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며 사는 자가 받는 복 (출23:14-19)
본문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감사하고, 또 그 은혜에 보답하며 사는 動物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감사를 알고, 감사에 보답하며 사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다 감사할 수 있는 能力과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은 기본적으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실제로 감사를 잘 알고 감사를 잘 表現하며 사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 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들만큼은. 우리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된 사람들 만큼은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감사를 알고, 감사에 보답하며 살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감사는 우리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고,
둘째 감사는 우리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되기 때문이며,
셋째 감사는 우리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고 했고,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라고 성경은 밝 히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까-곧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감사에 있 고,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그 비결도 역시 감사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잠시도 잊으면 안돼는 것입니다.-종은 울리기까지는 결코 종이 될 수 없고, 노래는 사람의 입으로 불려지 기까지 노래가 될 수 없으며, 그리스도인은 진심으로 감사를 깨닫기까지는 결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냉수 한 그릇을 떠놓고도 늘 감사 기도를 하고 먹고, 입만 열면 늘 감사 감사를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독일의 詩聖 괴테는 "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고 비참하고 가련한 사람은 바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감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했고, 중국의 성현 공자 선생도 생전에 매우 싫어하고 경계했던 4종류의 사람 이 있었다는 데, 그 첫째가 타인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였고,
둘째는 윗사람 을 헐뜯는 자 앞에서 또한 맞장구를 치며 함께 헐뜯어 놓고는 돌아서서 그 사람을 욕하는 자였으며.
셋째는 용기는 있으나 예의와 버릇이 없는 자 였 고,마지막 내 번째는 은혜를 원수로 갚고, 또 감사를 알지 못하는 자라고 했 습니다. 이상의 4부류의 사람 중에서도 특별히 마지막 4번째 사람, 곧 은혜를 모르 고, 감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을 가장 상종 못할 사람, 가장 싫은 사람으로 취급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그 누구나 다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만, 이 세상에는 대체로 세 종류/ 세 분류의 사람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남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고 전혀 그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背恩忘德한 사람이라는 말하지요 이사야 1장 3절에 보면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 건만은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은혜를 모르는 자, 은혜를 쉽게 잊고 갚지 않는 자는 소나 나귀 곧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사람은 첫째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음을 알아야 하고, 또 부모님의 은혜, 스승의 은혜, 나아가 이웃과 나라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 입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하나도 없습니다. 곧 이 네 가지의 은혜를 하나 도 입지 않고 순전히 제 혼자 힘만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배은망덕한 사람 으로 살면, 그는 정말 짐승만도 못한 불쌍하고 비참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는, 은혜를 다소 알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 감정이 너무 얕고 천박해서 변덕이 죽끓듯 하여서, 그 은혜를 쉽게 뒤집어 버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맑은 날엔 감사하고 흐린 날은 불평합니다. 건강할 때는 감사하나 병들 때는 원망합니다. 형통할 때는 감사하나, 조금만 어려움이 닥치면 금새 불평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감사하나 기분이 나쁠 때는 욕 을 막 헤돼는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어떤 선교사가 아프리카 토인 부락을 지나다가 아주 깜짝 놀랄만한 장면 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부락의 한 토인이 자기가 섬기던 우 상을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놓고 사정없이 볼기를 치고 있는 장면을 그가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선교사는 너무 놀라서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그 토인이 대답하는 말이 "내가 이 우상을 10년 동안이나 열심히 섬겼는데, 그 럼에도 불구하고 이 우상이 나에게 복을 하나도 주지는 않고, 오히려 화만 자꾸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우상은 나에게 이렇게 볼기를 맞아야 마땅 합니다"라고 말하더랍니다.-가만히 보면,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 가운데도, 이런 유치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곧 일이 잘 되고 형통하면 감사를 아주 잘 합니다. 그런 때는 교회에서 예수도 어쩌면 자기 혼자 다 믿으려는 사람처럼 극성을 부리며 열심을 부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 믿다가도 반대로 조그마한 어려움만 생기면, 무슨 일이 조금만 잘못되기 라도 하면, 금방 사정이 달라져 버립니다… 갑자기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 하기 시작합니다. 심하면 교회도 잘 안나옵니다. 더 심하면, 신앙을 아예 중 도에 포기해 버리고 지옥 가기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사실 아직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예수 를 자기 감정으로 믿는 아주 위험 천만한 사람입니다. 그의 감정의 기복에 따라서 그의 신앙도 언제 뒤 바꿔져 버릴지/ 언제 뒤엎어져 버릴지 알 수가 없는 심히 불안한 사람입니다. 세 번째는 사도 바울처럼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기독교 신앙은 범사에 감사하는 데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물 론 예수 믿고 신앙생활 잘 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만사가 형통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돈 잘 벌고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것 아닙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을 소유한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옥중에서도 감사하고, 환난 가운데서도 찬송할 수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 욥과 같은 어려운 시험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 가운데에 분 명히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 늘 감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다시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오직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로다하고 감사하며 찬송하게 됩니다. 또 다니엘처럼, 사자 굴에 던져 진다 하여도, 그 때는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혹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그리 아니하실 지라 도, 나는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고, 나의 하나님을 섬길 것이라고 고백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는 다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뜻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둘째, 내게 있는 모든 것, 지식이나 재능, 건강, 물질뿐만 아니라 나의 목숨 생명까지도 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셨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역대 상29:14절의 다윗의 고백이지요 < 모든 것이 다 주께로 말미암았아오 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다시 주께 드렸을 뿐입니다.이 모든 것 이 다 주의 손에서 나왔으니다 주의 것이나이다>-또 시편 89:11절의 말씀은 <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 와 그 가운데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셨으며 여름 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그리고 학개서2:8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러분, 이 신앙의 이 치를/ 이 인생의 理致를 정말 알고 믿으십니까 꼭 그러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크게 착각하고 사는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정말, 이것만은 나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이라 고 생각하십니까-내 남편 내 아내 내 자식 내 생명, 내 집 과연 여러분의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내 것이라고./ 이것만은 내가 번 내 것이라 고, 착각하고 살았던 어리석은 부자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 이었습니까-< 어리석은 자여, 네 영혼을 내가 오늘밤에 다시 취하리니, 그러면 네 모든 그 소유는 다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여러분, 내 것이 결코 아님을 똑똑히 알고 사셔야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내 것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그 참 소유자는 오직 하나님이실 뿐입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리석고 인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인생의 이치를 똑바 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또한 마땅히 감사하고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진심으로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우리 그리스도인도 인들 가운데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또한 잘 분석해 보면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미 내게 있는 것들을 가지고 감사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핼랜켈러 여사를 아시지요 삼중고의 장애로 큰 고통을 겪으며 살 았던 불행한 사람이었지요 그가 쓴 시 가운데 내가 단 한번만 볼 수 있 다면 이라는 감동적인 시가 있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만.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립니다.-내가 단 한번만 저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 볼 수 있었으면/ 내가 단 한번만 떨어지는 저 落葉의 아름다운 모습 을 바라 볼 수 있었으면 / 내가 단 한 번만 저 깊은 산 속에서 졸졸 흘러 내리는 시냇물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내가 단 한번만 저 아름다운 가르 침과 자상한 친절을 베풀어주시는 우리 선생님 셀리반 선생의 아름다운 그 微笑를 바라볼 수만 있었으면.-내가 한번만 저 오케스트라의 연주하는 장엄한 그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내가 단 한번만 나에게 그 貴 한 說敎의 감동을 주시는 필립스 목사님의 說敎를 들을 수만 있었으면/ 내가 단 한 번만 그 말씀으로 내 삶을 바꾸어 놓았던 그 감동스런 聖經말씀 의 내용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읽을 수 있었으면./ 내가 한 번만 지는 해 의 그 아름다운 석양의 노을을 직접 내 눈으로 바라 볼 수만 있었으면 .더 이상 아무런 所願이 없겠다. 그럴 수만 있으면 지금 당장 죽어도 한이 없겠다. 여러분 그에 비하면, 지금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볼 수 있는 두 눈/ 들을 수 있는 두 귀/ 말할 수 있는 입과 혀/ 마음먹은 대로 달려갈 수 있는 건강한 두 다리단지 이것들만으로도, 이것 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비하면, 오늘 당장 죽어도 限이 없을 만큼의 큰 감사 의 조건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 생각하고 사시느냐 하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깨닫지 못하고 산다면, 그는 가장 불쌍하고 한심 하고 또한 불행한 사람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하고 살면, 그 유익은 단지 하나님께만 있지 아니하고/ 우리 자신에게도 있다는 사실 또한 아셔야 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우리가 감사함으로서, 우리가 감사를 앎으로서, 우리 마음에 큰 기쁨이 있고, 우리가 또한 무한히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느끼고, 또한 그런 감사를 드리며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정말 기쁨이 충만한 삶/ 행복이 넘치는 복된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믿으십니까-그러나 우리 마음에 기쁨이 없고, 행복이 없고, 대신 근심과 걱정과 염려들 로 가득차 있다면, 그리고 하루하루의 삶이 매우 피곤하고 지쳐 있다면, 그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고, 오직 하나 마음에 진정한 감사가 없기 때문임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십니까-항상 기뻐할 수 있는 기쁜 생활의 秘訣이/ 바로 다름 아닌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데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특별히 凡事란 말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데, 凡事란/ 문자 그대로 작고 평범한 일을 의미합니다. 곧 작고 평범한 일에 감사하며 살라는 뜻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에 항상 기쁨이 넘 치는 福된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늘 감사하고 사는 사람은 이 말씀이 이 시간 크게 마음에 와 닿 을 줄로 압니다.-산더미 같이 많은 재물을 쌓아 놓고 살더라도도/ 이 세상의 온갖 영예와 성공을 다 얻었다 할지라도/ 그 마음에 감사를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결코 행복하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비록 不足하여도/ 비록 가난하 여도/ 비록 病들어도/ 그 가운데서 감사를 알고/ 감사하며 살 수만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행복한 삶을 위하여, 정말 신나는 삶을 위하여, 기쁨이 넘치는 복된 삶을 위하여, 꼭 감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 감사를 모르시면, 배 워서라도 꼭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훈련과 노력을 통해서라도 감사 하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그 무엇보다도 앞으로 남은 여러분 의 생애가/ 보다 기쁘고 행복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우리 하나님 을 아주 많이 기쁘시게 해 드리며 살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보고 감사절을 지키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일년에 3번씩 지키라고. 14절. 16절<>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감사 절기를 거르지 말고 꼬박 꼬박 지키라 고 명령하셨을까요 그 참된 이유를 우리는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 래야만 우리가 진심으로 감사하며 또한 오늘의 맥추절을 제대로 지킬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안 그래도 참 어려운 이 경제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더 많은 짐 을 지워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을까요-잘 모르긴 해도 결코 그렇지는 안겠지요 그 이유는, 여기 수장절을 지키라/ 유월절을 지키라/ 맥추절을 지키라 말씀 하신 뜻은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그 은혜와 은택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5잘 가운데 절을 다시 한번 보십시다.<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맥추절을 지키라> 하 시기 바로 전에 무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이 말씀은 저들의 解放을 의미합니다. 곧 救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오늘날 영적으로 解釋하면, 바로 우리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죄와 허 물로 죽었던 우리를, 영영 지옥에 떨어져 마땅한 죄인 된 우리를 구속해 주 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 늘의 시민권을 주셨습니다. 장차 저 하늘의 백성으로 영원히 살 특권과 자 격을 부여해 주셨습니다바로 이 은혜를/ 그 은택을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너무 나 쉽게 은혜를 잘 잊어버리고 삽니다. 그래서 자주 배은망덕한 사람이 되 어 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그래서 짐승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된 사람이 결코 그래서는 안되지요 그래서, 바로 그렇지 않도록 위하여, 곧 그 은혜를 쉽게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일년에 세번 우리보고, 꼭 감사절로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 뜻을 똑바로 잘 알고, 우리는 이 절기를 성심 성의껏 정성으로 잘 지켜야 하는 것 입니다.
둘째는,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바로 우리가 받을 福을 위해서입니다. 곧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신명기10:12-13<278페이지 함께 낭독> 잘 아셨습니까 여러분, 이런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헤아려서, 짐심으로, 또한 정말 감사함으로, 이 맥추 감사절을 하나님 앞에서 지키도록 하십시다. 그리하여 꼭 하나님의 축복을 갑절로 받고, 진정 행복을 맛보며 사는 복된 성도/ 저와 여러분이 꼭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감사는 우리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고,
둘째 감사는 우리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되기 때문이며,
셋째 감사는 우리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고 했고,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라고 성경은 밝 히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까-곧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감사에 있 고,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그 비결도 역시 감사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잠시도 잊으면 안돼는 것입니다.-종은 울리기까지는 결코 종이 될 수 없고, 노래는 사람의 입으로 불려지 기까지 노래가 될 수 없으며, 그리스도인은 진심으로 감사를 깨닫기까지는 결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냉수 한 그릇을 떠놓고도 늘 감사 기도를 하고 먹고, 입만 열면 늘 감사 감사를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독일의 詩聖 괴테는 "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고 비참하고 가련한 사람은 바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감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했고, 중국의 성현 공자 선생도 생전에 매우 싫어하고 경계했던 4종류의 사람 이 있었다는 데, 그 첫째가 타인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였고,
둘째는 윗사람 을 헐뜯는 자 앞에서 또한 맞장구를 치며 함께 헐뜯어 놓고는 돌아서서 그 사람을 욕하는 자였으며.
셋째는 용기는 있으나 예의와 버릇이 없는 자 였 고,마지막 내 번째는 은혜를 원수로 갚고, 또 감사를 알지 못하는 자라고 했 습니다. 이상의 4부류의 사람 중에서도 특별히 마지막 4번째 사람, 곧 은혜를 모르 고, 감사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을 가장 상종 못할 사람, 가장 싫은 사람으로 취급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그 누구나 다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만, 이 세상에는 대체로 세 종류/ 세 분류의 사람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남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고 전혀 그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背恩忘德한 사람이라는 말하지요 이사야 1장 3절에 보면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 건만은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은혜를 모르는 자, 은혜를 쉽게 잊고 갚지 않는 자는 소나 나귀 곧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사람은 첫째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음을 알아야 하고, 또 부모님의 은혜, 스승의 은혜, 나아가 이웃과 나라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 입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하나도 없습니다. 곧 이 네 가지의 은혜를 하나 도 입지 않고 순전히 제 혼자 힘만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배은망덕한 사람 으로 살면, 그는 정말 짐승만도 못한 불쌍하고 비참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는, 은혜를 다소 알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 감정이 너무 얕고 천박해서 변덕이 죽끓듯 하여서, 그 은혜를 쉽게 뒤집어 버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맑은 날엔 감사하고 흐린 날은 불평합니다. 건강할 때는 감사하나 병들 때는 원망합니다. 형통할 때는 감사하나, 조금만 어려움이 닥치면 금새 불평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감사하나 기분이 나쁠 때는 욕 을 막 헤돼는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어떤 선교사가 아프리카 토인 부락을 지나다가 아주 깜짝 놀랄만한 장면 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부락의 한 토인이 자기가 섬기던 우 상을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놓고 사정없이 볼기를 치고 있는 장면을 그가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선교사는 너무 놀라서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그 토인이 대답하는 말이 "내가 이 우상을 10년 동안이나 열심히 섬겼는데, 그 럼에도 불구하고 이 우상이 나에게 복을 하나도 주지는 않고, 오히려 화만 자꾸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우상은 나에게 이렇게 볼기를 맞아야 마땅 합니다"라고 말하더랍니다.-가만히 보면,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 가운데도, 이런 유치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곧 일이 잘 되고 형통하면 감사를 아주 잘 합니다. 그런 때는 교회에서 예수도 어쩌면 자기 혼자 다 믿으려는 사람처럼 극성을 부리며 열심을 부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 믿다가도 반대로 조그마한 어려움만 생기면, 무슨 일이 조금만 잘못되기 라도 하면, 금방 사정이 달라져 버립니다… 갑자기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 하기 시작합니다. 심하면 교회도 잘 안나옵니다. 더 심하면, 신앙을 아예 중 도에 포기해 버리고 지옥 가기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사실 아직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예수 를 자기 감정으로 믿는 아주 위험 천만한 사람입니다. 그의 감정의 기복에 따라서 그의 신앙도 언제 뒤 바꿔져 버릴지/ 언제 뒤엎어져 버릴지 알 수가 없는 심히 불안한 사람입니다. 세 번째는 사도 바울처럼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기독교 신앙은 범사에 감사하는 데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물 론 예수 믿고 신앙생활 잘 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만사가 형통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돈 잘 벌고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것 아닙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을 소유한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옥중에서도 감사하고, 환난 가운데서도 찬송할 수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혹 욥과 같은 어려운 시험을 당한다 할지라도, 그 가운데에 분 명히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에, 늘 감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다시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오직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로다하고 감사하며 찬송하게 됩니다. 또 다니엘처럼, 사자 굴에 던져 진다 하여도, 그 때는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혹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그리 아니하실 지라 도, 나는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고, 나의 하나님을 섬길 것이라고 고백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는 다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의 뜻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둘째, 내게 있는 모든 것, 지식이나 재능, 건강, 물질뿐만 아니라 나의 목숨 생명까지도 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셨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역대 상29:14절의 다윗의 고백이지요 < 모든 것이 다 주께로 말미암았아오 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을 다시 주께 드렸을 뿐입니다.이 모든 것 이 다 주의 손에서 나왔으니다 주의 것이나이다>-또 시편 89:11절의 말씀은 <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 와 그 가운데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셨으며 여름 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그리고 학개서2:8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러분, 이 신앙의 이 치를/ 이 인생의 理致를 정말 알고 믿으십니까 꼭 그러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크게 착각하고 사는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정말, 이것만은 나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이라 고 생각하십니까-내 남편 내 아내 내 자식 내 생명, 내 집 과연 여러분의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내 것이라고./ 이것만은 내가 번 내 것이라 고, 착각하고 살았던 어리석은 부자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 이었습니까-< 어리석은 자여, 네 영혼을 내가 오늘밤에 다시 취하리니, 그러면 네 모든 그 소유는 다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여러분, 내 것이 결코 아님을 똑똑히 알고 사셔야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내 것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그 참 소유자는 오직 하나님이실 뿐입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리석고 인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인생의 이치를 똑바 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또한 마땅히 감사하고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진심으로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우리 그리스도인도 인들 가운데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또한 잘 분석해 보면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미 내게 있는 것들을 가지고 감사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핼랜켈러 여사를 아시지요 삼중고의 장애로 큰 고통을 겪으며 살 았던 불행한 사람이었지요 그가 쓴 시 가운데 내가 단 한번만 볼 수 있 다면 이라는 감동적인 시가 있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만.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립니다.-내가 단 한번만 저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 볼 수 있었으면/ 내가 단 한번만 떨어지는 저 落葉의 아름다운 모습 을 바라 볼 수 있었으면 / 내가 단 한 번만 저 깊은 산 속에서 졸졸 흘러 내리는 시냇물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내가 단 한번만 저 아름다운 가르 침과 자상한 친절을 베풀어주시는 우리 선생님 셀리반 선생의 아름다운 그 微笑를 바라볼 수만 있었으면.-내가 한번만 저 오케스트라의 연주하는 장엄한 그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내가 단 한번만 나에게 그 貴 한 說敎의 감동을 주시는 필립스 목사님의 說敎를 들을 수만 있었으면/ 내가 단 한 번만 그 말씀으로 내 삶을 바꾸어 놓았던 그 감동스런 聖經말씀 의 내용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읽을 수 있었으면./ 내가 한 번만 지는 해 의 그 아름다운 석양의 노을을 직접 내 눈으로 바라 볼 수만 있었으면 .더 이상 아무런 所願이 없겠다. 그럴 수만 있으면 지금 당장 죽어도 한이 없겠다. 여러분 그에 비하면, 지금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볼 수 있는 두 눈/ 들을 수 있는 두 귀/ 말할 수 있는 입과 혀/ 마음먹은 대로 달려갈 수 있는 건강한 두 다리단지 이것들만으로도, 이것 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비하면, 오늘 당장 죽어도 限이 없을 만큼의 큰 감사 의 조건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 생각하고 사시느냐 하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깨닫지 못하고 산다면, 그는 가장 불쌍하고 한심 하고 또한 불행한 사람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하고 살면, 그 유익은 단지 하나님께만 있지 아니하고/ 우리 자신에게도 있다는 사실 또한 아셔야 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우리가 감사함으로서, 우리가 감사를 앎으로서, 우리 마음에 큰 기쁨이 있고, 우리가 또한 무한히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느끼고, 또한 그런 감사를 드리며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정말 기쁨이 충만한 삶/ 행복이 넘치는 복된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믿으십니까-그러나 우리 마음에 기쁨이 없고, 행복이 없고, 대신 근심과 걱정과 염려들 로 가득차 있다면, 그리고 하루하루의 삶이 매우 피곤하고 지쳐 있다면, 그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고, 오직 하나 마음에 진정한 감사가 없기 때문임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십니까-항상 기뻐할 수 있는 기쁜 생활의 秘訣이/ 바로 다름 아닌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데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특별히 凡事란 말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데, 凡事란/ 문자 그대로 작고 평범한 일을 의미합니다. 곧 작고 평범한 일에 감사하며 살라는 뜻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될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에 항상 기쁨이 넘 치는 福된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늘 감사하고 사는 사람은 이 말씀이 이 시간 크게 마음에 와 닿 을 줄로 압니다.-산더미 같이 많은 재물을 쌓아 놓고 살더라도도/ 이 세상의 온갖 영예와 성공을 다 얻었다 할지라도/ 그 마음에 감사를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결코 행복하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비록 不足하여도/ 비록 가난하 여도/ 비록 病들어도/ 그 가운데서 감사를 알고/ 감사하며 살 수만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행복한 삶을 위하여, 정말 신나는 삶을 위하여, 기쁨이 넘치는 복된 삶을 위하여, 꼭 감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 감사를 모르시면, 배 워서라도 꼭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훈련과 노력을 통해서라도 감사 하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그 무엇보다도 앞으로 남은 여러분 의 생애가/ 보다 기쁘고 행복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우리 하나님 을 아주 많이 기쁘시게 해 드리며 살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보고 감사절을 지키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일년에 3번씩 지키라고. 14절. 16절<>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감사 절기를 거르지 말고 꼬박 꼬박 지키라 고 명령하셨을까요 그 참된 이유를 우리는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 래야만 우리가 진심으로 감사하며 또한 오늘의 맥추절을 제대로 지킬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안 그래도 참 어려운 이 경제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더 많은 짐 을 지워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을까요-잘 모르긴 해도 결코 그렇지는 안겠지요 그 이유는, 여기 수장절을 지키라/ 유월절을 지키라/ 맥추절을 지키라 말씀 하신 뜻은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는, 그 은혜와 은택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5잘 가운데 절을 다시 한번 보십시다.<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맥추절을 지키라> 하 시기 바로 전에 무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이 말씀은 저들의 解放을 의미합니다. 곧 救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오늘날 영적으로 解釋하면, 바로 우리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죄와 허 물로 죽었던 우리를, 영영 지옥에 떨어져 마땅한 죄인 된 우리를 구속해 주 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 늘의 시민권을 주셨습니다. 장차 저 하늘의 백성으로 영원히 살 특권과 자 격을 부여해 주셨습니다바로 이 은혜를/ 그 은택을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우리는 너무 나 쉽게 은혜를 잘 잊어버리고 삽니다. 그래서 자주 배은망덕한 사람이 되 어 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그래서 짐승으로 전락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된 사람이 결코 그래서는 안되지요 그래서, 바로 그렇지 않도록 위하여, 곧 그 은혜를 쉽게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일년에 세번 우리보고, 꼭 감사절로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 뜻을 똑바로 잘 알고, 우리는 이 절기를 성심 성의껏 정성으로 잘 지켜야 하는 것 입니다.
둘째는,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바로 우리가 받을 福을 위해서입니다. 곧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신명기10:12-13<278페이지 함께 낭독> 잘 아셨습니까 여러분, 이런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헤아려서, 짐심으로, 또한 정말 감사함으로, 이 맥추 감사절을 하나님 앞에서 지키도록 하십시다. 그리하여 꼭 하나님의 축복을 갑절로 받고, 진정 행복을 맛보며 사는 복된 성도/ 저와 여러분이 꼭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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