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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왕국 (단2:31-35)

본문

B.C.625에 건국하여 약 90년간 중동의 패권을 장악하면서 거대한 제 국을 건설하였던 바벨론은 B.C.536에 메데와 파사의 공격에 힘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그 이후 중동지역은 약 200년간 메대와 파사의 지배 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메대와 파사도 헬라의 젊은 정복자 알렉산더 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함으로 B.C.330년 정복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이후의 세계는 헬라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 헬라도 약300년의 간 세월동안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진만 신흥 로마제국에 의하여 패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이후는 로마의 세계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로마가 패망한 다음에는 중동이나 유럽에 뚜렷하게 강력한 패권자가 일어나지 아니하고 크고 작은 국가들로 분열되어 오늘에 이 르게 됩니다. 한때 전세계에 해가 떨어지지 아니하는 영토를 가지고 있었던 대영 제국도 유럽을 통일하지 못하였고, 불란서의 나포레온 대제도 통일 유 럽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20세기에 들어와서도 독일의 힛틀러가 유 럽을 통일하는듯 하였지만 역시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요즘 E. C.공동체를 통일 유럽으로 생각하고 주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역 시 두고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서를 연구하면 이런 인류역사의 진행과정이 벌써 오래 전 다니엘을 통하여 계시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이 오늘의 본문에 있습니다. 그 동안 다니엘서를 여러 주일동안 강해를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다 니엘서는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부분은 역사적인 사건이고 한부분은 예언적인 부분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예언은 특별히 인류 의 역사 혹은 종말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다니엘서의 예언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겠는데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려 들어주시기를 바라며, 혹시 기억을 깊히 하기위해서는 간단한 메모를 하시던지 설교 녹음 테입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느브갓네살의 꿈 천하를 제패한 느브갓네살왕은 마음에 번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 기와 자기나라,그리고 인류역사의 진행이 어떻게 될까에 촛점이 마추 지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저녁에는 매우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이것이야말로 앞으로 되어질 인류의 역사과정 과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아주 중요한 꿈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박수들과 술객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꿈을 알아내고 해몽을 하라고 명령을 하였습니다. 이런경우 아무 리 영험한 점쟁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꿈을 해석하지 못하자 독재자인 느브갓네살왕은 자기를 기만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모두 처형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런 위기에 처하여 있을때 다니엘이 그 꿈을 행몽하겠다고 자원하 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세 친구와 더불어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 작하였습니다. 이것이 다니엘의 신앙입니다. 즉 하나님에게는 불가능 이 없다 그리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고 믿는 믿음이 그 의 신앙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신앙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기도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는 더욱 큰 힘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 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 루게 하시리라" (마18:19) 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가정에서 구역에서 또 교회에서 다니엘과 같은 믿음을 가 지고 합심하여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받으시 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다니엘과 세 친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꿈 을 보여 주시고 해석까지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니엘이 알아낸 꿈과 해석
첫째 그가 알아낸 꿈은 다음과 같습니다. 왕은 꿈에서 큰 신상을 하나 보았는데 그 신상의 머리는 금으로 되 어 있고, 가슴과 두팔은 은으로 되어 있으며, 허리와 두발은 구리로 되어 있고, 두 다리와 발은 철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발과 발가락 은 철과 진흙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둘째 이 꿈에 대한 그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금으로 된 머리부분은 바벨론왕과 바벨론 제국이라는 것입니다.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 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인생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무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 니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 (2:37-38) 다니엘이 바벨론을 금으로 말한 것은 역사적으로도 합당합니다. 바벨 론의 유적지에서 발굴되는 많은 고고학적 자료에 의하면 당시 바벨론 은 많은 금을 보유하였을 뿐아니라 왕과 그의 신하들은 금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2' 은으로 되어있는 가슴과 두팔은 바벨론 다음에 일어나는 메대와 파사인 데 이 나라는 그 영화나 권세가 바벨론만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2:39) 바벨론이 메대와 파사에게 망한 것은 이미 벨사살왕의 사건을 통하여 알고 있습니다.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5:30-31) 과연 다니엘이 말한대로 역사는 진행되어 갔습니다. 이 나라는 두팔 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두 나라가 연합하여 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이미 말씀드린바와 같이 메대와 파사는 각기 다른 나라였으나 이 나라를 통일한 파사왕 고레스는 국가를 연합체로 운영 하였습니다. 이것을 두 팔로 상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은이 금보다 가치가 떨아지는 것과 같이 이 나라의 영화는 바벨론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국토에서도 그러했을 뿐아니라 "도덕 적인 면에서도 바벨론 보다 더 낮은 수순이였다"고 칼빈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3' 놋과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2:39 B ) 여기서 우리의 주의를 끄는 말씀은 "온 세계를 다스릴것이며" 입니다. 이 세번째 나라는 구리와 같은 강한 힘을 가지고 온 세계를 제패할 뿐아니라 그나라의 통치영역도 중동에서 전세계로 변할것을 가르칩니다. 이 나라가 바로 알렉산더 대왕이 이룩한 헬라입니다. 그는 멀리 인도에까지 진출하였고 이제 더 정복할 땅이 없다고 할 정도로 그의 정복과 통치는 세계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이 죽자 허리에서 두다리가 이어지는 것과 같 이 헬라는 크게 몇개의 나라로 분열되고 맙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좀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 헬라 다음에 일어나는 나라는 철과같은 힘을 가지고 일어납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그 앞에서는 무참히 무너지고 부숴지고 맙니다. "네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 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 숴뜨리고 빻을 것이며"(2:40) 이 나라는 무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로마입니다. 그러나 이 로마도 결국 두 다리와 같이 동서로마로 양분되고 마는 것입니다.

5' 이 신상의 발과 발가락의 절반은 흙이고 절반은 철로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세히 주의를 기울여 들어 주시고 잊지 않도록 해 주십시요. 철과 같은 로마제국이 무너진 자리에는 발가락이 열개인것처럼 여러 나라들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나라중에는 철과같이 강한 나라가 있는 가하면 진흙과 같이 약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철과 같이 강한 나라들 은 영국이나 불란서나 독일과 같은 나라를 꼽을 수 있을 것이고 약한 나라들은 이들의 침략을 계속하여 받는 나라들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강한 국가들이 약한 나라들을 아주 쉽게 침략하 여 집어 삼킬 수 있을 것같고 구리파를 통일하여 하나의 거대한 통일 유럽제국을 만들 수 있을 것같은데 지금까지는 그렇게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면 구라피인들의 생각은 어떻합니까 이태리의 독재자 뭇솔리니는 "나는 로마 제국의 부활을 믿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유럽인들의 사상이요 희망인줄 압니다.
즉 유럽인 들은 로마제국의 옛 영광이 부활되여 세계를 지배할 수 있기를 소원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학자들은 E. C.를 주목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말씀도 앞으로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여기서 중단하고 성경 본문을 읽도록하겠습니다.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 으리이다" (2:41-43)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통일은 인위적 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강한 나라와 약한 나라가 지금 까지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찌 될것입니까 그 부분은 다음에 말씀드리껬습니다. 날라 온 돌 이제 44-45/을 보겠습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 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 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 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2:44-45) 그 다음에 일어는 나라는 영원한 나라가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영원 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입니다. 이 나라는 사람의 손으로 세운 나라가 아니라 사람의 손이 다치 아니한 돌 한개가 하늘에서 날라오는 것처 럼 하나님에 의하여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그 돌은 신상의 다리부분을 칩니다. 그러자 신상은 쓸어져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려가 살아지고 공중에서 날라온 돌만이 온천하에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 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2:35) 그러면 이 돌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이 돌은 갈릴리 나사렛에서 부터 시작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벧전2:4) 예수 그리스도를 '산 돌'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돌이 하 늘에서 내려온 것처럼 예수님의 복음은 하늘에서 내려온 것입니다. 그 리고 큰 신상의 다리를 칩니니다. 머리도 허리도 아닌 다리를 칩니다. 이 다리는 철로된 로마를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로마시대 에 이 땅에 임하게 될.된것을 가르칩니다. 이제는 말씀에 매듭을 지어야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첫째, 큰 신상은 금은동철로 되어 있어서 영화롭기도 하고 강하기도 합니다.그러나 무너지고 마는 것처럼 인간적인 것은 영구하지 못하고 끝내는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인가의 영화와 부귀도, 지식과 사상도,나라와 권세와 명예도,한때에 불과한 것입니다. 인간 역사의 부침을 보면 인간의 무상함을 알게합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한때 이 나라의 권좌에 앉았던 사람들의 종말을 보십시요. 마음 아픈일이지만 이 나라의 권력을 장악 하였던 사람의 아들이 오늘은 아편 중독자가 되어 수용소 신세를 지 고 잇는 것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큰 신상이 와르르 무너져 가루가 되어 바람에 날려가고 만것처럼 인간적은 아무리 튼튼하고 높이 쌓아 올려도 바벨탑 처럼 결국 무너 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 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 갑니다. 젊음도 건강도 자나가는 것에 불과 합니다. 명예과 부귀와 영화도 인간적인 것은 지나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보기에는 하잘것 없는 돌과 같지만 예수의 복음은 최후의 승리 를 합니다. "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 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영원히 존재합니다. 믿으십니까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 (계11:15-17)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만이 영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최후의 승리 를 얻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다니엘서를 읽으면서 말씀을 들으면서 인류의 종말이 어떻게 될까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보다는 '나는 그리스도의 편에 있는가 그래서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것인가 '에 더 관심을 기 울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편에 서있습니까 최후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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