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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그리스도의 모형 (단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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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생소한 부분은 신구약 중간사 입니다. 신구약 중간사란 구약성경의 끝과 신약성경의 시작 사이에 있는 400 년간의 역사를 뜻합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통일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렬이 된후 북왕국 이스라엘은 B.C.722년, 앗수르의 공격으로 무너집니다. 그리고 남왕국 유대도 B.C.605년에 느 브갓네살왕의 1차 공격에 패함으로 국운이 기울기 시작하다가 결국 B.C.586년에는 바벨론에 의하여 완전히 멸망하고 맙니다. 그러나 중동의 맹주가 바벨론에서 메대와 파사로 바뀌자 파사왕 고 레스는 유대인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할 것을 허락합니다. 결국 유대인들은 포로가 되기 시작한때로 부터 70년이 차는 해인 B.C.536년, 드디어 귀국이 시작되었고 예루살렘 성전도 재건되었습니다. 세상 역사의 변천 성경과 선민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와같이 흐르는데 세상의 역사는 어떻게 흐르고 있었습니까 B.C.626년에 나보포라살에 의하여 재건된 바벨론은 B.C.539년 1월 29 일에 메대와 파사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여 결국 패망하였고, 메데와 파사는, 아버지 필립의 대를 이어 왕이 된 헬라의 젊은 왕 알렉산더에게 B.C.333년, 소아시아의 이쓰스전투에서 대패함으로 멸망하게 됩니다.
헬라의 알렉산더 데왕은 메대와 파사의 대군을 격파한후 애굽, 메소 보다미아, 파사를 차례로 정복한후 B.C. 323년에는 페르시아의 수도 펠세풀러스를 점령하고 불태워 버립니다. 그러나 그해 알렉산더 대왕은 바벨론에서 병으로 죽습니다. 이것은 알렉산더가 이룩한 헬라에 막대한 총격을 안겨 줍니다. 아직 제국으로 서의 통치 기반이 확립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뚜렷한 카리스마적 지도자도 없었기 때문에 여러 장군들의 세력 다툼은 시작되어 결국 헬라는 붕괴되기 시작하여 4개 나라로 분활되고 맙니다. 그래서 애굽, 구레네, 소아시아 남쪽은 탈레미가 왕이 되어 B.C.323 년 부터 통치하였고, 비두니아, 무시아, 부리기야등지는 리시마쿠스가 다스렸고, 마게도니아와 헬라에서는 케산더가 왕이 되었고, 옛 바벨론 지역과 파사 지역은 실루커스가 B.C.311년 부터 실권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때 이스라엘 지역은 탈래미와 실루커스의 패권 다툼의 전쟁터로 화하여 밀고 밀리는 와중에서 많은 희생을 치루다가 결국 실루커스의 치하에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역사에 대한 성경의 계시 이런 역사적인 과정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보여 주었습니다. 먼저 느브갓네살왕에게는 꿈을 통하여 바벨론, 메대와 파사, 헬라, 로 마로 이어지는 인류역사의 줄거리를 보여 주었고, 다니엘에게는 이상 한 짐승들을 통하여 역시 인류의 역사과정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우상의 다리가 나누인 것은 헬라의 분렬을 예고한 것이고, 다니엘에게는 머리가 넷이나 있는 짐승을 보여 주심으로 알렉산더 대 왕 사후, 그의 나라가 네 지역으로 갈리게 될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느브갓네살왕에게 보여 준것이나 다니엘에게 보여 준것은 인류 역사의 흐름이라는 데는 맥락을 같이 하지만 강조점은 각각 달 랐습니다. 즉 느브갓네살에게 보여 주신 것은 이런 역사과정에서 복음 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을 보여 주셨고,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것은 인류의 역사과정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에 대하여 보여 주신 것입니다.
다니엘이 본 또 다른 환상첫째 그가 본 새로운 환상은 두뿔 가진 수양입니다. 우선 한 수양이 나타나 동서남북을 헤집고 다닙니다. 이 수양을 제지할 아무 세력은 이 지상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 양의 두 뿔은 크기가 똑같지 아니고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았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대로 메대와 파사는 두 국가의 연합체 로 그 중에서 파사왕 고레스가 전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내가 눈을 들어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수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 더라 " (3절)
둘째 서쪽에서 나오는 수염소 한 마리를 보았습니다. 이 수염소는 매우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염소가 먼저의 수양 을 보자 달려들어 찔렀습니다. 그러자 그렇게도 위세가 당당하였던 수 양도 힘없이 쓸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수염소에는 본래 뿔이 하나였었는데 그 뿔이 꺾기자 네개의 뿔이 새로 돋아 나왓습니다. "내가 본즉 그것이 수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수 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능히 수양을 그손에서 벗어나게 할 이가 없었더라 수염소가 스스로 심히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큰 뿔이 꺾이고 그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 라" (8:7-8) 수양과 수염소 그리고 그 뿔에 대한 성경의 해석
첫째 두뿔 가진 수양은 메대와 파사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 네가 본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20절)
둘째 한 뿔가진 수염소는 헬라이고 그리고 그 뿔은 헬라의 알렉산더 왕 을 암시합니다. "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두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21절)
셋째 한뿔이 꺾인 자리에서 나온 네뿔은 알렉산더 사후에 분열되는 네 나라를 암시합니다. "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권세만 못하리라 " (22절)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역사에서 이렇게 정확하게 응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못하는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도 정확하기 때문에 오히려 믿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저들 은 다니엘서는 다니엘이 기록한 것이 아니고 후대의 사람이 기록하고 다니엘의 이름을 빌린 것이라고 까지 합니다. 물론 이런 것은 말못된 주장입니다. 작은 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수양의 네 뿔중 하나에서 작은 뿔 한개가 새롭 게 돋아 나오는 것입니다. 작은 뿔이 언제나 말썽입니다. 지난 주일에도 열뿔 가진 짐승의 머리 에서 한 작은 뿔이 돋아 난 것을 말씀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뿔 이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뿔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이 '작 은 뿔'은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이제 이 작은 뿔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살펴 보십시다.
첫째 이 뿔은 기존의 한 뿔에서 나옵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작은 뿔을 역사적으로 해석하면서 당시 수리 아 지역을 통치하던 안디오커스 왕조의 제8대왕인 에피파네스를 가르 친다고 합니다. 그는 헬라문화의 예찬자였습니다.
둘째 이 뿔은 영화로운 땅을 넘보게 됩니다. 그래서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는 예루살렘으로 공격해 들어와 점령 을 하고 유대인들을 박해합니다.
셋째 이뿔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지합니다.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을 심히 핍박하되 특히 종교적으로 핍박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헬라의 신 제우스와 동일선상에서 이해하고 취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제우스신의 현현이라고 까지 주장하며 제왕승배를 공공연하게 선포하고 강요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에 불순종하는 자는 아주 잔인하게, 그리고 참혹하게 처형을 했습니다. 그는 성전의 제사를 폐지하고, 안식일이나 유대인의 절기를 지키는 것을 금지하였을 뿐 아니라 할례도 금지하고, 심지어는 율법의 모든 사본들을 파기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종교를 아에 지상에서 박멸할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의 제단들을 이스라엘 도처에 세 웠을 뿐아니라 B.C.167년 12월에는 예루살렘 성전에 헬라의 신, 제우 스의 신상을 세우고 돼지를 제물로 드렸습니다. 유대인들은 돼지는 율법에 부정한 짐승으로 규벙하였기 때문에 제물 로 바치는 것은 물론이고 먹지도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나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는 제물로 돼지를 사용하였을 뿐아니라 유대인들에게 돼지 고기를 먹을것을 강요하였습니다. 만일 먹지 않을때에는 사형에 처하 였습니다. 완전히 혼합주의화 하려는 종교 정책이었습니다. 이런일들은 다신교 사회에서는 별것이 아니지만 유일신을 믿는 유대인에게는 괭장한 충 격이었습니다. 성경을 보겠습니다.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또 영화로 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8:9)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8:11) 2300주야의 문제 이렇게 핍박을 받는 날이 얼마나 계속 되느냐하면 2300주야간 계속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 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8:14) 이 2300주야를 해석하는 것은 여러가지입니다. 종말론에서 날수를 계산하는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참고로 잠시 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안식일 교회에서는 2300주야를 2300년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저들은 2300주야의 시작은 B.C.457년부터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리고 이 해는 고레스왕이 유대인들에게 해방령을 내린 해라고 하였습니다. 그날을 성경적으로는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내린해"라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내린해"이라는 문장을 꼭 기억해 해두시기 바랍니다. 미국 뉴잉글랜드의 농부이며 침례교 평신도 목사였던 William Miller는 2300년이 끝나는 해를 1883년으로 계산을 하고 그해 3월 21 일에 예수님이 재림할것이라고 예언을 했었습니다. 이 말은 괭장한 센 세이숀을 이르켰으나 그 해가 다 지나가도록 예수님은 재림하지 아니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1849년 10월24일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날을 기다리던 사람들 중에서 제7일 재림론자들이 이탈하여 안 식일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몇가지 측면에서 실수를 범한 해석입니다.
첫째로 고레스왕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는 영을 내린 해는 B.C.457 년이 아니라 B.C.539-538의 일입니다.
둘째로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내린해"를 아닥사스다왕 제20년 으로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레스왕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을 내린 일은 없고 다만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왕에게 구하여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느 2:5-8 참조) 그러나 이해는 정확히 B.C.445년 이나 444년 3월-4월로 학자들은 고 려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B.C. 457년으로 계산하는 것은 잘못이었습니다.
셋째로 2300주야는 예수님의 재림을 가르치는 해가 아니라 유대인들 이 고난을 당하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해석의 촛점이 성경의 주제와는 빗나간 것입니다. 다음에 종말론에서 날수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하여도 말씀드릴 기회 가 있을 것입니다.
둘째 보수주의 신학자들의 주장입니다. 이들은 2300주야는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의 가증한 행위가 진행되는 동안이라고 합니다. 2300주야를 계산하면 약 6년입니다.
그런데 그 의 가증한 행위는 171년에서 시작하여 165년에 끝을 내리게 됩니다. 약 6년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간까지도 정확하게 예고하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종말과 성도의 각성 여러분! 하나님께서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의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앞으로 있을 적그리스도를 보여 주시고 적그리스도의 종말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자세히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첫째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로 상징되는 적그리스도의 중요한 공격 목표는 성도들입니다. 이것이 성도가 당하는 대환란입니다. 유대인들은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의 핍박을 받으면서 신앙의 소중함 을 일깨우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을 사모합니다. 율법을 더욱 굳게 지킬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메시야를 기다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종말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큰 환란을 허락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런 환란을 통하여 믿음이 더욱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더욱 말씀으로 돌아 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택한 백성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자녀가 아니면 환난을 당하면 넘어지고 맙니다. 물러 갑니다. 그러나 알곡은 키질을 하면 할수록 안쪽으로 들어 오는것 처 럼, 참으로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은 환난을 당하면 당할수록 더욱 하나님쪽으로 가까히 나아 옵니다. 하나님께 돌아 옵니다. 믿습 니까 여러분은 모두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안다오커스 에피파네스의 박해가 심할때 유다에서는 마카비라는 사람이 일어 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하기를 원하는 경건한 유대인들이 그를 중심하여 모입니다. 이들은 결국 에피파네스에게 항전을 시작하고 드 디어 164년 12월에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성전의 모든 우상들을 철거 하여 깨긋하게 청결을 합니다. 이것을 기념하는 절기가 수전절입니다. 예수님은 이 절기에 예루살렘에 올라 가신 일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요10:22)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나 성도를 핍박하지만 결국 마카비로 상징되는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는 재림하시어 적그리스도를 물리치고 성도들을 그 속에서 구출할 것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믿습니까 결론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주신 이 계시는 "여러 날 후의 일이라" (26절)고 하였습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흘러 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러날 후 에 될일 까지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래의 일을 게시해 주시는 이유는 일이 이루어 질대 더 욱 그를 신실하게 의지하는 성도가 되도록하시려는 깊으신 뜻이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에 의하여 핍박을 받음으 로 유대들인의 마음이 하나님께 더욱 쏠린 것처럼, 적 그리스도가 일 어나 성도들을 핍박하겠지만 성도는 그 가운데서 더욱믿음을 굳게 지키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미리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또 유대인들은 이방인의 핍박을 물리치기 위하여 마카비를 중심으로 뭉친 것처럼 마지막 적그리스도의 사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재촉하는 사건이니 성도들은 이런 사건을 당하면 깨어 일어나야 할 것을 가르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로 굳게 뭉칠것을 요구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깨어서 기다리는 성도가 되십시다. 주님을 영광스 럽게 맞이 하기 위하여 깨여 일어나 십시다. 만왕의 왕되시는 주님이 오시면 승리하게 될것을 믿고 소망 중에 깨여 기다리십시다. 예수의 초림전에도 이런 사건들을 통하여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은 재림전에 도 적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도들을 준비시키시는 것입니다. 믿으십니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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