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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법궤를 찾아 모셔라 (삼하6:1-15)

본문

잃어버린 법궤를 찾아 모셔라(삼하 6:1~15, 엡 1:3~14, 막 6:14~29)


 


“…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스티븐 코비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 가지 습관’중 세 번째는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하는 것’이었습니다.


 


1. 가장 중요한 일


 


새로운 통일국가를 세우면서 다윗은 그 나라는 경제, 정치, 군사, 교육, 외교에 두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70 년 동안 아무도 찾지 않았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찾아 모시려고 그의 최선을 다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표인 법궤를 70년 동안이나 잊고 살았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도 두려운 일입니까? 혹시 당신이 그렇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또는 약속을, 맹세를 잊고 살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래서 희망이 흐려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2.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법대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법대로 해야 합니다. 내 상식과 경험과 재주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대로 하나님의 일을 추진해야 합니다. 다윗이 가장 중요한 법궤를 찾는 것은 대단히 칭찬받을만한 일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법인 민수기 4:15 이하의 명령을 따르기보다 블레셋 사람들의 방법대로, 자신의 재주와 노력, 외형적인 수고를 통해서 백성들에게 과시적인 방법으로 하다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과도 좋고 과정도 선해야 합니다. 목적도 선하고 그 목적을 이루는 수단도 좋아야 합니다.


 


3. 두려움을 넘어 기쁨으로


 


단 한 번의 실패 앞에서 다윗은 포기하고 물러섰습니다. 옳다고 생각하고 믿었다면, 꾸준히 추진했어야 했음에도 쉽게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오벧에돔은 그 두렵고 무서운 법궤를 기쁨으로 모셔서 큰 축복과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오벧에돔은 단지 자신과 집안의 축복만이 아니라, 통일왕국을 언약 위에 굳건히 세우도록 다윗에게 모범을 보인 훌륭한 헌신자였습니다. 아비나답은 70년 법궤를 모셨음에도 3 개월 모신 오벧에돔 같은 복을 누리지 못했다는 사실 앞에 우리들의 섬김이 얼마나 최선인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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