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호와 외에는 (욜2:21-27)
본문
요엘서의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을 살펴본다. 매를 드셨다가도 사랑 의 마음으로 다시 감싸 주시며 더 좋은 것으로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보면서 현재 우리의 삶에도 고난을 이겨 더 좋은 믿음의 승리 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 요엘 2: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 매를 맺으며 무화과 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 를 내리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 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 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 요엘서 개관 ' 요엘은 구약에서 처음으로 신약의 성령님의 강림을 예언한 책으로서 여호와의 날 을 선포한 책입니다. 요엘의 말뜻-"여호와는 나의 힘" ,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란 뜻을 가짐. 종교적 사상가, 시인 요엘은 메뚜기 떼의 엄청난 재앙을 눈 앞에 보고 더 큰 재앙의 날, 여호와의 날 이 가까이 왔음을 선포함으로써 유배 이후에 안일해진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돌아오 게 하는 것을 임무로 삼았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만방에 당신의 영을 부어 주시어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성령님강림 의 예언자'라고 부릅니다. 요엘서는 페르샤 말기 기원전 400년경에 기록되었다. 온 이스라엘 땅을 황폐하게 만든 메뚜기 떼의 재앙을 본 요엘은 이 재앙이 단순 한 자연 재해가 아니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임을 일깨워 주면서 기도와 단식 등으로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촉구하는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만 이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이방 민족을 심판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일으키시는 참 하나님임을 상기시킴으로서 그분께 온전히 희망을 두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대략적 내용' 1:1-2:11 메뚜기 떼의 재앙은 제사드릴 제물조차 남겨놓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날엔 이보다 더 무서운 재앙이 올 거라고 외치면서 지금 겪고 있는 재앙이 하나님 의 진노임을 깨닫게 됩니다. 2:12-2:27 심장을 찢는 마음으로 회개하면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 겨 재앙을 거두실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이 재앙을 회복시키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실현되리라고 전해요. 3:1-5 만민에게 하나님의 영이 내리리라.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 주시리라는 야훼의 약속을 전한 요엘은 하나님께서 거동하시기 전에 만민에게 자신의 영을 불 어 넣어 주시리라고 전합니다. 야훼의 날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는 두려운 날이 아니라 구원의 날이 될 것이라고 일러 줍니다. 4:1-20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날에 이스라엘을 황폐케 하고 백성을 흩어 버리 셨으며 어린아이를 노예로 팔기까지 악이 극에 달했던 이방민족을 여호사밧('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 .') 골짜기에 모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는 피의 값을 보상해주고 영원 히 돌보겠다는 약속을 해 주십니다.
1. 죄악으로 말미암아 황폐케 된 밭과 인간의 마음들. 요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포로생활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이후에 고난이 사라진 상황에서 안일한 신앙으로 여호와를 향한 신앙의 마음이 식어진 것을 경고하는 성경으로서 그 양이 적은 관계로 소선지서로 구분이 되는 책입니다. 요엘이 이 말씀을 기록하기 전, 이스라엘 나라에는 큰 재앙이 들어 닥쳤습니다. 메뚜기 떼와 황충과 늣과 온갖 곤충들이 애써 일궈 놓은 밭과 논, 과수원을 완전히 쓸어 버렸습니다. 제사드릴 제물조차도 모두 잃고 망연자실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 포된 말씀이 요엘서인 것입니다. 위로하고 쓰다듬어 주어도 시원찮을 이 환란의 시 기에 요엘은 더 그들의 잘못을 꼬집었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없고서는 이 환란을 이 겨낼 도리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이들이 이 자연의 재앙을 재수 탓으로 원망으로 팔자 소관으로 생각하였지 만 하나님을 섬기던 요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같은 현상을 보아도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눈은 다른 시각으로 그 사건을 봅니다. 그 사건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들을 귀 있는자는 들을 지어다'라고 선택적인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시대의 징조와 말씀을 수용하는 자는 들을 귀 있는자, 즉 지혜로운 자입니다. 죄악된 인간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입니다. 창세기 3: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 워하여 숨었나이다. 죄악을 범한 인간이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 하였다 했습니다. 모든 백성이 메뚜기 떼의 재앙을 한숨과 욕설로 달랠 때에 요엘은 지혜의 눈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고 지혜의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도 지혜의 귀가 열리지 않아 재앙을 만난 이도 있습니다.
출 7: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아무리 하나님의 사자인 모세가 간곡히 말해도 듣지 아니했던 자가 바로입니다. 결국 그는 10가지의 재앙을 보고서야 간신히 히브리 백성을 노예에서 해방 시켰습니다. 마음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굳어지고 메마른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소나기를 부 어 주셔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에 부드러움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메뚜기 떼의 재앙으로 고생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셔서 당신의 은혜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욥기 5: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 자의 경책을 업신 여기지 말지니라. 잠언 3: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 니니라.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황폐케 된 사람의 마음에 징계하심으로 다가서 십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까 지혜의 눈과 귀를 열어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계시는가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요엘 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메뚜기 떼와 온갖 곤충들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농토를 바라 보면서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난관이 닥쳐서 어려움이 있습니까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자꾸 슬픈 마음이 들어 옵니까 찬송하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육신이 자꾸 병마로 시달리십니까 봉사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에 물질로 시험이 옵니까 하나님께 약속한 것 떼어먹는 것 없나 뒤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혜의 귀를 여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에게 어떤 것으로 채워 주시는 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2. 회복, 보상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징계로만 우리를 깨닫게 해 주실 뿐만이 아니라 당신의 사랑으로 그 징계의 상처를 감싸 주십니다. 한 손으로 채찍을 드셔서 우리의 죄악된 상황을 징계하시지만 한 손으로 우리를 감싸주시고 그 상처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시는 분 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시작은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치 유의 복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다시 전과 같이 비를 주실 것입니다. 메뚜기 떼가 망친 흉년의 햇수대로 풍년으로 갚아 주실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의 은혜는 당신의 징계를 징계로 여기지 아니하고 사랑의 매로 알고 돌아오는 자들 에게 갑절의 은혜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요엘 2: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 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 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히브리서: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 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시편:147:0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호세아:06:0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욥기:05: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 시나니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반드시 보상하시지만 그러나 그 징계의 속에 담긴 사랑의 하나님의 뜻을 읽고 그것에 복종하는 자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을 준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화' 얼마전에 어느 드라마에 나온 내용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는데 아버지는 도 둑입니다. 아들도 학교에서 그리 품행이 좋지 않습니다. 아들이 잘못하니 매일 여선 생님이 아버지를 오라고 합니다. 아이는 무서워서 아버지에게 말도 못하다가 할 수 없어서 학교에 오시라고 합니다. 학교에 온 아버지는 선생님께서 자꾸 이 아이가 아 이들과 싸우고 장난이 심하다고하니다짜고짜로 아이를 교무실에서 흠씬 두들겨 패는것입니다. 놀랜 선생님이 말려도 선생님의 말씀을 안들었으니 맞아도 싸다고 하면 서 막무가내로 때립니다. 여선생님이 놀래서 집으로 돌려 보내자 아버지는 씩 웃으 시면서 짜장면 집으로 아들을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나서 어깨를 툭 치면서, "야, 이제는 선생님이 다시는 너 학교에 아버지 데리고 오라는 말씀을 하진 않으실거다." 라고 익살스럽게 말하고 아들도 아버지를 보고 씩 웃습니다. 예가 잘 들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매는 아프지만 그 결과로 더 좋은 것을 예비해 주십니다. 로마서 5:03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 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야고보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것임이니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치유하신 영혼을 가진 자들은 어떠해야 합니까
3. 여호와는 찬송받으시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서는 찬송 받으시기 원하시는 주님이십니다.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 을 찬송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당신께로 돌아온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만을 찬송하기를 원하고 계 십니다.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일이 안될 때 하나님 앞에 간구하고 그렇게 간절히 자 신의 소원을 아뢰다가도 그 일이 성취되면 간구의 기도를 다 잊고 '내가 잘 했으니 까 이 일이 됐지.' '재수가 좋았어.' 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 찬송하고 찬양하는 것 을 잊어 버립니다. 속된 말로 화장실 갈 때의 마음과 올 때의 마음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일이 안되면 죽을 것 같고 하나님 외에는 이 일을 성취시키실 이가 없음을 깨닫고 몸부림 쳐 보지만 정작 그 일이 성취된 이후에는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입을 싹 씻 고 말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쓰라린 생활속에서 구해 내신 하나님을 잊지 않고 노 래합니다. 출애굽기:15:0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요엘은 말합니다.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하나님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주께서 이뤄놓으신 일을 인하여 감사와 찬송을 합시다. 유대인들의 위대한 것은 바로 그들이 여호와의 하신 일을 잊지 않고 지금도 아이들을 유월절에 불러 앉혀 놓 고 말하기를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우리의 조상을 구원해 내신 그 하나님이 바로 지금도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다 라는 고백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18:10 가로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 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밑에서 건지셨도다 신명기:08:10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4. 하나님을 유일한 구주로 모신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께 찬양과 찬송함으로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크고 귀한 축복으로 함 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큰 복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무슨 거창한 복이 나올줄 알고 계셨던 분들은 실망하시겠지만 이것이 야말로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너희 여호와가 되면 …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의 아버지가 되시면서, 만국을 다스릴 영원한 구주. 그 분이 바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되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신다면 어디를 가든지 걱정이 없습니다. 시편:121:0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27:0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 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얼마나 아름다운 약속이십니까 나 여호와가 포도원지기가 되어 때때로 물도 주 고, 밤낮으로 간수해 주시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요한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 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하나님께서는 이 축복의 말씀이 여러 성도들에게 이루어지게 됨을 바라고 계십니다. 우린 모두가 이런 축복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축복을 바라고 원하기 전에 해야할 일들을 제가 설교를 통해 말씀 드렸습니다. 정리하면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죄악의 마음을 돌려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돌아온 자는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신다고 했습니다. 회복 받은 자는 하나님께 찬양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기쁨을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여호와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의 힘든 짐이 많을지라도 이 환란을 통하여 여호와께서 더 크게 우리를 사랑 하실 줄로 믿고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아 하나님과 더욱 화목하여지는 은혜의 역사가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죄악으로 말미암아 황폐케 된 밭과 인간의 마음들. 요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포로생활에서 본국으로 돌아온 이후에 고난이 사라진 상황에서 안일한 신앙으로 여호와를 향한 신앙의 마음이 식어진 것을 경고하는 성경으로서 그 양이 적은 관계로 소선지서로 구분이 되는 책입니다. 요엘이 이 말씀을 기록하기 전, 이스라엘 나라에는 큰 재앙이 들어 닥쳤습니다. 메뚜기 떼와 황충과 늣과 온갖 곤충들이 애써 일궈 놓은 밭과 논, 과수원을 완전히 쓸어 버렸습니다. 제사드릴 제물조차도 모두 잃고 망연자실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 포된 말씀이 요엘서인 것입니다. 위로하고 쓰다듬어 주어도 시원찮을 이 환란의 시 기에 요엘은 더 그들의 잘못을 꼬집었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없고서는 이 환란을 이 겨낼 도리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이들이 이 자연의 재앙을 재수 탓으로 원망으로 팔자 소관으로 생각하였지 만 하나님을 섬기던 요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같은 현상을 보아도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눈은 다른 시각으로 그 사건을 봅니다. 그 사건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들을 귀 있는자는 들을 지어다'라고 선택적인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시대의 징조와 말씀을 수용하는 자는 들을 귀 있는자, 즉 지혜로운 자입니다. 죄악된 인간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입니다. 창세기 3: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 워하여 숨었나이다. 죄악을 범한 인간이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 하였다 했습니다. 모든 백성이 메뚜기 떼의 재앙을 한숨과 욕설로 달랠 때에 요엘은 지혜의 눈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고 지혜의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도 지혜의 귀가 열리지 않아 재앙을 만난 이도 있습니다.
출 7: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아무리 하나님의 사자인 모세가 간곡히 말해도 듣지 아니했던 자가 바로입니다. 결국 그는 10가지의 재앙을 보고서야 간신히 히브리 백성을 노예에서 해방 시켰습니다. 마음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굳어지고 메마른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소나기를 부 어 주셔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에 부드러움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메뚜기 떼의 재앙으로 고생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셔서 당신의 은혜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욥기 5: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 자의 경책을 업신 여기지 말지니라. 잠언 3: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히브리서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 니니라.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황폐케 된 사람의 마음에 징계하심으로 다가서 십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까 지혜의 눈과 귀를 열어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계시는가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요엘 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메뚜기 떼와 온갖 곤충들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농토를 바라 보면서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난관이 닥쳐서 어려움이 있습니까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자꾸 슬픈 마음이 들어 옵니까 찬송하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육신이 자꾸 병마로 시달리십니까 봉사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에 물질로 시험이 옵니까 하나님께 약속한 것 떼어먹는 것 없나 뒤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혜의 귀를 여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에게 어떤 것으로 채워 주시는 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2. 회복, 보상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징계로만 우리를 깨닫게 해 주실 뿐만이 아니라 당신의 사랑으로 그 징계의 상처를 감싸 주십니다. 한 손으로 채찍을 드셔서 우리의 죄악된 상황을 징계하시지만 한 손으로 우리를 감싸주시고 그 상처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시는 분 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시작은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치 유의 복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다시 전과 같이 비를 주실 것입니다. 메뚜기 떼가 망친 흉년의 햇수대로 풍년으로 갚아 주실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의 은혜는 당신의 징계를 징계로 여기지 아니하고 사랑의 매로 알고 돌아오는 자들 에게 갑절의 은혜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요엘 2: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 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 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히브리서: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 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시편:147:0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호세아:06:0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욥기:05:18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 시나니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반드시 보상하시지만 그러나 그 징계의 속에 담긴 사랑의 하나님의 뜻을 읽고 그것에 복종하는 자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을 준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화' 얼마전에 어느 드라마에 나온 내용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는데 아버지는 도 둑입니다. 아들도 학교에서 그리 품행이 좋지 않습니다. 아들이 잘못하니 매일 여선 생님이 아버지를 오라고 합니다. 아이는 무서워서 아버지에게 말도 못하다가 할 수 없어서 학교에 오시라고 합니다. 학교에 온 아버지는 선생님께서 자꾸 이 아이가 아 이들과 싸우고 장난이 심하다고하니다짜고짜로 아이를 교무실에서 흠씬 두들겨 패는것입니다. 놀랜 선생님이 말려도 선생님의 말씀을 안들었으니 맞아도 싸다고 하면 서 막무가내로 때립니다. 여선생님이 놀래서 집으로 돌려 보내자 아버지는 씩 웃으 시면서 짜장면 집으로 아들을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나서 어깨를 툭 치면서, "야, 이제는 선생님이 다시는 너 학교에 아버지 데리고 오라는 말씀을 하진 않으실거다." 라고 익살스럽게 말하고 아들도 아버지를 보고 씩 웃습니다. 예가 잘 들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매는 아프지만 그 결과로 더 좋은 것을 예비해 주십니다. 로마서 5:03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 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야고보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것임이니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치유하신 영혼을 가진 자들은 어떠해야 합니까
3. 여호와는 찬송받으시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서는 찬송 받으시기 원하시는 주님이십니다.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 을 찬송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당신께로 돌아온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만을 찬송하기를 원하고 계 십니다.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일이 안될 때 하나님 앞에 간구하고 그렇게 간절히 자 신의 소원을 아뢰다가도 그 일이 성취되면 간구의 기도를 다 잊고 '내가 잘 했으니 까 이 일이 됐지.' '재수가 좋았어.' 라고 말하면서 하나님께 찬송하고 찬양하는 것 을 잊어 버립니다. 속된 말로 화장실 갈 때의 마음과 올 때의 마음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일이 안되면 죽을 것 같고 하나님 외에는 이 일을 성취시키실 이가 없음을 깨닫고 몸부림 쳐 보지만 정작 그 일이 성취된 이후에는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입을 싹 씻 고 말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쓰라린 생활속에서 구해 내신 하나님을 잊지 않고 노 래합니다. 출애굽기:15:0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요엘은 말합니다.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하나님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주께서 이뤄놓으신 일을 인하여 감사와 찬송을 합시다. 유대인들의 위대한 것은 바로 그들이 여호와의 하신 일을 잊지 않고 지금도 아이들을 유월절에 불러 앉혀 놓 고 말하기를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우리의 조상을 구원해 내신 그 하나님이 바로 지금도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다 라는 고백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18:10 가로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 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밑에서 건지셨도다 신명기:08:10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4. 하나님을 유일한 구주로 모신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께 찬양과 찬송함으로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크고 귀한 축복으로 함 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큰 복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무슨 거창한 복이 나올줄 알고 계셨던 분들은 실망하시겠지만 이것이 야말로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너희 여호와가 되면 …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의 아버지가 되시면서, 만국을 다스릴 영원한 구주. 그 분이 바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되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신다면 어디를 가든지 걱정이 없습니다. 시편:121:0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27:0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 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얼마나 아름다운 약속이십니까 나 여호와가 포도원지기가 되어 때때로 물도 주 고, 밤낮으로 간수해 주시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요한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 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하나님께서는 이 축복의 말씀이 여러 성도들에게 이루어지게 됨을 바라고 계십니다. 우린 모두가 이런 축복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축복을 바라고 원하기 전에 해야할 일들을 제가 설교를 통해 말씀 드렸습니다. 정리하면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죄악의 마음을 돌려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돌아온 자는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신다고 했습니다. 회복 받은 자는 하나님께 찬양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기쁨을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여호와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의 힘든 짐이 많을지라도 이 환란을 통하여 여호와께서 더 크게 우리를 사랑 하실 줄로 믿고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아 하나님과 더욱 화목하여지는 은혜의 역사가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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