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보다 소중한 영혼 (욘3:1-10)
본문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도망갔던 요나가 징계를 받은 이후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고 구원함을 받아 다시 하나님께로부터 소명을 받아 니느웨 성으로 가서 사명 감당하는 내용이 본 요나서 3장의 내용입니다. 다시말해 니느웨 성이 회개함으로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어 구원하신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요나가 두번째 사명을 받음(욘3:1-2)
1)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1절) 첫번째 받은 사명에 실패한 요나에게 두번째 말씀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때때로 불 순종하고 죄를 범 하였을지라도 그 가운데서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때에 우리를 또 다시 불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부르시고 선백한 백성들은 한때에 실수하고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회개 하기까지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순종 하였던 요나에게 재차 부르시고 말씀을 주신 것을 볼 때에,
1 하나님께 정하신 뜻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2 비록 실수 하였을 지라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일흔번씩 일곱 번 이라도 참으면서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순종할 기회를 주시는 것 입니다.
3 하나님의 폭넓은 사랑과 긍휼을 보여 주십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시는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사랑 이시라고 성경은 말 하고 있습니다. (1요4:8) 그 사랑은 오래 참으심이요, 아무도 멸망을 받는 것을 원치 않으신 사랑 입니다. (벧후3:9)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2) '사명의 길'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불순종으로 인하여 넘어진 그 자리에서 순종의 자리로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죽어가고있는 영혼들의 신음의 현장인 니느웨 도성으로 향하여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일어나라는 것은 사명의 완수를 촉진하는 말씀입니다. 일어나되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라! 고 하십니다. 요나가 지금까지 말썽을 일으켰던 근본 원인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데 있어서 가장 큰약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자기 중심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요나에게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고 하시면서 아주 구체적으로 명령 하셨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따라 삼키고 내뱉는 자 였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기분이나 사상에 맞는 말씀들만 환영하고 어떤 말씀은 믿고 어떤 말씀은 의심하거나 적당히 편리한대로 해석하고 넘어가는 인본주의적인 사람 이었습니다. 이러한 요나에게 다시 갖추어야 할 마땅한 자세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자세의 변화입니다. 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왕상22장에 보면 아람 이라는 당시의 강대국이 이스라엘 땅의 길르앗 라못을 점령하고 있었는데, 이스라엘 왕인 시드기야가 유다왕의 여호사밧과 동맹을 하여 이 땅을 되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선지자 400에게 여호와의 뜻을 물었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미혹의 영의 유혹을 받아 아부성 예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즉 하나님이 그 땅을 되 찾게 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사람 미가야만은 그 반대 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스라엘 왕은 이 사람은 늘 길한 예언은 하지 않고 흉한 예언만 한다고 하여 좋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예언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때의 미가야는 말하기를 왕상 22:14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예언 하기를 불길한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이 선지자는 감옥에 가고 마침내 시드기야왕은 그 전쟁에서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 그 대로 전 해야 합니다.
2.요나의 순종과 전도(욘3:3-4)
1)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순종의 자세)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며, 걸어서 3일 길입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에 일어났다는 것은 순종의 동작을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느니웨 백성들을 구출 하기위한 순종의 동작이었습니다. 왜 이 니느웨 성으로 가야만 하는걸까요 이 니느웨 성은 전원과 목장으로 둘러 있는 전원도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도시의 생활은 부유하고 안락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사치와 음란과 죄악이 관영한 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악의 도시가 회개치 아니하면 40일 후에 멸망시키도록 결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낸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할 경우에는 망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즉시 실천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을 때에 사탄마귀는 재빨리 틈을 타 순종치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2)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하룻길을 행하여 외텨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4절) (전도의 자세) 가) 요나는 그 어디서나 전도했습니다. 길이나, 산이나, 해변이나 어디서든지 외쳤습니다. 바울은 감방에서도 전도했고, 강변이나 법정에서도 전도했습니다. 베드로는 가정에서 전도했고, 예루살렘 거리에 서도 전도했습니다. 빌립은 병거를 타고 가면서 전도했습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어디서든지 전도해야 합니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나) 요나는 누구에게나 전도했습니다. 요나는 상하귀천을 가리지 않고 남녀 노소를 무론하고 누구에게나 말씀을 전했 습니다. 최권능 목사님은 전도의 권능을 받은 목사님으로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담대하게 전도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최목사님은 말타고 가는 일본 헌병에게도 `예수 천당!'을 외치며 전도 하였으며, 거리에 내왕하는 신사 숙녀들에게도, 산에서 나무하는 나뭇꾼들에게도 전도 하였으며, 형무소 감방에서 간수들과 죄수들에게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도하셨던 것입니다. 성도는 이와같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높은 자나 천한 자를 가리지 않고 전도하는 모습을 본받아야 합니다. 다) 말씀에 확신을 가진 전도자였습니다. 40일 후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는 확신을 갖고 담대히 선언하였던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추호의 의심도 없었습니다. 어떤 전도자는 전도할 때에 `천당이 있는지 없는지 나로서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는 하여간 우선 있는 줄 알고 믿으면 나중에 죽어서 요행히 천당이 있으면 더 없이 좋고 없다고 해도 밑져야 본전이니 믿기만 하라!'고 전도하는 자가 있다면 이 얼마나 한심한 노읏입니까
3. 니느웨성의 부흥의 모습(회개)(욘3:5-9) 니느웨 백성은 40일이 지나면 망하리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요나로부터 전해 듣고 회개하였습니다. 진정한 신앙의 부흥은 회개부터 이루어집니다.
1) 하나님을 믿음으로 회개하였습니다(회개의 동기)(5절).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연인에게는 뉘우침은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범죄하였던 두 제자-가룟유다와 베드로의 차이점
a.가룟유다는 뉘우침은 있었으나, 회갸에 이르지 못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이 없었디 때문이었습니다.
b.베드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 믿음에서 출발된 용서받을 수 있는 회개를 하였던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참 회개란
a.양심의 자연 충동에서 오는 뉘우침이 아닙니다.
b.말씀의 감동과 성령님의 역사에서 오는 참된 중생에서 시작되는 회개입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게 된 것은 그 당할 환란의 두려움을 예감한 데서 비롯되 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공포심은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공포심 입니다. 단지 환난 자체를 두려워 하거나 사람을 두려워 하는 공포심을 가지고는 회개할 생각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참된 회개를 하는 자는 환난을 당할 때 그것이 주님의 손에서 오는 채찍으로 알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회개할 수 없습니다. 믿음에서 회개가 출발되고 믿음으로 회개하여야 바른 회개가 되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2) 금식을 선포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회개하였습니다 (회개의 자세)(5절). 참 신앙에서 나오는 회개는 금식과 베옷으로 그 회개를 항상 인도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애통하며 회개한다는 것입니다. 굵은 베옷을 입는 자는 농담이나 유흥을 하지 않고 그 심정이 엄숙합니다. 또한 옷을 입으면 누가 유혹하지 않습니다. 즉, 구별된 생활을 의미합니다. 좋은 옷을 입으면 으례히 시내 번화가를 배회하고 싶은 충동을 받습니다. 그러나 베옷을 입으면 사람이 숙연해 집니다. 자신을 반성하며 겸손해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죄를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하나님께 나아와 꺼꾸러져서 부르짖게 되는 것입니다. (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금식을 하며 베옷을 입고 겸손히 회개하며 부를짖는 자를 보신 하나님은 용서와 긍휼의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3)왕으로부터 회개하였습니다(회개의 순서)(5-6절).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해야 삽니다.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해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민족이 사는 것입니다. 민족의 지도자는 교인들입니다. 가정의 지도자는 부모들입니다. 먼저 나 자신이 회개해 야 된다는 말입니다. 문제를 남에게서 찾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이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면, 가정과 교회와 민족이 사는 것입니다.
4)구체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회개의 방법)(8절b). 8절에서 `각기'라고 말씀한 것은 구체적인 회개를 의미합니다.
1외식하는 죄를 회개(교만) 상좌에 앉기를 원하는 죄, 시장에서 문안 받기를 좋아하는 죄, 겉으로 거룩한 체 하는 죄를 회개했습니다.
2탐심의 죄를 회개(욕심)(마23:16-18). 탐심은 곧 우상숭배입니다. 금전 만능주의 욕심 때문에 믿음에서 떠나 미혹을 받아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림을 당하는 것입니다(약1:15, 딤전6:6-12).
3강도의 죄(전쟁으로 사람을 죽이는 죄)(전쟁) 악하여 지고, 포악하고, 사납게 되어, 원수맺기를 잘하고, 무정하고, 원통함을 잘 풀지 않고, 사랑을 저버린 무서운 죄입니다. 5) 제도화된 회개를 하였습니다(회개의 특징)(7절). 왕으로부터 조서를 내렸습니다. 말하자면 회개를 위한 백성들에게 보내는 `특별 담화문'이었습니다. 그 조서의 내용은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으라!"는 것 이었습니다.
4.하나님의 자비하신 긍휼의 은총(욘3:10) 회개한 니느웨 성은 하나님의 긍휼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는 누구에게 임합니까
a.회개하는 영혼에게
b.회개하는 가정에게
c.회개하는 교회에게 d.회개하는 민족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끝까지 반항하였던 소돔성은 멸망당하였으나, 니느웨 성은 요나의 말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회개함으로 구원의 도성이 되었던 것입니다. 회개의 눈물을 흘린 자는 뒤에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자는 망하고 나서 또 울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땅에 성도들이 울면 이 나라 이 민족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없으면 망하고 나서 또 울어야 될 것입니다.
a.야곱의 형 에서는 저주받고 원통해서 울었습니다. 이것은 회개와 기회와 축복을 빼앗기고 나서 운 울음이었습니다(히12:7).
b.가버나움과 고라신이 울었습니다(마11:20-21). 회개하지 않고 있다가 울게 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니느웨의 회개를 받으시고 (욘 3: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아무리 완고한 부모라 할지라도 그 자식이 잘못하여 채찍을 들었을 때에 간절히 애원을 하면 채찍을 거두는 것과같이 하나님께서도 범죄한 인간이 그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 용서의 은총을 베푸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바로 하나님의 자비요, 사랑 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통회하고 자복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엎드리는 자에게 그 영을 소생 케하며 은총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기대는 인간이 전혀 죄를 짓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의 나역함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대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무리 큰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그것을 깊이 뉘우치며 회개하여 새롭게 되라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하여 주시고(욘3:10), 은혜와 진리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잠1:23).
1.요나가 두번째 사명을 받음(욘3:1-2)
1)여호와의 말씀이 두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1절) 첫번째 받은 사명에 실패한 요나에게 두번째 말씀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때때로 불 순종하고 죄를 범 하였을지라도 그 가운데서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때에 우리를 또 다시 불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부르시고 선백한 백성들은 한때에 실수하고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회개 하기까지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순종 하였던 요나에게 재차 부르시고 말씀을 주신 것을 볼 때에,
1 하나님께 정하신 뜻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2 비록 실수 하였을 지라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일흔번씩 일곱 번 이라도 참으면서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순종할 기회를 주시는 것 입니다.
3 하나님의 폭넓은 사랑과 긍휼을 보여 주십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시는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사랑 이시라고 성경은 말 하고 있습니다. (1요4:8) 그 사랑은 오래 참으심이요, 아무도 멸망을 받는 것을 원치 않으신 사랑 입니다. (벧후3:9)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2) '사명의 길'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불순종으로 인하여 넘어진 그 자리에서 순종의 자리로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죽어가고있는 영혼들의 신음의 현장인 니느웨 도성으로 향하여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일어나라는 것은 사명의 완수를 촉진하는 말씀입니다. 일어나되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라! 고 하십니다. 요나가 지금까지 말썽을 일으켰던 근본 원인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데 있어서 가장 큰약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자기 중심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요나에게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고 하시면서 아주 구체적으로 명령 하셨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따라 삼키고 내뱉는 자 였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기분이나 사상에 맞는 말씀들만 환영하고 어떤 말씀은 믿고 어떤 말씀은 의심하거나 적당히 편리한대로 해석하고 넘어가는 인본주의적인 사람 이었습니다. 이러한 요나에게 다시 갖추어야 할 마땅한 자세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자세의 변화입니다. 벧전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왕상22장에 보면 아람 이라는 당시의 강대국이 이스라엘 땅의 길르앗 라못을 점령하고 있었는데, 이스라엘 왕인 시드기야가 유다왕의 여호사밧과 동맹을 하여 이 땅을 되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선지자 400에게 여호와의 뜻을 물었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미혹의 영의 유혹을 받아 아부성 예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즉 하나님이 그 땅을 되 찾게 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사람 미가야만은 그 반대 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스라엘 왕은 이 사람은 늘 길한 예언은 하지 않고 흉한 예언만 한다고 하여 좋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예언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때의 미가야는 말하기를 왕상 22:14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예언 하기를 불길한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이 선지자는 감옥에 가고 마침내 시드기야왕은 그 전쟁에서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 그 대로 전 해야 합니다.
2.요나의 순종과 전도(욘3:3-4)
1)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순종의 자세) 니느웨는 극히 큰 성읍이며, 걸어서 3일 길입니다.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에 일어났다는 것은 순종의 동작을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느니웨 백성들을 구출 하기위한 순종의 동작이었습니다. 왜 이 니느웨 성으로 가야만 하는걸까요 이 니느웨 성은 전원과 목장으로 둘러 있는 전원도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도시의 생활은 부유하고 안락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사치와 음란과 죄악이 관영한 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악의 도시가 회개치 아니하면 40일 후에 멸망시키도록 결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낸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할 경우에는 망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즉시 실천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을 때에 사탄마귀는 재빨리 틈을 타 순종치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2)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하룻길을 행하여 외텨 가로되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4절) (전도의 자세) 가) 요나는 그 어디서나 전도했습니다. 길이나, 산이나, 해변이나 어디서든지 외쳤습니다. 바울은 감방에서도 전도했고, 강변이나 법정에서도 전도했습니다. 베드로는 가정에서 전도했고, 예루살렘 거리에 서도 전도했습니다. 빌립은 병거를 타고 가면서 전도했습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어디서든지 전도해야 합니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나) 요나는 누구에게나 전도했습니다. 요나는 상하귀천을 가리지 않고 남녀 노소를 무론하고 누구에게나 말씀을 전했 습니다. 최권능 목사님은 전도의 권능을 받은 목사님으로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담대하게 전도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최목사님은 말타고 가는 일본 헌병에게도 `예수 천당!'을 외치며 전도 하였으며, 거리에 내왕하는 신사 숙녀들에게도, 산에서 나무하는 나뭇꾼들에게도 전도 하였으며, 형무소 감방에서 간수들과 죄수들에게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도하셨던 것입니다. 성도는 이와같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높은 자나 천한 자를 가리지 않고 전도하는 모습을 본받아야 합니다. 다) 말씀에 확신을 가진 전도자였습니다. 40일 후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는 확신을 갖고 담대히 선언하였던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추호의 의심도 없었습니다. 어떤 전도자는 전도할 때에 `천당이 있는지 없는지 나로서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는 하여간 우선 있는 줄 알고 믿으면 나중에 죽어서 요행히 천당이 있으면 더 없이 좋고 없다고 해도 밑져야 본전이니 믿기만 하라!'고 전도하는 자가 있다면 이 얼마나 한심한 노읏입니까
3. 니느웨성의 부흥의 모습(회개)(욘3:5-9) 니느웨 백성은 40일이 지나면 망하리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요나로부터 전해 듣고 회개하였습니다. 진정한 신앙의 부흥은 회개부터 이루어집니다.
1) 하나님을 믿음으로 회개하였습니다(회개의 동기)(5절).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연인에게는 뉘우침은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범죄하였던 두 제자-가룟유다와 베드로의 차이점
a.가룟유다는 뉘우침은 있었으나, 회갸에 이르지 못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이 없었디 때문이었습니다.
b.베드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 믿음에서 출발된 용서받을 수 있는 회개를 하였던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참 회개란
a.양심의 자연 충동에서 오는 뉘우침이 아닙니다.
b.말씀의 감동과 성령님의 역사에서 오는 참된 중생에서 시작되는 회개입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게 된 것은 그 당할 환란의 두려움을 예감한 데서 비롯되 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공포심은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공포심 입니다. 단지 환난 자체를 두려워 하거나 사람을 두려워 하는 공포심을 가지고는 회개할 생각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참된 회개를 하는 자는 환난을 당할 때 그것이 주님의 손에서 오는 채찍으로 알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회개할 수 없습니다. 믿음에서 회개가 출발되고 믿음으로 회개하여야 바른 회개가 되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2) 금식을 선포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회개하였습니다 (회개의 자세)(5절). 참 신앙에서 나오는 회개는 금식과 베옷으로 그 회개를 항상 인도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애통하며 회개한다는 것입니다. 굵은 베옷을 입는 자는 농담이나 유흥을 하지 않고 그 심정이 엄숙합니다. 또한 옷을 입으면 누가 유혹하지 않습니다. 즉, 구별된 생활을 의미합니다. 좋은 옷을 입으면 으례히 시내 번화가를 배회하고 싶은 충동을 받습니다. 그러나 베옷을 입으면 사람이 숙연해 집니다. 자신을 반성하며 겸손해는 것입니다.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죄를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하나님께 나아와 꺼꾸러져서 부르짖게 되는 것입니다. (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금식을 하며 베옷을 입고 겸손히 회개하며 부를짖는 자를 보신 하나님은 용서와 긍휼의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3)왕으로부터 회개하였습니다(회개의 순서)(5-6절).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해야 삽니다.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해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민족이 사는 것입니다. 민족의 지도자는 교인들입니다. 가정의 지도자는 부모들입니다. 먼저 나 자신이 회개해 야 된다는 말입니다. 문제를 남에게서 찾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이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면, 가정과 교회와 민족이 사는 것입니다.
4)구체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회개의 방법)(8절b). 8절에서 `각기'라고 말씀한 것은 구체적인 회개를 의미합니다.
1외식하는 죄를 회개(교만) 상좌에 앉기를 원하는 죄, 시장에서 문안 받기를 좋아하는 죄, 겉으로 거룩한 체 하는 죄를 회개했습니다.
2탐심의 죄를 회개(욕심)(마23:16-18). 탐심은 곧 우상숭배입니다. 금전 만능주의 욕심 때문에 믿음에서 떠나 미혹을 받아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림을 당하는 것입니다(약1:15, 딤전6:6-12).
3강도의 죄(전쟁으로 사람을 죽이는 죄)(전쟁) 악하여 지고, 포악하고, 사납게 되어, 원수맺기를 잘하고, 무정하고, 원통함을 잘 풀지 않고, 사랑을 저버린 무서운 죄입니다. 5) 제도화된 회개를 하였습니다(회개의 특징)(7절). 왕으로부터 조서를 내렸습니다. 말하자면 회개를 위한 백성들에게 보내는 `특별 담화문'이었습니다. 그 조서의 내용은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으라!"는 것 이었습니다.
4.하나님의 자비하신 긍휼의 은총(욘3:10) 회개한 니느웨 성은 하나님의 긍휼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는 누구에게 임합니까
a.회개하는 영혼에게
b.회개하는 가정에게
c.회개하는 교회에게 d.회개하는 민족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끝까지 반항하였던 소돔성은 멸망당하였으나, 니느웨 성은 요나의 말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회개함으로 구원의 도성이 되었던 것입니다. 회개의 눈물을 흘린 자는 뒤에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자는 망하고 나서 또 울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땅에 성도들이 울면 이 나라 이 민족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없으면 망하고 나서 또 울어야 될 것입니다.
a.야곱의 형 에서는 저주받고 원통해서 울었습니다. 이것은 회개와 기회와 축복을 빼앗기고 나서 운 울음이었습니다(히12:7).
b.가버나움과 고라신이 울었습니다(마11:20-21). 회개하지 않고 있다가 울게 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니느웨의 회개를 받으시고 (욘 3:10) "하나님이 그들의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시고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아무리 완고한 부모라 할지라도 그 자식이 잘못하여 채찍을 들었을 때에 간절히 애원을 하면 채찍을 거두는 것과같이 하나님께서도 범죄한 인간이 그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 용서의 은총을 베푸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바로 하나님의 자비요, 사랑 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통회하고 자복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엎드리는 자에게 그 영을 소생 케하며 은총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기대는 인간이 전혀 죄를 짓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의 나역함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대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무리 큰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그것을 깊이 뉘우치며 회개하여 새롭게 되라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멸망의 자리에서 구원하여 주시고(욘3:10), 은혜와 진리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잠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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