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 (전2:24-26)
본문
어제가 설날이었는데 세배돈들은 많이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세배돈 받아서 십일조는 준비하셨나요 저희 집안도 모여서 아침에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한 후에 어른께 세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놀려주느라고 세배돈을 금년에는 천원씩밖에 못준다고 하자 그러면 절을 안한다느니, 말 도 않된다느니 야단들이 났습니다.
그런데 세배는 왜 하느냐 묻는다면 여러분들 가운데에도 혹시 절값을 받으려고 세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 을지 모르겠습니다. 세배돈을 안주면 절을 안한다는 그런 어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세배는 돈이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돈과 연관시키는 이 시대가 아이들도 그렇게 만든 것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돈이면 최고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돈인줄 알고 그 돈을 벌려고 쓰지 않고 먹지 않고, 입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결국 죽을 때는 가지고 가지도 못합니다. 어떤 부자가 있었습니다. 이 부자는 죽을 때에 유언을 했습니다. 내가 죽 으면 관 밖으로 두손이 나오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죽을 때는 빈손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그런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즈음 가장 화제의 사건과 그 주인공 한보의 회장 정태수씨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돈인줄 알고 열심히 모으고, 자기 돈은 쓰기 싫으니 은행 돈 더 많이 빌려 쓰려다가 결국 감당치 못할 빚더미 위에 올라앉고,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돈인줄 아는 사람들의 마지막은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권력, 즉 힘인줄 압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속이고, 죽이고, 그래서 권력의 제일 꼭대기까지 갔지만 결국 가장 좋다고 생각한 그 권력도 그 사람을 영원히 높여주고, 구해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전두환, 노태우 등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들의 현재 상황입니다. 지구상에 과거로부터 현재의 인물 중에 가장 화려하고, 똑똑하고, 명예로 왔던 사람은 성경의 솔로몬 임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는 가장 지혜로왔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지혜를 주셨으니까요 그의 지혜와 지식은 전세계에 알려져서 각국의 높은 사람들이 선물을 싸들고 와서 그의 지혜를 배우고 구경도 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점점 부유해졌습니다. 세상에서 못먹어 본 것, 없는 것 없이 살 수 있었던 왕입니다. 그는 왕이었기에, 그 것도 다른 나라의 왕들이 존경하고, 날마다 찾아와 뭔가 배우기를 원할정 도로 자랑스러운 왕이었습니다. 거기다가 그는 3천명의 여인을 거느리고 살았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좋은 조건은 다 갖추고 가질 것은 다 가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솔로몬 왕이 성경을 기록했는데 아가서와 전도 서와 잠언서입니다. 솔로몬이 청춘의 시기에 아가서를 썼다고 성경학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기르는 중년의 나이에는 잠언서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노년기에 생의 많은 경험이 있은 후에 전도서를 기록했습니다. 그 런 그가 자신이 평생을 모든 지혜와 부와 쾌락과 명예를 누려보고 살았으 나 다 헛됨을 깨닫고 한 말씀이 전도서입니다. 그래서 전도서는 시작이 헛 되고 헛되다고 여러번 말하면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상의 누구 보다도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생애를 살고 보니까 세상에서 정말 가장 좋은 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쾌락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을 오늘 성경말씀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1.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3:12) 전도서 3장 12절에서 솔로몬은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솔로몬 왕같은 사람이라면 뭔가 다른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을 할 줄 알았습니다. 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던 것이라던가, 자신 만이 알고 있던 것이라든가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기쁨으로 착한 일 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선한 일을 해도 다 기쁨으로 할 것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TV에 연말연시나 재해나 수재등에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회사 회장 누구누구가 얼마,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회사는 그런 기부금을 내면 세금 감면을 받습니다. 이래 나가나 저래 나가나 기왕이면 회사 이름이나 내고 좋은 일 했다 고 칭찬도 듣고 그래서 내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눈치 때문에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와대에서 높은 사람이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내자고 그런다 칩시다. 그러면 거기 직원 모두가 기쁨으로 낼까요 아닙니다. 남들 다 내니까 어쩔 수 없이 내고, 나중에 월급에서 공제하니까 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친구나 친지가 결혼을 하는데 거기 가는 사람들이 빈손으로는 잘 안갑니다. 그래도 축하금이나 선물이라도 들고 가는데 마지 못해, 저 사람이 전에 내 결혼에 왔으니까 나도 가는 것이고, 저 친구가 우리 아버지 회갑 때 얼마 냈으니까 나도 그 정도 내야지 하는 등, 마음에 기쁨은 없이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솔로몬은 그런 선행 말고 정말 마음에서 기쁨으로 하는 선한 일들, 그것 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많은 쾌락을 누려보았던 솔로몬 왕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한 두 번째 것은)
2.자기 일에 즐거워 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 고 했습니다(전 5:18 ; 8:15). 솔로몬은 말하기를 전도서 5:18에서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 바 그 일평 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본분이로다"라고 합니다. 또 8:15에서도 "이에 내가 희락을 칭찬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 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 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라 고 했습니다. 이 두 구절을 자세히 보면 그냥 먹고 마시고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이 아 니고 수고 중에 낙을 누리는 것, 그리고 수고하는 중에 먹고 마시고 즐거 움이 따른다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 눈 앞에 있는 나의 일을 즐거웁게 하는 사람만이 참 기쁨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문에 한 광고 문구(그것을 COPY라고 합니다) 중에 "고3은 누구나 걱 정 50분, 공부 10분"이라고 나온 것을 메모해본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고, 공부 안하면 사람 취급도 못받고, 대학 안가면 취직도 안되고 그러니 까, 혹은 부모님이 가라고 하니까 특별히 갈데도 없고 해서 학교로 아침마 다 가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공부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하철 사랑의 편지'라는 것을 아십니까 아니면 규장문화사라는 기독교 출판사를 아십니까 여운학이란 장로님이 다 하는 것인데 그 분의 아들들 이 다 SKY대학 출신이랍니다(서울대, 고대, 연대). 그리고 의사, 박사, 목사들입니다.
그런데 그 아들 목사님이 하는 얘기가 자기 형제들은 어려서 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공부해라"는 소리를 한번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만 하고 쉬어라"는 소리만 들어보았다고 합니다. 공부가 즐겁지 않으면 그렇게 못하는 것이죠 논평 한 마디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유명한 언론인이 크론카이포라는 사람입니다(제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봐선 아직 덜 유명한 것같지만). 그 사람에게 사람들이 "당신의 성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을 때마 다 그의 대답은 한결 같았습니다. "방송은 나를 위해 있기 때문입니다." 직 장이 자신을 위해 있다는 생각이 바로 그의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가정이 나를 위해 있다"고 생각하는 주부가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정 을 이끌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학교가 나를 위해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 이라면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학교도 가정도 모두가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의 부속품 이라고 생각할 때 모든 것이 지루하고 하기 싫은 것들로만 보여지고, 피로 와 괴로움만이 먼지처럼 쌓일 것입니다. 어느 시골에 한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학교에 들어갈 만큼 넉 넉하지도 못했고 공장에 들어가 일을 할만한 기술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사진술을 배워서 사진기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술에 관한 책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편지를 받은 서점의 착오로 사진술 에 대한 책 대신에 발성법에 관한 책이 왔습니다. 이 소년은 너무 가난해 서 그 책을 되돌려 보낼만한 우송료도 없었거니와 반송하는 방법도 몰랐습니다. 소년의 실망은 너무 컸습니다. 그러나 이 소년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왕에 받은 책을 읽으면서 발성법에 대해 공부하기 시 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소년은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했습니다. 찰리 맥카 시라는 성악가의 이야기입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낙망, 불평 대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화가 복이 되 어 오히려 더 큰 성공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자기 일에 즐거워 하며 열심히 수고하는 사람만이 즐거움과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자기보다 높은 사람 없던 솔로몬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왕 이라는 명예나 자리가 아니라)
3.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 고 깨달았습니다(전2:24-26).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또한 나와 관계가 있어야 만이 그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 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과 가장 좋은 관계는 하나님 삼촌 하나님 아저 씨 하나님 할아버지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관계는 없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고"(요1:12),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고 부를 수 있고, 그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가 졌습니다. 저에게 처남이 전자계산기를 주었습니다. 시계도 되고 알람도 되고 세계 여러 도시의 현재 시각도 나오고 계산 기능도 되는 아주 작고 귀엽게 생긴 계산기입니다. 아들 동준이가 그것을 가지고 놀기에 그 기능들을 설명해주 니 아주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빠 이것 저 주세요. 지금 말고 이 다음에 아빠가 필요없을 때요" 그래서 제가 "네가 이것을 필요로 할 때는 아빠가 너에게 줄 것이고, 이 계산기 뿐아니 라 아빠에게 있는 모든 것이 다 네것이란다"고 말을 해주자 우리 아들 녀 석이 입이 벙실벙실 아주 신나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의 아들이면 제가 왜 계산기를 줍니까 주기는 고사하고 구경시켜주는 것도 마음대로 안될 것입니다.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어떻게 해서 부와 명예와 권력과 지혜를 누렸는 줄 아십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일천번의 제사를 드리는 귀 한 정성과 사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기뻐하 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 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우리가 세상에서 좋다고 하는 것들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는 분입니다. 세상 속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 이 다 있습니다. 가까이 두고 먼 곳을 찾아 다니는 어리석은 사람들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누군가에게서 받고, 모으고, 쌓아 서 생기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남에게 기쁨으로 베풀면 가질 수 있는 것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나의 현재의 상황과 나의 일을 즐 겁게, 그리고 열심히 할 때에 생기는 것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물질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것은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주님은 주시고, 찾게 하시고, 열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죄인된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인생의 구세주로 모셔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신분으로 태어나,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소유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놀려주느라고 세배돈을 금년에는 천원씩밖에 못준다고 하자 그러면 절을 안한다느니, 말 도 않된다느니 야단들이 났습니다.
그런데 세배는 왜 하느냐 묻는다면 여러분들 가운데에도 혹시 절값을 받으려고 세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 을지 모르겠습니다. 세배돈을 안주면 절을 안한다는 그런 어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세배는 돈이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돈과 연관시키는 이 시대가 아이들도 그렇게 만든 것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돈이면 최고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돈인줄 알고 그 돈을 벌려고 쓰지 않고 먹지 않고, 입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결국 죽을 때는 가지고 가지도 못합니다. 어떤 부자가 있었습니다. 이 부자는 죽을 때에 유언을 했습니다. 내가 죽 으면 관 밖으로 두손이 나오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죽을 때는 빈손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그런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즈음 가장 화제의 사건과 그 주인공 한보의 회장 정태수씨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돈인줄 알고 열심히 모으고, 자기 돈은 쓰기 싫으니 은행 돈 더 많이 빌려 쓰려다가 결국 감당치 못할 빚더미 위에 올라앉고,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돈인줄 아는 사람들의 마지막은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권력, 즉 힘인줄 압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속이고, 죽이고, 그래서 권력의 제일 꼭대기까지 갔지만 결국 가장 좋다고 생각한 그 권력도 그 사람을 영원히 높여주고, 구해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전두환, 노태우 등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들의 현재 상황입니다. 지구상에 과거로부터 현재의 인물 중에 가장 화려하고, 똑똑하고, 명예로 왔던 사람은 성경의 솔로몬 임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는 가장 지혜로왔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지혜를 주셨으니까요 그의 지혜와 지식은 전세계에 알려져서 각국의 높은 사람들이 선물을 싸들고 와서 그의 지혜를 배우고 구경도 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점점 부유해졌습니다. 세상에서 못먹어 본 것, 없는 것 없이 살 수 있었던 왕입니다. 그는 왕이었기에, 그 것도 다른 나라의 왕들이 존경하고, 날마다 찾아와 뭔가 배우기를 원할정 도로 자랑스러운 왕이었습니다. 거기다가 그는 3천명의 여인을 거느리고 살았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좋은 조건은 다 갖추고 가질 것은 다 가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솔로몬 왕이 성경을 기록했는데 아가서와 전도 서와 잠언서입니다. 솔로몬이 청춘의 시기에 아가서를 썼다고 성경학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기르는 중년의 나이에는 잠언서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노년기에 생의 많은 경험이 있은 후에 전도서를 기록했습니다. 그 런 그가 자신이 평생을 모든 지혜와 부와 쾌락과 명예를 누려보고 살았으 나 다 헛됨을 깨닫고 한 말씀이 전도서입니다. 그래서 전도서는 시작이 헛 되고 헛되다고 여러번 말하면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상의 누구 보다도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생애를 살고 보니까 세상에서 정말 가장 좋은 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쾌락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을 오늘 성경말씀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1.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3:12) 전도서 3장 12절에서 솔로몬은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솔로몬 왕같은 사람이라면 뭔가 다른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을 할 줄 알았습니다. 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던 것이라던가, 자신 만이 알고 있던 것이라든가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기쁨으로 착한 일 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선한 일을 해도 다 기쁨으로 할 것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TV에 연말연시나 재해나 수재등에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회사 회장 누구누구가 얼마,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회사는 그런 기부금을 내면 세금 감면을 받습니다. 이래 나가나 저래 나가나 기왕이면 회사 이름이나 내고 좋은 일 했다 고 칭찬도 듣고 그래서 내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눈치 때문에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와대에서 높은 사람이 불우 이웃 돕기 성금을 내자고 그런다 칩시다. 그러면 거기 직원 모두가 기쁨으로 낼까요 아닙니다. 남들 다 내니까 어쩔 수 없이 내고, 나중에 월급에서 공제하니까 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친구나 친지가 결혼을 하는데 거기 가는 사람들이 빈손으로는 잘 안갑니다. 그래도 축하금이나 선물이라도 들고 가는데 마지 못해, 저 사람이 전에 내 결혼에 왔으니까 나도 가는 것이고, 저 친구가 우리 아버지 회갑 때 얼마 냈으니까 나도 그 정도 내야지 하는 등, 마음에 기쁨은 없이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솔로몬은 그런 선행 말고 정말 마음에서 기쁨으로 하는 선한 일들, 그것 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많은 쾌락을 누려보았던 솔로몬 왕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고 말한 두 번째 것은)
2.자기 일에 즐거워 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 고 했습니다(전 5:18 ; 8:15). 솔로몬은 말하기를 전도서 5:18에서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 바 그 일평 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본분이로다"라고 합니다. 또 8:15에서도 "이에 내가 희락을 칭찬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 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 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라 고 했습니다. 이 두 구절을 자세히 보면 그냥 먹고 마시고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이 아 니고 수고 중에 낙을 누리는 것, 그리고 수고하는 중에 먹고 마시고 즐거 움이 따른다는 말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 눈 앞에 있는 나의 일을 즐거웁게 하는 사람만이 참 기쁨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문에 한 광고 문구(그것을 COPY라고 합니다) 중에 "고3은 누구나 걱 정 50분, 공부 10분"이라고 나온 것을 메모해본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고, 공부 안하면 사람 취급도 못받고, 대학 안가면 취직도 안되고 그러니 까, 혹은 부모님이 가라고 하니까 특별히 갈데도 없고 해서 학교로 아침마 다 가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공부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하철 사랑의 편지'라는 것을 아십니까 아니면 규장문화사라는 기독교 출판사를 아십니까 여운학이란 장로님이 다 하는 것인데 그 분의 아들들 이 다 SKY대학 출신이랍니다(서울대, 고대, 연대). 그리고 의사, 박사, 목사들입니다.
그런데 그 아들 목사님이 하는 얘기가 자기 형제들은 어려서 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공부해라"는 소리를 한번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만 하고 쉬어라"는 소리만 들어보았다고 합니다. 공부가 즐겁지 않으면 그렇게 못하는 것이죠 논평 한 마디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유명한 언론인이 크론카이포라는 사람입니다(제가 알지 못하는 것으로 봐선 아직 덜 유명한 것같지만). 그 사람에게 사람들이 "당신의 성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을 때마 다 그의 대답은 한결 같았습니다. "방송은 나를 위해 있기 때문입니다." 직 장이 자신을 위해 있다는 생각이 바로 그의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가정이 나를 위해 있다"고 생각하는 주부가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정 을 이끌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학교가 나를 위해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 이라면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학교도 가정도 모두가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의 부속품 이라고 생각할 때 모든 것이 지루하고 하기 싫은 것들로만 보여지고, 피로 와 괴로움만이 먼지처럼 쌓일 것입니다. 어느 시골에 한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학교에 들어갈 만큼 넉 넉하지도 못했고 공장에 들어가 일을 할만한 기술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사진술을 배워서 사진기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술에 관한 책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편지를 받은 서점의 착오로 사진술 에 대한 책 대신에 발성법에 관한 책이 왔습니다. 이 소년은 너무 가난해 서 그 책을 되돌려 보낼만한 우송료도 없었거니와 반송하는 방법도 몰랐습니다. 소년의 실망은 너무 컸습니다. 그러나 이 소년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왕에 받은 책을 읽으면서 발성법에 대해 공부하기 시 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소년은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했습니다. 찰리 맥카 시라는 성악가의 이야기입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낙망, 불평 대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화가 복이 되 어 오히려 더 큰 성공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자기 일에 즐거워 하며 열심히 수고하는 사람만이 즐거움과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자기보다 높은 사람 없던 솔로몬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왕 이라는 명예나 자리가 아니라)
3.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라 고 깨달았습니다(전2:24-26).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또한 나와 관계가 있어야 만이 그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 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과 가장 좋은 관계는 하나님 삼촌 하나님 아저 씨 하나님 할아버지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관계는 없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고"(요1:12),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고 부를 수 있고, 그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가 졌습니다. 저에게 처남이 전자계산기를 주었습니다. 시계도 되고 알람도 되고 세계 여러 도시의 현재 시각도 나오고 계산 기능도 되는 아주 작고 귀엽게 생긴 계산기입니다. 아들 동준이가 그것을 가지고 놀기에 그 기능들을 설명해주 니 아주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빠 이것 저 주세요. 지금 말고 이 다음에 아빠가 필요없을 때요" 그래서 제가 "네가 이것을 필요로 할 때는 아빠가 너에게 줄 것이고, 이 계산기 뿐아니 라 아빠에게 있는 모든 것이 다 네것이란다"고 말을 해주자 우리 아들 녀 석이 입이 벙실벙실 아주 신나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의 아들이면 제가 왜 계산기를 줍니까 주기는 고사하고 구경시켜주는 것도 마음대로 안될 것입니다.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어떻게 해서 부와 명예와 권력과 지혜를 누렸는 줄 아십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일천번의 제사를 드리는 귀 한 정성과 사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기뻐하 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저 로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게 하시나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우리가 세상에서 좋다고 하는 것들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는 분입니다. 세상 속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 이 다 있습니다. 가까이 두고 먼 곳을 찾아 다니는 어리석은 사람들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누군가에게서 받고, 모으고, 쌓아 서 생기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남에게 기쁨으로 베풀면 가질 수 있는 것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나의 현재의 상황과 나의 일을 즐 겁게, 그리고 열심히 할 때에 생기는 것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물질이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것은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주님은 주시고, 찾게 하시고, 열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죄인된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인생의 구세주로 모셔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신분으로 태어나,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소유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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