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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출16:1-36)

본문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이 그 종되었던 애 굽에서 열 가지 재앙을 통한 놀라운 기적으로 출애굽의 여정을 계속한 지 1개월 지난 후에 양식이 없어 원망하는 선민 이스라엘에게 하늘로 서 내려오는 만나를 주신 사건이다. 제2월 15일에 엘림과 시내산 사이의 신 광야에 이르렀을 때, 그들이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양식이 다한 것이다. "일용할 양식" 그것은 참 으로 소중한 것이다. 그 양식이 없이는 생명을 이어갈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양식이 다하자 죽음 을 눈앞에 두게 되었고, 그 죽음 앞에서 생명을 위한 몸부림은 마침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애굽을 동경하게 된다. 본문 3절에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 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라고 했다. 허허 벌판이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없는 사막,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막이다.
사방을 두리번거려 보아도 "일용할 양식"은 고사하고, 한 끼니의 대책도 세울 수 없는 사막이요, 먼지와 세찬 바람으로 소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사막이다. 지금 당장 양식이 떨어진 그들에게는 열 재앙의 구원의 하나님도, 홍 해 바다를 갈라 육지 같이 건너게 하신 하나님도 그 놀라우신 은총에 감사 찬양하던 기쁨도, 즐거움도. 까마득히 잊혀진 그 옛날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 육신의 생명을 위한 양식도 귀중한 것이다. 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처럼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 때문에 "육신의 생명" 을 위해서 "영혼의 생명"을 저버리는 일을 나 자신은 않고 있는지 살 펴 보자. 본문 31절에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 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고 했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그 "만나"가 무엇인가 바로 "이것이 무엇이냐"하는 것이다. 모세가 그들에게 준 대답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했다. 주님은 또한 우리에게 자신이 하늘로서 내려온 만나(산 떡)이니,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자신의 살이라고 하셨다(요6:51).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으리라고 하셨다(요6:5
4). 광야 40년간의 그 오랜 세월 동안 남자 어른만 60만명이 넘는 어림 잡아 250만명이 넘는 전체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40년 동안 안식 일을 제외한 날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그 "만나"가 주는 의미를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져 한다.
1.하늘에서 내리는 양식이다 본문 4절에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라고 했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택하신 자기 백성을 위하여 하늘에서 비 같이 내 려 주시는 양식이다.
1.땅의 것이 아니다. 아담 하와의 범죄로 인하여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양식은 땅의 것이 전부이다. 땅을 갈아 밭을 일구고, 거기에 농사하여 양식을 삼았다. 목 축을 하고, 고기를 잡아 양식을 하였다. 모두가 다 땅에 속한 것이다.
2.하늘의 것이다. 만나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하늘에서 비 같이 내려 주신 양식이다. 하늘에 속한 것이다. 그러기에 저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보지 도, 듣지도 못한 아주 특별난 것이었다. 그래서 저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 "이것이 무엇이냐"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묻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만나"란 말이 바로 "이것이 무엇이냐" 하는 말이다. 하늘의 양식이었기에 비 같이 내렸다. 땅의 양식이었다면 샘 같이 솟 았다고 하였으리라 땅을 경작하며 농사하여도, 초원을 따라 이동하며 목축을 하여도, 강과 바다를 헤매며 그물질을 하여도, 얻을 수 없는 양식이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이 하늘 양식은 비 같이 내렸다. 공중 나는 새와 같이 농사하지 않아도 자신의 택한 백성을 기르시기 위하여 하늘로서 내려 주시는 양식이다.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그리고 값없이 그냥 주시는 양식이다. 이사야 55:1절에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했다. 여호와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리이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 오라고 하신다. 돈 없이 값 없이 오라고 하신다.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 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약속이다(행2:39). 그냥 공짜로 주신다고 하신다.
3.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요한복음 6:48-51절에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 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 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고 했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그 "만나"는 바로 주님 자신을 가리킨다고 하셨다. 조상들이 먹은 광야 의 40년의 만나는 육신의 생명을 위한 것이었지만, 자신은 생명의 떡이 요, 산 떡이요, 참된 양식으로서 영생을 주는 떡이라고 하셨다(요6:5
4). 예수 그리스도,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다. 우리 성도들은 그 "말씀" 앞에서 "만나"를 부르짖게 된다. "이것이 무엇 이냐"를 연발하게 된다. 요한복음 1: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했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오, 이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이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이 말씀에서 나오는 양식이 바로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양식이요, 주님의 살과 피가 되는 것이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우리 성도는 이 "말씀"을 대하면서 "만나"를 보게 되고, "만나"를 부르 게 되고, 그 "만나"를 통하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을 취하게 된다(본문15절).
4.새벽 이슬이 내릴 때에 민수기 11:9절에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 라"고 했다. 이슬은 이른 아침 새벽에 내리는 것이다(시110:3). 만나도 이 새벽 이 슬이 내릴 때에 같이 내렸다고 했다. 왜 일까 새벽은 고요함이 있다. 새벽은 신선함이 있다. 새벽은 새로운 시작이 있다. 지치고 피곤한 육체가 얻은 생기가 있다. 세상에 시달린 영혼이 얻은 맑고 깨끗한 심령이 있다. 새벽 이슬이 내릴 때 바로 우리 성도가 가장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순수한 심령으로 대할 수 있는 시간이다. 육신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영혼의 잘 됨을 위해 하늘로서 내려오는 양식을 취해야 할 시간이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 사가 잘 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벽 이슬이 내릴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 곧 "만나"가 내린다. 새벽 이슬이 내릴 때에. 우리 모두 말씀 앞에서 "만나"를 만나고, "만나"를 부르짖고, 하늘 로서 내려오는 만나를 받아먹어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자. 영혼이 잘 되게 하자.
2.날마다 거둘 일용할 양식이다. 본문 4절에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 마다 거둘 것이라"고 했다.
1.저장할 수 없다. 하늘의 양식인 만나는 땅의 양식과 다르다. 날마다 나가서 일용할 양식을 거두어야 한다. 날마다 나가기가 귀찮다고 한꺼번에 한 주일분, 한 달분, 한 해분을 거두어다 저장할 수 없다고 했다. 안식일을 위하는 일 말고는 이틀 분도 안된다고 하신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 애타 하던 마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서 아끼고, 몰래 감추어 놓아도 아무 소용 이 없다. 하나 같이 벌레가 생기고 썩어 냄새가 났다.
2.날마다 거두어야 참으로 놀라운 은혜는 그렇게도 "일용할 양식"이 걱정이 되어 아끼고 감추어 놓아도 소용이 없었는데. 광야의 40년 생활 속에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는 거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날마다 풍성하게 주시어 이스라엘 백성이 거두고도 남은 것이 있었다. 욕심 낼 필요도, 양식 걱정할 필요도, 양식을 저장할 필요도 없었다. 이 또한 얼마나 큰 은혜인가. 그 열대의 사막에서 양식 간수하기가 얼마나 어려웠겠는가 오늘날 이라 할지라도,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여정이니. 냉동고가 있 다 할지라도, 그 많은 인구이니. 기가 막힐 노릇인데 더구나 그 옛날에. 날마다 하늘에서 걱정 없이 풍성하게, 안식일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주셨으니. 생각하면 얼마나 놀랍고 큰 은혜인지 모 른다.
3.한 명에 한 오멜씩 본문 16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의 식량대 로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인수대로 매명에 한 오멜씩 취하되 각 사람이 그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취할지니라 하셨느니라"고 했다. 한 오멜은 에바 1/10로(출16:36) 본래는 "보리 한 단"이었으나 나중에는 "보리 한 단"을 타작한 곡식의 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통용되었다. 오늘의 단위로 환산을 하면
2.3ℓ에 해당한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한 사람에게 한 오멜씩 어느 누구에게 더함도 덜함도 없이 똑같이 거 두라 하신다. 남녀 노소, 빈부 귀천,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한 명에 한 오멜씩이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욕심을 내어 좀 더 거두어 보아도 남음이 없다. 혹시나 명령을 어길 까 차라리 좀 덜 먹지. 하고 좀 덜 거두어도 모자람이 없다. 오멜로 되어 본즉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고 했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각자에게 주어진 한 오멜의 양이 있다. 날마다 거두어야 한다. 좀 더 거 두어도, 좀 덜 거두어도, 남거나 모자람이 없다. 새벽 이슬이 내릴 때 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은. 이렇게 날마다 각자에게 주어지는 양이 있다. 더 거두어 보아야 소용이 없지마는. 그러나 거두러 나가지 않으 면 그날 치는 그만 없는 것이다. 새벽 이슬이 내릴 때에. 하늘 로서 내려오는 만나를 거두러 가자.
3.율법의 준행 여부를 시험하는 고사장이다. 본문 절에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 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 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고 했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시험하는 시험 문제이었다. 바로 그 "만나"를 거두는 현장이 여호와 하나님이 지켜보 시는 고사장이었다. 나의 율법을, 나의 계명을, 나의 명령을, 나의 규례를, 나의 율례를, 나의 법도를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고 하신다. 그리고 친히 그 고사장을 지켜보시고 계신다. 본문 27-28절에 "제 칠일에 백성 중 더러가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 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라고 했다. 안식일을 위하여 제6일에 갑절을 만나를 주었다. 이튿날이 되어도 평 일과는 달리 만나는 벌레가 먹지도, 썩어 냄새가 나지도 않았다. 그러나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러 나갔다가 허탕치는 자가 있었다. 고사장을 지켜보시던 여호와 하나님의 꾸짖으심이요, 또한 탄식이시다.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 고 하신다. 저울질하여 보니 모자란다고 하신다(단5:27). 아직도 살아 계 신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겠느냐 아직도 온전히 믿지 못하느냐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특 별한 것이 있다. 바로 할례와 안식일이다.
1.할례 창세기 17:9-11절에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 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고 했다. 할례는 아브람(고귀한 아버지)을 불러 아브라함(열국의 아버지)로 언 약을 채결하시면서 행하게 하신 예식이다. 너 뿐만 아니라 네 후손도 대대로 치키라는 언약의 표징이다. 할례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증거로 시행하는 예식이다. 곧 아브라 함을 시조로 하는 선민 이스라엘 백성의 남다른 표징이다. 다시 말해 선민 이스라엘에 소속해 있다는 증거로, 이방인과 구별하는 표시이기도 하다.
2.안식일 창세기 2:2-3절에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고 했다. 안식일은 천지 창조의 역사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이 6일간 천지 창조를 마치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다. 바로 이 날이 안식일이다. 하나님은 특별히 이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다. 우리 성경에는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기 이전에 "안 식일"에 대한 기록이 창세기 2장과 오늘 본문 말씀인 출애굽기 16장에 나타나 있다. "안식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계명적인 말씀은 오늘 본문 에서 비로소 나타난다. 이 안식일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구별하는 또다른 하나의 증거로, 일상생활을 통해 나타나는 "삶의 모습"으로 구 별하는 표시이기도 하다. 여호와 하나님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삶을 통해 선민 이스라 엘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계신다. 모세가 10 계명을 받기 이전에 "안식 일을 거룩하게"라는 개념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안식일"은 천지 창조 에서부터 아담을 통하여 전하여져 내려 왔다고 보여진다.
4.하나님을 알게 하는 교육이다 본문 13절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고 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 르리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고 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을 향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원망이 그들에 게 말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것으로 여기 사 만나를 통하여, 안식일을 통하여, 하나님을 가르치는 교육을 하고 계 신다.
1.만나 자체가 그 광활한 사막,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구경하기 힘든 사막, 마실 물도 없는 사막. 그리고 또한 가정도 아닌, 엄청난 숫자의 이스라엘 이란 한 민족의 대 이동. 생각하면 "일용할 양식" 문제는 참으로 대단한 것이다. 21세기를 바 라보는 오늘에도 똑같은 가나안의 여정을 걷게 한다면 어느 누구가 모세처럼 선뜻 나서서 지도자가 되려 하겠는가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이러한 염려와 걱정을 단번에 해결해 준 것이 바로 만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세상의 그 어떤 신들도 감히 엄두도 못 낼 일이다. 아마 그 일이 가능하다면. 반기독교 무리들이 벌써 힘을 합쳐 해 내었을 것이고, 별 것 아닌 하나님으로 TV 화면을 가득 채웠으리라 본문 5절에 "제 육일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예비할지니 날마다 거 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고 했다. 본문23-24절에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 느니라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 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고 했다. 참으로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 6일에 갑절로 거둔 만나는 이튿날에도 싱싱하였다. 썩어 냄새가 나지도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하였다. 그리고 안식일에도 무엇 좀 거두려고 나간 사람들 은 허탕을 치고 돌아 왔다. 이 교육을 선민 이스라엘에게 광야에서 40년간 시키셨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이 하나의 교육 이념을 가지고, 이 하나의 교육 목표를 가지고, 선민 이스라엘을 40년간 교육시 키셨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바로 이 하늘에서 비 같이 내리시는 하늘 양식으로 안식일을 교육시키 시고,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교육시키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 하나 아니하나 시험하셨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바로 이 만나는 예수의 살과 피로 날마다 먹어야 할 하늘의 양식이다. 내 육신의 생명을 위한 땅의 양식이 아니다. 내 영혼의 생명을 위한 양식이요, 새벽 이슬이 내릴 때에 함께 내리시는 하늘 양식이다.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 바로 "이것이 무엇이냐"이다. 말씀 앞에서 "만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를 만나게 된다.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하늘 양식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벽 이슬이 내릴 때에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하늘 양식이라"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를 날마다 날마다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한 명에 한 오멜씩이다. 자기 몫의 만나를 날마다 날마다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내 영혼이 잘 되고, 그 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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