만 살다가는, 멸망을 당하고 말 것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 징후가 점점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습니다. 우리 남한보다, 자연 조건이 훨씬 좋고 지하 자원도 많은 북한이, 왜 저토록 굶주림에 허덕여야 합니까 그 무엇보다 도,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살기 때문입니다. 결코, 체제 때 문만은 아닙니다. 같은 체제를 갖고 있는 중국과 비교할 때에 도, 체제 탓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북한이 저렇게까지 된 것은, 우상 숭배가 극에 달한 까닭 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김일 성을 신격화(神格化)해서, 그를 우상처럼 섬겼기 때문입니다. 달리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남한에서도 우상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라는 명 목 하에, 우상 숭배가 점점 극성을 떨고 있습니다. 문화제 행 사로 산신제를 지내는 등, 미신 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남한에서 가장 극심한 현상은, '돈과 자식'의 우상화입니다.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귀중하게 여기고, 자식을 하나님 보다 더 소중하게 떠받들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1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히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 혹,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어렴풋이는 믿고 있어도, 분명 하게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 존재인 하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려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육안 (肉眼)으로 볼 수 없는 마음이나 공기의 존재는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존재는 쉽사리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빌립은 예수께 "저희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하고 요구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 와 같이 있었는데,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 누구든지 나를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것이다(요14:8-9)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마음이, 기쁨과 슬픔, 미움과 사랑 등, 온 갖 것을 다 품을 수가 있듯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 고 말씀하신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구체적인 형상으로 보기를 원합니다. 볼 수 있는 것은 영원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영원하신 하나님을 육안으로 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볼 수 있을 때에만, 그 존재를 믿으려 하는, 인간의 초보적인 본능 때문입니다. 이 본능을 극복하고, 진리의 깊은 세계로 들어갈 수 있어 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만 세상의 현실적인 것들을 절대화해서, 우상으로 숭배하기가 쉽습니다.
2심지어, 인간 스스로가 높아져서,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행위) 바벨탑 사건이, 바로 그런 예(例)입니다. 그때 사람들이 바 벨탑을 세우면서,
첫째로 한 말은 '하늘까지 닿는 망대를 짓 자'는 것이었고, 그 다음은 '우리 이름을 날리고 서로 흩어지 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자기들이 하나님이 되어, 그 누구의 지배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면서, 그 이름을 높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말이 하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선물을, 죄를 짓는데 악용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보다는, 인간의 이름을 높이려는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니, 자연 법 칙을 제대로 알 리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천지를 지으시면 서 세우신 자연 법칙을, 인간들은 거의 다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러고서도, 인간이 영원히 잘 살 수 있기를 원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3사탄의 자녀가 되어, 멸망과 파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결과) 하나님의 법을 어기며 사는 것은, 곧 하나님 없이 사는 것 입니다. 성령님을 부인하고, 악령의 지배 아래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法)인 말씀을 떠나 사는 것은, 곧 무질서와 파멸의 시초가 되는 것입니다. 바벨탑을 쌓던 사람들도, 영원히 흩어지지 않고 그 이름을 높이려 했지만, 오히려 더 큰 불행을 당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간섭받지 않고 자유스럽게 살면서, 인생의 재미를 만 끽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 인생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그런 삶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 만 드실 때의 사용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 용 방법이 틀린 것입니다. 전기도구를 잘못 사용하면 고장 나듯이, 인생을 바르게 살지 못하면 파멸을 당합니다. 인간은 어디까지나 인간이지, 하나님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알고, 그 말씀하신 대로 살아야 합니다. 인간이 스스로 높아지려는 것은, 하나님의 법칙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우리 가 하나님을 높이며 영화롭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끌 어올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2.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라면, 구태여 하나님처럼 되려고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되고 영화롭게 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부터 하늘까지 높아지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잡아 이끄시면, 아주 쉽 게 하늘나라까지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명예와 재물을 바라고, 우상 숭배에 빠져 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모든 유혹을 이겨내고, 주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바울이 롬8:14에서 말한 것처럼, 성령님이 인도하는 대로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우리를 주의 자녀답게 만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롬8:15).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서,
1진리를 바로 알아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믿음) 제가 어렸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장롱을 뒤지다가, 그 구석에서 하얀 사탕을 발견했습니다. '어머니가 사탕을 여기 에 숨겨두고 혼자만 잡수셨구나!'하고, 신속히 입안에 넣고 깨물었습니다. 아,
그런데 그 순간, 이게 웬일입니까 달콤한 맛을 상상하 고 깨물었는데, 입안에서 느껴지는 것은 전혀 엉뚱한 것이었 습니다. 그 이상야릇한 맛을 입안에서 제거하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릅니다. 아주 오래 지나서야 안 일이지만, 그것은, 옷을 갉아먹는 '좀'이라는 해충을 막기 위하여 넣어둔, 나프탈렌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못 알고 섬기면, 마치 나프탈렌을 사탕 으로 알고 먹는 것처럼, 참으로 어리석은 믿음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섬겨야, 하늘의 풍성한 복을 누릴 수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너희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라. 내가 그것을 이루어줄 것이다(요14:13)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온 세상을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운 세상을 망가뜨려 버린 우리를 용서하시고, 다시 새 인생을 살게 하시려고, 인간이 되어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승천하심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 이 가야할 곳이 어디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어, 믿음대로 살려는 사람들을 도와주시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인 롬8:16에서, 바울은 말하기를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 거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진리를 바로 알아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확실히 안 다음에는,
2주의 자녀답게 살아감으로써, 하나님만을 높이며 영화롭 게 해야 합니다(행위) 주의 자녀는, 항상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로써 필요한 것을 구해야 합니다. 그런고로,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주의 자녀라 할 수 없습니다. 주께서는 내 이름으 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이루어주신다(요14:14)고 하셨으 니,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도하면,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생활로써, 그 응답이 드 러나야 합니다. 다툼만 일으키던 사람이 화목케 하는 사람이 되고, 항상 화난 얼굴로 불평하던 사람이 찬양과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튼, 주의 자녀는, 하나님을 높이며 영화롭게 하고, 이 웃을 나보다 낫게 여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주의 자녀는, 하 늘 높은 줄 모르고 스스로 높아지고자 애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의 자녀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서, 하나님과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섬겨 삶 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인간의 위치를 잘 지켜 삶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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