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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과 예수님 (삿13:25-16:30)

본문

삼손의 힘은 저절로 생긴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개서 은혜로 주신 것 입니다. 만일 그가 본래부터 힘이 센 사람이었더라면 머리카락이 잘리웠 다 해서 힘이 없어지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손의 이 엄청난 힘은 "여호와의 신이 비로소 그에게 감동하시니라" 고 한 성경말씀(사사기13:25)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힘은 바 로 성령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삼손은 하나의 그릇이고, 그 그릇은 성령님으로 가득 채워졌던 것입니다. 그릇에 무언가 담기워 있을 수도 있 고 비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그릇은 그 그릇을 채울 수 있는 것을 외부로부터 받아들여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깨서도 바울을 ' 택한 나의 그릇'(사도행전9:15)이라고 부르셨을 때 바울은 바로 이러 한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이제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어떤 식의 수수깨깨를 냈는지 알아봅 시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사사기14:14)고 한 그 수수개끼 말입니다. 이 수수깨깨의 해답 은 그의 친구들에게 미리 새어나가서 삼손은 그만 내기에 지고 말았습니다. 만약 삼손이 정말로 의로운 사람이었더라면 그의 의로움은 세상에 드 러나지 않고 깊은 곳에 감추어져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그가 여인의 아름다움을 좇아서 기생에게 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 이 이 말씀의 의미를 피상적으로만 생각하게 되면 삼손이 정의롭다는 사 실이 정말 이상스럽게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선지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음란한 여인을 아내로 맞 아들이기도 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호세아1:2). 혹 구약에 있어서 선지자들이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이 예언이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은 죄가 되거나 비난할만한 일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정복당하고, 정복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따라가고, 수수깨 끼의 답을 누설하고, 기생을 찾아가고, 여우들을 잡아서 꾜리에 불을 붙 인 뒤 그들을 놓아 보내서 원수들의 곡식을 태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만일 삼손이 여우에 얽힌 하나님의 섭리를 개닫지 못했더라면 그는 직 접 곡식들을 태워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바짝 마른 곡식줄기를 태우는 데 꾝 여우를 풀어 놓을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숨겨져 있는 위대 한 비밀을 한번 살펴봅시다. 삼손은 어떤 사람입니까 나는 그가 그리스도의 한 상징이라고 생각해 도 틀리지 않으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가정할 때 마음속에 이 런 의문들이 떠오릅니다. 정녕 예수님깨서 아름다운 여인을 추구하셨던 가 더군다나 어떻게 그분이 창녀를 찾아갔다고 말할 수 있는지 만일 그리스도의 머리카락을 잘라냈다면 삼손처럼 힘도 활력도 잃어버리고 눈 마저 멀어서 다른 사람의 놀림감이 되고 말았을 것인가 여러분의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의미를 배우 도록 하십시오. 그분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뿐만 아니라 그분이 당하신 고난까지도 말입니다. 예수님은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예수님은 그분의 능력 가운데서 열심히 일하였고, 그분의 연약함 가운데서 고통을 당하셨 습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강하고 약한 양면을 다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권능과 사람의 아들의 약함을 보게 됩니다. 그분은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바와 같이 온전히 머리와 몸이 되십니다. 교회의 머 리가 그리스도인 것과 마찬가지로 에수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입니다(에 베소서4:15). 그래서 교회가 따로 떨어지지 않도록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교회 의 머리와 몸을 삼아야 합니다. 교회는 강하고 약한 면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교회 안에는 성장해서 딱딱한 음식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 젖만 먹고 사는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는 여기에 덧붙여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교회는 성례의식이나 세례식을 베풀 때나 제단 앞에 나와 예배드릴 때에 그들이 옳거나 그르 거나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받아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지금은 탈곡하는 마당에 있습니다. 그러나 훗날에는 곡식창고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탈곡마당에 있을 때는 쭉정이를 떨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창 고에 저장할 때가 오면 알곡을 쭉정이와 갈라 놓을 것입니다. 삼손은 어떤 일들은 머리를 써서 해내기도 하고 또 다른 일들은 몸으 로 해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행한 모든 일에 있어서 삼손은 그리스도 를 통하여 움직였습니다. 삼손이 그의 힘과 엄청난 능력을 사용했던 사 실에서 그는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상징이었습니다. 한편 그가 건 전한 판단을 통해서 행한 일들에 있어서 삼손은 교회안에서 바르게 살아 가는 성도들의 모형이 됩니다. 삼손의 경솔하고 부주의했던 행적 속에서 그는 교회 안에 있는 죄인들의 상징으로 나타납니다. 삼손이 취하려고 했던 그 창기는 한분 하나님을 알기 전 우상숭배로 더러워졌으나 훗날 그리스도의 신부로 택함받은 교회의 모습입니다. 한번 하나님깨 택함을 받은 교회는 믿음을 가지고 그분으로부터 구원의 표적과 하나님 나라의 비밀에 대한 신비를 풍성하게 받아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이제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라는 수수깨깨를 살펴봅시다.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개서 죽음으로 부터 부활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먹는 자, 즉 모든 것을 소멸시키고 결국 멸망하게 만드는 죽음으로부터 먹는 것이 나왔습니다. 그 먹는 것이란 예수깨서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떡이다"(요한복음6:41)라고 선언하신 바로 그 음식을 말합니다 사람들의 죄 때문에 돌아가신 그분, 담즙과 식초로 쓴 잔을 마셨던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을 모르던 이방인들을 세상의 향략으로부터 돌이키게 하 셨습니다. 죽은 사자의 입에서 벌떼가 나오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사사 기14:8), 사자처럼 죽어 누우신 그리스도로부터 수많은 크리스챤이 생 겨난 것입니다. 그러나 삼손은 이에 대하여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갈지 아니하였더 라면 나의 수수깨깨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사사기14:18)라고 말 했습니다.
그가 말한 암송아지는 땅끝까지 나아가 믿음의 비밀과 삼위일 체, 부활사건, 하나님의 심판과 그분의 왕국에 대한 비밀을 널리 전파했 던 교회를 암시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사도들의 가르침과 편지로 분명히 드러나서 알고 깨닫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삼손에 대한 설명은 한 친구가 그의 부인을 아내로 취하여 삼손을 노 하게 만드는 내용으로 이어집니다(사사기14:20). 이 친구는 앞으로 나 타날 모든 이단들의 상징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에는 커다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교회를 분열시킨 이단들은 주인의 부인을 이간시켜 취하 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대해 불의한 일을 해서 교회의 복음으로 부터 떨어져 나간 무리들은 그리스도의 몸이니 성도들을 억지로 빼앗으 려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신부된 성도들의 종이자 친구인 바울은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임 그리스도깨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린도후서11:2)라고 말했습니다. 이 혼인관계를 망가뜨리려는 타락한 무리에게 사도 바울은 몹시 마음 을 쓰면서 믿음으로 나무라고 있습니다.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 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린도후서11:3).
그렇다면 그러한 무리들, 하나님의 신부를 억지로 빼앗으려 하는 배교 한 이단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다름아닌 도나투스(Donatus), 아리우스(Arius), 마니(Mani), 그리고 오류와 파멸로 가득 찬 다른 사람들입니다.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아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고린도전서1 "11-12). 이제 삼손이 다른 사람에게 아내를 뺏기고 분개했을 때 그가 해냈던 감추어진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봅시다. 그는 여우들을 잡았는데 그 여우는 불의한 무리들을 말합니다. 그들에 대해서 아가서에는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아가서2:15)라고 쓰여 있습니다.
'잡는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교회라는 포도원이 망쳐지지 않 도록 그들을 제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을 반박하고 그들이 잘못되었 음을 증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우들을 잡는다는 것, 이단들을 권위와 하나님의 규율로 반박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의 증거로 그들을 꽉 묶어서 꼼짝 못하게 하고 가두어 둔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삼손은 여우를 잡아서 꼬리를 서로 묶고 불을 붙였습니다. 여우 꼬리 를 서로 잡아매는 것은 무슨 뜻이 있을까요 이 여우꼬리라는 것은 바로 이단들이 뒤에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닐까요 이단들은 얼굴에 미혹과 허 위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묶어서-이것은 그들이 정죄 되었다는 뜻입니다-결국에는 저주의 불길을 실어 나르게 됩니다. 그런 식으로 그들은 그들의 유혹에 빠진 사람들의 댓가와 수고를 탕진해 버립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단들에 관심을 갖지 마세요. 그들에게 넘어가지 마세요. 그들의 꾀임에 빠지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러고 말고요"라고 다른 사람이 대답합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든 이단으로 주의가 끌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죄를 범하지 않고 불의하지도 않으며 도적질하지도 않은 크리스챤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 어떤 죄가 성도들을 타락시킵니까 미혹당하는 사람들은 여우 꾜리에 붙은 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난 것 에 주목합니다. 여우는 "성도를 타락시킬만한 것은 전혀 없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단이 전면에 드러내는 것을 보고 뒤에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고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단은 언젠가 자기 뒤에 있는 불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단들이 자기 자신들은 불타지 않은 채로 적들의 곡식만을 태우는 불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여우들이 곡식을 불태울 때 그들 자신도 마찬가지로 불타고 만다는 사실은 너무도 분명합니다. 이단에 대한 심판 이 장차 있을 것입니다만 지금 그들은 그 심판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겉으로 드 러내서 사람들이 잘 볼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여우들의 꼬리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머물러 있는데, 그들은 불을 뒤에 달고 이리저리 옮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벌을 받기 전에는 그들의 사악함이 계속될 것이 기 때문입니다. 삼손이 기생에게 갔던 사실에 대하여 이야기해 봅시다. 누구라도 부도 덕한 행동을 하고자 하는 특별한 목적 없이도 창녀에게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삼손이 그 일을 통해서 예언을 이루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해 보년 그것 역시 하나님의 계획에 적합한 일입니다. 만일 그가 단지 창기 와 더불어 죄를 지으려고 거기에 간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선지자적 예 언을 이루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삼손이 범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블레 셋 사람들은 삼손을 포위하고 성문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창녀와 함께 있는 삼손을 끌어내어 잡으려 했습니다. 삼손은 잠들었습니다(사사기16:2-3). 우리는 창녀를 취했다는 언급이 전혀 없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일어나서 성문 두짝을 빼들고 산꼭 대기로 가져갔으며, 불레셋 사람들은 그를 잡을 수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녀에게 갈 때 지나갔던 그 문을 삼손은 떼어들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에 무슨 뜻이 있겠습니까 성경에서 지옥과 여인에 대한 사랑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잠언30:16).
기생의 집은 지옥의 상징이며 직접적으로 지옥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누구라도 그 속에 들어가면 절대 로 좇아내지 않으며 오리려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재판정에 끌려나가신 후에 하나님의 사역이 완성되 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사탄이 그리스도를 갈보리 십자가에 못박아서 죽에 했을 때 성취된 것이며, 그분이 어둠으로 내려가셨을 때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적들은 그리스도가 잠자는 무덤 주위를 둘러싸고 더 나아 가서 사람들이 그분을 볼 수 없도록 잡아 두고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그곳에서 다만 잠들었을 뿐입니다. 나는 이것이 과연 진정한 죽음 인었으므로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한밤중에 일어났다"라는 말은 그리스도깨서 아무도 모르게 살아나셨 다는 의미입니다. 그분은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고통을 당하셨지만, 부활사신 후에는 제자들과 소수의 다른 사람들에게만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이 무덤으로 들어갈 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았지만, 무덤에서 일어나실 때에는 아주 적은 수의 사람만이 그를 알았고, 느껐고, 만져보 았습니다. 삼손이 그 도시의 성문을 산으로 가져간 것처럼 스리스도께서도 그것 들을 지옥으로 가져가셨습니다. 지옥의 문을 옮겼다는 것은 죽음의 선고 를 없애버렸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죽음은 모든 것을 받아들 이지만 아무 것도 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문을 없애신 후에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그분은 산꼭대기 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처럼 죽음에서 일어나서 하늘 로 올라가셨습니다. 삼손이 머리카락에 힘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형제 여러분, 우리가 특별히 주의해 볼 것은 그는 손에도, 다리에도, 가 슴에도, 머리에조차도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의 힘은 머리카락, 바로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는 사도들에게서 그 대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니라"(고린도전서11 ; 15)라고 말 합니다. 율법의 그늘이 더이상 사람을 가려주지 못할 때 그리스도의 돌 보심 가운데서 우리는 진정한 능력을 찾게 됩니다. 삼손에게 있어서 머 리카락은 힘의 근원이었습니다. 그리스도에 있어서 힘의 근원은 그것과 다르기 때문에 그 의미도 역시 다릅니다. 삼손의 비밀이 누설되어 머리카락이 잘리운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 까요 그것은 율법이 멸시받고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셨음을 뜻합니다. 만일 그들이 율법을 무시하지 않았더라면 그리스도를 죽이지 않았을 것 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그리스도를 죽일 권한이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분을 재판했던 사람들은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순)이 없나이 다"(요한복음18:31)라고 말했습니다. 삼손의 머리카락이 잘리운 것처 럼 그리스도도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이제 전에 희미하던 것이 두렷해 지고 덮개가 열려졌으며 감추어졌던 그리스도가 드러났습니다. 삼손의 머리는 다시 자라나 머리를 덮었지만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깨서 죽음에서 부B구결때조차도 그분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삼손은 맷돌을 돌리게 되었으며 장님이 되었고 포로가 되었습니다. 포 로생활과 맷돌질은 세상를 살며 겪는 수고를 의미합니다. 삼손이 눈 먼 것은 믿음이 없어서 앞을 보지 못함인데, 이는 에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능력, 그리고 그분의 승천, 그 어느 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삼손이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은 유대인들이 눈 멀었음을 예견한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그리스도를 잡아서 죽게 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들이 그를 끌어내어 조롱했기 때문입니다(사사기16:25). 이제 십자가가 상장하는 것을 특별히 살펴봅시다. 삼손이 양팔을 양쪽 기둥으로 펼친 것은 나무 십자가의 두 팔과도 같습니다. 죽어가면서 삼 손은 적들을 죽였으며, 고통받으면서 그를 박해했던 사람들을 멸망시켰 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결론 짓습니다.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 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사사기16:30). 이제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은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살 아서 우리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완전히 죽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그분은 영원히 살아계시고 또 다스리고 계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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