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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출12:13롬13:8-14)

본문

가장 현명한 질문은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라는 물음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역사로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에게 있어서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 질문은 매우 중요 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천적 신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약한 점이 있다면 바로 이런 실천적인 신앙이 없다는 것입니다. 국회에서 옷로비와 파업유도 사건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생중계되는 청문회 모습을 보면서 증인으로 나온 그들에게 온 국민은 돌을 던졌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을 것입니다. 분노도 했을 것 입니다. 교회의 직분 자들이 모여서 성경에 손을 얻고 맹세를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말하면서 진실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며 남을 비방하여 자신이 죄인 되 기를 거부하고 남을 죄인 만들려고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한번 상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을 실천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을 외면하고, 진실을 말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거짓을 말하고, 형제를 위하여 예수님처럼 스스로 죄인되어 십자가를 져야할 그리스도인들이 의인되기 위하여 형제에게 고통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우는 모습을 볼 때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청문회 증인으로 나온 그들의 모습이 오늘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랑하는 우리 들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삶의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두 움의 일을 벗어버리고,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신앙을 가지고 실 천하는 그리스도인들일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참된 신앙의 사람 이 요구되는 사회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여야 하며 이 세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 주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하여
2,000년 전에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하 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1.주님은 바울을 통하여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이 4 계명이요, 이웃에 대한 계명이 6계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계명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두 계명으로 요약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사랑하면 10개의 계명을 다 지키는 것이 된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사랑 하는 사람이 다른 신을 섬기며 우상을 만들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 컬으며, 하나님의 날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을 수가 없지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속에는 부모를 공경하라, 간 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계명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찌 부모를 공경하지 않겠습니까 아내나 남편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여인과 혹은 남자와 간음을 하 겠습니까 그럴 리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살인하겠습니까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살인이란 사람의 가장 귀중한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생명을 빼앗는 행위입니다. 돌려 받을 수 없는 손해를 입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파손하는 행위입니다.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어찌 이런 행동을 하겠습 니까 또 사랑하는 사람이 남의 것을 탐내며 다른 사람의 것을 도적질하겠습니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가진 모든 것을 이웃에게 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갈4:15) 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갈라디아 교인들은 바울을 사랑했기에 할 수만 있었다면 눈을 빼어 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했기에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를 지게 하셨으며,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했기에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거짓 증거를 하겠습니까 내 한마디의 거짓말이 남을 불행 하게 만드는데 어찌 거짓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있지만 사랑이 있다면 못하지요.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간음할 수도 없으며, 살인할 수도 없으며, 도적질 할 수도 없습니다. 남의 것을 탐낼 수도 없습니다. 거짓 증거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다고 하시면 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습니다.(8.10) 그래서 이 세상의 어떤 빚도 지지 말아야 하지만, 주님께서는 바울을 통하 여 사랑의 빚을 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의 빚을 질 수 있다는 말은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사랑을 말하고 있지만, 진정 우리의 심령과 영혼을 살찌우게 할 수 있는 사랑의 생수는 메말라 버렸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구원받은 자들로서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 의 이웃을 우리와 같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사랑의 삶을 살도록 부름을 받았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명의식을 가지고 이웃을 자기와 같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 시기를 바랍니다.
2.주님은 바울을 통하여 어둠의 일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어둠의 일이란 무엇일까요 방탕하게 행하는 것, 술 취하는 것, 음란을 행하는 것, 호색하는 것, 싸우는 것, 시기하는 것,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육신을 즐겁게 하는 것들입니다. 이런 일에 한번 빠져들면 습관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고로 주님 께서 우리에게 이런 것들을 행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탄은 아담을 공격하여 넘어지게 했으며 계속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를 범하여 넘어지게 만들고자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공격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들은 이제 그리스도로 새롭게 옷을 입기 위하여 이전의 어두 운 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탄의 올무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합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사탄의 공격에서 너무나 쉽게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옷로비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권사들입니다. 왜 이런 일로 인하여 만인 앞에 나서서 망신을 당해야 했을까요 어두움의 일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장로가 외화 도피사건으로 왜 감옥에 가야 했습니까 로비 자금을 받아 왜 감옥에 가야 했습니까 어두움의 일을 벗어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죄의 유혹에는 달콤함이 있습니다. 잠시 잠깐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어두움 에는 이런 달콤함과 즐거움이 있기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의 유혹에 넘어 가는 것입니다. 사탄이 악마의 모습을 하고 우리를 유혹한다면 넘어갈 그리스도인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탄이 항상 천사를 가장하여 우리에게 다가오 며, 달콤한 꿀을 발라서 우리를 유혹하기에 넘어집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오늘은 죄악이 만연한 깊은 밤입니다. 심판하시기 위하여 주님이 오실 낮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신을 차려 어둠의 일인 죄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방탕하게 행하는 것, 술 취하는 것, 음란을 행하는 것, 호색하는 것, 싸우는 것, 시기하는 것 등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두움의 일이 성령님을 거스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두움의 일로 성령님을 계속 거스르면 그로 인하여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고 도리어 악령이 우리를 지배하게 됩니다. 악령이 우리를 지배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더욱 어두움의 일을 즐겨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은 다윗을 시기함으로 하나님의 신, 성령님이 그에게 서 떠나게 되고, 악령이 그를 지배하기 시작할 때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살인도 서슴지 않고 행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가롯 유다는 물질을 탐했습니다. 가롯 유다의 탐욕 마음에 악령이 들어와 그를 지배하기 시작할 때 예수님을 배반하고 은 30에 팔아먹는 어두움의 일을 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악령에 지배를 받지 않아야 합니다. 악령의 지배에서 벗어나 어두움 의 일을 벗어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주님은 바울을 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주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사람은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일까요 주님의 사람은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성령님에 의해 삶이 인도되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이 인도하는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사람은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성령님이 주시는 은사로 주님께 영광을 도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주신 은사를 가지고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사람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입니다. 자 신의 정욕을 위하여 살지 않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죽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사람은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하면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람과 같이 살고 있습니까 남을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하며 살지 않으셨습니까 남을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남을 위하여 봉사하기보다는 봉사 받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까 나의 것을 나누기보다는 남의 것을 빼앗기를 바라지나 않으셨습니까 낮아지기보다는 남보다 훨씬 더 높은 자리에 앉기를 노력하지 않으셨스니 까 남을 위하여 희생하기보다는 남에게 나를 위하여 희생해주기를 가요하지는 않으셨습니까 남을 미워하고, 섬김을 받으려하고, 남의 것을 빼앗기를 원하고, 높은 자리 에 앉기를 원하고, 남이 나에게 희생해주기를 원하는 것은 타락한 인간의 본 성입니다. 이런 인간의 본래의 성품을 가지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을 살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어야 우리는 비로소 우리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버리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 주 님의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우리는 성령님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을 버리고 헌신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다음 네 가지로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a.우리에게 예수님이 현재 살아계심을 알리십니다.
b.우리가 세상에 그리스도를 증거하도록 권능을 부여하십니다.
c.우리가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위한 일을 하여 공헌하도록 합니다. d.우리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갖도록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셔서 우리를 도우실 때 우리는 주님의 사람이 됩니다. 주님의 사람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을 버리고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 주님의 사람이 되어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마음에 합 한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 믿음의 형제들에게 신뢰를 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 세상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현장에서 육신의 일, 어두움의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믿음의 형제에게,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불신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는 삶은 어떤 삶입니까 그것은 바로사랑의 삶이고,주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삶입니다. 우리가 사랑의 삶과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주님의 사람의 삶을 살려면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받아 사랑의 삶과 그리스도로 옷 입는 삶을 통하여 어두운 세상을 밝게 하고 상처받은 이웃의 아픔을 싸매 주는 주 님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고 세상 사람들에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라고 인정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주시고 보람 속에서 기쁨을 누리는 축복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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