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아끼는 사람 (욘4:6-11)
본문
우리 정부가 마침내 외환 부도로 국제통화기금(경제위기)과 세계은행,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로부터 외환을 빌게 되었습니다. 한때 잘사는 나라라고 뽐내었던 우리가 부끄럼을 당케 되었습니다. 정치인들은 다 네 탓 이라고 소리치면서 자기가 대통령이 되어야 잘 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중에도 국민들은 근검절약으로 우리경제를 우리가 살리자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성경 본문에는 니느웨를 아끼시는 하나님과 니느웨가 망하기를 바라는 요나의 의견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시대를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아끼는 사람"이란 주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회개하는 백성을 아끼셨습니다.
1. 니느웨 백성들은 요나의 외침을 듣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을 아끼셨습니다. 요나의 외침을 듣고 회개운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빈다. (욘 3:5)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욘 3:6)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욘 3: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 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 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욘 3: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 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솔로몬의 잠언에서 (잠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요나 시대의 니느웨 사람은 회개함으로 용서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습니다. 일시적인 회개가 아니라 중심에 서 회개해야만 하나님이 아껴주실 것입니다. 요나시대는 주전 800년경입니다. 그러나 150년후 나훔 선지자 때는 니느웨성은 죄때문에 패망하고 말았습니다.(BC 605년경) 선지자 나훔은 니느웨만을 위해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나 1: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나 3: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 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일시적인 회개가 아니라 근본부터 회개해야만 합니다.
2. 요나의 회개를 보십시다. 요나는 큰 고기 뱃속에서 회개했습니다. 처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니느웨로 가기 싫어서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풍란을 만났고 큰 고기 배 속에서 회개했습니다. 그의 회개는 마지못해서 한 회개였습니다. (욘 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욘 2:2)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 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다시 니느훼를 찾아간 요나는 하루 동안 하나님의 명령대로 경고를 외친 후에 니느웨가 망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용서해 하 시는 하나님께 불만을 털어 놓았습니다. (욘 4:2)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 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 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음이니이다 이것은 요나가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지 아니했다는 증거입니다. 마음 중심에서 회개해야만 하나님의 아까워하는 선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은 회개 없는 나라와 사람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는 가나안 7족을 멸하신 것입니다. (출 23:23) 나의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 우리 나라 국민들도 어려운 중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 외에는 우리에게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 나라 국민 은 30,000불 시대를 바라보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다고 떠들었지만 국민 의식은 아직 후진국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 의식이 바뀌어 야 경제도 바로 설 것입니다. 외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달라를 모으는 것보다 더 급한 일은 국민의식, 정치가의 의식, 기업가들의 의식을 바 꾸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정치가, 기업인들은 성실과 근면으로 사업을 하기보다는 투기 심리로 합니다. 요행을 바라거나미신을 믿고 일합니다. 우리정부는 외환의 위기가 온다는 경고을 받고서도 거짓말만 늘어놓다 가 세계 망신을 산 것을 우리가 압니다. 이것은 늘 그렇게 하던 대로 적 당히 어물어물 넘어가면 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고는 세게화의 시대에는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요즘 자동차 한 대 값인 양주를 마시는 사람, 집 한 채 값인 모피 코 트를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그들이 비난 받아야 마땅하지 만 이런 고가 품을 앞 다투어 수입한 대기업의 상사들은 더 나쁩니다. 기 술 개발로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하지 않고 경쟁적으로 고가품 수입으로 떼돈을 벌 생각을 했으니 결국 이렇게 되고 만 것입니다. 모두 자승자박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국민들, 어른들, 젊은이, 청소년들도 언제까지 일류, 최고급, 최신 식이어야 합니까 가짜라도 외제여야 마음에 찹니까 꼭 외제 브랜드여 야 합니까 잘 산다는 허망한 꿈에서 깨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실속 있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고 측은히 여기시시도록 지난 날의 잘못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좌우를 분간 못하는 어린이를 아꼈습니다. (욘 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 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 하냐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 만여 명이 있었습니다.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란 감각적으로 좌우를 분간하는 나이로는 3-4세 이며 도덕적으로 산악을 이해하는 나이로는 7세쯤됩니다. 니느웨에 7세 정도의 어린이가 12만 명이라면 주민 수는 60만명 정도 되리라는 계산입니다.
1.하나님은 어린이의 회개를 받으셨습니다. (욘 3: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 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건포에서 떠날 것이라 예수님은 어린이의 찬미를 칭찬하셨습니다. (마 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 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마 21:16)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2) 하나님은 지금도 어린이의 생명을 아끼십니다. 죄에 대한 판단력이 없는 어린이들을 하나님은 돌보신다는 말입니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에 대한 책임을 저야 한다. 그 어린이들이 어떻게 자라는 가라는 것은 다음세대가 어떤 세계가 될 것인가라는 지표가 된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악의 도구로 사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어른들이 몇 푼의 돈벌이 때문에 어린이들의 마음과 영을 더럽히고 있다. 이 시대 의 청소년의 문제는 어린이들을 그렇게 만든 어른들에게 있다고 본다. 이 것은 한국의 문제만 아니라 세계 문제이다. 특히 급작히 공업화된 나라에 서 당하는 문제이다.
(3) 예수님은 더 적극적으로 가르치십니다. (마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 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 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마 18: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내 버리라. 불 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 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우리교회 앞좌석이 어린 학생들로 가득 차고 학생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어른들은 뒤에서 좋아하면서 축복 할 때 정말로 아름다운 미래의 장산교회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저도 학생 하 나 하나를 기억하면서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니느웨의 육축도 아끼셨습니다.
1. 짐승은 회개에 동참했습니다. (욘 3: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 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 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욘 3: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 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짐승도 인간의 회개에 동참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합당치 아니 한가라고 2 인간이 타락할 때 육축과 만물도 같이 고난에 동참했습니다. 아담의 범죄 때 만물이 함께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창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 의 채소인즉 노아 홍수 때는 사람과 육축도 다 같이 멸망을 받았습니다. (창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 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 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3. 지금도 만물이 인간의 고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롬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지금은 만물의 탄식 소리를 우리가 듣습니다. 자연 생태계의 탄식 소리, 동물계의 탄식 소리, 식물계의 탄식소리도 들어야 합니다. 자연의 동식물 이 살 수 없는 땅은 사람도 살 수 없는 땅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구원은 만물의 구원에 이름니다. (롬 8:20)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 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하나님은 육축과 자연계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넷째, 요나의 마음과 하나님의 생각의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요나는 박 넝쿨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요나는 강요에 못 이겨 삼일동안 돌아 다녀야 할 니느웨 성을 하루 동안 돌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후 니느웨의 멸망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가 뜨거운 날이었는데 박 넝쿨이 갑작히 자라서 그늘을 지워 준 것을 요나가 좋아했습니다. 다음날 벌래가 박 넝쿨 뿌리를 씹어먹었고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동풍과 뜨거운 햇살에 요나는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욘 4: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니이 다 (욘 4: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 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욘 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 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 하냐 박 넝쿨이 무엇이 그리 대단합니까 지금도 박 넝쿨 타령을 하는 사람 이 많이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더 중요하고 긴급한 일입니다. 2 하나님은 수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관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를 아낌없이 보내 주셨습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 시겠느뇨 하나님이 독생자를 희생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밭인 일로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창 22: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은 이 삭을 희생시킨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바칠려고 한 것만으로 도 위대한 신앙인으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완전히 십자가에서 죽게 했습니다.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 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 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우리에게 주셨는데 우리는 자신의 것은 아까 워하면서 남의 것을 아낄 줄 모릅니다. 자신의 것을 아껴야 할 것은 당연 하지만 다른 사람의 것을 아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은 자기 것은 아끼지 만 공용은 아낄 줄 모릅니다. 공공 시설을 아끼고 나라를 아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것을 아끼고 교회를 아껴야 합니다. 경제 위기를 위하여 절약을 하기 전에 우리의 의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까워하는 민족이 되고 하나님이 아끼는 한국교회가 되어 야 합니다. 1998년은 모든 국민이 절약해야 한다고 소리 치고 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 위기를 이겨내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위기는 기회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위하여 모두 분발해야 합니다. 전날의 생활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각오가 필요합니다. 우리교회도 1998년에는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출발하려고 합니다. 우리 성도 모두도 새로운 결단이 필요합니다. 모두 합께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 입니다. 바울의 조국 사랑과 자기 민족 사랑을 우리도 가져야 합니다. (롬 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도록 하나님 앞에 우리의 잘못 살아온 것을 회개하고 새로운 각오로 일어섭시다.
첫째, 하나님은 회개하는 백성을 아끼셨습니다.
1. 니느웨 백성들은 요나의 외침을 듣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을 아끼셨습니다. 요나의 외침을 듣고 회개운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빈다. (욘 3:5)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욘 3:6)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욘 3: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 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 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욘 3: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 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솔로몬의 잠언에서 (잠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요나 시대의 니느웨 사람은 회개함으로 용서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습니다. 일시적인 회개가 아니라 중심에 서 회개해야만 하나님이 아껴주실 것입니다. 요나시대는 주전 800년경입니다. 그러나 150년후 나훔 선지자 때는 니느웨성은 죄때문에 패망하고 말았습니다.(BC 605년경) 선지자 나훔은 니느웨만을 위해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나 1: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나 3: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 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일시적인 회개가 아니라 근본부터 회개해야만 합니다.
2. 요나의 회개를 보십시다. 요나는 큰 고기 뱃속에서 회개했습니다. 처음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니느웨로 가기 싫어서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풍란을 만났고 큰 고기 배 속에서 회개했습니다. 그의 회개는 마지못해서 한 회개였습니다. (욘 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욘 2:2)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 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다시 니느훼를 찾아간 요나는 하루 동안 하나님의 명령대로 경고를 외친 후에 니느웨가 망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용서해 하 시는 하나님께 불만을 털어 놓았습니다. (욘 4:2)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 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 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음이니이다 이것은 요나가 진실한 마음으로 회개하지 아니했다는 증거입니다. 마음 중심에서 회개해야만 하나님의 아까워하는 선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은 회개 없는 나라와 사람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는 가나안 7족을 멸하신 것입니다. (출 23:23) 나의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 우리 나라 국민들도 어려운 중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 외에는 우리에게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 나라 국민 은 30,000불 시대를 바라보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다고 떠들었지만 국민 의식은 아직 후진국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 의식이 바뀌어 야 경제도 바로 설 것입니다. 외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달라를 모으는 것보다 더 급한 일은 국민의식, 정치가의 의식, 기업가들의 의식을 바 꾸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정치가, 기업인들은 성실과 근면으로 사업을 하기보다는 투기 심리로 합니다. 요행을 바라거나미신을 믿고 일합니다. 우리정부는 외환의 위기가 온다는 경고을 받고서도 거짓말만 늘어놓다 가 세계 망신을 산 것을 우리가 압니다. 이것은 늘 그렇게 하던 대로 적 당히 어물어물 넘어가면 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고는 세게화의 시대에는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요즘 자동차 한 대 값인 양주를 마시는 사람, 집 한 채 값인 모피 코 트를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을 비난합니다. 그들이 비난 받아야 마땅하지 만 이런 고가 품을 앞 다투어 수입한 대기업의 상사들은 더 나쁩니다. 기 술 개발로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하지 않고 경쟁적으로 고가품 수입으로 떼돈을 벌 생각을 했으니 결국 이렇게 되고 만 것입니다. 모두 자승자박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국민들, 어른들, 젊은이, 청소년들도 언제까지 일류, 최고급, 최신 식이어야 합니까 가짜라도 외제여야 마음에 찹니까 꼭 외제 브랜드여 야 합니까 잘 산다는 허망한 꿈에서 깨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실속 있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고 측은히 여기시시도록 지난 날의 잘못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좌우를 분간 못하는 어린이를 아꼈습니다. (욘 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 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 하냐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 만여 명이 있었습니다.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란 감각적으로 좌우를 분간하는 나이로는 3-4세 이며 도덕적으로 산악을 이해하는 나이로는 7세쯤됩니다. 니느웨에 7세 정도의 어린이가 12만 명이라면 주민 수는 60만명 정도 되리라는 계산입니다.
1.하나님은 어린이의 회개를 받으셨습니다. (욘 3: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 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건포에서 떠날 것이라 예수님은 어린이의 찬미를 칭찬하셨습니다. (마 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 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마 21:16)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2) 하나님은 지금도 어린이의 생명을 아끼십니다. 죄에 대한 판단력이 없는 어린이들을 하나님은 돌보신다는 말입니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에 대한 책임을 저야 한다. 그 어린이들이 어떻게 자라는 가라는 것은 다음세대가 어떤 세계가 될 것인가라는 지표가 된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악의 도구로 사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어른들이 몇 푼의 돈벌이 때문에 어린이들의 마음과 영을 더럽히고 있다. 이 시대 의 청소년의 문제는 어린이들을 그렇게 만든 어른들에게 있다고 본다. 이 것은 한국의 문제만 아니라 세계 문제이다. 특히 급작히 공업화된 나라에 서 당하는 문제이다.
(3) 예수님은 더 적극적으로 가르치십니다. (마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 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 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마 18: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내 버리라. 불 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 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 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우리교회 앞좌석이 어린 학생들로 가득 차고 학생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어른들은 뒤에서 좋아하면서 축복 할 때 정말로 아름다운 미래의 장산교회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저도 학생 하 나 하나를 기억하면서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니느웨의 육축도 아끼셨습니다.
1. 짐승은 회개에 동참했습니다. (욘 3:7)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 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 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욘 3: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 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짐승도 인간의 회개에 동참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합당치 아니 한가라고 2 인간이 타락할 때 육축과 만물도 같이 고난에 동참했습니다. 아담의 범죄 때 만물이 함께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창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 의 채소인즉 노아 홍수 때는 사람과 육축도 다 같이 멸망을 받았습니다. (창 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 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 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3. 지금도 만물이 인간의 고통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롬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지금은 만물의 탄식 소리를 우리가 듣습니다. 자연 생태계의 탄식 소리, 동물계의 탄식 소리, 식물계의 탄식소리도 들어야 합니다. 자연의 동식물 이 살 수 없는 땅은 사람도 살 수 없는 땅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구원은 만물의 구원에 이름니다. (롬 8:20)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 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하나님은 육축과 자연계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넷째, 요나의 마음과 하나님의 생각의 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요나는 박 넝쿨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요나는 강요에 못 이겨 삼일동안 돌아 다녀야 할 니느웨 성을 하루 동안 돌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후 니느웨의 멸망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가 뜨거운 날이었는데 박 넝쿨이 갑작히 자라서 그늘을 지워 준 것을 요나가 좋아했습니다. 다음날 벌래가 박 넝쿨 뿌리를 씹어먹었고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동풍과 뜨거운 햇살에 요나는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욘 4: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니이 다 (욘 4: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 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욘 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 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 하냐 박 넝쿨이 무엇이 그리 대단합니까 지금도 박 넝쿨 타령을 하는 사람 이 많이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더 중요하고 긴급한 일입니다. 2 하나님은 수많은 생명을 구원하는 관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를 아낌없이 보내 주셨습니다.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 시겠느뇨 하나님이 독생자를 희생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밭인 일로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창 22: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은 이 삭을 희생시킨 것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바칠려고 한 것만으로 도 위대한 신앙인으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완전히 십자가에서 죽게 했습니다.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 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 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우리에게 주셨는데 우리는 자신의 것은 아까 워하면서 남의 것을 아낄 줄 모릅니다. 자신의 것을 아껴야 할 것은 당연 하지만 다른 사람의 것을 아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은 자기 것은 아끼지 만 공용은 아낄 줄 모릅니다. 공공 시설을 아끼고 나라를 아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것을 아끼고 교회를 아껴야 합니다. 경제 위기를 위하여 절약을 하기 전에 우리의 의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까워하는 민족이 되고 하나님이 아끼는 한국교회가 되어 야 합니다. 1998년은 모든 국민이 절약해야 한다고 소리 치고 있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 위기를 이겨내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위기는 기회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위하여 모두 분발해야 합니다. 전날의 생활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각오가 필요합니다. 우리교회도 1998년에는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출발하려고 합니다. 우리 성도 모두도 새로운 결단이 필요합니다. 모두 합께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 입니다. 바울의 조국 사랑과 자기 민족 사랑을 우리도 가져야 합니다. (롬 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도록 하나님 앞에 우리의 잘못 살아온 것을 회개하고 새로운 각오로 일어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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