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 (출19:4-6)
본문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위대한 역사를 진행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참새 두 마리가 땅에 떨어져도 기억하시고, 들에 백합화 한 송이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작고 미세하며 보잘 것 없는 우리들에게까지도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배푸신 은혜나 사회에 베푸신 긍휼이나 우리 교회에게 베푸신 사랑은 우리들의 입술로 모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은혜로 알고, 축복을 축복으로 알며, 사랑을 사랑으로 알고, 하나님의 역사를 역사로 알아야 합니다. 또한 더욱더 믿음을 돈독히 쌓아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증거하며, 봉사하고, 주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시편 “(시111:2)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 (시111:3) 그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시111:4) 그 기이한 일을 사람으로 기억케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역사만 이루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가장 천하고 보잘 것 없는 나에게도 지금 이 시간 역사하고 계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그 장애물은 이른 봄에 얼음이 녹듯이 다 녹아서 없어질 줄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원수를 피하는 역사
1. 홍해에서의 역사 출애굽기 “(출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왔을 때, 앞에는 홍해 바다가 놓여 있었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진퇴양난이라 표현합니다. 홍해 바다가 앞에 놓여 있습니다.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옵니다. 빠져나갈 길은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도 원수가 가로막고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을 잃고, 암에 걸려서 하나님께 매달리는 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그들앞에 놓인 모든 원수를 파멸해 주실 줄 믿습니다. 출애굽기 “(출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 지라 (출14: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출14: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출14: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출14:25)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출14: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출14: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출14: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출14: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 여러분 앞에 놓인 어떠한 원수의 세력이라도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면 홍해 바다가 갈라져 마른 길로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한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가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 출애굽기 “(출15: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원수가 파괴되었을 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찬양과 노래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여러분 앞에 놓인 원수들을 모두 파괴하고 파멸시키셨는데, 여러분들은 내가 똑똑해서, 내가 잘 나서, 내가 힘이 있어서 그러한 모든 일이 되는 줄 알고 하나님께 찬양과 노래와 영광을 돌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를 경외했고, 여호와는 모세를 믿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쾌재를 부르지 않을 백성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얼마나 통쾌한 일이며, 신나는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에도 여러분과 제 앞에 놓여 있는 마귀, 원수, 적들을 파멸하는 역사를 진행하시고 계신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노련한 사공이 작은 배 한 척을 타고 항해하던 중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폭풍이 불 것을 예측하고 항구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때 많은 젊은 남녀들이 탑승한 배가 바다로 출항하고 있었습니다. 사공은 그들에게 “조금 후에 폭풍이 불 것이니 출항하지 마시오.” 라고 경고했으나 젊은이들은 오히려 그가 담대하지 못하다며 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사공은 “당신들이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오.” 라고 말하며 그들을 말렸으나 막무가내였습니다. 사공은 젊은이들이 위험당할 것을 알기에 자신의 배를 다시 돌려 뒤따라갑니다. 불과 얼마 못 가서 폭풍이 불어 파도가 높이 일어 그 배가 침몰했습니다. 이때 사공은 자신을 모욕하고 조롱하던 젊은이들을 힘을 다해 구출해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이 없는 것은 영광된 것이 아니라 정신을 잃은 자의 표상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이 진실로 지혜의 근본이라 했으니, 오늘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어떠한 마귀, 원수라도 하나님께서 파멸하시는 역사가 이 시간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원수의 공격에서 구해주시는 방법 출애굽기 “(출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높은 방법으로 구해주십니다. 땅의 방법이나 사람의 방법이나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늘의 방법으로 우리를 구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독수리는 하늘을 옾이 날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드릴 수 없는 새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천지차이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좋은 일이다. 선한 일이다. 라고 판단할지라도 근본적으로 우리 인간은 죄인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인간이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가 좋은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인정받을 수 없는 줄 압니다.
누가 인정 받습니까 예수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을 때 작은 선한 일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계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빠른 방법으로 구하신다고 했습니다. 독수리는 동작이 무척 빠릅니다. 하늘을 날고 있던 독수리가 병아리를 발견하면 비수같이 내려와서 눈 깜짝할 사이에 채어갑니다. 하나님의 구원도 회개하는 바로 그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6개월 후가 아닙니다. 나의 나쁜 버릇을 다 정리한 후가 아닙니다. 주일을 성수한 다음이 아닙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외우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린 후가 아닙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는 순간, 예수를 영접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쉬운 방법으로 구하십니다. 세계의 모든 종교들은 구원받는 것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면 됩니다. 자기 죄를 회개하면 우리는 쉽게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보내셔서 내 죄의 대가를 치르셨기 때문에 그분만 의지하고, 믿고 마음속에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구하십니다. 본문 4절에 보면 “(출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였습니다. 1천 명밖에 살지 않는 영국의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19명의 남매중 14번째로 태어난 요한 웨슬레 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형제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젖도 제대로 먹지 못했고, 천연두로 인해 얼굴이 곰보가 됐으며, 폐결핵에 걸려 몸이 매우 허약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변화 받아서 영국사회를 새롭게 했습니다. 덴마크에 그룬두비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변화되어 “하나님 사랑, 땅 사랑, 동포사랑”을 외치며 덴마크를 지상낙원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던 까닭입니다. 구둣방에서 주급 16달러를 받았던 무디가 변화 받아 100만 명 이상 전도하는 세계 최대의 전도자가 되었던 것도 하나님께서 그를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축복받는 비결 본문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고 합니다. 우리는 이 세계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키셨습니까 거기에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소유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었습니다.
둘째로, 제사장 나라로 삼기 위함입니다.
셋째로,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신 줄 믿습니다. 왜 여러분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셨겠습니까 거기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목적대로 사실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크게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1. 순종 먼저 “내 말을 듣고”라고 합니다 모든 축복의 근원은 말씀에 있습니다. 축복을 받는 조건은 순종입니다. 구원의 요건도 순종입니다.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뿐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히5:9)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라고 했습니다. 또한 데살로니가후서 “(살후1: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살후1:10) 그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고 했습니다. 가정 화목의 요건도 순종입니다. 베드로전서 “(벧전3:1)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라고 했습니다. “순복하라”는 것은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뜻입니다. 굉장히 강한 뉘앙스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순종치 않는 남편이라도 아내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2. 충성 다음으로 “내 언약을 지키면”이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계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고 했고, 고린도전서 “(고전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진실과 충성을 보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목적이 있듯이, 여러분과 저에 대해서도 분명히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사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지명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딸로 지명해 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얼마 전까지 마귀의 자식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지명하신 후에는 우리의 위치가 바뀌어졌고, 축복의 반열에 서게 되었으며,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복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줄 믿으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제사장 나라로 삼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신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일을 합니다. 출애굽기 “(출28: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고 했습니다. 율법을 가르치는 일, 예배인도와 제사를 집행하는 일, 축복하는 일, 재판하는 일은 제사장이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너희를 제사장의 나라로 택했다고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목적은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사62:12)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고 했으며, 고린도전서 “(고전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거룩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부정부패 척결은 세상방법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정과 부패는 저절로 방지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떠한 원수라도 파멸해 주시고, 그 원수들 가운데서 여러분과 나를 건져주시고, 하나님의 축복의 반열에 세워주십니다. 우리들은 축복받는 목적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통해서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분의 일과 목적을 달성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원수를 피하는 역사
1. 홍해에서의 역사 출애굽기 “(출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왔을 때, 앞에는 홍해 바다가 놓여 있었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진퇴양난이라 표현합니다. 홍해 바다가 앞에 놓여 있습니다.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옵니다. 빠져나갈 길은 없습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도 원수가 가로막고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을 잃고, 암에 걸려서 하나님께 매달리는 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그들앞에 놓인 모든 원수를 파멸해 주실 줄 믿습니다. 출애굽기 “(출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 지라 (출14: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출14: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출14: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출14:25)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출14: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출14: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출14: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출14: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 여러분 앞에 놓인 어떠한 원수의 세력이라도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면 홍해 바다가 갈라져 마른 길로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한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가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 출애굽기 “(출15: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원수가 파괴되었을 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찬양과 노래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여러분 앞에 놓인 원수들을 모두 파괴하고 파멸시키셨는데, 여러분들은 내가 똑똑해서, 내가 잘 나서, 내가 힘이 있어서 그러한 모든 일이 되는 줄 알고 하나님께 찬양과 노래와 영광을 돌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를 경외했고, 여호와는 모세를 믿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쾌재를 부르지 않을 백성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얼마나 통쾌한 일이며, 신나는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에도 여러분과 제 앞에 놓여 있는 마귀, 원수, 적들을 파멸하는 역사를 진행하시고 계신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노련한 사공이 작은 배 한 척을 타고 항해하던 중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폭풍이 불 것을 예측하고 항구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때 많은 젊은 남녀들이 탑승한 배가 바다로 출항하고 있었습니다. 사공은 그들에게 “조금 후에 폭풍이 불 것이니 출항하지 마시오.” 라고 경고했으나 젊은이들은 오히려 그가 담대하지 못하다며 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사공은 “당신들이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오.” 라고 말하며 그들을 말렸으나 막무가내였습니다. 사공은 젊은이들이 위험당할 것을 알기에 자신의 배를 다시 돌려 뒤따라갑니다. 불과 얼마 못 가서 폭풍이 불어 파도가 높이 일어 그 배가 침몰했습니다. 이때 사공은 자신을 모욕하고 조롱하던 젊은이들을 힘을 다해 구출해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이 없는 것은 영광된 것이 아니라 정신을 잃은 자의 표상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이 진실로 지혜의 근본이라 했으니, 오늘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어떠한 마귀, 원수라도 하나님께서 파멸하시는 역사가 이 시간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원수의 공격에서 구해주시는 방법 출애굽기 “(출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높은 방법으로 구해주십니다. 땅의 방법이나 사람의 방법이나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하늘의 방법으로 우리를 구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독수리는 하늘을 옾이 날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드릴 수 없는 새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천지차이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좋은 일이다. 선한 일이다. 라고 판단할지라도 근본적으로 우리 인간은 죄인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인간이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가 좋은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인정받을 수 없는 줄 압니다.
누가 인정 받습니까 예수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을 때 작은 선한 일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계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빠른 방법으로 구하신다고 했습니다. 독수리는 동작이 무척 빠릅니다. 하늘을 날고 있던 독수리가 병아리를 발견하면 비수같이 내려와서 눈 깜짝할 사이에 채어갑니다. 하나님의 구원도 회개하는 바로 그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6개월 후가 아닙니다. 나의 나쁜 버릇을 다 정리한 후가 아닙니다. 주일을 성수한 다음이 아닙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외우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린 후가 아닙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는 순간, 예수를 영접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쉬운 방법으로 구하십니다. 세계의 모든 종교들은 구원받는 것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면 됩니다. 자기 죄를 회개하면 우리는 쉽게 구원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보내셔서 내 죄의 대가를 치르셨기 때문에 그분만 의지하고, 믿고 마음속에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구하십니다. 본문 4절에 보면 “(출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였습니다. 1천 명밖에 살지 않는 영국의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19명의 남매중 14번째로 태어난 요한 웨슬레 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형제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젖도 제대로 먹지 못했고, 천연두로 인해 얼굴이 곰보가 됐으며, 폐결핵에 걸려 몸이 매우 허약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변화 받아서 영국사회를 새롭게 했습니다. 덴마크에 그룬두비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변화되어 “하나님 사랑, 땅 사랑, 동포사랑”을 외치며 덴마크를 지상낙원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던 까닭입니다. 구둣방에서 주급 16달러를 받았던 무디가 변화 받아 100만 명 이상 전도하는 세계 최대의 전도자가 되었던 것도 하나님께서 그를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축복받는 비결 본문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고 합니다. 우리는 이 세계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키셨습니까 거기에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소유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었습니다.
둘째로, 제사장 나라로 삼기 위함입니다.
셋째로,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신 줄 믿습니다. 왜 여러분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셨겠습니까 거기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목적대로 사실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크게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1. 순종 먼저 “내 말을 듣고”라고 합니다 모든 축복의 근원은 말씀에 있습니다. 축복을 받는 조건은 순종입니다. 구원의 요건도 순종입니다.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뿐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히5:9)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라고 했습니다. 또한 데살로니가후서 “(살후1: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살후1:10) 그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고 했습니다. 가정 화목의 요건도 순종입니다. 베드로전서 “(벧전3:1)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라고 했습니다. “순복하라”는 것은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뜻입니다. 굉장히 강한 뉘앙스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순종치 않는 남편이라도 아내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2. 충성 다음으로 “내 언약을 지키면”이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계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고 했고, 고린도전서 “(고전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진실과 충성을 보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목적이 있듯이, 여러분과 저에 대해서도 분명히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사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를 지명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딸로 지명해 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얼마 전까지 마귀의 자식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지명하신 후에는 우리의 위치가 바뀌어졌고, 축복의 반열에 서게 되었으며,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복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줄 믿으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제사장 나라로 삼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신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일을 합니다. 출애굽기 “(출28: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고 했습니다. 율법을 가르치는 일, 예배인도와 제사를 집행하는 일, 축복하는 일, 재판하는 일은 제사장이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너희를 제사장의 나라로 택했다고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목적은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사62:12)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리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고 했으며, 고린도전서 “(고전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거룩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부정부패 척결은 세상방법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정과 부패는 저절로 방지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떠한 원수라도 파멸해 주시고, 그 원수들 가운데서 여러분과 나를 건져주시고, 하나님의 축복의 반열에 세워주십니다. 우리들은 축복받는 목적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나를 통해서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분의 일과 목적을 달성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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