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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 (단4:34-37)

본문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은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굉장히 큰 나무 한 구루가 있는데 어찌나 큰지 동서사방 어디서나 보이는 나무이고 또 그 나무의 영향도 매우 컸습니다. 그 나무의 열매는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먹을 수 있고, 많은 가지에는 공중의 각종 새들이 깃들일 수 있고, 나무 그늘은 많은 들짐승들의 안식처가 될만 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그 나무를 찍어 버렸습니다. 그레서 잎은 마르고 열매는 시들고 가지는 찍혔습니다. 이제는 그루터 기만 남았는데 그 그루터기 마져도 철과 놋줄로 묵어 버렸습니다. 이 런 고역의 세월이 얼마간 지나자 그 그루터기에서 다시 싻이 돋아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꿈을 꾼 완은 번민 끝에 많은 점쟁이, 무당,박수들에게 해몽을 요구하였으나 해몽을 하는자가 없어 더욱 고민에 쌓이게 됩니다. 이때 성령님의 감동을 받은 다니엘이 시원하게 꿈을 해석해 줍니다. 다니엘의 해몽 다니엘이 해석한 꿈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그 큰 나무는 당시 천하를 정복하고 다스리던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 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나라의 권세가 천하에 미치고 만 민이 그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한가지 결함이 있다 면 이런 권세와 영화가 자신의 노력의 산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권세를 주시는 이는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기 위하여 그의 권세를 잠시 꺾 으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그는 나무가 하늘의 천사에 의하여 찍혀 그루터기만 남는것처럼 미친 사람이 되어 권세의 자리에서 쫓겨 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해석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 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 에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 대로 그것 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4:25 ) 사건의 진행 이 꿈과 해몽은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열 두 달이 지난 후에 느브갓네살왕이 거대한 왕궁 지붕위에서 천천 히 거닐면서 위대한 바벨론을 건설한 자신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그는 완전히 자기자신에게 도취해 있었습니다.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 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4:30) 그는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바벨론을 건설하고 자기가 자기의 영광 을 들어내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두 '나' '나' '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점에서 실수를 하고 자기도 모르는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즉 어떤일을 성취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것을 알고 그 앞에 겸 손하여 그에게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옳은데도 불구하고 작은 성공 에 크게 자만하고 하나님의 은혜는 망각하고 오히려 자기자자랑을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하였다'고, '내가 이것을 이루었다'고, '내는 참으로 위대한 인물이라'고 주장하면서 자만해 지기가 일 수 입니다. 이런 인본주의적 사고와 생활이 교회안에 까지 침투해 들어왔습니다. 어느교회에서 살포한 전도지를 보니 ' 천국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천국의 주인까지도 이제는 하나님이 아니라 나라고 주장해야 마음이 편하고 믿음을 가지게 되는 시대입니다. 이런 인간의 심리상태를 가르켜 칼빈선생은 ' 인간은 조그마한 공덕 이라도 있으면 그것을 자신에게 돌리며 하나님 예배하는 것을 손상시 킨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게속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은 자신의 권 위가 인간의 오만과 불손으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보실때에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교만한 자에게 멍에를 지도록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느브갓네살도 꿈에서 보았던대로 거대한 나무가 쓰러지듯 바벨 론의 권좌에서 쫒겨 납니다. 정신이상자가 되어 권력과 지위와 영화와는 상관이 없는 쓸쓸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물리치십니다. 인본주의적인 사상을 배격합니다.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 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사2:17) 그렇습니다. 온 우주간에 높여지고 영광을 받으실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 신자는 작은 일에도 크게 감사하고 높아질만한 일에 도 겸손하여 자기를 낮출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은 예수님을 본 받는 생활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 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11:29)
사랑하는 목동 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금년은 특별히 하나님을 더 높히고 항상 그앞에 겸손을 잊지말고 나 를 나추면서 위로부터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충만히 받시기 바랍니다. 왕의 회개 어둡고 침울한 세월이 지난후 그는 비로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잘못을 깨닷게 됩니다. 자신의 실수를 깨닷게 되는 순간 하나님은 그 에게 과거의 권세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가 다시 원상으로 회복하는 과정에 대한 것도 아울러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로 이르리로다" (4:34)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그리고 용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실수와 범죄는 버림을 받아야 마땅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꿈을 통하여 왕에게 하나님이 모든 나라를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셨고, 만일 교만하면 들짐승과 같은 처지가 될것을 이미 보여 주셨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뜻을 명심하지 못하고 교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단순히 꿈의 해몽을 해 준것만이 아니라 이런 경우 어떻게하면 그의 나라와 권세가 무궁하리라는 방법까지도 이미 가르 쳐 주었습니다. "그런즉 왕이여 나의 간하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속 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속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였느니라" (4:27)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왕이었습니다. 교만하기 이를데 없는 왕이 었습니다. 좀더 쉽게 표현하면 배은망덕하는 왕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께 회개 기도하면서 알고 지은죄, 모르고 지은죄를 다 용서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사실 모르고 짓는 죄 보다는 알 고 짓는 지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알면서 고의적으로 짓는 죄는 모르 고 부지부식간에 범하는 죄보다 더 중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알면서 범죄를 하고, 알면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알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아니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용서 받지 못할 죄인입니다. 이런 용서 받을 수 없는 인생들을 위하여 하나님은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은 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인간의 태도 용서와 사랑의 하나님을 대하는 인강의 태도에는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첫째는 느브갓네살 왕과 같이 언젠가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퍽 다행한 사람입니다.
둘째는 애굽왕 바로와 같이 하나님의 경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끝 까지 마음을 비우지 아니하고 강팍하게 하여 멸망을 자초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바로와 같이 완악한 사람이 되지 말고 회개하여 은혜를 회 복하는 느브갓네살 왕과 같은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시인 하는 믿음과 삶을 가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다니엘서 4장에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나라를 다스리신다"는 말씀이 여러번 나옵니다.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 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4:17)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 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 에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 대로 그것 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4;25)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 지 이르리라 하더니"(4;32) 하나님은 하늘에서만 능력을 행하시는 주님이 아니라 인간 세상에서 도 그의 능력을 행사하시는 절대 주권의 주님이십니다. 그러게에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통치를 믿고 고백하는 굳은 신앙을 다짐하 여야겠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주권을 의식하면서 저는 우리나라의 장래를 어둡게 보지 아니합니다. 북한이 검은 마음을 품고 핵무기를 개발하여도 저들 의 뜻대로 될 수 없는 것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주시는 높으신 하나님, 절대주권의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이 땅 대한민국에는 일천이백만명이나 있기 때문입니다. U.R.다 뭐다 하면서 여러가지 국내외적으로 긴장하고 있으나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절대 주권의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은혜를 기다리는 성도가 이땅에 있는 한 하나님은 우리 나라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의 주권은 국가의 문제나 인류의 역사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 닙니다. 우리의 가정을 주장하시는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생업 을 주장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자녀를 주장하시는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건강을 주장하시는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의 주거환경을 주장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절대 주권의 하나님은 국가와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실 뿐아니라 우리 개인의 자세한 모든면까지도 면밀주도하게 주장하시고 인도해 주 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 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 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10:29-31) 한국에서 심장부분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계신 의사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세브란스의 심혈관쎈타에 계시다 서초동의 개인병원 에 계시다가 일류 의사팀과 초현대적인 시설을 가추고 금년초에 개원 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병원을 개원한지 일개월도 된지 못하여 그는 뇌출혈로 쓸어졌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셔야 합니다. 절대주권의 하나님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셔야 하고, 우리의 재산을 지켜 주셔야하고, 우리의 명 예와 기술과 사업을 지켜 주셔야 합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지금 우리는 모든것을 새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업을 하시는분들은 오늘부터 나의 사업을 주장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하고 인정하십니다. 가정과 자녀의 장래를 다 시리시는이도 하나님이신것을 믿고 고백하고 신뢰하고 마끼고 기도하 십시다. 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잘못되지 아니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 고 나 자신이 모든것을 이루는 줄 알면 하나님은 어던 방법으로든지 그일을 가르칠것입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믿을 가지고 매사에 그에게 영광 을 돌리면서 승리하는 자가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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