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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욥42:1-6,10-17,히7:23-28,막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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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이 지난 금요일에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글을 신문에 기고했습니다. 그것은, 전 고려대 교수인 김용옥씨가 차 감독의 신앙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자, 그 답장 형식으로 쓴 것입니다. 그 중, 한 대목을 옮겨보겠습니다. '국가 대표 감독은, 김 교수나 내가 그 동안 막연하게 느꼈던 것보 다, 훨씬 무겁고 힘든 자리다. 때로는, 가슴이 저며올 정도로 고독하고 힘들어, 자다 말고 일어나 아내에게 전화할 때가 한두 번 아니다. 물론, 나는 대범하지도 못하고 보잘것없는 인물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경 기를 앞두고 숨이 막히는 고통에 시달리는 것,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나 의 그릇이다. 그때마다, 나는 엎드려 기도한다.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어 린아이가 부모님 손을 잡고 가다가, 무섭거나 겁이 나면 그 손을 더 꼭 쥐는 것처럼, 지금 나는, 내가 믿는 하나님의 손을 꼭 쥐고 도저히 놓을 수 없는 심정이다. 그래서, 나는 늘 기도한다.' 한 때, 세계 축구 무대에서 표호(豹虎)처럼 종횡무진 활동하던 차범 근 선수, 이제는 우리 나라 축구 대표 팀 감독이 되어, 많은 강적들을 물리치고 프랑스 월드컵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그도 나약한 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서는, '가슴이 저며올 정도로 고독하고 힘들어서, 자다 말고 일어나 아내에게 전화한다'는 그의 고백은, 우리의 코끝을 찡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여러 악조건과 장애물을 극복하고서 월드컵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힘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선수들이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경기에서 열심히 싸운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차 감독의 뛰어난 지휘력 없이는, 쉽게 이룰 수 없 었던 결과임을 부인치 못합니다. 우리 나라 최고 기업, 삼성 그룹의 경 제연구소에서는, '차범근 지도력'에서 기업 경영의 방법을 배우겠다고, 차범근 연구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차 감독에게서, 나약한 인간의 모습도 보게 되고 출중한 지 도력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나약한 모습은 인간 본래의 모습이거니와, 그런 그가, 강한 지도력과 용병술을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힘'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우리는 차 감독의 신앙 고백을 통 하여 알 수 있습니다. '나는 경기 전에, 우리 선수들을 감동시켜, 90분 내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주께 기도한다. 그리고, 나 자신은, 90 분간을 진두 지휘하면서, 한치의 흐트러짐이나 오차도 없이, 매순간 정확히 판 단하고 지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래서, 경기가 무사히 끝 나면, 나는 바로 이런 나의 기도가 이뤄졌다고 믿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욥은, 그 당시, 아주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굉장한 재산을 가진 부 자였고, 인격적으로도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인정하는 의인이었습니다. 욥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남부럽지 않은 지위 와 명성, 많은 재산이 있으니, 이 정도라면 아무 염려 없이 살 수 있으 리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갑자기 재난이 닥쳤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렸고, 자 신은 아주 몹쓸 질병에 걸려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믿음 을 지켰으나, 나중에는 차츰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따져보고 싶었습니다. '무슨 까닭에, 하필이면 내가 이런 고난을 당해야 하느냐'고, 그 이유를 캐묻기 위하여, 그는 하나님을 찾 아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욥의 완전한 패배였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무지한 존재인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욥은 "제가 잘 알지도 못하고 함 부로 떠들어대어, 주의 뜻을 거슬렸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머리 로는 도저히 헤아려 알 수 없는 신비한 일들을, 주께서 행하시는데, 어리석은 인간이 그것을 잘못 판단하고, 아무렇게나 말했노라"고 고백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욥이 말하는 것은 세 가지 입니다. '이제야 알았 습니다. 함부로 말했습니다. 잘못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차범근 감독의 신앙 고백을 듣고서, 많은 이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 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차 감독이 기도할 때에는 기독교인으로서 의례적으로 하는 기도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였다고 하니, 잘못 생각한 내가 부끄럽다. 이제, 차 감독의 깊은 마음을 알게 되니, 그가 더욱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 욥은, 주의 참 뜻을 안 후에, 재를 뒤집어쓰고 먼지 바닥에 앉아서 "제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고, 회개의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욥은 이어서, 자신에게 찾아와 충고를 아끼지 않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주께서는 욥의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재산은 이전 보다 두 배로 회복되었고, 욥의 곁을 떠났던 사람들도 돌아왔습니다. 성경에는하나님은 욥에게, 그가 여생을 사는 동안, 그가 어려움 당하기 전보다 더 많은 복을 내려 주셨다(욥42:12)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고난의 원 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문제는,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지난 21일 울산에서는, 가정 주부가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가던 중, 지나가던 사람 4명을 치고 도주하다가 붙잡힌 일이 생겼습니다. 다 친 네 사람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라는 것입니다. 이 여자가 교통 사고를 낸 것은, 길을 몰라서거나 차가 고장난 때문이 아닙니다. 술에 취한 까닭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그 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굳 이 그 길을 알기 위하여, 머리 깎고 산에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길과 진리, 생명이 되는 예수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을 바로 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생명 이 되고 복이 되는 길을 벗어나서, 엉뚱한 길로 가게 되는 것일까요
1그것은, 영의 눈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술에 취한 여자가 운전을 하여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하고 있듯이, 세상 명예와 물질에 취하게 되면, 마음의 눈이 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죄를 짓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합니다. '가정 주부가 밤늦게 까지 술을 마시고, 그런 상태에서 차를 운전한다.' 우리는 그것을 아주 나쁘게 생각하지만, 본인은 평소에 죄의식을 별로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차를 가진 여자가 술을 들었겠지요. 신앙이 올바른 사람은 교회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에 의한 축복보다 세상 유익을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은, 교회보다 세상을 더 사랑합니다. 가정주부가, 가정보다는 세상 친구를 더 가까이 하다가 술에 빠지게 되었고, 급기야는 큰 사고를 내 고 말았습니다. 신앙인이 신앙을 벗어나서 행하게 되는 것은 죄밖에 없습니다.
2주의 뜻을 거역하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서는, 갖가지 재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에 의한 것입니다. 바닷물 온도가 1도만 높아져도, 같은 부피의 공기 온도를 1천 배 높이는 결과가 나타 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온 세계는 하나님의 신비한 조화와 질서 속에서 운 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질서를, 우리 인간이 깨뜨리 고 있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지키라고 명령한 계명을 어긴 결과, 우리 스스로가 무서운 재앙을 불러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뜻을 거스르며 자기 멋대로 살 결과는, 재난과 고통과 실패입니다. 누구를 원망할 수 없습니다. 자기 가슴을 치며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결코 누굴 탓 할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바르게 살 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이 계명을 철저히 지키지 않은 까닭에, 이 사회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원망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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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자신의 잘못을 고쳐 살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욥이 그랬습니다.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는 의인인 줄로 착각을 했 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탓했습니다. 그럴수록, 욥의 고난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깨 닫고 회개한 후에, 친구를 위하여 기도하게 되자, 그의 모든 것은 회복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십니다.
2.우리가 잘못을 고쳐 살면,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예수는 거룩하고 흠이 없는 대제사장인 고로, 그 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언제나 구원하실 수가 있다(7:25) 고 했습니다.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를 찾으며 눈뜨기를 원했을 때에, 주 께서는 그의 눈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문제를 갖고서 주를 열심히 찾게 될 때에, 좋으신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기꺼이 해결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1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아올 때까지, 하나님은 참고 기다리십니다. 우리 인간은 진리를 잘 모르는 까닭에, 함부로 떠들며 주의 뜻을 번 번이 거역할 때가 많습니다. 욥도 보십시오. 얼마나 건방지게 말했습니 까 '누가 옳은지, 한 번 따져보겠다!'고, 하나님을 찾아 나섰던 사람이 아닙니까 그러나, 그가 자기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자, 그 죄에 대해서는 전혀 따지지 않고, 오히려 지난날보다 더 큰복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처럼 언제든지 많은 복과 은혜를 준비하고, 우리가 돌아올 날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욥이 주께 돌아왔을 때에, 하나님은 욥을 위해 아주 놀라운 일을 준 비하고 있었다고, 욥은42장 3절에서 고백합니다. 그러니까, 욥은 주를 배반하고 멀리 도망갔으나, 하나님은 계속 욥을 위하여 일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주께서 우리 인간 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2하나님은 우리가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지 도와주십니다. 바디매오가 소리치며 예수를 찾았을 때, 사람들은 시끄럽다고 하면 서 야단쳤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간절히 당신을 찾는 바디매오를 불러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도 간절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그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하지 않는다면, 백 년이 가도 그 문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차범근 감독은 말하기를 "지금 나는 내가 믿는 하나님의 손을 꼭 쥐 고 도저히 놓을 수 없는 심정이다. 그래서, 나는 늘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도대체 지금 무엇을 붙잡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붙잡고 있는 그것이, 과연 여러분을 구원할 수가 있겠습니까 제발, 정신 좀 차리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이 믿고 있는 하나님 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닙니다. 또한 자식도 아닙니다. 살아 계신 생 명의 주 하나님이십니다.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찾게 될 경우에는, 재앙 이 바로 코앞에 닥쳐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 의 잘못된 삶을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면,
3하나님은 그의 모든 것을 회복하여 주시고, 또한 풍성하게 해 주 십니다. 이만재씨는 그가 쓴 '예수를 안 믿으면 손해보는 77가지 이유'라는 책에서, '예수를 믿으면 재앙이 비켜간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를 잘 믿으면, 복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신앙 생활 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도둑의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진정한 복은 하늘의 소망을 갖고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했을지라도, 하늘의 소망이 없으면, 정말 불쌍한 인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를 잘 믿는다는 말은, 하늘의 소망을 갖고, 말씀 따라서 진실하 게 살려고 애쓰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우리는 아직 부족합니다. 신실하 지 못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면, 조금씩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저 세상 중심으로만 살게 되 면, 백년이 가도 그 타령인, 참으로 부끄러운 신앙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3.주님 뜻대로 바로 살아서, 풍성한 복을 누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조선일보에는 배우 최주봉씨의 글이 실렸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상과대학 가기를 소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주봉씨는 배우가 되려고 연극영화과에 들어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네가 알아서 네 맘대로 하라"고 하면서, 학비 대 줄 생각을 하지 않았 습니다. 할 수 없이, 최주봉씨는 어머니가 몰래 쥐어주는 돈을 갖고 대 학에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로도, 아버지는 일체 간섭도 하지 않고 돈도 대줄 생각을 하 지 않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연극 무대에 설 때나, TV에 아들 얼 굴이 나와도, 아버지는 모른 척 했습니다. 그만큼 아버지는 실망하셨던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야, 어머니가 쥐어준 등록금이나 하숙비는, 아 버지가 알면서도 눈감아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아버 지의 마음입니다. 재작년, 최주봉씨의 아들이 고2가 되었을 때, 그 아들 이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고 했습니다. 이때, 그의 기분은 뒤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그제야,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최주봉 씨는 고백합니다. 여러분은 자녀가 어떤 길로 가기를 원하십니까 부모의 소원과는 상 관없이, 아무 길로나 가도 되겠습니까 악한 길로 빠지기를 원하는 분 은 한 분도 없겠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 을 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의 뜻을 거스르면서, 자녀들만큼은 우리 말에 순종하기를 원할 수는 없습니다. 최주봉씨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비록 주의 뜻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등뒤에서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있습니다. 이처럼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 이상 괴롭 혀 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까지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릴 작정입니까
1이제 우리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주께 돌아와야 합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께 돌 아와야 합니다. 지난날,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생활을 했는지, 자신의 과거 를 잘 분석하고 비판해봐야 합니다. 다른 사람 탓하는 것은 아무 소용 없습니다. 자신의 잘못 고쳐 살아야 복이 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 때문에 내가 불행하다고 여기게 되면, 죽는 날까지 그는 불행한 인생을 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2주의 능력으로 온전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잘 알고 있는 경우에도, 그것을 고쳐 살기란 참으로 힘듭니다. 결심을 수없이 많이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차범근 감독이 자신과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 고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도 주께 그 지혜와 능력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마음 내킬 때나 틈날 때에만, 교회에 오면, 그런 기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 안에서 성실하게 살려고 할 때에, 그런 기도를 할 수가 있고, 또한 그 기도가 이루어집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고 살아가게 될 때,
3주의 은혜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주의 은혜로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ㄱ.더욱 거듭나고 변화되어야 합니다. 수없이 많은 탈바꿈을 해야 합니다.
ㄴ.그리고, 참되신 주님을 직접 뵐 수 있어야 합니다. 욥은, '소문으 로만 주님에 대해서 듣고 있다가, 이제 두 눈으로 주를 똑똑히 뵙게 되 었노라'고 했습니다(욥42:5).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욥이 주께 돌아와, 이전보다 더 많은 복을 누렸던 것처첨, 우리 모두 진심으로 주께 돌아와서, 하늘의 복을 풍성하 게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축원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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