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의 원리 (전3:1-7)
본문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우리는 우리 가정의 소중함과 귀함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고, 돌아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가정은 남 편과 아내 그리고 그의 자녀들로 구성이 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우리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가족의 구성원들 모두가 각기 자기의 책 임과 의무를 성실히 잘 감당해야만 합니다. 혹 가족의 구성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할 때는,그 가정 전체의 행복은 절대 지켜질 수가 없습니다. 고로 가정 행복의 가장
첫째 조건은 가족 구성원들이 각기 자 기 책임을 성실히 잘 감당하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밖에 나가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할 아버지가 그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지 못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혹은 집안에서 열심히 살림을 보살 피며 자녀들을 돌보고, 남편을 내조해야할 아내가 그 책임을 성실히 감당 하지 아니하고 밤낮 밖으로 쏘다니기나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또 부모 님께 효도하고 순종하면서, 혹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최선을 다해 공부 해야 함에도 그것을 소홀히 하고 엉뚱한 곳에 정신을 팔린다거나, 혹은 그 부모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중한다면, 그 가정이 과연 행복해 질 수 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그런 가정은 천국이 아닌 지옥이 되고 말 것이며, 그런 가정은 평안한 안식처가 아니라, 근심과 걱정과 불평과 원망이 가득한 불행의 처소가 되 고 말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로 인하여, 그 가정 전체의 행복이 깨어지고 말 것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정 치료(family therapy)라고 하는 새로운 학문 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내는 남편을 치료해 주고, 남편은 아 내의 상처를 치료해 주어야 하며, 자식은 부모를 위로, 격려하고 소망을 주고 사랑함으로 서로 치료해 주어야 한다고 하는 뜻에서 생겨난 학문입니다. 이렇게 서로서로가 치료해 주는 가정이 될 때에 그 가정이 참으로 행복할 뿐만 아니라 그 사회와 국가까지도 소망과 건강이 넘치는 사회 국 가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우리가 평안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야 하고, 위로 받는 곳 이 되어야 하고, 상처를 싸매어 주는 곳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서는 항상 서로 용서하고, 서로 위해 주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곳이 되어야만 합니다. 혹 직장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찢 기고 상한 마음, 지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정으로 돌아왔을 때에, 서 로 포근히 감싸주고, 서로 싸매어 주고, 서로 위로해 주는 곳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혹 가정이 이러한 치료의 기능을 상실하고, 도리어 상처 를 입혀 주는 곳이 된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곳이 아니라,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는 곳이 가정이라고 한다면 그 가정이 과연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때 그 가정은 끔찍한 지옥이 되고 말 것입니다. 결국 머지 않아 그 가정의 가족들은 뿔뿔이 밖으로 흩어져 버리고 말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훌륭한 수십 억짜리의 고급 저택에 산다고 할지라도, 그 집에 사는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 마음놓 고 안식을 누리며 살 수 없다면, 그 집은, 그 가정은, 참다운 가정이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비록 초라한 남의 집 셋방에 산다할지라 도, 그 가운데서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 마음의 안식처로 삼을 수 있다 면, 그 가정은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천국과 같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17장 1절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肉饍)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낫다"고 했고, '가산이 적어 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낫고,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 니라'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성경은 우리에게 매우 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5월 첫주부터 그러한 교훈에 귀를 기울여 왔습니다. 곧 먼저는 자녀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었고,
둘째는 자녀는 자녀대로 또한 어머니 아버지의 은혜를 깨닫고 효도를 다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세번째로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내와 남편이 각각 서로 가 지켜야 할 도리를 깨닫고, 그것을 성실히 잘 지킴으로서 가정의 행복 을 이루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선 먼저 생각해야할 것은, 이 모든 가르침들은 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주시는 소중한 진리의 가르침이요, 축복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먼저 깨달아 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들을 잘 귀담아 듣고, 그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대로 실천함으로서, 우리의 가정의 행복을 창출해 나가는 귀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오늘 이 말씀이 특별히 우리에게 매우 귀하게 느껴지는 것은, 오늘 현대인의 가정들이 매우 걱정스러운, 그리고 잘못된 세태의 흐름 속 으로 자꾸만 휘말려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이혼으로 파괴되는 가정이 미국에는 자그마치 전체 가정의 과반수를 넘고 있고, 우리 나라도 최근에 와서는 이혼율이 거의 2-30%에 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4 - 5 가정 중에 1가정이 해마다 이혼을 한다고 하는 충격적인 보고를 보았습니다. 이건 정말 중대하고도 심각한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어떡하다가 오늘 우리의 가정이 이렇 게 황량하게 파괴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를 우리는 깊이 생각하 고, 꼭 진단해 내야만 하겠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이 이유는, 결코 딴데 있지 아니하고, 무엇보다
첫째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각기 제 멋대로 잘못 살고 있기 때문 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 겠지만, 그러나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실제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성경 의 말씀을 떠나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각기 제 멋대로 함부로 잘못 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고 있는지를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한번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창세기 2:24절의 말씀으로서, 남자가 여자와 결혼하면, 반드 시 그 부모를 떠나 살라 라고 한 말씀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와 같이 大家族의 가족 문화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대로 실천하고 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는 말씀이고, 또 그래서 사실, 우리는 이 말씀을 잘 알고 있다손 치더라도 감히 부모님께 <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따로 나가 살겠다> 말 할 수조차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러나 우리가 실천할 수 있던 없던지 간에, 우리에게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일 단 하나님의 말씀은, 결혼하면 그 부모를 떠나, 신랑 신부만이 따로 살라 고 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 말씀이 다소 냉정하고 인정이 없는 말씀으로 들려질지 모르나, 그러나 깊이 잘 생각해 보면, 정말 매우 일리가 있고 뜻이 깊은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혼해서 적어도 일년 동안은 신랑 신부 두 사람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일평생을 좌우할 사랑의 기초를 놓고 다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매사 세상의 모든 일에 그 시작과 기초가 중요하듯이 부부 생활도/ 역시 그렇다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중요한 시기에, 오직 두 사람만 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사랑의 기초를 놓아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주의의 사람들-곧 시집 식구들 로 인하여, 부모와 형제들로 인하여, 너무 많은 신경을 써야 하고, 또 지 나친 간섭과 제재를 받게 되면,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결과적으로 한 평생 동안 그 부부생활이 원만하지를 못하고, 곧 파경으로 이르거나, 혹은 같이 산다 하여도 일평생 동안 삐거덕거리는 소리를 내며 살게 되는 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자-이러한 가르침을 확실히 깨달았다면, 여러분은, 앞으로 어떻게 하 실 작정입니까-이 이치를 잘 모르는 믿지 않는 불신 가정에 태어났다 면 별도리가 없겠습니다만, 그러나 우리가 부모가 되었을 때, 그 때는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는 어떻게 하시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한번 실천해 볼 생각이 없습니까 설사 1-2년 후에는 또다시 모여서 함 께 살더라도 적어도 일년동안만이라도 저들을 따로 살게 만들어 주지 않 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그렇게 해 줄 작정입니다만, 그러나 한가 지 조건은 있습니다. 저들이 경제적으로 스스로 독립할 만한 여건을 충 분히 갖추었을 때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함께 살아야지 별 도리가 없지요 뭐… 아무튼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떠나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가정에/ 우리의 부부 생활에 많은 위기와 문제가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 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오늘 말씀, 곧 부부의 도리를 가르친 이 말씀에 또한 우리가 얼마나 많이 떠나 살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은 특별히 부부 윤리에 대하여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 곧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 공히-곧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다같이 서로가 지켜야할 도 리와 윤리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면 순서상 아내 쪽이 먼저입니다. 또 내용으로 보와도 아내에 게 당부하는 말씀이 더 많고 비중이 큽니다. 또 보기에 따라서는 공평하 지 못한 것같이 느껴지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남녀 평등을 부르짖 거나, 여성의 권익을 부르짖는 현대 여성들에게는 이 말씀이 매우 걸리는 말씀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서, 또한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들을 우리에게 주신 뜻이, 무슨 남 녀 차별을 하라거나, 누가 우월하고 누가 열등하다는 것을 규정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다만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주 신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순수하고 깨끗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또한 믿음을 가지고 이 말씀을 보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자-그런 마음을 가지고 이제 오늘 말씀을 다시 보십시다. 순서상 아내 가 먼저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서는 남 편보다 아내의 역할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모 든 것은 여자가 할 탓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가정의 행복/ 특별히 행복한 부부의 사랑과,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서는 아내의 비중이 결정적으로 더 크고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고로 이 말씀은 결코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볼 것이 아닙니다. 사실 남자는 흙으로 만들었지만, 여자는 뼈로 만들었지 않았습니까 곧 여자가 훨씬 더 강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뜻입니다. 고로 서로의 역 할 분담에 있어서도 남자보다 여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더 큰 비중을 두셨 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본문 말씀을 다시 보십시다.
첫째, 1절에 보는 대로. 아내된 자들은 이와 같이 남편에게 순복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와 같이] 란 앞장의 말씀으로 從이 主人에게 순 복하듯이 그렇게 순복하라는 뜻입니다 ━ 또 에베소서 5장22절에서는 <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 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다> 고 했습니다. 남편 에게 순복하고 복종하는 원리가 바로 이것입니다. ━ 곧 우리가 주님에게 순복하듯이 그렇게, 오직 사랑으로, 오직 희생 정신으로만 하라는 것입니다. 결코 남편의 무서워서, 남편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오직 주님을 사랑 하듯이 그렇게 사랑함으로, 복종하고 순복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이 말씀이 일단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혹 마음에 들지 않더 라도 꼭 그대로 순종해야만 하지 않겠습니까 일단 순종하고 나면, 또한, 놀라운 이치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놀랍게도 매사가 다 형통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란 말씀입니다.━ 곧 순복하고, 복종했는 데 도, 그 아내를 사랑하지 아니하고, 그 아내를 귀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그 아내를 존경하지 않는 남편이 세상에 어디 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혹 그런 남편이 있다고 한다면, 그는 남편이기 이전에 결코 인격을 제대 로 갖춘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고로 오직 하나님 말씀 대로 순종하고 살도록 합시다. 그러면 적어도 이혼이라는 말은 우리와는, 우리의 사전에는 영원히 찾아 볼 수 없는 이상한 단어가 되고 말 것입니다.
둘째로, 3절에, 여자의 화장은 외모로 하지 말고 마음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여자에게 화장은 생명이라 할만큼 중요한 일이지요. 그러나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 된 아내들은 부디 외모만 꾸미지 마시고, 마음의 화장 에 더 많은 신경을 쓰셔야만 합니다. 정말이지요 여자는 마음이 고아야 합니다. 대개 남자가 신붓감을 고를 때는 99%가 여자의 얼굴만 보고 결정 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알고 보면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지혜롭고 똑똑 한 남자는 얼굴보다 마음을 더 우선으로 보고 아내를 고를 것입니다. 그 렇지 못하면 아내로 인하여 일평생 고생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저는 사실 여자는 외모도 열심히 꾸밀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조건은 있습니다. 오직 남들을 위해서 만 아니고, 남편을 위해서만 할 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어디 외출하실 때만 화장하지 마시고, 집안에서 남편을 맞지 할 때도 더 많이 화장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남편된 자들이 매우 화가 나는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언제나 외출할 때만 화장을 하고, 집에 있을 때는 한번도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을 볼 때입니다. 그럴 때 남편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 아십니까 도대체 우리 마누라는 누구를 위하여 화장을 하는가 도대체 어떤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화장을 하는가 하는 엉뚱한 오 해를 할 수 있단 말입니다. 괜히 그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해해서도 여러분, 부디 남편을 위해서 좀 화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그러나 역시 아내의 화장은 외모보다는, 마음의 화장에 더 신경을 쓸 일입니다.<3-4절> 세 번째는 6절의 말씀으로서, 남편을 主라고 칭하였던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본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무슨 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격과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 제주도에서 사역하고 한 친구 목사님은 그의 아내를 보고 꼭 임자라 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실 그 말을 처음 들을 때는 좀 이상하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그러나 시간을 두고 보니, 그 칭호가 참 좋고 훌륭하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아내를 임자같이 높이려고 하는 마음, 그래서 임자라 부 른다니 얼마나 아릅답습니까 그렇게 부르다가 보니, 또 놀랍게도 정말 아내가 높아져서 그 가정의 임자가 되더라나요 결과적으로 그러면 또 그 남편은 무엇이 되겠습니까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왕같이 신분이 높아지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내 되시는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정말 성경대로 남편을 主라 고, 혹은 주인이라고 불러 보십시오. 그러하고 살면, 그 가정에는, 적어 도 두 사람 사이에는 정말 좋은 부부관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도대체 부 부 싸움 같은 것이 생겨 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임자! 주인! 하면 서 싸움 같은 것이 성립될 수조차 있겠는가 하는 말입니다. 그렇지요-사실 이런 칭호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 떼에만 해도 그대로 불러졌던 칭호입니다. 임자니/ 우리 집 양반/ 우리 집 주인이니 하는 말은 우리는 옛날에 많이 들어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때에는 적어 도 이혼이라는 말은 들어보기가 참 힘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즘 부부들은 서로 부르는 칭호가 아무래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 오빠. 아빠 혹은 이름을 그대로 부르기도 하고아무래도 적 절치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부터 이제 성경 말씀대로 남편을 主라고 한번 불러 보십시 오. 그리고 남편은 아내를 임자라고 부르고요. 그러고 나면, 어쩌면 부부 금실이 180도로 달라질지 모릅니다. 자 그러고 보면, 가정의 모든 불행 은,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지 못한 첫 번째의 이유는, 오직 우리가 성경 의 가르침을 떠나 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이제 남편들의 차례입니다. 7절 말씀을 보십시다.<.> 에베소서 5장에도 같은 말씀을 바울이 하고 있습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 신을 주심같이 하라> 한마디로 아내 사랑에 목숨을 걸라는 뜻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지 않습니까 아내 사랑에 한마디로 생명을 걸라는 말씀입니다. 대게 남편들은 아내들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러분 결코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아내 사랑 에 아주 목숨을 걸라고 하는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마음에 깊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제 오늘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 시간 우리는 그 동안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멀리 떠나 살았던 지를 한번 깊이 살피도록 하십 시다. 혹 우리 지금까지 우리 가정이 별로 행복하지 못하였다고 한다면, 이제 말씀 앞에 깊이 깨닫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돌이켜서, 이제 부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하십니다. 이러한 귀한 믿음이 역사가 여러분 가정에 충만히 임하여서 부디 행복한 가정, 작은 천국 같은 아름다운 가정들을 꼭 이뤄 가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우리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가족의 구성원들 모두가 각기 자기의 책 임과 의무를 성실히 잘 감당해야만 합니다. 혹 가족의 구성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할 때는,그 가정 전체의 행복은 절대 지켜질 수가 없습니다. 고로 가정 행복의 가장
첫째 조건은 가족 구성원들이 각기 자 기 책임을 성실히 잘 감당하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밖에 나가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할 아버지가 그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지 못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혹은 집안에서 열심히 살림을 보살 피며 자녀들을 돌보고, 남편을 내조해야할 아내가 그 책임을 성실히 감당 하지 아니하고 밤낮 밖으로 쏘다니기나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또 부모 님께 효도하고 순종하면서, 혹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최선을 다해 공부 해야 함에도 그것을 소홀히 하고 엉뚱한 곳에 정신을 팔린다거나, 혹은 그 부모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중한다면, 그 가정이 과연 행복해 질 수 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그런 가정은 천국이 아닌 지옥이 되고 말 것이며, 그런 가정은 평안한 안식처가 아니라, 근심과 걱정과 불평과 원망이 가득한 불행의 처소가 되 고 말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로 인하여, 그 가정 전체의 행복이 깨어지고 말 것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정 치료(family therapy)라고 하는 새로운 학문 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내는 남편을 치료해 주고, 남편은 아 내의 상처를 치료해 주어야 하며, 자식은 부모를 위로, 격려하고 소망을 주고 사랑함으로 서로 치료해 주어야 한다고 하는 뜻에서 생겨난 학문입니다. 이렇게 서로서로가 치료해 주는 가정이 될 때에 그 가정이 참으로 행복할 뿐만 아니라 그 사회와 국가까지도 소망과 건강이 넘치는 사회 국 가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우리가 평안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야 하고, 위로 받는 곳 이 되어야 하고, 상처를 싸매어 주는 곳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서는 항상 서로 용서하고, 서로 위해 주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곳이 되어야만 합니다. 혹 직장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찢 기고 상한 마음, 지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정으로 돌아왔을 때에, 서 로 포근히 감싸주고, 서로 싸매어 주고, 서로 위로해 주는 곳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혹 가정이 이러한 치료의 기능을 상실하고, 도리어 상처 를 입혀 주는 곳이 된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곳이 아니라,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는 곳이 가정이라고 한다면 그 가정이 과연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때 그 가정은 끔찍한 지옥이 되고 말 것입니다. 결국 머지 않아 그 가정의 가족들은 뿔뿔이 밖으로 흩어져 버리고 말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훌륭한 수십 억짜리의 고급 저택에 산다고 할지라도, 그 집에 사는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 마음놓 고 안식을 누리며 살 수 없다면, 그 집은, 그 가정은, 참다운 가정이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비록 초라한 남의 집 셋방에 산다할지라 도, 그 가운데서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 마음의 안식처로 삼을 수 있다 면, 그 가정은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천국과 같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17장 1절에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肉饍)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낫다"고 했고, '가산이 적어 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낫고,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 니라'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성경은 우리에게 매우 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5월 첫주부터 그러한 교훈에 귀를 기울여 왔습니다. 곧 먼저는 자녀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었고,
둘째는 자녀는 자녀대로 또한 어머니 아버지의 은혜를 깨닫고 효도를 다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세번째로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내와 남편이 각각 서로 가 지켜야 할 도리를 깨닫고, 그것을 성실히 잘 지킴으로서 가정의 행복 을 이루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선 먼저 생각해야할 것은, 이 모든 가르침들은 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주시는 소중한 진리의 가르침이요, 축복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먼저 깨달아 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들을 잘 귀담아 듣고, 그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대로 실천함으로서, 우리의 가정의 행복을 창출해 나가는 귀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오늘 이 말씀이 특별히 우리에게 매우 귀하게 느껴지는 것은, 오늘 현대인의 가정들이 매우 걱정스러운, 그리고 잘못된 세태의 흐름 속 으로 자꾸만 휘말려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이혼으로 파괴되는 가정이 미국에는 자그마치 전체 가정의 과반수를 넘고 있고, 우리 나라도 최근에 와서는 이혼율이 거의 2-30%에 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4 - 5 가정 중에 1가정이 해마다 이혼을 한다고 하는 충격적인 보고를 보았습니다. 이건 정말 중대하고도 심각한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어떡하다가 오늘 우리의 가정이 이렇 게 황량하게 파괴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를 우리는 깊이 생각하 고, 꼭 진단해 내야만 하겠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이 이유는, 결코 딴데 있지 아니하고, 무엇보다
첫째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각기 제 멋대로 잘못 살고 있기 때문 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 겠지만, 그러나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실제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성경 의 말씀을 떠나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각기 제 멋대로 함부로 잘못 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고 있는지를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한번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창세기 2:24절의 말씀으로서, 남자가 여자와 결혼하면, 반드 시 그 부모를 떠나 살라 라고 한 말씀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와 같이 大家族의 가족 문화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대로 실천하고 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는 말씀이고, 또 그래서 사실, 우리는 이 말씀을 잘 알고 있다손 치더라도 감히 부모님께 < 하나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따로 나가 살겠다> 말 할 수조차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러나 우리가 실천할 수 있던 없던지 간에, 우리에게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일 단 하나님의 말씀은, 결혼하면 그 부모를 떠나, 신랑 신부만이 따로 살라 고 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 말씀이 다소 냉정하고 인정이 없는 말씀으로 들려질지 모르나, 그러나 깊이 잘 생각해 보면, 정말 매우 일리가 있고 뜻이 깊은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혼해서 적어도 일년 동안은 신랑 신부 두 사람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일평생을 좌우할 사랑의 기초를 놓고 다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매사 세상의 모든 일에 그 시작과 기초가 중요하듯이 부부 생활도/ 역시 그렇다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중요한 시기에, 오직 두 사람만 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사랑의 기초를 놓아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주의의 사람들-곧 시집 식구들 로 인하여, 부모와 형제들로 인하여, 너무 많은 신경을 써야 하고, 또 지 나친 간섭과 제재를 받게 되면,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결과적으로 한 평생 동안 그 부부생활이 원만하지를 못하고, 곧 파경으로 이르거나, 혹은 같이 산다 하여도 일평생 동안 삐거덕거리는 소리를 내며 살게 되는 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자-이러한 가르침을 확실히 깨달았다면, 여러분은, 앞으로 어떻게 하 실 작정입니까-이 이치를 잘 모르는 믿지 않는 불신 가정에 태어났다 면 별도리가 없겠습니다만, 그러나 우리가 부모가 되었을 때, 그 때는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는 어떻게 하시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한번 실천해 볼 생각이 없습니까 설사 1-2년 후에는 또다시 모여서 함 께 살더라도 적어도 일년동안만이라도 저들을 따로 살게 만들어 주지 않 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그렇게 해 줄 작정입니다만, 그러나 한가 지 조건은 있습니다. 저들이 경제적으로 스스로 독립할 만한 여건을 충 분히 갖추었을 때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함께 살아야지 별 도리가 없지요 뭐… 아무튼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떠나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가정에/ 우리의 부부 생활에 많은 위기와 문제가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 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오늘 말씀, 곧 부부의 도리를 가르친 이 말씀에 또한 우리가 얼마나 많이 떠나 살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 은 특별히 부부 윤리에 대하여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 곧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 공히-곧 남편과 아내 모두에게 다같이 서로가 지켜야할 도 리와 윤리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면 순서상 아내 쪽이 먼저입니다. 또 내용으로 보와도 아내에 게 당부하는 말씀이 더 많고 비중이 큽니다. 또 보기에 따라서는 공평하 지 못한 것같이 느껴지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남녀 평등을 부르짖 거나, 여성의 권익을 부르짖는 현대 여성들에게는 이 말씀이 매우 걸리는 말씀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서, 또한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들을 우리에게 주신 뜻이, 무슨 남 녀 차별을 하라거나, 누가 우월하고 누가 열등하다는 것을 규정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다만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주 신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순수하고 깨끗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또한 믿음을 가지고 이 말씀을 보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자-그런 마음을 가지고 이제 오늘 말씀을 다시 보십시다. 순서상 아내 가 먼저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서는 남 편보다 아내의 역할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모 든 것은 여자가 할 탓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가정의 행복/ 특별히 행복한 부부의 사랑과,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서는 아내의 비중이 결정적으로 더 크고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고로 이 말씀은 결코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볼 것이 아닙니다. 사실 남자는 흙으로 만들었지만, 여자는 뼈로 만들었지 않았습니까 곧 여자가 훨씬 더 강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뜻입니다. 고로 서로의 역 할 분담에 있어서도 남자보다 여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더 큰 비중을 두셨 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본문 말씀을 다시 보십시다.
첫째, 1절에 보는 대로. 아내된 자들은 이와 같이 남편에게 순복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와 같이] 란 앞장의 말씀으로 從이 主人에게 순 복하듯이 그렇게 순복하라는 뜻입니다 ━ 또 에베소서 5장22절에서는 <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 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다> 고 했습니다. 남편 에게 순복하고 복종하는 원리가 바로 이것입니다. ━ 곧 우리가 주님에게 순복하듯이 그렇게, 오직 사랑으로, 오직 희생 정신으로만 하라는 것입니다. 결코 남편의 무서워서, 남편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오직 주님을 사랑 하듯이 그렇게 사랑함으로, 복종하고 순복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이 말씀이 일단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혹 마음에 들지 않더 라도 꼭 그대로 순종해야만 하지 않겠습니까 일단 순종하고 나면, 또한, 놀라운 이치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놀랍게도 매사가 다 형통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란 말씀입니다.━ 곧 순복하고, 복종했는 데 도, 그 아내를 사랑하지 아니하고, 그 아내를 귀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그 아내를 존경하지 않는 남편이 세상에 어디 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혹 그런 남편이 있다고 한다면, 그는 남편이기 이전에 결코 인격을 제대 로 갖춘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고로 오직 하나님 말씀 대로 순종하고 살도록 합시다. 그러면 적어도 이혼이라는 말은 우리와는, 우리의 사전에는 영원히 찾아 볼 수 없는 이상한 단어가 되고 말 것입니다.
둘째로, 3절에, 여자의 화장은 외모로 하지 말고 마음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여자에게 화장은 생명이라 할만큼 중요한 일이지요. 그러나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 된 아내들은 부디 외모만 꾸미지 마시고, 마음의 화장 에 더 많은 신경을 쓰셔야만 합니다. 정말이지요 여자는 마음이 고아야 합니다. 대개 남자가 신붓감을 고를 때는 99%가 여자의 얼굴만 보고 결정 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알고 보면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지혜롭고 똑똑 한 남자는 얼굴보다 마음을 더 우선으로 보고 아내를 고를 것입니다. 그 렇지 못하면 아내로 인하여 일평생 고생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저는 사실 여자는 외모도 열심히 꾸밀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조건은 있습니다. 오직 남들을 위해서 만 아니고, 남편을 위해서만 할 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어디 외출하실 때만 화장하지 마시고, 집안에서 남편을 맞지 할 때도 더 많이 화장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남편된 자들이 매우 화가 나는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언제나 외출할 때만 화장을 하고, 집에 있을 때는 한번도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을 볼 때입니다. 그럴 때 남편은 어떤 생각이 드는지 아십니까 도대체 우리 마누라는 누구를 위하여 화장을 하는가 도대체 어떤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화장을 하는가 하는 엉뚱한 오 해를 할 수 있단 말입니다. 괜히 그런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해해서도 여러분, 부디 남편을 위해서 좀 화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그러나 역시 아내의 화장은 외모보다는, 마음의 화장에 더 신경을 쓸 일입니다.<3-4절> 세 번째는 6절의 말씀으로서, 남편을 主라고 칭하였던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본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무슨 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격과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 제주도에서 사역하고 한 친구 목사님은 그의 아내를 보고 꼭 임자라 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실 그 말을 처음 들을 때는 좀 이상하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그러나 시간을 두고 보니, 그 칭호가 참 좋고 훌륭하다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아내를 임자같이 높이려고 하는 마음, 그래서 임자라 부 른다니 얼마나 아릅답습니까 그렇게 부르다가 보니, 또 놀랍게도 정말 아내가 높아져서 그 가정의 임자가 되더라나요 결과적으로 그러면 또 그 남편은 무엇이 되겠습니까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왕같이 신분이 높아지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내 되시는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정말 성경대로 남편을 主라 고, 혹은 주인이라고 불러 보십시오. 그러하고 살면, 그 가정에는, 적어 도 두 사람 사이에는 정말 좋은 부부관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도대체 부 부 싸움 같은 것이 생겨 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임자! 주인! 하면 서 싸움 같은 것이 성립될 수조차 있겠는가 하는 말입니다. 그렇지요-사실 이런 칭호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 떼에만 해도 그대로 불러졌던 칭호입니다. 임자니/ 우리 집 양반/ 우리 집 주인이니 하는 말은 우리는 옛날에 많이 들어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때에는 적어 도 이혼이라는 말은 들어보기가 참 힘들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요즘 부부들은 서로 부르는 칭호가 아무래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 오빠. 아빠 혹은 이름을 그대로 부르기도 하고아무래도 적 절치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여러분, 오늘부터 이제 성경 말씀대로 남편을 主라고 한번 불러 보십시 오. 그리고 남편은 아내를 임자라고 부르고요. 그러고 나면, 어쩌면 부부 금실이 180도로 달라질지 모릅니다. 자 그러고 보면, 가정의 모든 불행 은,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지 못한 첫 번째의 이유는, 오직 우리가 성경 의 가르침을 떠나 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이제 남편들의 차례입니다. 7절 말씀을 보십시다.<.> 에베소서 5장에도 같은 말씀을 바울이 하고 있습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 신을 주심같이 하라> 한마디로 아내 사랑에 목숨을 걸라는 뜻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지 않습니까 아내 사랑에 한마디로 생명을 걸라는 말씀입니다. 대게 남편들은 아내들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러분 결코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아내 사랑 에 아주 목숨을 걸라고 하는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마음에 깊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이제 오늘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 시간 우리는 그 동안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멀리 떠나 살았던 지를 한번 깊이 살피도록 하십 시다. 혹 우리 지금까지 우리 가정이 별로 행복하지 못하였다고 한다면, 이제 말씀 앞에 깊이 깨닫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돌이켜서, 이제 부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하십니다. 이러한 귀한 믿음이 역사가 여러분 가정에 충만히 임하여서 부디 행복한 가정, 작은 천국 같은 아름다운 가정들을 꼭 이뤄 가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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