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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참 신자상 (단6:1-10)

본문

이 시간에는 오늘은 참 신자의 상이라는 말씀의 제목을 가지고 본문 말씀을 통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 큰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 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현실과 부딪 쳐는 때 가장 먼저 느끼는 점은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사회생활을 만족 하게 잘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절감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살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사회생활에서 큰 난관에 직면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 인의 생활 자세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데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복잡하고 부패한 세상을 우리가 올바르게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 다면 어떻게 하면 이 시대를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이 문제의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에서 한 분을 정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이 걸어간 그분의 일대기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연유에 의해서 다니엘을 선택했습니다. 다니엘은 지금으로부터 주전 600년 전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불과 15세 전후의 나이에 침략군 바벨론 군에 의하여 볼 무로 잡혀 온 불행한 사람이었 습니다. 그후 생전에 고국땅 한번 밟아 보지 못하고 평생을 이국 땅에서 90 세가 넘도록 그 지역에서 살았고 정권이 세 번이나 교체되는 정치적인 혼란 속에서도 가장 역량 있는 지도자로 살았던 인물입니다. 다니엘은 현실적인 사람이었고 현실을 직시하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지못해서 바벨론 사회에서 억지로 목숨을 연명하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적극적으로 정치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직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기 민족도 아닌 이방 국가를 위해서 그의 모든 것을 다 바쳤 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를 충성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4절에서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 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정계에서 성실한 사람, 유능한 사람, 그리고 정직한 사람으 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나라 안에 어떤 어려운 문제가 발 생했을 때는 늘 그의 이름이 거론되었습니다. 나라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서 왕이 가장 먼저 자문을 구했던 대상이 다니엘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를 시기하는 사람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를 모함하고자 그에게 허물을 발견해 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 습니다. 그는 매사에 충성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에게서 아무런 흠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충성된 다니엘을 통해서 참다운 신자의 상이 어떤 사람이며 그리고 어떻게 하면 참다운 신자로서 하나님께 축복을 받을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 시간 말씀을 통해서 환난 날에 하나님이 다니엘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여러분들에게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다니엘은 자기 일에 매우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맡은 생업에, 자기가 맡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습니다. 그리 스 도인들은 다니엘의 이런 점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분야 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을 향해서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소금은 골고루 뿌려져야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신앙이 좋은 크리스천들이 교회 일이나 많이 투입이 되고 또 비교적 깨끗하고 어떤 특수한 분야에만 몰린다고 합시다. 그것은 소금을 한 곳에다 쏟아 붓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것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크리스천들이 골고루 생할전선에 뛰어들고 사회 각 분야에 들어가 활동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야만 이사회가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믿음 좋은 성도가 방직공장에서 중견 사원으로 일을 하다가 같 은 계열의 회사인 맥주를 만드는 회사로 발령이 났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는 마음에 심한 갈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물론 술공장이 아닌 다른 직장에서 일을 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러나 굳이 그곳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술을 만드는 공장에도 잃어버린 영혼이 너무나 많이 있기 때 문입니다. 술공장에도 크리스천이 들어가야 합니다. 맥주를 시음하는 곳에도 크리스천 이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크리스천이 소금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연 애 계에도,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부패한 정치와 경제 세계에도 크리스천은 뛰어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생활 태도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처럼 어떤 일을 하던지 정직해야 하고, 유능 해야 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충성된 사람이 되어 야 합니다. 어느 회사에 아주 유능한 분으로 평판이 좋은 집사님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은 철야 기도를 자주하다보니 사무실에서 종종 조는 적이 많았습니다. 물론 기도를 많이 하기 때문에 가끔 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철야 기도를 자주 하기 때문에 졸 수 있으니 직장에서 이해를 구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졸아서는 안됩니다. 즉 기도를 하되 직장에서 일할 때 졸지 않는 범위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는 될 수 있는 대로 세상 사람에게 조금한 허물이라도 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대한 바른 신앙의 태도 입니다. 성경은 성도가 노예 생활에서부터 왕의 직무까지 즉 모든 일에 있어 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고 했습니다. 세상 일이기 때문에 적당히 해도 된다고 성경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무슨 일이든지 마음을 다해서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즉 세상일 도 하나님 앞에 책임을 감당하는 사람답게 자기의 소임을 다해야 합니다 . 두 번째 다니엘은 무엇이나 믿음으로 행하고 자기의 신분을 밝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자기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요, 선택받은 선민이라는 사실을 바 벨론에 입국을 하자마자 분명히 밝힌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바벨론 왕 앞에서 꿈을 해석 한다든지 국가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는 꼭 한 마디를 잊지 않았습니다. "왕이시여 이것은 제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분명히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 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다 교회에 나와서 갑자기 서로 마주치면 서먹 서먹해 하고 어떤 모임에서 성경 들고 나온 것을 알고는 서로 같이 놀라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동안 신앙인 인지 아닌지 구별하기 어 려운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중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가 이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신자의 상이 되려면 크리스천은 세상에서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하는 신분을 밝혀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 어떤 곳에나 들어가서 누룩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이처럼 기독교인이 신앙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살게 되면 사회의 전체적인 분야, 즉 기독교 사회, 기독교 정치, 기독교 문화로 변화가 될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사회는 완전하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사회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나중에 악으로 인해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사회 각분야 구석구석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왜 남겨 두셨을까요 그 이유는 사회 구석구석마다 크리스천들이 들어가서 참 신앙 인으로서 빛의 사명, 소금의 사명을 바로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또한 이를 통하여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무엇이나 밑 으로 행하고 자신의 신분을 밝혀야 합니다. 세 번째 다니엘은 세상이 도전장을 던질 때 도피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크리스천이 받는 도전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인 라고 하는 주체성에 대해서 도전하는 것입니다. 입니다. 즉 신앙에 주체 가되어 일을 하는데 있어서의 도전입니다. 당시에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은 그를 함정에 몰아넣기 위해서 잔악한 꾀 를 부렸습니다. 그 결과 그에게 큰 시험 거리를 안겨 주었습니다. 오늘 본문 내용이 바로 그것입니다. 본문 내용은 이렇습니다. 다리오왕은총리 셋을 두 었는데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모든 총리들과 방백 들 보다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시기한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 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를 못하였습니다. 이는 다니엘이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다니엘이 섬기는 하나님의 율법을 이용해 올 무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왕에게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 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 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 누구든 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 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30일 동안은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을 알고도 다니엘은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 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크리스천이 받는 도전 중에 가장 힘 든 것은 신앙인 라고 하는 주체성에 대한 도전입니다. 이처럼 다니엘을 시기하던 무리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다니엘을 올 무에 걸리 게 하여 사자 굴에 넣으려고 계략을 꾸몄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은 어 떻게 했습니까 본문 10절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 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라고 했습니다.
원수들은 다니엘이 이렇게 하기를 바랬습니다. 결국 그는 사자 굴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30일 동안 왕 에게도 절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아도 다니엘로서는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들이 도전장을 던질 때 도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그 도전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기 때 문입니다. 성경은 증거 하기를 딤후 3:12에서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 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참신앙으로 결백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일수록 세상으로부터 도전 받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세상으로부터 미 움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는 생명의 위험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 인은 어떤 도전 앞에서도 비굴하게 도피하거나 쓰러져서는 안됩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짐을 당해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그 도전을 받아 들렸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있었어 가장 심각한 문제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사회로부터 여러 가지 도전을 받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내가 신앙생활을 바로 하려고 하다가 남편으로부터 아니면 믿지 않는 시댁으로부터 미움 을 사지 않을까 아니면 직장에서 오해를 받아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신앙에서 머뭇머뭇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땅히 과감하게 대처해야 할 도전 앞에서 무력하기 때문에 맞을 잊어 버린 소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만약에 다니엘이 무력한 크리스천이었다면 바벨론 정권이 세 번이나 바뀌는 사이에 쥐도 새도 모르게 그의 이름은 자취 를 감추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 정치계를 한 번 돌아봅시다. 옛날이나 지금 이나 그들 앞에 신앙적인 도전이 왔을 때 크리스천으로써 과감히 대처하지 못 한 사람이 그의 지위가 장수하는 예를 보셨습니까 오히려 역사의 오점을 남기는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알다 시피 바울은 유능한 천막 기술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천막 기술자로서 이 세상을 사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방에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 의 제자로서 살았습니다. 바울 뿐만 아니라 사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 중 에 베드로는 갈릴리의 유능한 어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부로서 인생을 끝 내지 아니하고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도구로서 쓰임을 받았습니다. 루디아나 빕빕는 연약한 여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으로부터 도전이 올 때 과감히 대처하여 그녀들은 그 어떤 힘센 남자들도 할 수 없을 만큼 교회를 개 척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하는 그리스도의 도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동화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되 세상의 풍습을 사랑 하고 벗하며 살아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12:2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 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했습니다. 즉 우리가 세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하나님의 일을 하 되 세상을 본받지 말고 오히려 세상이 나를 본받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 ! 사실 우리가 다니엘처럼 세상을 현실적으로, 적극적으로, 참된 신앙 인으로 살 아가기는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줄 압니다.
그렇다면 우리와 성정이 똑같은 다니엘은 어떻게 90평생 동안 조금도 빈틈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살 수 있었을까요 네 번째 다니엘은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에 힘쓴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니엘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잠깐 피었다가 햇살이 내 리쬐면 금방 시들어 버리는 나팔꽃과 같은 그런 신앙 인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급할 때만 잠깐씩 기도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신앙은 마 치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마르지 않는 즉 뿌리를 땅속에 깊이 박아 둔 나무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기도의 골방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하루 에 세 번씩 기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니엘을 90평생 동안 참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어 던 성공적인 비결인 것입니다. 여러분 ! 우리에게 있어서 아침기도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인생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투명한 하루의 앞일을 놓고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무릎을 끓고 하나님 앞에 하루의 스케줄을 말씀드리면서 주님 도와주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붙잡아 주 시고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니엘은 그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어떻게 바벨론에서 견딜 수 있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다니엘은 낮 시간에도 기도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누구든지 낮 시간이 되면 지치고 권태롭고 힘이 빠지기 쉽니다. 또 어떤 문제로 인해 마음 의 상처도 입기 쉬운 시간입니다. 그때에 조용히 사람을 피해서 하나님과 같 이 만나는 장소에서 무릎을 끓고 "하나님, 나에게 새 힘을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니엘이 이처럼 기도한 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 하는 자에게는 영적인 힘을 공급해 주시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밤 시간에도 기도했습니다. 성도는 아무리 조심하게 살아도 자신이 모를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짖을 수 있는 일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조용한 밤 시간에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기도를 드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다니엘은 이처럼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일생 동안 변함없이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서 살았던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참된 기도란 하나님 앞에 눈물로 호소 하고 자신의 고통을 전부 털어놓고, 또한 태산처럼 버티고 있는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씨름하는 것이 참된 기도인 것입니다. 어떤 때에는 땀이 몸을 적실 때에도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의 체험 속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도 있는 것이 기도인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이 기도의 비밀이 있었기에 바벨론 사람보다 뛰어난 지혜를 얻을 수가 있어고 그들이 파 놓은 사자 굴의 함정 속에도 살아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영적인 의미에서 다니엘이 살고 있던 바벨론 시대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다니엘이 소유한 비밀 무기인 기도를 소 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이 기도의 무기가 없으면 바벨론 같 은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도저히 승리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에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약 1:5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 지혜가 부족해서 찾아 가야 할 장소가 어디입니까 그것은 기도의 골 방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에게 기도하는 시간의 골방이 있습니까 즉 시간 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시간의 골방이 있습니까 아니면 목이 컬컬하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들어가서 실큰 마시고 나올 수 있는 은혜의 생수가 솟아나는 영적인 기도의 샘터가 있습니까 우리 모두 다니엘처럼 기도로써 무장하고 생활 현장에서 승리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말씀을 줄이겠습니다.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힘을 잃고 비틀 거리며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다니엘 처럼 맡은 생업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야 합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을 향해서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다니엘처럼 무엇이나 믿음으로 행하고 있습 니까 아니면 예수를 믿는 성도의 신분을 밝히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 !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도라는 신분을 밝히며 빛으로 소 금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니엘처럼 세상이 도전장을 던질 때 도피하지 말고 믿음의 방패와 말씀의 검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마 5:11-12에서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 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 박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바벨론 제국에서 장수하도록 건강의 축복을 받고 충성된 자로서 높은 권세까지 얻은 것은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에 힘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다니엘 처럼 나만이 축복의 샘이 솟는 기도의 골방 즉 시간의 골방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참 능력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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