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문이 닫혔을 때 (신28:16,15-24)
본문
여러분, 혹시 병아리가 알을 까고 나오는 부화 과정을 자세히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병아리가 부화될 때 아주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됩니다. 부화 시기가 되면 병아리가 알 속에서 작은 부리로 껍질을 콕콕 쫀다고 합니다. 바로 그 때 타이밍을 맞추어 어미닭이 밖에서 껍질을 쪼아 줍니다. 그러면 껍질이 깨지고 비로소 병아리가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병아리가 혼자 나올 수 없으므로 반드시 어미 닭이 쪼아 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어미닭이 전적으로 모든 일을 다 해 주지 않습니다. 참 신기하고 중요한 사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관계가 마치 어미닭과 병아리의 모습과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분명 인생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시127:1-2 말씀대로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런데 여기서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모든 게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이 인생의 주관자이시다"라는 말이 곧 인간의 역할이 무시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모든 게 팔자 소관이죠. 좀 유식하게 말해서 운명론, 숙명론, 결정론과 다를 게 없습니다. 또 그게 맞다면, 살다가 혹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그저 팔자 소관이거니 하고 체념하는 게 상책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되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마치 부화 과정이 사실상 어미닭의 힘으로 다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미력이나마 병아리의 역할을 남겨두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계적인 운명론’과 기독교의 '하나님 섭리론'(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한 운영, 다스림)의 근본 차이 입니다. 인생이 잘되고 못되는 게 무조건 결정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하나님과의 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변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선택의 여지)
신30: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신28:1-68 중 1절-14절은 축복의 길, 15절-68절은 저주의 길을 제시합니다. 본래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축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게 창조 원리죠. 창1:28 보면 인간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잘 맞추어 사느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느냐 못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 관계가 파괴될 때 인간의 축복은 상실됩니다. 그 관계의 고리가 바로 선악과 계명이었죠.(창2:17) 순종의 계명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관계가 유지되고, 축복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불순종으로 범죄하고 타락함으로 인해 그 모든 축복이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창3:16-19에 보면 그 결과 인간 관계의 혼란, 물질 관계의 혼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죽음 등이 야기되었습니다. 인간의 죄로 인해 축복의 문이 닫혀진 것입니다. 이 축복의 문을 열어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심으로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헐어 주시고, 막혔던 하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 받은 성도는 그 앞에 축복의 하늘 문이 열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자녀된 성도의 기본 특권입니다!
그런데 실제 삶 속에서 보면 성도라도 항상 하늘 문이 열린 모습으로 살아가는 게 아닙니다. 왜 그럴까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하늘 문을 열어 놓으셨건만, 인간 편에서 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미 닭이 아무리 막혀 있는 껍질을 쪼아 줘도 병아리가 마주 쪼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혹 이런 예를 생각해 봐도 좋습니다. 하늘이 훤하게 열려 있어도 먹구름이 끼어 있으면 답답하게 닫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즉 하늘 문은 이미 열어 놓으셨지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따라 하늘 문을 닫힌 것과 같아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사59:2 말씀대로 죄악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우리 얼굴이 가리워져 있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오늘 말씀의 내용입니다. 신명기 28장을 흔히 '축복장(祝福章)'이라 부르는데, 사실은 축복 외에 저주의 메시지도 등장합니다. 특히 저주에 관한 말씀이 무려 4배나 길게(14절 대 54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축복으로 이끌고 싶어하시는지 그 심정을 엿보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이를테면 하나님의 ‘잔소리’입니다. 예를 들어 자식이 고학년이 되면 부모가 입시 때문에 잔소리를 많이 합니다. 자칫 잘못해서 미래가 암담해질까봐 자꾸 말하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통해 혹시라도 우리가 하늘 문을 닫고 있지 않나 점검해보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1] 하늘 문의 의미
1 하늘 문이 열리고 닫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늘 문이 열림-12절.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 복을 주시리니 ." 이스라엘이 사는 근동 아시아 지역은 비가 적은 곳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비는 모든 축복 중의 축복(축복의 원천)입니다. 비가 안 오면 모든 게 끝장입니다. 농사도 안되고, 목축도 안되고 .
그러므로 하늘 문을 연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축복하셔서 인간이 복을 누림을 의미합니다. 하늘 문이 닫힘-23절. "하늘은 놋이 되고 . 땅은 철이 될 것이며 ." 하늘 문이 단단한 놋으로 막힌다는 것은 비를 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땅이 철이 된다는 것은 비가 내리지 않아 심한 가뭄으로 땅이 단단해진 상태를 묘사합니다. 결국 모든 축복이 중지되고 오히려 저주가 임한다는 뜻입니다.
2 하늘 문에 열리면 2절(하) " .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여 네게 미치리니 ."(come on you . overtake you-KJV) 흔히 그런 말을 하죠. 복이 붙는다고 . 복이 따라와서 붙잡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복을 따라가는 게 아닙니다. 복이 사람을 따라오는 것입니다. 거러고는 찰거머리처럼 붙습니다. 그러니까 하늘 문이 열리면 복을 받지 않고는 배겨날 수가 없습니다. 예> 자석에 자력이 생기면 쇠붙이는 척척 붙게 되는 법입니다.(고철 수집법) 어떤 복 1절. 뛰어나게 하심. 3절.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 4절. 자녀, 재산 . 5절. 일용할 양식과 건강 . 한 마디로 말해서 '훌 세트'(full set)로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대개 사람이 몇 가지씩 빠집니다.
그런데 골고루 구색을 갖추어 주는 축복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3W(3든)의 복이 임합니다. 언제든(Whenever), 어디서든(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복이 따라옵니다. 여러분,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욕심나지 않습니까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천국 영생과 더불어 이 모든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멘
3 하늘 문이 닫히면 15절(하) " .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come upon you . overtake you-KJV) 저주가 따라 붙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피하려 해도 . 그래서 흔히 그런 말을 하죠.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이렇게 되면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힘쓰고 애써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이 하다 하다 안되니까 굿이나 푸닥거리라도 하고 점집에라도 찾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 쓸데 없는 짓이지만 . 어떤 저주 16절-19절. 구색을 갖추어서 온갖 저주가 다 임한다는 것입니다. 즉 3W(3든)의 저주가 임합니다. 언제든(Whenever), 어디서든(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다 저주가 악착같이 따라와 붙는 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말씀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용을 쓰며 살아도 다 막혀 버립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시간 중요한 진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 문을 열고 살아야 됩니다. 노력하는 것, 성실한 것, 애쓰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하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부디 이 진리를 꼭 붙잡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2] 하늘 문을 여는 비결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적으로 하나님은 믿는 성도들에게 하늘 문을 열여 놓으셨습니다. 다만 우리의 태도에 따라 '열린 문'이 되기도 하고, '닫힌 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하늘 문에 열려 있습니까 아니면 닫혀 있습니까 스스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고난이 있다고 닫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연단인 경우는 여전히 열린 문이니까 . 고난이 있든 없든 뭔가 답답하고 꽉 막혀 있는 느낌이 있다면 한번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5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을 때 하늘 문이 닫혀집니다.
그러므로 하늘 문이 닫혀졌다고 생각될 때 어떻게 해야 됩니까
1 회개하라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과연 어떤 점이 거리낌이 있는지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교회 생활(예배, 봉사, 교제, .), 가정 생활(부부, 부모 자식 관계, 동기간, . ), 물질 생활, 사업이나 직장 생활에서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은 점이 있지 혹시 있지 않은가 찾아서 속히 돌이키면 하늘 문이 열려질 것입니다.
2 순종하라 1절.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 지켜 행하면 .(순종)" 순종의 2요소는 '듣기 + 행하기'입니다. 불순종은 '듣기'만 하는 것입니다. 외식은 듣지 않고 자기 식으로, 자기 의를 위해 '행하기'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공부와 묵상을 하지 않으면 순종하지 못합니다. 기껏 한다면 외식이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처럼 . 그들은 자기 열심으로 많은 것을 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 하나 지키려고 성경에도 없는 600가지 규정을 만들어 놓고 지키려고 했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결국 하늘 문을 닫게 하는 것입니다. 시1:2 말씀이 정답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어워 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그리고 말씀은 듣지만 순종하지 않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특히 우리의 오류 중 하나는 다음에 하겠다는 것입니다. 순종을 연기하는 것은 '일종의 불순종', '변장한 불순종'입니다. 순종할 때까지 하늘 문은 닫혀 있게 됩니다. 그런고로 저와 여러분은 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대로 순종해서 하늘 문을 활짝 여기시를 축원합니다.
3 기도하라(본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성경 곳곳에서 제시해 주는 원리)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상태)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약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5:17-18 하늘 문을 열어 하나님이 비를 내려주신 기적을 위해 기도했던 엘리야! 기도의 사람!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혹시 하늘 문이 닫혀 곤경에 처해 있습니까 사실은 하늘 문은 이미 열려져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계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세상 사람이, 주변 환경이, 악한 마귀가 닫을 수 없습니다. 다만 나 자신이 스스로 닫혀져 있을 뿐입니다. 열린 하늘 문을 바라보십시오! 만일 나로 인해 닫혀져 있다면 닫힌 문을 여십시오! 그것이 우리 삶 속에서 최고 급선무입니다. 노력하는 것보다, 애쓰는 것보다,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는 것보다 최우선적으로 할 일이 바로 이겁니다. 그렇게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고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요삼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여러분, 우리가 지금 곤고합니까 전7:14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말씀하셨습니다. 고난은 우선 멈춤 신호(Stop Sign)입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하늘 문이 닫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오늘 말씀에 의지해서 하늘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경험하는 승리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127:1-2 말씀대로 .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런데 여기서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모든 게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이 인생의 주관자이시다"라는 말이 곧 인간의 역할이 무시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모든 게 팔자 소관이죠. 좀 유식하게 말해서 운명론, 숙명론, 결정론과 다를 게 없습니다. 또 그게 맞다면, 살다가 혹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그저 팔자 소관이거니 하고 체념하는 게 상책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되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마치 부화 과정이 사실상 어미닭의 힘으로 다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미력이나마 병아리의 역할을 남겨두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계적인 운명론’과 기독교의 '하나님 섭리론'(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한 운영, 다스림)의 근본 차이 입니다. 인생이 잘되고 못되는 게 무조건 결정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하나님과의 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변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선택의 여지)
신30: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신28:1-68 중 1절-14절은 축복의 길, 15절-68절은 저주의 길을 제시합니다. 본래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축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게 창조 원리죠. 창1:28 보면 인간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잘 맞추어 사느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느냐 못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 관계가 파괴될 때 인간의 축복은 상실됩니다. 그 관계의 고리가 바로 선악과 계명이었죠.(창2:17) 순종의 계명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관계가 유지되고, 축복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불순종으로 범죄하고 타락함으로 인해 그 모든 축복이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창3:16-19에 보면 그 결과 인간 관계의 혼란, 물질 관계의 혼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죽음 등이 야기되었습니다. 인간의 죄로 인해 축복의 문이 닫혀진 것입니다. 이 축복의 문을 열어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심으로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헐어 주시고, 막혔던 하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 받은 성도는 그 앞에 축복의 하늘 문이 열려져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자녀된 성도의 기본 특권입니다!
그런데 실제 삶 속에서 보면 성도라도 항상 하늘 문이 열린 모습으로 살아가는 게 아닙니다. 왜 그럴까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하늘 문을 열어 놓으셨건만, 인간 편에서 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미 닭이 아무리 막혀 있는 껍질을 쪼아 줘도 병아리가 마주 쪼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혹 이런 예를 생각해 봐도 좋습니다. 하늘이 훤하게 열려 있어도 먹구름이 끼어 있으면 답답하게 닫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즉 하늘 문은 이미 열어 놓으셨지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따라 하늘 문을 닫힌 것과 같아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사59:2 말씀대로 죄악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우리 얼굴이 가리워져 있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오늘 말씀의 내용입니다. 신명기 28장을 흔히 '축복장(祝福章)'이라 부르는데, 사실은 축복 외에 저주의 메시지도 등장합니다. 특히 저주에 관한 말씀이 무려 4배나 길게(14절 대 54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축복으로 이끌고 싶어하시는지 그 심정을 엿보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이를테면 하나님의 ‘잔소리’입니다. 예를 들어 자식이 고학년이 되면 부모가 입시 때문에 잔소리를 많이 합니다. 자칫 잘못해서 미래가 암담해질까봐 자꾸 말하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통해 혹시라도 우리가 하늘 문을 닫고 있지 않나 점검해보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1] 하늘 문의 의미
1 하늘 문이 열리고 닫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늘 문이 열림-12절.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 복을 주시리니 ." 이스라엘이 사는 근동 아시아 지역은 비가 적은 곳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비는 모든 축복 중의 축복(축복의 원천)입니다. 비가 안 오면 모든 게 끝장입니다. 농사도 안되고, 목축도 안되고 .
그러므로 하늘 문을 연다는 표현은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축복하셔서 인간이 복을 누림을 의미합니다. 하늘 문이 닫힘-23절. "하늘은 놋이 되고 . 땅은 철이 될 것이며 ." 하늘 문이 단단한 놋으로 막힌다는 것은 비를 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땅이 철이 된다는 것은 비가 내리지 않아 심한 가뭄으로 땅이 단단해진 상태를 묘사합니다. 결국 모든 축복이 중지되고 오히려 저주가 임한다는 뜻입니다.
2 하늘 문에 열리면 2절(하) " .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여 네게 미치리니 ."(come on you . overtake you-KJV) 흔히 그런 말을 하죠. 복이 붙는다고 . 복이 따라와서 붙잡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복을 따라가는 게 아닙니다. 복이 사람을 따라오는 것입니다. 거러고는 찰거머리처럼 붙습니다. 그러니까 하늘 문이 열리면 복을 받지 않고는 배겨날 수가 없습니다. 예> 자석에 자력이 생기면 쇠붙이는 척척 붙게 되는 법입니다.(고철 수집법) 어떤 복 1절. 뛰어나게 하심. 3절.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 4절. 자녀, 재산 . 5절. 일용할 양식과 건강 . 한 마디로 말해서 '훌 세트'(full set)로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대개 사람이 몇 가지씩 빠집니다.
그런데 골고루 구색을 갖추어 주는 축복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3W(3든)의 복이 임합니다. 언제든(Whenever), 어디서든(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복이 따라옵니다. 여러분,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욕심나지 않습니까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천국 영생과 더불어 이 모든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멘
3 하늘 문이 닫히면 15절(하) " .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come upon you . overtake you-KJV) 저주가 따라 붙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피하려 해도 . 그래서 흔히 그런 말을 하죠.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이렇게 되면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힘쓰고 애써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이 하다 하다 안되니까 굿이나 푸닥거리라도 하고 점집에라도 찾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 쓸데 없는 짓이지만 . 어떤 저주 16절-19절. 구색을 갖추어서 온갖 저주가 다 임한다는 것입니다. 즉 3W(3든)의 저주가 임합니다. 언제든(Whenever), 어디서든(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다 저주가 악착같이 따라와 붙는 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말씀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용을 쓰며 살아도 다 막혀 버립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시간 중요한 진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 문을 열고 살아야 됩니다. 노력하는 것, 성실한 것, 애쓰는 것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하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부디 이 진리를 꼭 붙잡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2] 하늘 문을 여는 비결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적으로 하나님은 믿는 성도들에게 하늘 문을 열여 놓으셨습니다. 다만 우리의 태도에 따라 '열린 문'이 되기도 하고, '닫힌 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하늘 문에 열려 있습니까 아니면 닫혀 있습니까 스스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고난이 있다고 닫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연단인 경우는 여전히 열린 문이니까 . 고난이 있든 없든 뭔가 답답하고 꽉 막혀 있는 느낌이 있다면 한번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5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을 때 하늘 문이 닫혀집니다.
그러므로 하늘 문이 닫혀졌다고 생각될 때 어떻게 해야 됩니까
1 회개하라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과연 어떤 점이 거리낌이 있는지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교회 생활(예배, 봉사, 교제, .), 가정 생활(부부, 부모 자식 관계, 동기간, . ), 물질 생활, 사업이나 직장 생활에서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은 점이 있지 혹시 있지 않은가 찾아서 속히 돌이키면 하늘 문이 열려질 것입니다.
2 순종하라 1절.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 지켜 행하면 .(순종)" 순종의 2요소는 '듣기 + 행하기'입니다. 불순종은 '듣기'만 하는 것입니다. 외식은 듣지 않고 자기 식으로, 자기 의를 위해 '행하기'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공부와 묵상을 하지 않으면 순종하지 못합니다. 기껏 한다면 외식이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처럼 . 그들은 자기 열심으로 많은 것을 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 하나 지키려고 성경에도 없는 600가지 규정을 만들어 놓고 지키려고 했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결국 하늘 문을 닫게 하는 것입니다. 시1:2 말씀이 정답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어워 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그리고 말씀은 듣지만 순종하지 않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특히 우리의 오류 중 하나는 다음에 하겠다는 것입니다. 순종을 연기하는 것은 '일종의 불순종', '변장한 불순종'입니다. 순종할 때까지 하늘 문은 닫혀 있게 됩니다. 그런고로 저와 여러분은 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대로 순종해서 하늘 문을 활짝 여기시를 축원합니다.
3 기도하라(본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성경 곳곳에서 제시해 주는 원리)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상태)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약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5:17-18 하늘 문을 열어 하나님이 비를 내려주신 기적을 위해 기도했던 엘리야! 기도의 사람!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혹시 하늘 문이 닫혀 곤경에 처해 있습니까 사실은 하늘 문은 이미 열려져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계3: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세상 사람이, 주변 환경이, 악한 마귀가 닫을 수 없습니다. 다만 나 자신이 스스로 닫혀져 있을 뿐입니다. 열린 하늘 문을 바라보십시오! 만일 나로 인해 닫혀져 있다면 닫힌 문을 여십시오! 그것이 우리 삶 속에서 최고 급선무입니다. 노력하는 것보다, 애쓰는 것보다,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는 것보다 최우선적으로 할 일이 바로 이겁니다. 그렇게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고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요삼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여러분, 우리가 지금 곤고합니까 전7:14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말씀하셨습니다. 고난은 우선 멈춤 신호(Stop Sign)입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하늘 문이 닫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오늘 말씀에 의지해서 하늘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경험하는 승리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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