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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있는 자가 되자 (단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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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삼성전자에서 256메가 D램 반도체를 개발하였다는 소식을 들 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어느정도의 기계인지 저는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아니합니다. 단행본 200권의 분량의 정보를 손톱만한 크기의 칩에 넣 을 수 있다고 하는 보도를 보고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지 식이 굉장히 발달하였다는 것은 피부로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가 어떤 때입니까 만유인력을 발명한 뉴톤은 성경을 읽으면서 말하기를 "앞으로 사람들 은 어떤 도구를 이용하여 시속 80KM정도로 다닐 수 있을 때가 올것 이라"고 말 하였는데 그 말을 듣은 친구는 "그래서 성경은 말짱 거짓 말 투성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80KM정도가 아니라 음속보다도 더 빠르게 다니는 것이 이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자! 이런 우리의 주변을 생각하면서 말씀을 읽어 보십시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12:04) 여호와 하나님은 마지막때가 되면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지고,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왕래할 것을 예언 하였습니다. 지금 그 말씀 그대로 사람 들의 왕래가 빈번해 졌고, 세계가 한 지구촌이라고 할 정도로 빨리 왕 래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적중하였을 뿐 아 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가 바로 종말이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이 종말을 "그 때에"라고 합니다. 그 때에 "그 때에"라는 말씀은 몇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첫째, "그 때에"라는 말씀은 우선 우리가 사는 지금을 가르친 말씀입니다. 곧 많은 사람들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날로 더해가는 시기를 종 말로 예견하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둘째,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 대로 11장의 말씀을 받아 북방왕으로 상 징되는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는 시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남방왕과 북방왕이 계속해서 전쟁을 하는 과정을 말씀 드리면서 북방왕인 수리아의 안디오커스 에피파네스는 전쟁에 승리를 해도 예루살롐을 공격하고, 패전을 해도 화풀이로 예루살롐을 침략해 서 선민 이스라엘을 괴롭힌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통의 시간 이 지나자 유대땅 베들레헴에 예수님이 태어 나신 것입니다. 이와같이 종말에도 적그리스도는 잘되어도 믿는 성도를 핍박하고, 못 되어도 성도들을 핍박하는 세력입니다. 이런 종말적인 적그리스도의 유린과 유혹과 핍박이 있은 연후에 예수님은 공중에 구름을 타고 재림 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 때에"에라는 말씀은 이런 때에 촛점을 마춘 말씀입니다. 대환난의 예고 성도들에게 종말적인 적그리스도의 핍박이야 말로 견딜 수 없는 최대 의 핍박입니다. 그래서 이를 대 환란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는 전무후무한 환란이라고 합니다.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라고 합니다. 이런 환란에 대하여 주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24:21) 그리고 이런 환란을 끝까지 잘 참고 견뎌야 복이 있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다시 귀를 기울려 보겠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13) 여러분 지금은 다니엘이 "그 때"라고 지적해서 말한 바로"그 때"입니다. 그러 니 성도는 이런 때를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견고히 하여야 하고 경성해야 합니다. 형식적이 신앙생활을 버리고 깨여 살아 있는 믿음의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가엘의 등장 이런 때에 하나님은 천사장 미가엘을 등장시키십니다. 그래서 성도를 돕습니다. 극한적인 어려움에 처하여 있는 성도들을 도우시는 분은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그래서 천사장 미가엘을 보내신다고 하셨 습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 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 을 것이라"(단12:0
1)
계시록에도 이와 유사한 말씀이 있습니다.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 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계12:09)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 박하는지라"(계12:13) 여기 남자를 낳은 여자란 교회를 가르치는 것이고, 신약의 성도를 가 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에도 피할 곳을 주시어 성도들 이 환란을 피하여 광야로 가지만 마귀는 그 곳까지 따라와서 괴롭힙니다. 그러나 군장 미가엘이 나타나면 마귀의 세력은 꺾입니다. 군장 미가엘 은 최후에 나타는 만왕의 왕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가 나타나면 모든 환란은 끝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재 림하시면서 옛뱀이라고도 하고, 용이라고도 하고, 마귀라고도 하고, 사 단이라고도 하는 악의 실체를 잡아 결박하여 일천년 동안 무저갱에 던 저 잠가버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압잡이가 되어 이적과 기사를 행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하던 세력인 적그리스도요 거짓 선지자들도 잡 아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저 넣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궁극적 구원입니다. 그러니 성도는 환난에서도 두려워 하거니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소망을 가져야합니다. 생명록애 기록된 사람 미가엘은 누구를 구원하고, 예수님이 오시면 누구를 구원을 하시는 것 입니까 힘이 있는 사람도, 지식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오직 책에 기록된 사람들입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 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 을 것이라"(단12:0
1) 이 책을 생명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생명책이란말이 처음으로 등장 한 것은 모세가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구원을 간청할 때 사용한 말씀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이 아론과 공모하여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 며 하나님을 배신하였을때, 하나님은 진노하시어 모세에게 말씀 합니다. 내가 이 백성을 모두 진멸해 버리고 가나안의 기업을 너 와 네 후손에게 주겠다고 말입니다. 이때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 하기를 "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 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 서"(출32:32-33) 이것이 생명책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주시기로 예정된 사람들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 두셨습니다. 그리고 미가엘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구원하는 사람은 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 뿐입니다. 엄격한 의미에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 가신 것은 만민을 위 해 돌아가신 것이 아니고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돌아 가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시어 역사하는 것도 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 된 사람의 마음에 오시어 감동하시고,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도록 하 시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있느 책은 성동의 이름만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억조창생 모든사람들의 이름과 행위가 모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계 20:12-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은 예수님이 여러분 자신의 구주인 것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저는 의심없이 여러분의 이름이 그 생명록에 기록되어 있다 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은혜를 입고 있는 여러분! 주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만일 그 책에 선택 받은 사람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 책 에 기록된 자신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더욱 열심히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여야 하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구원하기 위하여 전도를 하여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 사실을 더 은혜롭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 니"(사 49:16) 그는 우리의 이름 정도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그의 손바닥에 새겼습니다. 즉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실때 생긴 못자국은 우리들 자신 입니다. 믿으십시요.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만세전에 그의 생명책에 기록해 놓으셨을 뿐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면서 생긴 못자국을 우리 들 하나 하나의 모습으로 기억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손의 못자국을 누가 지울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확실하게 우리를 붙잡고 있으니 구원은 확실합니다. 이것이 구원의 확신입니다. 이것이 은혜요 축복입니다. 믿습니까 이런 축복에 감사하며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가지 부활 생명록에는 구원받을 성도의 이름과 심판 받을 불신자들의 행위가 있 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은이 양자 모두에게 부활을 가 져다 줍니다. 예수님이 오실때 부활이 일어나는 데 본문에는 그것도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 며(단12:0
2) 부활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부활하여 영광스런 영생에 들어가는 성도가 있는 반면 영원토 록 부끄러움을 당하는 불신자의 부활도 있습니다. 예수님도 이일에 대하여 분명히 하셨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 의 부활로 나오리라"(요05:29) 이것이 종말에 있을 사건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렵지 않은 것은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모두 영생에 들어가며 주님과 함께 천년왕 국에 들어가는 생명의 부활이 있을 따람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자가 되라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말세의 일을 자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때를 가르쳐 주셨고, 환난이 있을 것을 가르쳐 주셨고, 생명책 이 있는것과 그 속에 어떤 사람의 이름이 있는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모두 가르쳐 주신 이유는 지혜로운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이런 일들을 아는 사람이 아니고 이런 일을 알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사람들을 가르치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 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0
3) 지혜로운 사람이 되십시다.
첫째,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때를 알고 믿는 자입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서 지적하신 그때인것을 알고 이일에 대처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13:11-12)
둘째, 지혜있는 자는 자기의 할일을 아는 자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 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03) 지혜있는 사람은 빛의 갑옷을 입고 어두운 이 세상을 빛을 비추는 사람입니다. 밤 하늘의 별과 같이 비취는 사람입니다. 밤과 같이 어두운 이 시대를 비추는 것입니다.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윤리가 땅에 버려 진 이 세상을 의로움과 진실로 비추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인도해야 합니다. 종말적인 의미에서 지 혜로운 사람은 돈을 많이 벌고, 잘 사는 것 보다 많은 사람을 옳은데 로 인도하는 자입니다. 밤 하늘에 별과 같이 빛을 발하는 신자가 되십시다. 연합헌신예배를 통하여 일인 일명의 제자를 삼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 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성실히 수행하여 여러분 모두 말세 에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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