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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신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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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중의 제4계명인 안식일 문제는 교리적으로는 안식교와의 관계가 있고, 신앙적으로는 인식일을 잘 지키지 못하는 희미한 신 앙사상에 대하여 교훈이 큽니다.
1. 제4계명에서 주는 의미
1) 제4계명의 근거
1. 출20장8절에서 안식일은 창조와의 관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6일동안에 만물을 지으시고 제7일에 쉬셨다는 안 식(Sabbath)이라는데서 오는 계명인데 하나님이 6일동안 일하시고 제7일에 쉬셨다는데 근거하여 쉬라는 안식일로서 예수님께서 계명 을 말씀하실때
첫째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도 이와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같 이 사랑하라고 하신 이 계명의 정신은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폭군이 아니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증거한 것입니다.
2. 신명기5장12절에서 15절까지를 보면 안식일을 사람에게 증 거하시기를 15절에서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되었던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니 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 라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종에서 구원받은 인간이 구원시키신 하나님을 기억하 고 안식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명기적 안식일은 구원 받은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기 위하여 지키는 안식사상입니다.
3. 레23장3절에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 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 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는 각종절기 일, 즉 유월 절, 오순절, 장막절을 말씀하시고 한 주간의 칠일은 안식일이요, 한달의 안식으로 안식월이 있고 해의 안식은 안식년입니다. 50년에는 희년으로서 농토를 쉬게하고 종을 놓아주고,저당잡힌 땅을 돌려 주는 등 주로 인간들의 육신의 구원을 위하여 존재하는 날로서 의 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안식계명인 제4계명의 근거는 창조적 관련에 서,또 구속의 관련에서, 육신의 안식에서 비롯된 계명인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 복음의 완성된 오늘의 주장에서 볼 때 안식일 은
1) 신천 신지의 새로운 창조와 관련이 되었습니다.
2)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영원한 안식을 의미합니다.
3) 이 안식에 들어갈 때에 육신의 병들고 죽는 고통에서의 완전 자유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2) 제4계명의 강조점 "안식일을 기억하여"라고 출20장8절에 말씀하는데 "기억"이 라는 말은 고전11장24절에서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의 "기념"과 일치가되는 말입니다. 무엇을 잊지 말아야 합니까
1. 하나님께서 만물의 찾조주이심을 잊지 말고 특별히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중심 사상이 구속의 은혜에 대한 감사에서 오는 것입니다.
3. 축복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안식일에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은 복받는 날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출 20장11절에 "…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살필때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한 것은 이 계명을 지키지 못한 징벌로 해석을 합니다. 느헤미야9장34-36절에서 "우리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열조 가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의 경계하신 말씀 을 순종치 아니하고 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 행을 그치지 아니한고로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안식일을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지키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저 주를 받게 되지만 지키는 자에게는 축복해 주심을 이스라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거룩히 지키라"라고 하는 말은 원어로 "구별해서 드린다"뜻으로 서 구약에선 830번이나 나오는 단어입니다. 신명기5장12정에서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대로 안식일 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고 합니다. 성도들이 안식일을 통하여 거룩한 성도로서의 관계성을 보여 주는데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1) 하나님앞에 나와서 거룩한 제물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배와 관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죄인들의 속죄에 대한 약속입니다. 어떤 죄에 속한 사람이라도 안식일을 통해서 거룩해 진다는 속죄 사상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 속죄의 아름다움이 없이는 그 누구도 거룩할 수가 없으며, 거 룩하신 하나님앞에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안식일의 거룩성과 지킨다는 행동성을 결부시킬때 예배와 제사의 의미가 담겨 있어서 하나님앞에서의 예배도 거룩한 제물답게 드리 되 지은죄를 사함받고 거룩해 진다는 속죄의 약속을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안식일의 제정 목적 오늘과 같이 바쁜시대의 경쟁 사회속에서 왜 안식일을 지켜야 합 니까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우리에게 제정하신 목적은 어디 있습니까
1) 하늘의 만나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광야 생활속에 6일 동안은 만나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 만나를 먹었든 사람은 죽었습니다. 요6장49절에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안식일에 주시는 만나는 요6장50절에서 하늘로서 내 려 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 라"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거룩한 안식일에 하나님앞에 나와서 생명의 만나를 먹음으 로 우리의 심령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하는 심령은 기갈속에서 메말라 지게 되는 것이요 죽어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이토록 생명의 만나를 주실때에 우리는 입을 크게 벌리고 심령속에 가득히, 충만하도록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됩시다.
2) 이웃을 찾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연상합시다. 네 이웃이 누구냐 선을 행한 자니이다. 너도 가서 그렇게 행하라고 합니다. 오늘의 현실은 이기주의의 현실입니다. 남을 의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4계명은 안식에 있어서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일도 하지 말고 네 종이나 네 종으로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고 합니다. 이토록 이웃을 생각한 것은 없습니다. 안식일에는 하나님앞에 나와서 거룩한 예배를 드릴때 우리의 이 웃을 생각하며 불행한 사람, 병든 사람, 가난한 사람, 믿음이 약한 사람을 찾아 기도하게 되고 찾아 위로하여야 합니다. 사장님은 교회 장로님이니 교회에 나와서 거룩한 대표 기도를 하 고, 공장의 수많은 영혼들은 일을 시키면서 지옥으로 보내는 이런 신자와 이런 안식일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6일동안 세상에 살면서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분주한 나날들이지 만 안식일에 하나님앞에 나와서 불행한 이웃을 찾는다는 것은 얼마 나 아름다운 일이 아닙니까
3) 천국 백성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안식일에 하나님앞에 나와서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갖는 것은 천 국생활의 훈련과정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을 청산하여 거룩한 백성이 되어지고, 흐려진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하여 하나님을 멀리 떠났던 심령 들이 하나님을 모시는 임마누엘의 생활이 바로 안식일을 지키는 목 적이요, 이토록 훈련된 사람이라야 천국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하나님앞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은 천국생활 훈련소인 것입니다. 이곳에서 거룩되게 훈련된 사람이라야 천국생활이 되는 것이요, 거룩한 안식일에 거룩한 천국생활을 만드는 날입니다. 이토록 안식일의 목적은
1. 하늘의 만나를 주시려고
2. 이웃을 찾게 하시려고
3. 천국생활을 훈련하려고 주신 것입니다.
3. 어떻게 안식일을 지킬 것인가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17문에서 "안식일 또는 주의 날은 그날 종일 거룩히 안식하며 언제나 죄악된 그런일은 물론이고 다른 날에는 합법적인 세상 직업과 오락까지도 금하고 성결되이 지켜야 되며 필요와 자선사업을 제외한 전체 시간을 우리의 기쁨으로 삼고 공적 사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지낸다"라고 명시합니다. 이렇듯 안식일을 지키는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1) 세속된 일을 하지 말고 거룩히 지키라 거룩한 날(Holyday)이 노는 날(Holiday)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특별히 젊은이들이 주의날 낮 예배를 마치고는 극장에 간다든가 등 산을 간다든가 장사를 한다든가 하는 일은 용납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율법에서 39종의 금법이 전하여지는데 첫번째는 씨 뿌리지 말것 (No Sowing)이며 서른 아홉번째 금법은 한 집에서 다른 집으로 물 건을 옮기지 말 것 등이 있습니다. 무디는 "굶어 죽을 지언정 주일을 지키라 19세기에 주일 지키다 가 순교자가 나면 얼마나 장한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현실은 주일날 이사가고 결혼식하는 날로 전락 되어 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거룩히 지킵시다.
2) 자비를 베풀라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 있지 않은 것입니다. 주님은 안식일에 무엇을 하셨습니까
1. 성경읽고 설교하심(눅4:16-30)
2. 베데스다 연못가에 38년된 병자를 고침(요5:5-18)
3. 가버나움에서 귀신들린자를 고치심(막1:21-27)
4.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심(마8:14-15)
5. 소경의 눈을 뜨게함(요9:1-15) 6. 18년간 꼬부라진 여자를 고치심(눅13:10-17) 7. 고창병들린 자를 고치심(눅14:1-16)이 주일에 하신 일입니다.
3) 종일토록 거룩히 지켜라
1. 6일동안 힘써 일하고 안식일을 준비 하므로 종일토록 거룩 하게 지내야 합니다.
2. 영적으로 기쁜날로 지켜야 합니다. 요8장56절에서 "기쁜날로" 지킬것을 말씀하시고 사58:13절에는 "즐거운 날"로 심령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보내야 합니다.
3. 말씀을 잘 받아 먹고 읽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4. 사58장13-14절 까지를 보면 하루종일 주안에서 즐거움을 얻고 특별히 밤 집회까지 잘 지켜야 합니다. 미국에 존 와나메이가는 어머니가 목사가 되라고 했으나 목자를 돕는자가 되리라고 했고, 후에 백화점 왕이 되었는데 그는 주일하 교 교사로서 평생 한번도 주일을 빠져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미국의 제23대 대통령 헤리슨이 와나메이카를 장관으로 기용하게 되자 조건부로 수락했는데 주일은 꼭 지킬것을 조건으로 체신부 장 관이 되어서 주일이면 주일학교 교사로 장관 재임4년동안 왕복거리 10만 마일을 왕래하면서 주일 학교 교사일을 보았다고 합니다. '결론' 오늘의 현실은 안식일의 사상이 희박해 가는 시점입니다. 성도들 이여! 안식일의 참뜻을 알아 성수주일을 하며 영원한 안식을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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