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다시 만나야 할 시간 (출3-4:1-9)
본문
하나님은 모세에게 10계명을 주셨습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과 10계명을 주신 것은 지키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인간은 율법을 지킬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으로 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깨달으라고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율법은 하나님을 다시만나야 하는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에덴에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인간은 다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을 만나지 못 하면 지옥으로 가서 영원히 고통속에서 마귀와 더불어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을 다시 만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1.돌판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돌을 처음 같이 깍아만들라. 네가 깨뜨린 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1) 하나님을 다시 만나려면 돌판을 다시 준비하여야 합니다. 어떤 돌판입니까
(1)두 돌판입니다. 한 판에는 하나님을 위하여 4계명이 기록되었습니다. 다른 돌판에는 인간을 위한 인간을 위한 6계명이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구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하나님은 시간을 구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주일중 6일은 인간을 위한 날로, 하루는 하나님을 위한 날로 구별하셨습니다.
2.하나님은 물질을 구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10분의 9는 스스로 쓰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10분의 1은 꼭 하나님께 드려야만 합니다. 만일 드리지 않으면 그대로 두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3.하나님은 돌을 구별하셨습니다. 두 돌판을 하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다른 하나는 사람을 위하여 구별하셨습니다.
4.하나님은 짐승을 구별하셨습니다. 첫 새끼는 언제나 하나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놓으셨습니다.
5.하나님은 농산물을 구별하셨습니다. 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첫 열매를 드리고 그 다음부터 인간의 것이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도록 하였습니다. 6.하나님은 장소를 구별하셨습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소에는 제사장이 어느 때든지 얼마든지 들어 가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지성소만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 엄격한 제한이 있었습니다. 예수를 송사하려는 자들이 예수님에게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바치라면 유대인에게 흠을 잡히게 됩니다. 바치지 말라고 하면 로마인들에게 큰 일이 납니다. 이래저래 걸리게 하려는 묘한 질문이었습니다. 이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드려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가이사의 것이 있고 하나님의 것이 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내가 가진 물건중에 또는 내가 가진 소유중에 하나님의 것이 무엇이며 가이사의 것이 어떤 것인 지를 정확히 확인하여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지 못 하면 하나님은 그대로 두지 아니 하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하나님! 힘든 데 한 돌판만 가지고 가면 안 될까요 글씨를 좀 작게 써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질문치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다시 만나려면 두 돌판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과 내 것을 정확하게 구별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첫 준비입니다.
(2)처음 것과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10계명의 두 돌판은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처음에 주신 것과 같은 크기여야 합니다. 10계명 두 돌판을 받을 때는 몰랐는 데 나중에 알고보니 법궤안에 넣으 시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법궤의 크기는 125cm, 75cm, 75cm의 입방체였습니다. 처음 것보다 커도 작아도 안 됩니다. 처음 것보다 좋아도 나빠도 안 됩니다. 처음 것보다 길어도 짧아도 안 됩니다. 처음 것보다 얇아도 두꺼워도 안 됩니다. 처음 것과 같아야 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돌판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처음 것과 같아야 합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아담과 하와의 마음이었습니다. 그 마음이 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처음 마음과 같은 마음을 준비하여야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죄가 묻어 있으니 죄를 닦아야 합니다. '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약 1:21) 이같이 처음 돌판과 같은 돌판을 준비하여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3)빈 돌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우리가 준비하여야 할 돌은 빈 돌이어야 합니다. 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더라도 순종할 준비를 하여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가라 하면 가야 합니다. 서라 하면 서야 합니다. 바치라 하면 바쳐야 합니다. 죽으라 하면 죽어야 합니다. 주라 하면 주어야 합니다. 빈 돌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자기가 들어 가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 입니다.
2. 아침전에 예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돌판을 준비하되 아침 전에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침전에 준비하려면 말할 것도 없이 철야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다 잠들어 있는 적막한 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하여 준비하여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지런 한 자, 준비되어 있는 자에게 말씀을 주시고 만나 주시는 분이십니다. 캄캄한 밤, 별들만 초롱초롱 빛나는 밤에 망치를 들고 돌을 쪼아 두 돌판을 만들고 있는 노인 모세를 상상하여 보십시다. 더구나 40일 금식기도로 지친 몸입니다. 100살이 넘은 노인입니다. 그가 철야로 그것도 단단한 돌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40일 금식기도 끝나던 날이 바로 철야 작업하는 밤이었습니다. 일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계속적인 일입니다. 날이 밝으면 다시 가지고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 돌이었습니다. 철야 기도를 통하여 야곱은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철야 기도를 통하여 예루살렘 교인들은 베드로를 감옥에서 석방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철야기도를 통하여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철야로 준비하는 사람은 무엇인가 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함께 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성경공부를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4시면 일어나 새벽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즐겁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리가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나 아침 전에 준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만나 주십니다.
3. 지정된 장소로 가야 합니다. 사람마다 만나려면 만나는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도 만나는 자리가 있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에덴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아담부터 야곱까지는 돌단에 피를 뿌리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모세부터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다윗시대에는 장막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 솔로몬부터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시내산 밑이 아니라 꼭대기입니다. 모세는 두 돌판을 들고 피곤하게 내려온 길을 또 다시 다른 두 돌판을 들고 올라가야 합니다. 나는 그 길을 걸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도 힘든 길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힘든 길입니다. 노인이 그 돌판을 들고 다시 올라 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었습니다. 시원한 그늘 하나도 없는 길입니다. 시원한 물도 찾을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길이기 때문입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은 하나님이 만나자고 하시는 곳입니다.
4.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만나자고 하시면서 만나는 방법을 지시하여 주셨습니다. 모세는 그대로 하여야만 했습니다.
1. 혼자 올라 오라고 하셨습니다.
(3)
2. 온 산에 인적을 금하라고 하셨습니다.
3. 소 양도 접근하지 못 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철저히 모세만 올라 오라고 임명을 하셨습니다. 야곱도 얍복강가에서 기도할 때에 혼자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세 제자들을 떼어 놓으시고 혼자 기도하셨습니다 . 아브라함도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드리려고 할 때에 혼자 올라 갔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하나님과 은밀히 대화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오붓한 시간입니다. 대통령을 만나려고 하는 사람도 독대하기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내게 제일 좋은 시간은 예배시간 통서기도 시간도 좋지만 토요일 밤 혼자 기도하는 시간이 최고로 좋은 시간입니다. 그 좋으신 하나님을 나 혼자 독대하고 있는 흐뭇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1. 찾아야 합니다. 너희가 나를 찾으면 만나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 죄를 버려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죄를 버리고 하나님을 찾으면 그 분은 만나주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모습 그러면 이같이 준비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나타나 주시고 만나주시는 데 하나님은 어떻게 모세에게 나타나셨는가요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산위에 오르자 마자 즉각 만나주셨습니다.
1. 구름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5) 하나님이 나타나심은 하나님과 자비와 사랑입니다. 감히 하나님의 아들이 이땅에 나타나심도 하나님의 지극한 인간을 향한 사랑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오라고 청하지 않고 날 만나러 이 곳까지 직접 왔다면 얼마나 큰 뉴스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러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구름가운데 모세를 만나러 산위로 오셨습니다. 만나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와주시는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2. 모세앞을 지나가며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자리만 지키시고 계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는 언제고 어디고 나타나시는 분이십니다. 삭개오 앞을 지나가셨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우리 앞을 지나가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3) 하나님을 만난자의 자세 그러면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1. 급히 땅에 엎드렸습니다.(8)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즉각적으로 땅에 엎드렸습니다. 이는
(1)존경과 사랑을 의미합니다.
(2)복종을 말합니다.
(3)감사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감격하고 너무나 감사하면 땅에 엎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불이 몸에 닿으면 '치워야지!'라고 생각하고 치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앗! 뜨거워!'하며 치우는 것은 생각해 볼 순간도 없는 본능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타나셨을 때 모세는 즉각적으로 엎드렸습니다. 아마도 우리도 그럴 것입니다.
2. 동생을 요구하였스비다.(9) 모세는 하나님께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서 행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시는 것은 축복중에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3. 죄 용서를 빌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성결하신 하나님께 제일 먼저 죄의 용서를 빌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가장 미워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나중에 하나님 앞에 가서 할 기도는 죄용서의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4. 선민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의 백성을 삼으소서' 이는 모세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특권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식구로 삼아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응답이시기 때문입니다.
1.돌판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돌을 처음 같이 깍아만들라. 네가 깨뜨린 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1) 하나님을 다시 만나려면 돌판을 다시 준비하여야 합니다. 어떤 돌판입니까
(1)두 돌판입니다. 한 판에는 하나님을 위하여 4계명이 기록되었습니다. 다른 돌판에는 인간을 위한 인간을 위한 6계명이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구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하나님은 시간을 구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주일중 6일은 인간을 위한 날로, 하루는 하나님을 위한 날로 구별하셨습니다.
2.하나님은 물질을 구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10분의 9는 스스로 쓰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10분의 1은 꼭 하나님께 드려야만 합니다. 만일 드리지 않으면 그대로 두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3.하나님은 돌을 구별하셨습니다. 두 돌판을 하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다른 하나는 사람을 위하여 구별하셨습니다.
4.하나님은 짐승을 구별하셨습니다. 첫 새끼는 언제나 하나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놓으셨습니다.
5.하나님은 농산물을 구별하셨습니다. 첫 열매는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첫 열매를 드리고 그 다음부터 인간의 것이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도록 하였습니다. 6.하나님은 장소를 구별하셨습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소에는 제사장이 어느 때든지 얼마든지 들어 가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지성소만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 엄격한 제한이 있었습니다. 예수를 송사하려는 자들이 예수님에게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바치라면 유대인에게 흠을 잡히게 됩니다. 바치지 말라고 하면 로마인들에게 큰 일이 납니다. 이래저래 걸리게 하려는 묘한 질문이었습니다. 이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드려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가이사의 것이 있고 하나님의 것이 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내가 가진 물건중에 또는 내가 가진 소유중에 하나님의 것이 무엇이며 가이사의 것이 어떤 것인 지를 정확히 확인하여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지 못 하면 하나님은 그대로 두지 아니 하시는 분이십니다. 모세는 '하나님! 힘든 데 한 돌판만 가지고 가면 안 될까요 글씨를 좀 작게 써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질문치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다시 만나려면 두 돌판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과 내 것을 정확하게 구별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첫 준비입니다.
(2)처음 것과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10계명의 두 돌판은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처음에 주신 것과 같은 크기여야 합니다. 10계명 두 돌판을 받을 때는 몰랐는 데 나중에 알고보니 법궤안에 넣으 시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법궤의 크기는 125cm, 75cm, 75cm의 입방체였습니다. 처음 것보다 커도 작아도 안 됩니다. 처음 것보다 좋아도 나빠도 안 됩니다. 처음 것보다 길어도 짧아도 안 됩니다. 처음 것보다 얇아도 두꺼워도 안 됩니다. 처음 것과 같아야 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돌판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처음 것과 같아야 합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아담과 하와의 마음이었습니다. 그 마음이 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처음 마음과 같은 마음을 준비하여야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죄가 묻어 있으니 죄를 닦아야 합니다. '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약 1:21) 이같이 처음 돌판과 같은 돌판을 준비하여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3)빈 돌을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우리가 준비하여야 할 돌은 빈 돌이어야 합니다. 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더라도 순종할 준비를 하여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가라 하면 가야 합니다. 서라 하면 서야 합니다. 바치라 하면 바쳐야 합니다. 죽으라 하면 죽어야 합니다. 주라 하면 주어야 합니다. 빈 돌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자기가 들어 가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 입니다.
2. 아침전에 예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돌판을 준비하되 아침 전에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침전에 준비하려면 말할 것도 없이 철야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다 잠들어 있는 적막한 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하여 준비하여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지런 한 자, 준비되어 있는 자에게 말씀을 주시고 만나 주시는 분이십니다. 캄캄한 밤, 별들만 초롱초롱 빛나는 밤에 망치를 들고 돌을 쪼아 두 돌판을 만들고 있는 노인 모세를 상상하여 보십시다. 더구나 40일 금식기도로 지친 몸입니다. 100살이 넘은 노인입니다. 그가 철야로 그것도 단단한 돌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40일 금식기도 끝나던 날이 바로 철야 작업하는 밤이었습니다. 일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계속적인 일입니다. 날이 밝으면 다시 가지고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 돌이었습니다. 철야 기도를 통하여 야곱은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철야 기도를 통하여 예루살렘 교인들은 베드로를 감옥에서 석방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철야기도를 통하여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철야로 준비하는 사람은 무엇인가 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함께 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성경공부를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4시면 일어나 새벽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즐겁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리가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나 아침 전에 준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만나 주십니다.
3. 지정된 장소로 가야 합니다. 사람마다 만나려면 만나는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도 만나는 자리가 있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에덴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아담부터 야곱까지는 돌단에 피를 뿌리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모세부터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다윗시대에는 장막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후 솔로몬부터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시내산 밑이 아니라 꼭대기입니다. 모세는 두 돌판을 들고 피곤하게 내려온 길을 또 다시 다른 두 돌판을 들고 올라가야 합니다. 나는 그 길을 걸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도 힘든 길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힘든 길입니다. 노인이 그 돌판을 들고 다시 올라 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었습니다. 시원한 그늘 하나도 없는 길입니다. 시원한 물도 찾을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길이기 때문입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곳은 하나님이 만나자고 하시는 곳입니다.
4.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만나자고 하시면서 만나는 방법을 지시하여 주셨습니다. 모세는 그대로 하여야만 했습니다.
1. 혼자 올라 오라고 하셨습니다.
(3)
2. 온 산에 인적을 금하라고 하셨습니다.
3. 소 양도 접근하지 못 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철저히 모세만 올라 오라고 임명을 하셨습니다. 야곱도 얍복강가에서 기도할 때에 혼자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세 제자들을 떼어 놓으시고 혼자 기도하셨습니다 . 아브라함도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드리려고 할 때에 혼자 올라 갔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하나님과 은밀히 대화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오붓한 시간입니다. 대통령을 만나려고 하는 사람도 독대하기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내게 제일 좋은 시간은 예배시간 통서기도 시간도 좋지만 토요일 밤 혼자 기도하는 시간이 최고로 좋은 시간입니다. 그 좋으신 하나님을 나 혼자 독대하고 있는 흐뭇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1. 찾아야 합니다. 너희가 나를 찾으면 만나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 죄를 버려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죄를 버리고 하나님을 찾으면 그 분은 만나주시는 분이십니다.
2)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모습 그러면 이같이 준비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나타나 주시고 만나주시는 데 하나님은 어떻게 모세에게 나타나셨는가요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산위에 오르자 마자 즉각 만나주셨습니다.
1. 구름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5) 하나님이 나타나심은 하나님과 자비와 사랑입니다. 감히 하나님의 아들이 이땅에 나타나심도 하나님의 지극한 인간을 향한 사랑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오라고 청하지 않고 날 만나러 이 곳까지 직접 왔다면 얼마나 큰 뉴스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러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구름가운데 모세를 만나러 산위로 오셨습니다. 만나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와주시는 놀라우신 분이십니다.
2. 모세앞을 지나가며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자리만 지키시고 계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는 언제고 어디고 나타나시는 분이십니다. 삭개오 앞을 지나가셨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우리 앞을 지나가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3) 하나님을 만난자의 자세 그러면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1. 급히 땅에 엎드렸습니다.(8)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즉각적으로 땅에 엎드렸습니다. 이는
(1)존경과 사랑을 의미합니다.
(2)복종을 말합니다.
(3)감사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감격하고 너무나 감사하면 땅에 엎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불이 몸에 닿으면 '치워야지!'라고 생각하고 치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앗! 뜨거워!'하며 치우는 것은 생각해 볼 순간도 없는 본능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타나셨을 때 모세는 즉각적으로 엎드렸습니다. 아마도 우리도 그럴 것입니다.
2. 동생을 요구하였스비다.(9) 모세는 하나님께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서 행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여 주시는 것은 축복중에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3. 죄 용서를 빌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성결하신 하나님께 제일 먼저 죄의 용서를 빌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가장 미워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나중에 하나님 앞에 가서 할 기도는 죄용서의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4. 선민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의 백성을 삼으소서' 이는 모세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드린 기도입니다. 특권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식구로 삼아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응답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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