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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의 반역 (삼하15:1-12)

본문

다윗 왕국은 구원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오늘날의 교회입니다. 그러면 압살롬의 반란은 오늘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교회의 분쟁 모습입니다.  목사인 저나 여러분 모두 피차가 조심해야 돼요. 이렇게 사탄의 역사는 항상 하나님의 이름으로 교회를 위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나오지만 실은 자기의 목적을 성취합니다.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교회를 위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나오는 사탄의 역사 앞에 교회의 지도자들이 아무 뜻도 모르고 그냥 들러리가 되었다고 기록을 하고 있어요. 교회는 여론으로 이끌어 가는 곳이 아닙니다. 여기는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고 무엇을 기뻐하시는가를 물어야 될 장소입니다. 소수보다는 다수. 다수보다는 진리! 하나님 말씀! 이것이 교회의 원리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사무엘하 15장을 통해서 다윗에게 반역하는 압살롬의 사건을 함께 상고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형 암논을 죽이고 도망갔던 압살롬이 이제 다윗왕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돌아옴에도 불구하고 그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에 대한 강한 긍지와 그리고 차기 왕권을 노리는 그와 같은 기세가 등등한 모습을 보입니다. 본문을 통해 보면 그가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전배 오십을 세웠다고 합니다. 전배라고 하는 것은 앞에 세우는 사람을 말하는데, 요즈음으로 말하면 경호원을 말합니다. 그래서 경호원 오십을 세우고 마병을 모집합니다. 이것은 왕권에 대한 도전입니다. 이제 노골적으로 그가 시작을 합니다. 오십을 세울 뿐만 아니라 아침 일찍이 성문에 나가서 이스라엘 왕 다윗에게 재판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가로챕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묻습니다. “너희가 어느 성에서 오느냐” “예, 저는 어느 어느 지파에 소속된 어느 어느 성에서 옵니다.” “무슨 일로 왔느냐” “이런 저런 억울한 일이 있어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왔습니다.” “그러냐” 그러면서 압살롬이 말합니다. 너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네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구나.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너의 그 잘못함이 없는 억울함을 들어줄 사람을 왕이 세워 놓지를 앟았다. 그러니 내가 이제 너의 억울함을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 왕자가 직접 나와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그 앞에 무릎을 굻고 엎드립니다. 고맙고 감사하지요. 그러면 그 압살롬이 그 사람을 일으켜 세웁니다.
그러면서 포옹을 해줍니다. 이래 놓으니 백성들이 마음이 다 녹아나지요. 그래서 6절에 보면 “압살롬의 행함이 이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적하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백성의 마음을 도적질했다고 했어요. 그러고난 다음 압살롬이 4년만에 반란을 일으킵니다. 4년만에 압살롬이 왕께 고하기를 “내가 여호와께서원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러니다윗왕이 “그것이 무엇이냐” “제가 옛날에 형을 죽이고 도망을 가서 그술왕에게 가 있을 때, 만약 하나님께서 나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보내주신다면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예배를 잘 드리겠다고 내가 서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헤브론으로 가서 하나님께서원한 것을 이행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약속한 것은 내가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다윗왕이 들으니깐 기특한 말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럼 평안히 갔다가 오너라 하고 보내줍니다. 헤브론은 다윗 왕권이 처음으로 시작된 동네입니다. 사울왕을 무너뜨리고 처음 왕권을 차지한 동네가 헤브론 아닙니까 지금 압살롬이 거기 가서 자기가 왕으로 등극을 하려고 해요. 그러면서 사람들을 전부 보냅니다. 자기 측근들을 각 지파에 파송해서, “나팔소리를 듣거든 헤브론에서 압살롬이 왕위에 오른 줄 알고 축하를 해라” 하고 분위기를 조성해 놓습니다. 그러고난 다음 압살롬이 여론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그 여론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느냐 예루살렘에서 헤브론으로 내려가면서 이백 명의 장로들을 초청합니다. 성경에 보면 이백 명이 따라갔다고 했는데, 이 이백 명은 백성들의 지도자들인 장로들이에요.
그런데 오늘 본문 11절에 보니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그 사기를 알지 못하고 아무 뜻 없이 예루살렘에서 저와 함께 갔으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장로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가면서 그 사기를 알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 일의 뜻을 몰랐다는 말이지요. 왜 내려가는지를 모르고 그냥 황태자가 같이 가자고 하니깐 그냥 쭉 따라갔어요.
그들은 도대체 압살롬이 무슨 뜻 무슨 동기로 가자고 하는지 모르고 갔어요. 그러나 백성들의 눈에는 이백 명의 장로들이 누구 편을 드는 것으로 보이나요 압살롬의 편에 선 것으로 보였어요. 그래서 그 반역하는 일이 커 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아지더라고 기록을 하고 있어요. 오늘 이 본문을 가지고 설교를 하면서도 망설이는 부분이 있어요. 아직까지는 우리 강성교회가 7주년이 되는 동안 이런 일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이 본문이 우리에게 해당되지를 않았어요. 우리에게 해당되지 않는 본문을 설교하기가 참 망설여졌어요. 왜 실감을 못하니깐요. 여러분도 이 설교를 들으면서 실감 못해요. 우리 교회 형편이 아직 이렇지를 못하니깐. 이 압살롬의 반란은 구속사적 측면에서 보면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것은 구약의 교회입니다. 다윗왕은 하나님의 나라를 시작한 왕입니다. 그래서 그 나라가 확장된 것을 이스라엘 영토가 확장된 것으로 보질 않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된 것으로 구약은 기록을 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이라고 기록이 됩니다. 그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전파되지요.
이스라엘 나라가 확장되지요. 그리고 다윗 왕국은 구원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오늘날의 교회입니다. 그러면 압살롬의 반란은 오늘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교회의 분쟁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교회 안에는 분쟁이 없어요. 전 그것을 감사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말씀을 증거하려고 하면서 망설여집니다. 이걸 전달해 놓고 나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떡하나 다음에 다윗이 도망을 가는데, 그 도망 가는 장면을 다음 주에 설교를 해야 돼요. 이 다음 주가 교회 설립 7주년인데, 설교가 건설적인 설교가 나가야 될 텐데, 이것 좀 이상해요. 그러나 앞으로 강성교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말씀을 주셔서, 우리가 이 말씀을 거울 삼아 행함으로 이와 같은 분쟁이 생기질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신 줄 알고 이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 말씀은 예방접종입니다.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병은 없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이 말씀을 주의깊게 들어야 하고 또 이말씀을 잊지 않도록 피차 우리가 노력을 해야 한다는 뜻에서 이 말씀을 증거하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압살롬의 반란이 나오는데, 그 반란을 일으키는 행위가 1-6절에 나옵니다. 그 특징이 뭐냐 자기 사람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교회 내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요, 그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하는 주된 일들이 뭐냐하면,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꼭 사탄이 동원하는 일이에요.
그런데 자기 사람을 만드는데, 어떻게 만드느냐 저는 지금까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쭉 해왔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좀 많이 본 편이에요. 제가 싸우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목사, 장로, 집사 들이 서로 싸우는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안 해봤어요. 그래서 사실 그런 일을 피부적으로 느껴보지는 못했어요. 그러나 보긴 많이 봤어요. 다른 교회에서 그렇게 싸우는 것을요.
그런데 그 싸우는 양상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뭐냐 성도들 사이에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성도들도 있는데,
그런데 교회내에서 무슨 문제가 있을 때에는 꼭 이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해요. 그래서 교회를 대적하는 데 마음을 하나로 모아요. 예수님을 잡아 죽이는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어요. 바리새파와 총독 빌라도, 그리고 헤롯, 이 세력들은 극과 극을 달리는 세력들이었어요.
또 제사장 중심의 사두개인들도 그들과는 극과 극이었어요. 바리새파와 사두개파는 서로 앙숙이었어요. 헤롯당과 바리새파도 앙숙지간이에요.
그런데 예수를 잡아 죽이는 데는 이 네 세력들이 합동을 해서 예수를 죽입니다. 그게 항상 교회를 분쟁케 하는 사탄의 방법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섕각해야 될 것은, 교회 내에 분쟁이 일어날 때 사탄이 교회를 깨뜨리려고 할 때에 쓰는 방법이 뭐냐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그 교회의 핵심 지도자들로 하여금 교회 안에 자기 사람을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그런데 자기 사람을 만드는 방법이 여기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요. 어떻게 하느냐 “네가 잘했다.” 그래요. 이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꼭 누구를 찾아 다니느냐 교회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사람, 목사와 사이가 좀 안 좋아 보이거나 아니면 신앙이 조금 불만이 있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찾아 다닙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붙들고 이야기를 해요. “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는데. 목사님이 잘못했다.” 그러나 그렇게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안 해요. “목사님이 설마 아시고야 그러시겠어 모르시고 그러셨겠지. 그러나 좀 무관심한 것은 사실이구만. 그냥 집사님이 참아.” 결과적으로 “집사님이 참아” 하면 누가 잘했다는 거에요 그 말은요 불을 지피는 말이에요. 자기가 잘못한 것을 깨닫게 해줘야 할 텐데 그렇게는 안 하고, “집사님이 참아.” 그러면 그건 “집사님이 잘했어.”하는 말하고 같은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깨닫기는 커녕 “다른 집사님도 나보고 잘했다 그런다”고 생각하고는 더 힘을 얻어요. 바로 이것이 자기 사람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그래서 불만 있는 사람은 불만 있는 사람을 찾아갑니다. 그러니깐 여러분 기억하세요. 교회에서 시험든 분이 여러분을 찾아오거든 여러분 스스로 하나님 앞에 점검을 해보셔야 돼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찾아올 때 조심하세요. 그것은 바로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 그 말이지요. 내가 시험들었을 때 마귀는 꼭 찾아와요. 다른 사람을 통해서 다독거립니다. “네가 잘했다. 너는 문제가 없는데 교회가 문제가 있다.” 그러면서 더 이간을 시킵니다. 더 문제를 북돋아 줍니다. 그러나 그런 말에 귀를 기울이면 스스로 망하는 자리에 들어가고 맙니다. 여러분 꼭 기억을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보면 알잖아요. 우리 교회에서 누가 시험들었는지 보면 알잖아요.
그런데 그 분이 나한테 와서 교회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거들랑 내가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같이 망하는 거에요. 압살롬 편에 들었던 사람들이 같이 망하잖아요 “네가 잘했다.”고 칭찬을 하고는, 또 말하기를 “
그런데 왕이 너의 억울함을 풀어 줄 사람을 세우지 않았다.”라고 은근히 다윗왕의 실책을 들쳐냅니다. 그러면서 그 대리로 누가 나섭니까 자기가 나섭니다.
오늘 우리가 이 본문을 통해서 자기 사람을 만드는 모습을 봅니다. 문제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네가 잘했다. 그리고 교회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너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목사가 문제가 있고 교회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네가 이런 모양이 됐다. 그러니깐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지 않느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지 않느냐” 압살롬이 이야기해요. “새로운 왕이 나와야 되질 않느냐” 교회 내에서 이런 문제가 얼마나 많이 생깁니까 “목사가 바뀌어야 되질 않느냐 장로부터 바뀌어야 되질 않겠느냐” 그러나 여러분, 바꾼다고 좋아지는 역사가 지금까지 없었어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친절과 겸손으로 나타납니다. 얼마나 겸손한 모습입니까 백성이 무릎을 꿇고 절을 하는데 가서 일으켜 세우며 포옹을 해주며 “나한테 감사할 일이 아니다.”라고 하니 사람들의 마음이 그 쪽으로 기울 수 밖에요. 사람들의 마음을 도적질해 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도적질해 간 궁극적인 목적이 누구를 위해서였습니까 자기를 위해서 도적질해 갔습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마음을 도적질해 가는 일들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세력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자기 세력을 만드는 목적은 반역입니다. 친절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는 것 같이 다가오지만 결과적으로 교회를 파괴시키는 행위를 하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앞으로 우리 강성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이와 같은 도구로 사용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사님들 잘 들으셔야 돼요. 이런 일은 평신도가 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런 반란을 일으키는, 교회를 깨뜨리는 일은 주로 누가 주도자가 되느냐 평신도가 해봤자 안 돼요. 영향력이 강한 사람, 교회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가운데 이렇게 대적할 사람이 나옵니다. 그래야 효과가 있거든요. 사탄이 미련한 존재입니까 아무나 세우게. 이렇게 영향력 있는 사람을 세워야만 목사를 쓰러뜨리고 교회를 쓰러뜨리거든요. 그럼 누가 이 부분에 조심해야 되는가 집사들, 앞으로 안수집사 될 분들, 장로 되실 분들은 조심하세요. 이것이 무엇인가 사탄의 도구가 되는 것이에요.
그 다음 7절 이하에 보면 이 압살롬이 이와 같은 반란을 일으키는 데 있어서 사용하는 명분이 나오는데 무슨 명분이 나오느냐 “하나님께서원을 갚겠다. 이 사람들이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보면 자기를 위해서 가지고 나오는 명분이지만 누구를 내세워요 하나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지금까지 교회 내에서 분쟁이 있을 때 그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명분은 나를 위해서 라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다 하나님을 위해서 참지 못했다 그 말이지요. 교회를 위해선 가만 있을수 없다. 해결해야지. 그래서 싸우고 그러지요. 여러분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사탄이 역사하는 모습입니다. 사탄이 교회를 어떻게 깨뜨리는가 보여주고 있잖습니까 다윗 왕국이 이 사건 이후로 쇠퇴해 갑니다. 분열이 일어나고 계속 반란이 일어나요. 그 다음 압살롬이 죽고나니깐 아도니아가 또 일어나지요. 이건 한 번 일어나면 뿌리가 쉽게 빠지질 않지요. 그러니깐 처음부터 이런 뿌리가 내리지 못하도록 우리가 깨어서 근신하고 경계해야 돼요. 목사인 저나 여러분 모두 피차가 조심해야 돼요. 이렇게 사탄의 역사는 항상 하나님의 이름으로 교회를 위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나오지만 실은 자기의 목적을 성취합니다.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것은 그 다음 단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교회를 위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나오는 사탄의 역사 앞에 이 지도자들이 아무 뜻도 모르고 그냥 들러리가 되었다고 기록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 교회 장로님이 누가 되실는지 모르지만 이 말씀에 꼭 귀를 귀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 의미 없이 목적도 두지 않고 황태자가 하나님께 제사 드리러 가는 데 초청을 하니깐 그냥 따라가요. 이용을 당하고 말았어요.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지도자들이 영적으로 무지 하거나 태만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미혹에 빠지고 그 결과로 대 혼란이 온다는 말씀이지요. 지도자들이 꼭 명심해야 할 말씀입니다. 다윗왕도 책임이 있고 이 장로님들도 책임이 있어요. 영적으로 무지했기 때문에 그것을 잘 파악하지 못했어요. 장로님들이나 집사님들이 영적으로 무지할 때 교회는 혼란이 와요. 사탄이 이리 저리 분위기 조성해 놓으면 싹 돌아가는 게 교회에요. 여러분들은 죽어도 안 그럴 것 같지요 하나님께서 은혜로 붙잡아 주시지 않으시면 목사인 나도 손털고 나갑니다. 내가 뭐라고 이 짓을 합니까 여러분도 은혜로 붙잡아 주시지 않으면 이 자리 나와 계시질 않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서 우리 교회의 지도자들이 되실 분들, 우리 집사님들 정신차리셔야 돼요.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갑니다. 내가 알고 그러는 게 아니고 모르는 사이에 그런다니깐요. 이 장로님들이 “아, 난 모르고 그랬다.” 그러면 무엇해요 이미 백성들의 마음은 다 돌아가 버렸는데. 아무 소용이 없는 거에요.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일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의 지도자들은 목사를 비롯해서 장로, 집사님들은 영적으로 무지해서도 안 되고 태만해서도 안 돼요. 항상 깨어서, 사탄이 이 교회에 역사하지 않는가, 이 교회를 흩뜨리기 위해서, 깨뜨리기 위해서, 분쟁을 유발하기 위해서 어떤 역사가 도모되지 않는가를 항상 감시하고 있어야 돼요. 그게 교회의 지도자들이 해야 될 일 중의 하나입니다. 목사, 장로, 안수집사님들이 앞으로 해야 될 일들입니다.
그런데 어느때 보면 어떤 집사님은 이제 안수집사가 될 때도 된 것 같은데, 여럿이 앉아서 이야기할 때 가만히 들어보면, 그냥 여론이 싹 돌아가면 자기도 따라가 버려요. 앞으로는 좀 그러지 마세요. 분명히 선을 그어야지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 강성교회에서는 앞으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될 텐데 이 말씀을 잘 새겨 놓으십시요.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무지하고 태만할 때 나도 모르게 사탄의 도구가 되고 그래서 교회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 오늘 우리는 기억해야 됩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영적 무지로 인해 이스라엘 나라에 분쟁이 일어나고, 그래서 그 아름답게 세워졌던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분당과 파괴와 분열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된 것을 기억하시면서, 오늘 우리는 이 지도자들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가를 다시 한번 자각해야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보면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들이 많아지느니라.” 그랬어요. 이 무리 대세에 편승하는 무리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모시자. 호산나!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자여, 찬송 하리로다.” 하던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부르짖고 있는 무리로 변합니다. 무리를 믿을 게 못 돼요. 여론은 믿을 게 못 돼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게 여론이에요. 여러분 기억하세요. 우리 교회가 앞으로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물을 것인가 교인들의 여론을 물을 것이 아니라.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물을 줄 알아야만 됩니다. 교인들이 이렇게 하자고 해서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냐, 아니냐를 물어야 돼요. 특히 지도자들은 이 부분에 예민하셔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압살롬에게로 돌아옵니다. 대세가 그 쪽으로 돌아가니깐 전부 다 돌아서요.
여론이란 것은 그래요. 여러분 기억합시다. 교회는 여론으로 이끌어 가는 곳이 아닙니다. 여기는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고 무엇을 기뻐하시는가를 물어야 될 장소입니다. 소수보다는 다수. 다수보다는 진리! 하나님 말씀! 이것이 교회의 원리입니다. 교회 내에서도 소수보다는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의견보다 더 존중해야 할 것은 바로 진리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무엇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렇게 하도록 합시다. 어떤 일이 진리 문제에 어긋나면, 하나님 기뻐하는 일이 아니면, 독재니 뭐니 그래도, 목사 혼자만이라도 “아니요!” 그래야지요. 오늘 우리가 다윗을 반역하는 압살롬의 모습을 통해서 그 반역하는 무리가 어떤 모습으로 교회에도 나타나는가를 봤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강성교회에 나타나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고, 또한 사탄이 역사함으로 교회에 혼란을 일으키는 분쟁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우리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지도자들이 이 일에 예민하여야 할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지하거나 태만해서 우리가 진리 안에 굳게 서지 못하고 흔들리므로 교회가 흔들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항상 지도자들이 먼저 깨어 있어 주시기를, 또한 우리 성도님들은 여론에 휩쓸리는 자가 아니라, 대세에 휩쓸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어라 말씀하시는가를 들을 줄 아는 깨어 있는 성도가 되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그래서 강성교회가 앞으로 하나님이 맡긴 사명을 이루는 그 날까지 끝까지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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