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하나님의 은혜 (삼하5:1-5,9-10,고후12:2-10,막6:1-13)

본문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한 것은 피흘림의 사건을 예고하는 일이었습니다. 온 이스라엘 지파가 헤브론에 모여 다윗에게 왕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으나 다윗에게는 사울 왕의 아들 이스보셋을 포함해서 많은 대적자들이 즉위를 반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다윗에게 왕으로 즉위해 주기를 요청했으며 다윗에게 충성을 다짐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다윗이 왕으로 즉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이미 다윗에게 기름부음이 행하였졌습니다. 삼상16: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 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만군의 주 하나님이 당신과 함게 하여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삼하5:10) 라는 사무엘 선지자의 말처럼 다윗은 점점 위대한 왕이 되어 갔습니다. 그는 30세에 왕위에 올라 7년 반을 헤브론에서, 33년을 예루살렘에서 치리했습니다. 그는 여부스족이 살고 있는 예루살렘성을 정복해서 다윗성으로 만들어 그곳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대적자 두로 왕 히람도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제공해 주면서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짓기까지 했습니다. 이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린도후서 12:2-10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12:0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12:0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후12:0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고후12:0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자 랑치 아니하리라 고후12:0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 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지나치게 생각할까두려워하 여 그만 두노라 고후12:0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12:0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고후12:0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 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사도 바울은 자기의 확신과 주장이 잘못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본 환상과 계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환상과 계시에 대한 자랑을 하고푼 마음은 있으나 사도 바울은 오히려 자기의 약한 부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고질병인지, 또 다른 풍토병인지 알 수 없지만, 고치지 못할 육체의 가시가 자기에게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에게 있는 이 가시야말로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자기에게서 떠나기 위해서 세 번 주께 간구하였으나 고치지 못했고, 그대신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12:9) 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는 응답 받은 것입니다. 그의 치유는 육적인 데서가 아니라, 영적인 데서 이루어졌고, 결국 이것은 그의 목회를 돕는 힘이 되었으며, 그 자신은 약할 그때에 곧 강하여진다는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고후12:10) 그에게 있어서 ‘육체의 가시’는 그의 생애와 목회에 있어서 자신이 져야할 십자가였던 것입니다. 그가 고백한 육체의 가시는,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 본 광채 때문에 생긴 안질이거나, 아니면,전도여행 중 얻은 일사병으로 해서 생긴 간질이었던 듯합니다. 마가복음 6:1-13 (야이로의 딸을 살리고 나서 ) 막06:0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막06:0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 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뇨 막06:0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형 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 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 라 막06:0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막06:0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 실 뿐이었고 막06:06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 치시더라 막06:07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막06:0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막06:0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막06:10 또 가라사대 어디서든 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막06: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 거를 삼으라 하시니 막06: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막06: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예수님께서 자기의 본 고향 갈릴리의 나사렛에서 설교를 행하시자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자기들의 고향 사람인 예수님께서 지혜의 말씀을 전해 주고 권능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그것은 자기들과 함께 이 고향에서 자랐고 목수의 아들이요, 그 형제자매들이 모두 평범한 사람들인데, 아무리 좋은 설교와,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해도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단지 평범한 젊은이에 불과하였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의 설교가 성경적이고 상당한 신학적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나 그의 손으로 행한 전능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 없는 눈에는 예수님은 단지 나사렛의 목수의 아들인 인간 예수님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타인의 변화를 인정해 주는 것에 대해 대단히 인색합니다.
긴 세월이 지난 후 사회적으로 업적을 쌓아 높은 명성을 얻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옛날에 자기 부화 직원으로 일할 때 자기가 많이 키워주었다느니, 자기 국민학교 후배니 하며, 존경심을 도저히 품지 않은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높아진 지위만 인정 받고 싶을 뿐, 다른 사람이 피나는 노력 끝에 얻은 명성과 실력에 대해서는 무시하기 일쑤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의 예수님은 자기 고향에서 이렇케 배척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막6:4) 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배척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 지내고,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그의 전능을 보면서도 믿지 못한 것이 얼마나 애석한 일인지 모름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기 부여
1).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목이 곧은 완악한 백성” 들 이 었습니다. 출32:0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이로 다 출32:10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행0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님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행07:52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자가 되나니 행07:53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에스겔 시대 이후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았던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말씀이신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도 습관적으로 변화에 둔감하였던 것입니다.
2).그들은 회당에 나왔지만 믿음이 없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요08: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눅22:67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요05: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 니라 요05: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히03:19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계21:8 믿지 않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요10: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인 목수에 불과하였습니다.
3).그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데 있었습니다. 요01: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요07: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이가 있느냐 요07: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요07:52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보내주실 메시아가 올 것이라는 약속을 믿지 않았습니다. 요04: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최소한 그들은 그 메시아가 마리아의 아들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권능을 보면서도 그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조금도 인정하려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4).그들은 은혜 받지 못한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 이라고 믿고 그렇게 부르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방법론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 고백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첫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나사로의 누이 마르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믿는냐” 라는 질문에 마르다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11:25,27) 라는 고백으로 그의 죽은 동생 나사로가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6:47) 라고 선언해 주십니다.
둘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고 바울 사도는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자라려면 모든 예배에 열심히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셋째,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힘쓰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에게 있는 육체의 가시를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간주하고 있습니다.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은혜 받은 사람은 자기의 형편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결 과 성도여러분 험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우리에게는 은혜가 꼭 필요합니다. 은혜는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십니다. 믿으시길 바랍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돌아보시옵소서,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큰고 막대하심을 깨달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80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