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이년 전에 (암1:1-2:5)
본문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름 없는 시골인, 유다 땅 드고아의 양치는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농부인 아모스를 어느 날 부르셔서 이스라엘로 가서 경고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아모스는 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이스라엘로 갔고, 벧엘에서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을 다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어야함에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결국 다 진멸하고 말았습니다. 본문의 1절 말씀에 여로보암 시대 지진 전 이년에 하나님께 묵시받은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말씀하지 않고 일하시는 적이 없습니다. 여로보암 2세때 이스라엘은 아주 부강한 삶을 살았습니다. 역사 이래 이렇게 좋은 때가 없다할만큼 그 번영과 발전이 극에 달한 때입니다. 이런 평안한 때에 지진을 말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으며, 비난을 받을 만한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맑은 날, 좋은 날씨에 마음을 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도 육신적으로 평안했고, 그들은 종교적으로도 그렇게 많은 희생을 하나님께 바친 적이 없을만큼(4:5) 완벽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는 영적인 긴장은 없었습니다. 그들이 번영했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 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도덕적으로도 타락하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쌓았습니다. 그들의 신앙생활은 종교생활이요, 무력화되고, 외식화 되었습니다. 아무런 변화나 뜨거움이 없는 그들의 신앙상태였습니다. 타성적인 에배를 저희들끼리 드렸습니다.
이 영적인 침체가 바로 얼마 후에 멸망하게 될 것을 아모스를 통하여 경고하라고 하신 내용입니다. 아모스가 선포한 그 심판은 수십년 후에 이스라엘이 정복되고(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그들이 국외로 추방되었을 때에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아모스의 경고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왜 너는 유다 사람으로서 이스라엘에서 예언하느냐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멸망은 몇 십년후에 일어나지만, 그 전에도 아모스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받아 선포한 후, 2년 후에 있었던 지진으로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미리 보여주었습니다. (암1:2)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같은 곳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나타나시어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여기에 성전을 세워서 이스라엘의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 1세 때에 유다와 이스라엘로 나누어지면서 그들은 백성들을 예루살렘까지 가지 못하도록 단과 벧엘에 성전을 세웠습니다. 이 악을 지금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시온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돌아올 것을 부르짖으며,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이 나옵니다. 목장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이 마른다고 했습니다. 갈멜산은 어느 지역보다 비옥한 땅입니다. 그곳은 아주 양을 먹이기에는 아주 좋은 목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이 이제 마르게 되었습니다. 극심한 기근과 고통의 환난이 있을 것을 예고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돌아오도록 징계하시는데도, 처음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권면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 권면을 듣지 않을 않을 때에 또 책망하시고, 또 경고하시고, 그래도 돌아서지 않을 때에 징계하십니다. 그래도 돌아서지 않으면 이스라엘을 버리듯이 세상에 내어 버린 자와 같이 두십니다. 아모스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2장은 여덟가지 대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입니다.
3-6장은 아모스의 세가지 설교가 있습니다. 7-9장에는 다섯가지 환상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여덟가지 대상과 세가지 설교, 그리고 다석가지 환상을 아모스에게 먼저 보이시고,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셨습니다. 1:3-2:4까지의 내용은 여덟가지 대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둘러 싸고 있는 열국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1장 3절에는 (암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 하였음이라 맨 처음에 등장한 나라가 다메섹, 곧 수리아(아람) 곧 오늘의 시리아 입니다. 이 나라에 서너가지 죄악을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벌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전쟁을 좋아하고 살륙을 일삼는 다메섹의 죄악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벌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생각을 했겠습니까 “맞아, 다메섹은 벌을 받아야 마땅해” 두 번째 대상은 6절의 가사 나라입니다. (암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쳐들어와 믾은 사람을 잡아 가서 그 포로들을 에돔에게 팔았던 블레셋 가사의 죄악에 대하여 진노하셔서 보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세 번째 대상은 9절의 두로지역에 대한 말씀입니다. (암1: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이스라엘과 형제가 되겠다고한 동맹의 약속을 어기고 전쟁포로된 이스라엘을 사서 에돔같은 나라에 팔았던 죄악을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벌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네 번째 대상은 11절에 에돔입니다. (암1: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다섯 번째는 13절의 암몬지역의 죄악입니다. (암1:1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여섯 번째는 2장 1절의 모압의 죄악을 심판하십니다. (암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이제 일곱 번째가 2:4부터 하나님의 백성이요, 이스라엘과 한 뿌리였던 유다의 죄악을 말씀합니다. (암2: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것에 미혹 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면서 이렇게 이스라엘의 주변 지역들의 죄악을 먼저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선지자를 통하여 주변 국가의 죄악과 그 죄 때문에 그들이 다 징벌을 받아야한다는 것을 말씀할 때에 저희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스라엘은 생각하기를 “맞아, 그들은 그들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진노를 받아야 마땅해” 선지자가 유다의 죄악을 말했을 때에는 “그래, 유다도 별수 없지 그들도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당해야지”
그런데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은 실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회개 시키려고 지금 1:4-2:5까지의 말씀을 하셨습니까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고 그들의 죄악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는 뜻이었습니다. (암2: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이 세상에는 악한 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모르고 우상을 섬기고, 잔인한 마음으로 아주 악하게 행동합니다. 신의도 없고, 그저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때때로 벌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또 신자라고 해서 옳고 바르게 사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자와 같은 삶을 살 때에 하나님께서 참으시다가 징계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들 주변에 일어나는 세상이 받는 환난, 또한 우리 믿음의 형제들이 당하는 어려움들을 예사롭게 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잘못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고 있다면, 너는 어떻게 해야하겠느냐 하나님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도 알지 못하여서 범하는 그들의 죄각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징벌하신다면, 하나님을 이미 알았고, 하나님의 뜻도 알 수 있고, 영원한 구 속의 이 엄청난 복과 은혜를 입은 너희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죄를 범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은, 아니, 더 악한 자들이 되어 있다면 어떻게 내가 너희를 진노하지 않겠느냐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 너희 형제들 가운데에 이런 저런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볼 때에 너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아느냐 그들은 그 죄악 때문에 그런 어려움을 당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너도 예외일 수 없음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런 국가가 총체적인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이런 때에 불신자들은 오히려 근검절약하고, 그들의 삶을 돌이켜서 잘못된 것에 대하여 책임을 묻고, 어떻게 하든지 살아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가 실은 자기 때문에 풍랑이 일어났고, 배가 흔들려 배에 있던 사람들이 다 죽게되었는데, 자신은 배 맨 밑창에서 자고 있었던 것 같이 정작 하나님께서는 이런 어려움을 주신 것은 우리 교회의 죄악과 잘못이요, 바로 나의 잘못 때문에 주신 것인데, 불신자들은 오히려 회개를 하는데, 살아보겠다고 저렇게 애를 쓰는데, 우리 교회가 죄악을 모르고 회개할 줄 모르면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범한 서너 가지 죄악 때문에도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된 우리들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하셔야겠습니까 같이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들의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보고서 자신들도 경성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지는 못할지언정, 그집은 벌을 받아 마땅해! 그 사람은 그 죄를 고쳐야지 안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 치셔서 박살을 낼 거야! 하면서 오히려 정죄하고 저주하지는 않습니까 형제의 고통을 볼 때에 왜 나를 치셔야하는데 저 형제를 하나님께서 징계하셨는가 하면서 회개하고, 그 고통 중에 있는 형제를 돌아본다면 하나님께서 오히려 기뻐하실 것이지만, 우리 마음이 강퍅해져서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를 들어도 감각이 없고,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이런 때에도 여전하다면 오늘 이스라엘이 받은 패망 외에 우리에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눅13: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눅1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이미 베풀어 주셔서 우리는 우리가 일한 것에 몇 십배의 수익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쌓을 곳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채우셨는데, 우리가 교만했습니다. 우리가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하는 때에 어떻게 벌써 선진국에 들어갔으며, 어떻게 우리들이 만불시대의 살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나 했습니까 그 경제를 누릴 사람이 되지 못했는데 갑자기도적질하여 수입이 느니까 죄로 얻은 돈을 죄로 다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오래 전에 지진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때에 회개하지 않아서 오늘 이 지진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모스 경고 이후에 지진이 있은 것 같이 오늘 이런 대통령이 쪽박을 들고 구걸하고 있는 신문만화 그림 같이 이제 선진국 대열에서 부채국이 되는 데 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지진이 있을 때까지도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돌이키면 됩니다. 그러나 그래도 안들으면 우리에게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신2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신28:13)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신28:14)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 말씀을 듣지 않는 자에게도 약속한 말씀이 있습니다. (신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신28:19)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신28:20)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여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신28:33) 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를 받을 뿐이리니(신28:34)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인하여 네가 미치리라(신28:44) 그는 네게 꾸일지라도 너는 그에게 뀌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신28:4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네게 명하신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너를 따르고 네게 미쳐서 필경 너를 멸하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회개하라고 하십니까 우리의 하나님 믿는다고하지만, 하나님 없이 사는 무신론주의를 회개하라고 합니다. 또 하나님 제일주의가 아니라, 물질제일주의로, 물질중심으로 살아왔던 유물주의 사상을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기복주의를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으로 신앙생활한 것을 이번에 뿌리를 뽑으려고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유일하신 하나님 외에 우상으로 섬겼던 물질, 우리의 지식, 우리의 기업, 우리 회사, 우리 가정, 우리의 의뢰하던 강대국, 재벌을 다 회개해야합니다. 또한 오늘 우리 교회의 안일주의 신앙생활을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들에게 주님은 제자의 걸음을 걸어오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하나님의 주신 것을 가지고서 하나님의 뜻에 하나님을 위하여는 쓰지 않고 자신을 위하여서 소비하고, 죄악을 누리는데 사용했던 것을 회개해야합니다. 회개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의 노력은 다 허사입니다. 강대국이 우리를 도우는 것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께 죄악을 회개하면서 우리의 성실한 삶의 노력도 하나님께 순종으로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당한 어려움은 아모스가 경고 후에 지진이 일어난 때와 같습니다. 이 지진의 현상을 우습게 보지 맙시다.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다 망할 수도 있고, 오히려 크게 부흥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 치시면 우리에게 있는 것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셔서 채우신다면 차고 넘칠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제 주님 뿐입니다. 아멘!!
이 영적인 침체가 바로 얼마 후에 멸망하게 될 것을 아모스를 통하여 경고하라고 하신 내용입니다. 아모스가 선포한 그 심판은 수십년 후에 이스라엘이 정복되고(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그들이 국외로 추방되었을 때에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아모스의 경고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왜 너는 유다 사람으로서 이스라엘에서 예언하느냐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멸망은 몇 십년후에 일어나지만, 그 전에도 아모스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받아 선포한 후, 2년 후에 있었던 지진으로서 이스라엘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미리 보여주었습니다. (암1:2) 저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음성을 발하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같은 곳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나타나시어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여기에 성전을 세워서 이스라엘의 제사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 1세 때에 유다와 이스라엘로 나누어지면서 그들은 백성들을 예루살렘까지 가지 못하도록 단과 벧엘에 성전을 세웠습니다. 이 악을 지금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시온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돌아올 것을 부르짖으며,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이 나옵니다. 목장의 초장이 애통하며, 갈멜산이 마른다고 했습니다. 갈멜산은 어느 지역보다 비옥한 땅입니다. 그곳은 아주 양을 먹이기에는 아주 좋은 목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이 이제 마르게 되었습니다. 극심한 기근과 고통의 환난이 있을 것을 예고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돌아오도록 징계하시는데도, 처음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권면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 권면을 듣지 않을 않을 때에 또 책망하시고, 또 경고하시고, 그래도 돌아서지 않을 때에 징계하십니다. 그래도 돌아서지 않으면 이스라엘을 버리듯이 세상에 내어 버린 자와 같이 두십니다. 아모스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2장은 여덟가지 대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입니다.
3-6장은 아모스의 세가지 설교가 있습니다. 7-9장에는 다섯가지 환상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여덟가지 대상과 세가지 설교, 그리고 다석가지 환상을 아모스에게 먼저 보이시고,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셨습니다. 1:3-2:4까지의 내용은 여덟가지 대상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둘러 싸고 있는 열국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1장 3절에는 (암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철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 하였음이라 맨 처음에 등장한 나라가 다메섹, 곧 수리아(아람) 곧 오늘의 시리아 입니다. 이 나라에 서너가지 죄악을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벌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전쟁을 좋아하고 살륙을 일삼는 다메섹의 죄악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벌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생각을 했겠습니까 “맞아, 다메섹은 벌을 받아야 마땅해” 두 번째 대상은 6절의 가사 나라입니다. (암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사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붙였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쳐들어와 믾은 사람을 잡아 가서 그 포로들을 에돔에게 팔았던 블레셋 가사의 죄악에 대하여 진노하셔서 보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세 번째 대상은 9절의 두로지역에 대한 말씀입니다. (암1: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였음이라 이스라엘과 형제가 되겠다고한 동맹의 약속을 어기고 전쟁포로된 이스라엘을 사서 에돔같은 나라에 팔았던 죄악을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벌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네 번째 대상은 11절에 에돔입니다. (암1: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다섯 번째는 13절의 암몬지역의 죄악입니다. (암1:1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여섯 번째는 2장 1절의 모압의 죄악을 심판하십니다. (암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이제 일곱 번째가 2:4부터 하나님의 백성이요, 이스라엘과 한 뿌리였던 유다의 죄악을 말씀합니다. (암2: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것에 미혹 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면서 이렇게 이스라엘의 주변 지역들의 죄악을 먼저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선지자를 통하여 주변 국가의 죄악과 그 죄 때문에 그들이 다 징벌을 받아야한다는 것을 말씀할 때에 저희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스라엘은 생각하기를 “맞아, 그들은 그들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진노를 받아야 마땅해” 선지자가 유다의 죄악을 말했을 때에는 “그래, 유다도 별수 없지 그들도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당해야지”
그런데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은 실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회개 시키려고 지금 1:4-2:5까지의 말씀을 하셨습니까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고 그들의 죄악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려는 뜻이었습니다. (암2: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이 세상에는 악한 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모르고 우상을 섬기고, 잔인한 마음으로 아주 악하게 행동합니다. 신의도 없고, 그저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세상입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때때로 벌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또 신자라고 해서 옳고 바르게 사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자와 같은 삶을 살 때에 하나님께서 참으시다가 징계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들 주변에 일어나는 세상이 받는 환난, 또한 우리 믿음의 형제들이 당하는 어려움들을 예사롭게 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잘못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고 있다면, 너는 어떻게 해야하겠느냐 하나님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도 알지 못하여서 범하는 그들의 죄각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징벌하신다면, 하나님을 이미 알았고, 하나님의 뜻도 알 수 있고, 영원한 구 속의 이 엄청난 복과 은혜를 입은 너희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죄를 범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은, 아니, 더 악한 자들이 되어 있다면 어떻게 내가 너희를 진노하지 않겠느냐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 너희 형제들 가운데에 이런 저런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볼 때에 너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아느냐 그들은 그 죄악 때문에 그런 어려움을 당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너도 예외일 수 없음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런 국가가 총체적인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이런 때에 불신자들은 오히려 근검절약하고, 그들의 삶을 돌이켜서 잘못된 것에 대하여 책임을 묻고, 어떻게 하든지 살아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가 실은 자기 때문에 풍랑이 일어났고, 배가 흔들려 배에 있던 사람들이 다 죽게되었는데, 자신은 배 맨 밑창에서 자고 있었던 것 같이 정작 하나님께서는 이런 어려움을 주신 것은 우리 교회의 죄악과 잘못이요, 바로 나의 잘못 때문에 주신 것인데, 불신자들은 오히려 회개를 하는데, 살아보겠다고 저렇게 애를 쓰는데, 우리 교회가 죄악을 모르고 회개할 줄 모르면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범한 서너 가지 죄악 때문에도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데,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된 우리들은 어떻게 하나님께서 하셔야겠습니까 같이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들의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보고서 자신들도 경성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지는 못할지언정, 그집은 벌을 받아 마땅해! 그 사람은 그 죄를 고쳐야지 안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 치셔서 박살을 낼 거야! 하면서 오히려 정죄하고 저주하지는 않습니까 형제의 고통을 볼 때에 왜 나를 치셔야하는데 저 형제를 하나님께서 징계하셨는가 하면서 회개하고, 그 고통 중에 있는 형제를 돌아본다면 하나님께서 오히려 기뻐하실 것이지만, 우리 마음이 강퍅해져서 하나님의 경고의 소리를 들어도 감각이 없고,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이런 때에도 여전하다면 오늘 이스라엘이 받은 패망 외에 우리에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눅13: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눅1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이미 베풀어 주셔서 우리는 우리가 일한 것에 몇 십배의 수익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쌓을 곳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채우셨는데, 우리가 교만했습니다. 우리가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하는 때에 어떻게 벌써 선진국에 들어갔으며, 어떻게 우리들이 만불시대의 살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나 했습니까 그 경제를 누릴 사람이 되지 못했는데 갑자기도적질하여 수입이 느니까 죄로 얻은 돈을 죄로 다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오래 전에 지진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때에 회개하지 않아서 오늘 이 지진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모스 경고 이후에 지진이 있은 것 같이 오늘 이런 대통령이 쪽박을 들고 구걸하고 있는 신문만화 그림 같이 이제 선진국 대열에서 부채국이 되는 데 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지진이 있을 때까지도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돌이키면 됩니다. 그러나 그래도 안들으면 우리에게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습니다. (신2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신28:13)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신28:14)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 말씀을 듣지 않는 자에게도 약속한 말씀이 있습니다. (신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신28:19)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신28:20)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공구와 견책을 내리사 망하여 속히 파멸케 하실 것이며(신28:33) 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를 받을 뿐이리니(신28:34)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인하여 네가 미치리라(신28:44) 그는 네게 꾸일지라도 너는 그에게 뀌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신28:4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네게 명하신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너를 따르고 네게 미쳐서 필경 너를 멸하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회개하라고 하십니까 우리의 하나님 믿는다고하지만, 하나님 없이 사는 무신론주의를 회개하라고 합니다. 또 하나님 제일주의가 아니라, 물질제일주의로, 물질중심으로 살아왔던 유물주의 사상을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기복주의를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으로 신앙생활한 것을 이번에 뿌리를 뽑으려고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유일하신 하나님 외에 우상으로 섬겼던 물질, 우리의 지식, 우리의 기업, 우리 회사, 우리 가정, 우리의 의뢰하던 강대국, 재벌을 다 회개해야합니다. 또한 오늘 우리 교회의 안일주의 신앙생활을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들에게 주님은 제자의 걸음을 걸어오라고 하시는데 우리는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하나님의 주신 것을 가지고서 하나님의 뜻에 하나님을 위하여는 쓰지 않고 자신을 위하여서 소비하고, 죄악을 누리는데 사용했던 것을 회개해야합니다. 회개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의 노력은 다 허사입니다. 강대국이 우리를 도우는 것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께 죄악을 회개하면서 우리의 성실한 삶의 노력도 하나님께 순종으로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당한 어려움은 아모스가 경고 후에 지진이 일어난 때와 같습니다. 이 지진의 현상을 우습게 보지 맙시다.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다 망할 수도 있고, 오히려 크게 부흥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 치시면 우리에게 있는 것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셔서 채우신다면 차고 넘칠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제 주님 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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