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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팔과 손 (신33:27)

본문

성경의 신비 중에 하나는 볼 수 없는 존재하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하나님으로 의인화 시켜서 나타내는 계시 표현입니다. 그 중에도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팔과 손'이라는 성경의표현이 나타내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만나는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팔과 손! 그것은,
I. 창조의 팔이요, 손이라고 하였습니다.
Ⅱ. 통치와 보존과 섭리의 손이라고 하였습니다.
Ⅲ. 심판과 징계의 손이라고 하였습니다.
Ⅳ. 구원의 팔이요 손입니다. 시편 77편 15절에 '주의 팔로 주의 백서, 곧 야곱과 요셉의 자 손을 구속하셨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시편 성도는 또 말하기를 여호와의 팔이 능력을 나타내어 애굽 (라합)을 토막(저미심) 내시고, 용을 찔렀다고 하였습니다. 바다를 말리시고, 그 곳에 길릉 내어 구속 얻은자들로 건너가게 하였다 (사51:9-10)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59장 1절은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이 아 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손은 구원하기에 넉넉하 시다는 뜻입니다. 느혜미야 선지자는 저 페르샤 제국 아닥사스다왕 때, 조국 예 루살렘의 비참한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올리는 기도 중에 '이들은 주께서 일찍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이 요, 주의 백성이라'고 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마침내 왕의 도움을 받아 고국 예루살렘으로 가는 허락을 받고, 예루살렘 성 재건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하는 중에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하는 말을 하였습니다(느2:8). 그는 고국에 돌아가서 예루살렘 성 재건에 마음을 모우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와' 왕의 협력을 허락받은 사실을 간증한 바 있습니다(느2:18). 하나님의 팔과 손은 이스라엘 구원에 죄인 구원에 능하신 팔이 요, 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펴신 팔', '드신 손'은 죄인 구원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손은 병자들에게 기적을 나타내고 물에 빠져가는 베드로의 손을 붙잡아 배에 오르게 하신 손입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신 손입니다. 그래서 시편 98편 1 절에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고 하였 습니다. 하나님의 팔과 손은 죄인 구원에 능하신 팔이요, 손이었습니다.
Ⅴ. 안전과 보호의 팔이요 손입니다. 시편 37편 23절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 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려 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고 하였습니다. 의인(성도)이라고 해서 넘어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의인이라 도 실족하여 넘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일곱 번까지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 의인의 특성입니다(잠24:16). 그것은 여호와 께서 그 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의 인이 사는 곳이 세상일 동안 언제나 연약에 쌓이고, 불안의 경우 를 만나 넘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이 의인을 일으켜 세웁니다. 어린 아이는 그 걸음 걷는 행보가 항상 불안합니다. 그렇기에 그 어머니의 손이 그를 붙잡고 가기 마련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등산을 하던 아들이 미끄러질때, 그는 재빨리 그의 아버지에게 손을 내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아버지와 어머니의손은 그 자녀 들에게 안전과 보호의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성도는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며,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시 143:5). '주를 향하여 손을 들고,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 다'고 하였습니다(시143:6). 시편 성도는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73:23). 시편 139편 9절로 10절에는 또 말하기를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은 나를 붙드시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나타내는 보호와 안 전의 영역은 전 우주적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시편 성도 다윗은 다시 고백하기를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잇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시31:15).
(1) 주의 손에 나의 시작과 진행과 마침이 있다는 고백입니다.
(2) 주의 손에서 만이 안전과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3) 그래서 주의 손이 나의 나된 본질이요 현 주소요, 활동무대라는 사실입니다. 아가서 2장 6절에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게하고, 오른 손으로 나를 안는 구나'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팔과 손 은 인생을 껴안아 주는 안위의 표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저 라반이 생질 야곱을 팔로 껴안고 영접하듯이(창29:13), 도 야 곱이 애굽에서 총리대신이 된 아들을 맞을 때 목을 어긋맞겨 안 고 울듯이(창46:29), 또 그가 죽기전에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 과 므낫세를 껴안고 손을 얹고 축복하듯하는 모습들입니다(창 48:13-14). 이런 경우는 모두 다 안위와 보호와 사랑과 축복을 나 타내는 표현들입니다. 이사야 40장 11절에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신다'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장 51절로 53절에 나타난 마리아의 찬송 중에 '그는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고 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에게는 '주의 손이 저와 함께 했다'고 하였습니다(눅 1:6
6). 안디옥 교회가 처음 탄생했을 때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므로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로 돌아오더라(행11:21)고 하였 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묵시(이상)를 볼 때 그 몸에 힘이 빠진듯하 고, 얼굴 안색이 변하고, 힘이 다 빠진듯하였습니다. 그 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놀라서 그 얼국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어 버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바로 그 순간 한 손이 있어 나 를 어무만지기로 내가 떨었다'고 하였습니다(단10:8-10). 엄청난 묵시의 영광 앞에 어쩔 줄 모르고 떨고 있던 다니엘을 감각적으 로 위로하는 경우입니다. 사도 요한은 정배지 밧모섬에 나타난 주님 앞에 죽은 자 같이 되어 땅 바닥에 엎드렸을 대 그가 친히 손을 얹고 말하기를 두려 워 말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계1:17). 어떤 경우든, 하나님의 팔, 하나님의 손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안전과 보호와 위로와 축복을 나타내는 사랑의 팔이요 손임을 나 타냄에 틀림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부모의 팔과 손이 그 자녀들에게는 안전이요, 보 호요, 사랑의 날개와 같습니다. Ⅵ. 궁극적 구원의 팔이요, 손입니다. 시편 95편 1절과 7절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위에 크신 왕이시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 위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것도 그의것이로다 바다가 그의 것이 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만드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께 무릎을 꿇자.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요, 그 손의 양 이라.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천지 창조가 하나님의 손에서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 독이 이스라엘(사람)을 말할 때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요, 그 손의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2) 손의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성도)과의 관계를 목양(牧羊) 관계로 비유한 말씀입니다. 그 손의 양이란 무슨 뜻인가
(1) 그의 소유된 백성임을 의미합니다.
(2) 그의 우리안에 있는 백성임을 뜻합니다. 궁극적으로 주님의 양이 아닌것은 우리 밖에 있습니다. 그러나 택자 가운데도 아직가지도 우리 안에 들어오지 못한 양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전도의 대상입니다. 주님은 아직까지 우리에 들 지 않은 두른 양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도 찾아 인도해서 한 목자의 우리 안에 있도록 해야 되낟고 하였습니다(요10:16).
(3) 궁극적 구원을 뜻하는 말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7절로 28절에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도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 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손에 있는 양이란 궁극적으로 구원의 보장을 받고 있는 자를 가리킵니다. 저들에게는 특색이 있는데
1) 그런 양은 주의 음성을 듣고(믿음)
2) 주님은 저들을 알고(사랑)
3) 저들은 주를 따른다고 하였습니다(계14:14). 목자 제일주의 신앙은 가진자 들 입니다. 저들은 주의 손에 있는 양들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9절에 '저 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내 손'과 '아버지 손'을 동일시하였습니다. 주님의 손에 있는 양은 곧 아버지의 손 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양은 영원히 또 영원히 아버 지의 소유입니다. 영생 구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팔, 하나님의 손이라고 하는 성경계시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가를 생각하였습니다. 이말은 현지 역사 속에 살아 계셔서 일하고 있는 하나님의 인 격적 실체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의 형태로 전달하는 의 인화한 표현이 하나님의 팔, 하나님의 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 팔이 손이 있다는 말은 곧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격적 활동을 알려 주는 말입니다. 그 하나님의팔, 하나님의 손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 했습니다. 바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조하신 세계 를 통치하고 보존(다스림), 섭리하시는 팔이요, 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을 심판하고 의인을 징계하는 팔이요 손이라고 하였습니다. 더우기 그 팔과 그 손은 죄인 구원에 미능한신 팔이요 손이라 고 하였습니다. 그 팔과 손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위로하며, 축복하고 보살피는 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일단 그 팔과 그 손에 안기는 자는 절대적 구원, 궁극적 구원 을 보증받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의 계시입니다. 그 계시가 역사 속에 현실로 나타난 결과론적인 증거입니다., 존재세계의 모든 피조물이 그의 손에 있습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그 가운데 만물(萬物)과 만상(萬象)과 법칙도 예외없이 그 손에 있습니다. 소위 불자(佛者)들이 말하는대로 '오는 것이 없고, 가는 것이 업고, 머무는 것도 없다'는 무(無)에로의 종교 사색과 정반대입니다. 만물과 인간은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왔고, 하나님의 손에 의 하여 존재하고(머물고), 또 하나님의 손으로 돌아갈것입니다. 기독교는 허공(虛空)이 아닙니다. 허상(虛像)이 아닙니다. 허무(虛 無)가 아닙니다. 실체요, 실상입니다. 기독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 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히11:1). 더우기 인생과 인생의 역사가 그러합니다. 결코 우주와 역사와 그 가운데 인생들은 예외없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그의 손은 버릴 권세도 있고(심판), 잡을 권세(구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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