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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라 (출23: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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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년의 맥추감사절로 지키는 날입니다. 작년 11월에 우리나라에 몰아닥친 경제적인 위기는 작년 12월 3일부터 국제금융기구인 경제위기의 지원을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국가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새롭게 함으로 실업자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 그리고 애써 키워온 회사가 하루아침에 부도를 맞게되고, 이로 인하여 가정에서는 기쁨이 사라지고, 그래서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이런 반년이 지났습니다. 우리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오늘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우리들은 감사해야 할 것 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시리로다" 여러분!! 감사라고 하는 것은 이 지구상에 있는 수천 수만가지의 종교중에서 그 어떤 종교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 기독교만의 독특한 것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어떤 대가성을 바라고 헌납을 강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감사는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그리스도인의 감사에는 어떤 대가성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진실로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요4:24) 그래서 오늘은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이 왜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하셨으며 이 맥추감사절을 지키면 하나님이 어떤 축복을 주시는가에 대하여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 맥추감사절의 역사적인 근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맥추감사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급하여 시내산에 도착하였을 때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비롯하여 각종 율례와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중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1년에 3차에 걸쳐 절기를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민족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하였습니까 인간을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제 아무리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잊혀지는 것이 있습니다. 또 아무리 좋왔던 기억들도 세월이 지나면 잊혀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인생이 살아가면서 슬프고 고통스러웠던 일들도 세월이 지나면 잊혀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내실때에 각가지 기적과 이적을 통하여 인도하여 주셨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게 되면 이 감격의 사실을 잊게 되고 또 감사하는 마음도 점차 식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대대로 후손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3대절기를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어떤 사실을 잊는다는 것은 그 사실이 우리에게 지닌바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잊지 말고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신앙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1년중 세가지의 중요한 절기를 지키게 함으로써 이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믿음의 관계를 시인하는 것이며 실제로 이해하고 행함으로 더욱 굳게 만들어주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절기를 지키러 올 때에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제목을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라 라고 정했습니다. 오늘의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명하신 율례와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과의 믿음의 관계가 더욱 확실하게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세가지의 절기를 살펴보면 1 유월절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을 맞이한 날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키라고 명하신 절기입니다.
2 맥추절은 첫열매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추수를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출23:19) "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3 수장절은 년종에 모든 곡식을 거두어 저장하는 절기로서 초막절이라고도 하고 1년중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2. 맥추감사절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그러면 오늘의 우리들은 이 3대절기중에 하나인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어떻게 이 절기를 지켜야 하겠습니까 요즘같이 감사하는 마음이 메말라가고 감사의 생활을 보기 힘든 때에 오늘의 우리들 마저도 하나님앞에 무익한 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라"
(1) 감사는 축복의 전제조건입니다. 1 감사하는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누가복음 17장에는 예수님이 열명의 문둥이를 고치신 기적이 있습니다. 그때 열명의 문둥이 중에 사마리아 출신의 문둥이만이 예수님 앞에 와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말씀 하시기를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2 감사하는 사람이 사랑을 받습니다. 마26:13절 말씀에 옥합을 가지고 와서 깨뜨려 예수님에게 부어 드릴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2) 감사는 응답의 선행조건입니다. 1 감사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기 전에 먼저 드려야 합니다.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2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골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4 성도의 기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골1: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5 감사가 있는 곳에 주님이 관심을 갖게 됩니다. (눅17: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늘 감사하는 믿음과 생활을 통하여, 주님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계속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감사하는 자가 받을 축복은 어떤 것입니까 우리 성도들의 생활은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마쳐야 합니다. 지나온 과거를 돌이켜 볼 때 영원히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구원하여 주시고, 환난을 당하여 고통당할 때 도와주시며, 괴로울 때 위로를 주시고, 그래서 지금까지 함께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또 미래를 생각해 볼때에도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감사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은혜에 무엇으로 보답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하여야 그 감사가 하나님께 상달이 됩니다.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예' 인도의 설화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성자 한사람이 산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쥐 한 마리가 매에게 쫏기고 있었습니다. 성자는 그 쥐를 불쌍히 여겨 자기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랫더니 이번에는 고양이가 그 쥐를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성자는 쥐를 큰 고양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집에 키우는 개가 고양이를 괴롭힙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개보다 더 큰 개로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호랑이가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성자는 다시 호랑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쥐가 호랑이가 된 것입니다. 그랫더니 그 호랑이가 생각하기를 '세상에서는 나를 당할자가 없다 다만 저 성자만 없애면 나의 과거를 아는 자가 없을텐데 옳지 저 성자를 잡아먹어버리자'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자는 그 마음을 알고 도로 쥐가 되게하여 숲속에 놓아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인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감사할줄 모르는 쥐를 통해서 많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람니다. (시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러므로 이 감사절을 복되게 지키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축복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무슨 축복을 주시는가
(1) 승리의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출34:24)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출34:11)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쫏기는 생활하지 않았습니까 사탄에게 쫏기고, 죄악에 쫏기고, 또 세상 물질에 쫏기고, 질병에 쫏기고, 온갖 염려와 근심에 쫏기면서 만신창이가 되도록 그렇게 살아왔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모든 대적을 쫏아내는 능력을 주시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을 거역하였던 불충과 불만과, 온갖 교만과 고집과 아집 모든 것이 사라지고, 순종과 겸손의 성도로 승리하게 될 것 입니다. 오늘 이시간부터 여러분을 괴롭히면서 끈질기게 쫏아다녔던 질병과 실패와 환난과 걱정과 근심을 모두 물리치고, 기쁨과 평화와 만족의 삶을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확장의 은총을 누리게 해 줍니다. 34:24절 말씀 "내가 네 지경을 넓히리니…"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생활과 사업의 지경을 넓혀 주십니다. 넓혀준다는 말은 번성과 번창한다. 부흥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넓히리니"라는 말씀은 내가 넓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넓혀 주시는 것입니다. 창1:28절 말씀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여 모든 것을 다스리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감사를 잃어버린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쫏겨나서 쫏기고 찌들고 굶주리고 헐벗음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우리들의 삶이 감사의 생활로 변화가 된다면 에덴동산의 평안과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부족했던 삶이 풍성하며 만족한 생활로 변화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만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됩니다. 못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가난하게 살고싶은 사람 이 세상에 한사람도 없습니다. 사업이 망하고 싶어서 망하는 사람 없습니다. 모든 것이 사람의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잠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하여 하나님의 약속대로 좁았던 마음, 좁았던 신앙, 좁았던 믿음, 좁았던 생활이 넓어지는, 축복이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철저한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출34:24절 "아무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쫏아내고 빼앗아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은혜도 받는 것보다 간직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면 무엇합니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쟁을 할 때 피흘려 배앗은 고지를 잘 지키지 못하면 도로 빼앗깁니다. 우리의 구원을 잘 지키지 못하면 사탄에게 빼앗깁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이나 물질, 또는 자녀들까지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지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의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려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고 하셨습니다. 맡길때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염려할 것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감사하면서 사는 성도는 그 누구도 탐내어 엿보지 못하게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할렐루야!!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라" (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시121:3-8)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바리새인이나 서기과들 같은 형식적인 감사가 아닌 진실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서, 하나님이 넓혀주시는 지경에서, 하나님이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완전한 보호를 받아, 복된 삶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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