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감사 (출23:14-17)
본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년 삼차 감사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라 하시는 교훈입니다. 기독자는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무디는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하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맥추감사절기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은혜가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감사해야하는지, 또 무엇을 감사해야하고,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를 이 시간 살펴보므로 은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들이 왜 감사해야합니까
(1)감사는 은혜를 소유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것은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가 감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진정 은혜를 아는 자라면, 은혜 속에 사는 자라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은혜 가운데 사는 증거이며, 은혜 속에서 사는 자의 생활의 열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는 억지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불평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불평, 불만이 무엇인가 부족에서 나오는 것이 같습니까 아닙니다. 받은 은혜, 이미 자기에게 와 있는 은혜를 모르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옛날이야기입니다만, 멕시코의 어느 시골 동네에 가면 찬물과 더운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서 아낙네들이 빨래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 있었습니다. 한 전도자가 그곳을 지나면서 “참 좋군요, 감사한 일인군요. 하나님께 감사해야겠네요” 했더니, 한 부인이 말하기를 “무엇을 감사합니까 이왕이면 비누 나오는 샘까지 주어야지요” 하더랍니다. 그녀에게 비누 나오는 물을 주면 감사할 것 같습니까 이번에는 또 어떤 불평을 할런지 모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어떤 불행하고, 부족한 현실에서도 감사하고, 불만의 사람은 어떤 현실을 주어도 불만, 불평합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 큽니다. 감사하는 자는 더 감사할 은혜가 발견될 것입니다.
(2) 감사는 더 큰 축복을 받게하는 비결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별빛 주신 데 대해 감사하면, 달빛 주시고, 달빛 주심을 감사하면, 햇빛 주시고,햇빛 주심에 감사하면, 밤도 낮도 없는 영원한 빛이 있는 세계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나음의 은혜를 입은 열 문둥이 가운데 예수님게 돌아와서 감사한 문둥이는 한 사람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홉은 어디가고, 너 혼자만 돌아왔느냐” 하시면서 인간의 은혜를 배신하는 행위를 책망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한 그 한 문둥이에게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말씀입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하셨습니다. 받은 은혜를 감사한 문둥이가 더 큰 은혜, 더 영원하고, 신령한 구원의 은혜를 입게됩니다. 감사로 더 크고 영원한 복을 받게 됩니다. 은혜에 감사합시다. 그러면 더 큰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3) 감사하는 생활, 그 자체가 복이 되기 때문에 감사해야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감사하게 하심을 다시 하나님께 감사드려야합니다. 감사할 수 있음을 참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그 심령은 천국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이미 와 있는 그 은혜를 누립니다. 죄악 많은 이 땅위에 어떤 사람이 천국을 누립니까 만족을 누리고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세상의 것으로 채워져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발견된 구속을 입은 자로서 감사하는 성도입니다. 이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돈 많은 사람이 행복한 것 아닙니다. 제게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주신 줄 알고,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적은 것이나, 많은 것이나, 하나님께서 주신 줄 안다면,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람이 은혜를 누립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가지고는 있으나, 누리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그 사람은 나중에는 뺏기게됩니다. 감사하는 삶, 감사하는 그 사람 자체가 복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큰 은혜 주십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그 은혜를 뺏기지 않고, 누리게 됩니다. 감사 자체가 복입니다. 감사하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감사해야합니까 우리가 받은 은헤가 무엇입니까 내게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믿습니까 실로 우리가 받은 복을 헤아려보지 않아서 감사할 것이 없다고하지만, 너무도 다양한 은혜, 많은 복을 받은 우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하는 절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감사는 항상 해야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감사를 잊고 살고/ 또 무엇을 감사해야하는지/ 어떻게 감사해야하는지/ 몰라서-감사하지 않아서-더 큰 복을 받지 못할까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시고 싶으신데, 감사하지 않는 자에게 주실 수 없기 때문에, 이 감사절기를 정해주셔서 매년 삼차 이 절기를 지켜라고 했습니다. 이는 날마다 기억하고 지켜야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절기를 왜 우리들이 지켜야하는가.”하는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그 은혜는 바로 우리에게도 베푸신 은헤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더 신령한 이스라엘이요, 우리가 받은 것이 더 영원하고, 확실한 것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절기를 이스라엘은 형식적으로 지키다가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이 모든 은혜를 종목, 종목 다 열거하면서 감사하면 더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이 세 가지 절기를 주시면서 이 세가지 은혜를 감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서 감사하면 모든 감사종목이 이 안에 다 들었습니다. 이는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의 은혜입니다. 그 첫째가 유월절 은혜인데, 이 은혜는 출 12;1-1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동안 학대 받고, 종노릇하는 것을 보시고, 그 부르짖는 것을 들으셔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사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냥 말로만 해방 자유를 얻은 것이 아닙니다. 애굽과 바로가 이스라엘을 놓지 않으려고 강퍅을 부리고, 교만히 행했습니다.그래서 바로 왕과 애굽이 10가지 재앙을 받았는데, 이 재앙에서 이스라엘은 멸망시키지 않고, 오히려 이 재앙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를 감사하고, 기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재앙인 장자 재앙은-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난 것을 전멸시키는 재앙인데,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린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게 하여,천사들이 장자들을 치실 때, 양의 피를 바른 집에는 뛰어 넘어 죽음을 당하지 않았고, 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집은 장자들을 다 쳤습니다. 여기서 구원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왜 그냥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지 않고 양의 피를 바르라고 하셨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도 역시 이 장자 재앙을 받아야 하는 죄악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양의 피를 바르라’고 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죄악을 인해 죽어야 하는 그 대신에 죽으신 유월절 어린 양이 있음을 알리고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양은 유월절 한 가운데 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을 보여줍니다. 이 유월절에 관해서는 눅 22;1-2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을 하시면서-“이 떡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것을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유월절을 지켜야 된다”는 이단이 있습니다. 형곡동 성계주유소 앞의 ‘안상홍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입니다. 이들은 지금 구약의 이스라엘 같이 안식일, 유월절을 지켜야한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구약의 형식적으로 지키던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구약시대의 유월절이 신약시대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전해지고 나타났습니다. 유월절의 어린 양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유월절에 나누던 무교병의 떡이신 예수님을 우리의 신령한 양식으로 삼아서 대속을 기념하는 것이 오늘 우리가 기념할 유월절입니다. 주님이 주신 대속의 은혜, 사죄와 칭의와 영생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기념’은 이 은혜를 헤아려 아는 것이요/ 깨달아 가는 것이요/ 감사를 드리는 것이요/ 이 은혜를 전하며/ 이 은혜를 배반하지 않고 행하는 것입니다. 이 구속의 은혜를 깨달아야합니다. 감사를 드려야합니다. 또 이 은혜를 전해야합니다. 이 은혜를 입은 자로 살아야합니다. 우리를 영원한 사망의 구렁텅이에서, 무서운 죄의 종된 데에서, 마귀의 노예된 데에서 건져 주심을 항상 감사해야 한다. 또 우리를 의와 영생과 복락으로 옮겨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이제는 주신 구속의 은혜를 벗지 말고 유월절을 지키면서 무교병을 먹듯이 죄와는 상관 없는 사람으로, 의로운 자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옛 사람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아야합니다. 오순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지 50일 되던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셔서 율법과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애굽에서 종노릇하며,애굽사람같이 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며,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것인지 몰랐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지켜야 할 율법과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또 가나안을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 지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에게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낮과 밤을 인도했습니다. 그들의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이 구름 기둥, 불기둥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있었습니다. 이 은혜를 기념하는 것이 오순절입니다. 오늘 맥추감사절은 이 오순절을 말하는데, 그들이 출애굽하여 50일 되던 때가 보리 추수하던 때가 되어서 그 추수한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했는데, 이래서 오순절을 맥추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약시대, 행2;1-4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마가의 다락 방에서 모여 기도하였는데, 오순절에 성령님이 충만히 임하였습니다. 이 성령님 강림의 역사로 교회가 서게 되고,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성경 말씀을 주셨습니다. 또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삶에서 인도자가 되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어떤 길을 걸어야 바른 인생 길을 갈 것인가 알지 못했고,하나님께 나아가는 길도 알지 못하여 방황했습니다. 어두운 밤 중에 한 개의 등불이 가치를 나타냅니다. 칠흙 같이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길, 빛의 길을 비추어서 우리 앞 길을 환히 알게한 것이 성경의 말씀을 주신 것이요, 성령님 하나님을 보내 주셔서 성령님 충만한 생활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진리와 영감의 인도의 은혜가 큰 것을 깨닫고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주신데 대해 감사하면서 읽고 배워서 우리의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능력을 이 말씀에서 구해야합니다. 이 성경은 우리의 구원의 도리를 계시로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를 열심히 읽고,듣고,배우면,우리의 인생의 모든 문제거리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인도의 은혜를 감사 기념하는 것이다. 또, 장막절은 어떤 절기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광야에서 40년동안 살았는데,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쌈도 않고, 농사도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입히시고,먹여 주셨고,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막을 치고 살 때에 주위의 많은 대적이 있었으나 보호해 주셨다. 한서의 차이의 어려움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를 감사하는 장막절이다. 장막절은 눅19:28-40에서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데 호산나 찬송을 부르는 무리들이 따랐는데,이것은 영원한 천국을 모형하는 것이다.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으로,만주의 주로 오실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 장막절에는 이스라엘에서는 자기 좋은 집을 떠나서 광야에나,성전 안에나 초막을 짓고,일 주간을 거하면서 옛날 자기 조상들을 광야에서 보호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이 현실은 광야와 같은 곳입니다. 메마르고 아무도 살 수 없는 것 같은 광야입니다.
짐승의 위험, 추위와 더위의 위험, 이 모든 위험과 어려움에 우리를 두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보호와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의 생명을 보호하시고,먹이시고,입히신 것,모든 위험에서 건지신 것,또한 우리에게 도사리고 있는 신앙의 위험과 미혹에서 대적들에게서 우리의 신앙을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예수님이 왕으로 임하실 영원한 처소, 천국을 우리에게 예비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이 세상은 장막인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다시 정리하여 말하면,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양의 피로써 재앙에서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요, 오순절은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요, 장막절은 하나님의 보호하신 은혜를 감사 기념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 지 조차 잊어버리고, 오히려 원망이나 불평을 할 때가 많습니다. 무턱대고 감사합니다고 말만 한다면 그것도 잘못된 감사일 것입니다. 우리를 큰 기사로 구원하시고,,강한 손과 펴신 팔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이 광야 길을 말씀과 성령님충만으로 인도하셔서 목적하는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구원의 은혜, 인도의 은혜, 보호하신 은혜, 이 세 가지 은혜 안에 우리가 받은 은혜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행복자입니까 우리같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혜를 입은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신 은혜를 입은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과거로 부터 받은 은혜, 현재 받고 있는 은혜, 또 앞으로 우리 앞에 영원히펼쳐질 은혜. 우리들은 전체가 은혜로 가득하고, 하나님의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은혜 받은 우리지만, 감사 외에는 드릴 것이 없다. 이 감사 절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 껏 느끼면서 이 은혜를 중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한 하나님께 감사로 드릴 예물을 준비해야합니다. “이 몸을 바칩니다”하는 마음으로 사례할 때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는 그 사람에게 더 임할 것입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믿는 사람이다. 은혜를 생각하면 좋아서 감사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사를 외칠 것이요,원망, 불평하면 그 입이 튀어 나올 것이다. 세가지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감사하는 절기가 오늘입니다. 희생의 구속으로 구원하신 하나님. 말씀과 성령님으로 우리 갈길을 인도하신 하나님, 강한 오른 손으로 우리를 지켜 보호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면 다 아닙니까 이미 받은 은혜가 족한 줄 아십니까 감사합시다.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시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런데 우리는 왜 감사해야하는지, 또 무엇을 감사해야하고,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를 이 시간 살펴보므로 은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들이 왜 감사해야합니까
(1)감사는 은혜를 소유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것은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가 감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진정 은혜를 아는 자라면, 은혜 속에 사는 자라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은혜 가운데 사는 증거이며, 은혜 속에서 사는 자의 생활의 열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는 억지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불평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불평, 불만이 무엇인가 부족에서 나오는 것이 같습니까 아닙니다. 받은 은혜, 이미 자기에게 와 있는 은혜를 모르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옛날이야기입니다만, 멕시코의 어느 시골 동네에 가면 찬물과 더운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서 아낙네들이 빨래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 있었습니다. 한 전도자가 그곳을 지나면서 “참 좋군요, 감사한 일인군요. 하나님께 감사해야겠네요” 했더니, 한 부인이 말하기를 “무엇을 감사합니까 이왕이면 비누 나오는 샘까지 주어야지요” 하더랍니다. 그녀에게 비누 나오는 물을 주면 감사할 것 같습니까 이번에는 또 어떤 불평을 할런지 모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어떤 불행하고, 부족한 현실에서도 감사하고, 불만의 사람은 어떤 현실을 주어도 불만, 불평합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 큽니다. 감사하는 자는 더 감사할 은혜가 발견될 것입니다.
(2) 감사는 더 큰 축복을 받게하는 비결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별빛 주신 데 대해 감사하면, 달빛 주시고, 달빛 주심을 감사하면, 햇빛 주시고,햇빛 주심에 감사하면, 밤도 낮도 없는 영원한 빛이 있는 세계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나음의 은혜를 입은 열 문둥이 가운데 예수님게 돌아와서 감사한 문둥이는 한 사람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홉은 어디가고, 너 혼자만 돌아왔느냐” 하시면서 인간의 은혜를 배신하는 행위를 책망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한 그 한 문둥이에게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말씀입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하셨습니다. 받은 은혜를 감사한 문둥이가 더 큰 은혜, 더 영원하고, 신령한 구원의 은혜를 입게됩니다. 감사로 더 크고 영원한 복을 받게 됩니다. 은혜에 감사합시다. 그러면 더 큰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3) 감사하는 생활, 그 자체가 복이 되기 때문에 감사해야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감사하게 하심을 다시 하나님께 감사드려야합니다. 감사할 수 있음을 참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그 심령은 천국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이미 와 있는 그 은혜를 누립니다. 죄악 많은 이 땅위에 어떤 사람이 천국을 누립니까 만족을 누리고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세상의 것으로 채워져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발견된 구속을 입은 자로서 감사하는 성도입니다. 이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돈 많은 사람이 행복한 것 아닙니다. 제게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주신 줄 알고,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적은 것이나, 많은 것이나, 하나님께서 주신 줄 안다면,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사람이 은혜를 누립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가지고는 있으나, 누리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그 사람은 나중에는 뺏기게됩니다. 감사하는 삶, 감사하는 그 사람 자체가 복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큰 은혜 주십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그 은혜를 뺏기지 않고, 누리게 됩니다. 감사 자체가 복입니다. 감사하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감사해야합니까 우리가 받은 은헤가 무엇입니까 내게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믿습니까 실로 우리가 받은 복을 헤아려보지 않아서 감사할 것이 없다고하지만, 너무도 다양한 은혜, 많은 복을 받은 우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하는 절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감사는 항상 해야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감사를 잊고 살고/ 또 무엇을 감사해야하는지/ 어떻게 감사해야하는지/ 몰라서-감사하지 않아서-더 큰 복을 받지 못할까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시고 싶으신데, 감사하지 않는 자에게 주실 수 없기 때문에, 이 감사절기를 정해주셔서 매년 삼차 이 절기를 지켜라고 했습니다. 이는 날마다 기억하고 지켜야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절기를 왜 우리들이 지켜야하는가.”하는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그 은혜는 바로 우리에게도 베푸신 은헤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더 신령한 이스라엘이요, 우리가 받은 것이 더 영원하고, 확실한 것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절기를 이스라엘은 형식적으로 지키다가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이 모든 은혜를 종목, 종목 다 열거하면서 감사하면 더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이 세 가지 절기를 주시면서 이 세가지 은혜를 감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서 감사하면 모든 감사종목이 이 안에 다 들었습니다. 이는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의 은혜입니다. 그 첫째가 유월절 은혜인데, 이 은혜는 출 12;1-1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400년동안 학대 받고, 종노릇하는 것을 보시고, 그 부르짖는 것을 들으셔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사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냥 말로만 해방 자유를 얻은 것이 아닙니다. 애굽과 바로가 이스라엘을 놓지 않으려고 강퍅을 부리고, 교만히 행했습니다.그래서 바로 왕과 애굽이 10가지 재앙을 받았는데, 이 재앙에서 이스라엘은 멸망시키지 않고, 오히려 이 재앙 때문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를 감사하고, 기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재앙인 장자 재앙은-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난 것을 전멸시키는 재앙인데,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린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게 하여,천사들이 장자들을 치실 때, 양의 피를 바른 집에는 뛰어 넘어 죽음을 당하지 않았고, 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집은 장자들을 다 쳤습니다. 여기서 구원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왜 그냥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지 않고 양의 피를 바르라고 하셨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도 역시 이 장자 재앙을 받아야 하는 죄악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양의 피를 바르라’고 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죄악을 인해 죽어야 하는 그 대신에 죽으신 유월절 어린 양이 있음을 알리고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양은 유월절 한 가운데 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을 보여줍니다. 이 유월절에 관해서는 눅 22;1-2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을 하시면서-“이 떡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것을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유월절을 지켜야 된다”는 이단이 있습니다. 형곡동 성계주유소 앞의 ‘안상홍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입니다. 이들은 지금 구약의 이스라엘 같이 안식일, 유월절을 지켜야한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구약의 형식적으로 지키던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구약시대의 유월절이 신약시대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전해지고 나타났습니다. 유월절의 어린 양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유월절에 나누던 무교병의 떡이신 예수님을 우리의 신령한 양식으로 삼아서 대속을 기념하는 것이 오늘 우리가 기념할 유월절입니다. 주님이 주신 대속의 은혜, 사죄와 칭의와 영생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기념’은 이 은혜를 헤아려 아는 것이요/ 깨달아 가는 것이요/ 감사를 드리는 것이요/ 이 은혜를 전하며/ 이 은혜를 배반하지 않고 행하는 것입니다. 이 구속의 은혜를 깨달아야합니다. 감사를 드려야합니다. 또 이 은혜를 전해야합니다. 이 은혜를 입은 자로 살아야합니다. 우리를 영원한 사망의 구렁텅이에서, 무서운 죄의 종된 데에서, 마귀의 노예된 데에서 건져 주심을 항상 감사해야 한다. 또 우리를 의와 영생과 복락으로 옮겨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이제는 주신 구속의 은혜를 벗지 말고 유월절을 지키면서 무교병을 먹듯이 죄와는 상관 없는 사람으로, 의로운 자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옛 사람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아야합니다. 오순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지 50일 되던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셔서 율법과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애굽에서 종노릇하며,애굽사람같이 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며,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것인지 몰랐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지켜야 할 율법과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또 가나안을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 지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에게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낮과 밤을 인도했습니다. 그들의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이 구름 기둥, 불기둥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있었습니다. 이 은혜를 기념하는 것이 오순절입니다. 오늘 맥추감사절은 이 오순절을 말하는데, 그들이 출애굽하여 50일 되던 때가 보리 추수하던 때가 되어서 그 추수한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했는데, 이래서 오순절을 맥추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약시대, 행2;1-4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마가의 다락 방에서 모여 기도하였는데, 오순절에 성령님이 충만히 임하였습니다. 이 성령님 강림의 역사로 교회가 서게 되고,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성경 말씀을 주셨습니다. 또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삶에서 인도자가 되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어떤 길을 걸어야 바른 인생 길을 갈 것인가 알지 못했고,하나님께 나아가는 길도 알지 못하여 방황했습니다. 어두운 밤 중에 한 개의 등불이 가치를 나타냅니다. 칠흙 같이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길, 빛의 길을 비추어서 우리 앞 길을 환히 알게한 것이 성경의 말씀을 주신 것이요, 성령님 하나님을 보내 주셔서 성령님 충만한 생활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진리와 영감의 인도의 은혜가 큰 것을 깨닫고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주신데 대해 감사하면서 읽고 배워서 우리의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능력을 이 말씀에서 구해야합니다. 이 성경은 우리의 구원의 도리를 계시로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를 열심히 읽고,듣고,배우면,우리의 인생의 모든 문제거리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인도의 은혜를 감사 기념하는 것이다. 또, 장막절은 어떤 절기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광야에서 40년동안 살았는데,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쌈도 않고, 농사도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입히시고,먹여 주셨고,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막을 치고 살 때에 주위의 많은 대적이 있었으나 보호해 주셨다. 한서의 차이의 어려움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를 감사하는 장막절이다. 장막절은 눅19:28-40에서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데 호산나 찬송을 부르는 무리들이 따랐는데,이것은 영원한 천국을 모형하는 것이다.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으로,만주의 주로 오실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 장막절에는 이스라엘에서는 자기 좋은 집을 떠나서 광야에나,성전 안에나 초막을 짓고,일 주간을 거하면서 옛날 자기 조상들을 광야에서 보호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이 현실은 광야와 같은 곳입니다. 메마르고 아무도 살 수 없는 것 같은 광야입니다.
짐승의 위험, 추위와 더위의 위험, 이 모든 위험과 어려움에 우리를 두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보호와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의 생명을 보호하시고,먹이시고,입히신 것,모든 위험에서 건지신 것,또한 우리에게 도사리고 있는 신앙의 위험과 미혹에서 대적들에게서 우리의 신앙을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예수님이 왕으로 임하실 영원한 처소, 천국을 우리에게 예비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이 세상은 장막인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다시 정리하여 말하면,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양의 피로써 재앙에서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요, 오순절은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요, 장막절은 하나님의 보호하신 은혜를 감사 기념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 지 조차 잊어버리고, 오히려 원망이나 불평을 할 때가 많습니다. 무턱대고 감사합니다고 말만 한다면 그것도 잘못된 감사일 것입니다. 우리를 큰 기사로 구원하시고,,강한 손과 펴신 팔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이 광야 길을 말씀과 성령님충만으로 인도하셔서 목적하는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구원의 은혜, 인도의 은혜, 보호하신 은혜, 이 세 가지 은혜 안에 우리가 받은 은혜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행복자입니까 우리같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혜를 입은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신 은혜를 입은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과거로 부터 받은 은혜, 현재 받고 있는 은혜, 또 앞으로 우리 앞에 영원히펼쳐질 은혜. 우리들은 전체가 은혜로 가득하고, 하나님의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은혜 받은 우리지만, 감사 외에는 드릴 것이 없다. 이 감사 절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 껏 느끼면서 이 은혜를 중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한 하나님께 감사로 드릴 예물을 준비해야합니다. “이 몸을 바칩니다”하는 마음으로 사례할 때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는 그 사람에게 더 임할 것입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믿는 사람이다. 은혜를 생각하면 좋아서 감사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사를 외칠 것이요,원망, 불평하면 그 입이 튀어 나올 것이다. 세가지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감사하는 절기가 오늘입니다. 희생의 구속으로 구원하신 하나님. 말씀과 성령님으로 우리 갈길을 인도하신 하나님, 강한 오른 손으로 우리를 지켜 보호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면 다 아닙니까 이미 받은 은혜가 족한 줄 아십니까 감사합시다.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시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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