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을 너희에게 주셨느니라 (수6:1-21)
본문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인간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택하여 그를 선민으로 삼고 약속하시기를 네 자손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질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또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이삭과 야곱을 지나는 동안 물질의 부를 이루었지만 아직 약속이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야곱시대에 먹을 양식이 없을 때 애굽의 총리가 된 야곱의 아들 요셉에 의해서 애굽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들이 통치하므로 노예로서 온갖 고난을 껶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셨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의 자손은 약 200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자손의 번성에 대한 약속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제 가나안 땅의 약속을 이루어질 때입니다. 광야에서 40년을 지낸 이스라엘은 드디어 가나안 땅 건너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들어가는 첫 관문이 바로 여리고성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영적으로 본다면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구원과 천국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출애굽은 죄에서의 구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미 우리는 죄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가나안 땅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가나안 땅은 천국의 입성을 말합니다.
그런데 가나안으로 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광야의 40년과 입성의 과정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의 여정입니다. 광야의 40년은 기도와 말씀과 순종과 축복과 기적의 날들을 말합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것까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의 신앙의 여정입니다. 그러면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사건은 무엇을 말하는가 전도를 말합니다. 기도와 말씀과 순종과 축복과 기적의 바탕위에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을 건너 여리고성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이미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생각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불러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손에 붙였으니”라고 하시면서 매일 법궤 앞에 제사장들 일곱이 일곱 양각나팔을 불며 그 뒤에 군사들과 백성들이 따라서 한바뀌씩 돌고 칠일째 되는 날에는 성을 일곱 번 돌고난 후 큰 소리로 소리를 외치면 무너질것이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그대로 행하므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점령하는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곧 전도의 놀라운 역사를 말합니다.
1. 여리고성은 어떤 성인가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고 하였습니다. 여리고 지역은 좋은 샘들을 가진 '오아시스'(oasis) 지대로서 일찍부터 개발된 고대 도성으로서 성경은 일명 '종려의 성읍'(The city of palm trees)으로 지칭하기도 합니다(신 34:3). 그리고 요단 대평원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여리고 성은 그 전략적 위치상 매우 중요한 가나안의 방어 거점으로서 군사 요충지일 뿐 아니라 가나안 중부로 통하는 교통의 요로(要路)였습니다. 따라서 여호수아 군대가 가나안 도시 국가들의 남북 연합 작전을 미연에 차단하고 가나안 정복의 주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리고 성을 장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은 직접적인 군사 작전으로서는 거의 공격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 천연 요새였습니다. 즉 가파른 경사지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여리고 성은 적들의 침입에 대비하여 성 밖으로 3-4m 높이의 석조 장애물을 설치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본성의 중앙 벽과 약 35도 각도로 경사지에 만들었습니다. (Kathleen Kenyon, Digging up Jericho, New York:Frederick A. Praeger, 1957). 따라서 그 가파르고 미끄러운 경사지와 여러 방해물 때문에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접근하는 행위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었습니다. 따라서 유일한 방법으로써는 장기간의 포위 작전을 구사할 수 밖에 없었으나, 그렇게 하자면 오랜 기간이 지체되어 나머지 가나안 족속들이 연합, 반격할 기회만을 줄 뿐 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여리고 성은 성문을 굳게 닫고 마냥 버티는 작전을 구사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 성은 “난공불락의 성”입니다. 도무지 침략할 수 없는 성입니다. 도무지 생각해봐도 어디하나 틈이 없고, 작전을 세울수가 없는 천연의 요새였습니다. 혹시 내부의 침투나 내부의 반란이 있으면 이길 수 있겠지만 이미 성문을 굳게 닫고 출입이 끊겼기에 그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성의 모든 길을 차단하고 버티기를 하면 이스라엘의 많은 성들은 대부분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리합니다. 그러나 여리고는 물이 풍족한 성이라 그것도 안됩니다.
2. 어떻게 이 성을 무너뜨렸는가
1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다. 수 6: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6:16) 신 7: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붙이시리니 너는 그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필경은 그들을 진멸하리라” 에서 일찍이 모세는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왕들을 이스라엘에게 붙이실 것을 약속하셨는데,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미 붙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분명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끌려갈 때에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몇일동안 해와 달을 보지 못하고 살 소망이 없는 위기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 행27:24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성경은 수 많은 하나님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다. 구원의 약속, 기도응답의 약속, 축복의 약속, 천국의 약속.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곳에 승리가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약속하셨다. 말씀에는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세워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게 하셨고, 모세도, 이사야도, 다른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이신 예수를 보내어 백성에게 말씀을 주셨고, 여러 사도와 제자를 통하여 말씀하셨고, 오늘날은 성경과 목회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말씀에는 하나님의 뜻과 방법과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믿음입니다. 히 11:30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뜻과 방법)과 우리의 생각(뜻과 방법)의 차이거 엄청나다는 것이다.
예화) 전쟁을 할 때 사람의 방법은 좋은 작전을 세워야 전쟁에 승리할 수 있다. 걸프전은 작전의 승리라고 평가한다. 또 많은 병사를 모집하여야 한다. 군사력이 얼마나 되나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사람의 수를 셀 때 성인남자 즉 싸울 수 있는 사람을 계수하였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 좋은 무기를 쓰여한다. 인간이 갈수록 더 첨단의 무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승리하기 위한 것이다. 또 훌륭한 장군,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의 방법과는 전혀 다르다.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에 일곱 바퀴도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작전 치고는 유치한 작전이다.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를 모면 몇 만명이 왔지만 모두 돌려 보내고 300명으로 전쟁을 치뤄 이기게 하셨다. 삿 15:15-17에 보면 삼손은 나귀 턱 뼈 하나로 자기를 잡으러 온 블렛셋 군사 1,000명을 죽였다. 고전 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 1:18에 보면 십자가를 통한 죽음이 어리석은 것 같지만 바로 거기에 인간을 사랑하시고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 내 뜻 내 계획 내 방법과 다르더라도 믿음이 있어야 한다.
3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말씀에 대한 순종이 곧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삼상 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아주 중요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가나안을 들어가는 첫 싸움입니다. 이 싸움의 성패가 앞으로 있을 가나안 정복에 결정적인 역활을 할 전쟁입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치밀하게 여리고를 점령해야 합니다.
그런데 소리없이 여리고를 하루에 한바퀴씩 돌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곱째 되는 날은 일곱바퀴를 돌고난 후 나팔을 불 때 “여호와께서 이 성을 너희에게 주셨느니라” 외치라는 것입니다. 목숨이 걸린 전쟁에 어찌 이런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도저히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고 순종하여 행하므로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함락시켰습니다.
4 외쳐라 수 6: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그리고 외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번역을 보면 “고함을 지르지 말라. 작은 소리도 내지 말라. 한 마디도 입밖에 내지 않고”, “함성을 지르지 말아라. 너희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여라. 한 마디도 입 밖에 내지 말고”라고 하였습니다. 자기의 사견을 말하고, 불평을 말하고, 불만을 말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고, 결국 이스라엘은 불신앙으로 불만으로 패배하고 말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외치라는 명령외에는 외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신과 불만, 불평, 자기의견을 고집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힘껏 외칠 때에 그 성이 무너졌습니다.
3.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성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주신 성은 이스라엘에게 여리고 성을 주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무너뜨릴 성을 주셨습니다. 그 성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내 형제, 자매, 부모, 자녀, 친척입니다. 또 주곡리가 우리에게 주신 성입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세계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족은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우리의 친척은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우리의 이웃, 주곡리는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우리의 이 나라와 전 세계를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이 성이 아무리 난공불락이것 같고, 불새의 요새같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성을 주셨습니다. 11월 30일은 이성을 차지하는 날입니다. 무너뜨리는 날입니다.
2 그러면 어떻게 이 성(가족,친척,이웃,주곡리 .)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믿음으로 우리의 생각과 틀리고 우리의 방법과 틀리고 우리의 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일으킬 역사, 하나님이 우리에게 채우주실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이십니다. “이 성을 주셨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1월 30일 하나님이 이 주곡제단을 채우시고, 많은 영혼을 구원할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제단 체워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만이 역사를 일으킵니다. 순종하므로 11월 30일 그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나가서 복음을 증거하고, 찾고, 권면하고, 강권하고, 사정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찾고 찾을 때까지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곳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고 나아가 죽을 영혼들을 찾아가시므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시기 바랍니다. 예수초청감사잔치를 위한 모든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주의 종의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렸듯이 여리고작전을 행해야 합니다. 순종만이 역사를 일으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의 소리를 내지 않고 외쳐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큰 소리로 외쳐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불평과 불만과 내 뜻은 접어두고 새벽으로 밤으로 금식하며 부르짖어 외치므로, 기도하므로 말미암아 11월 30일 여리고성이 무너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11월 30일 여리고성이 무너지듯이 나에게 난공불락과 같은 성들이 무너집니다. 하나님이 이 성을 주셨습니다. 11월 30일 승리의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가나안으로 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광야의 40년과 입성의 과정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의 여정입니다. 광야의 40년은 기도와 말씀과 순종과 축복과 기적의 날들을 말합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것까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의 신앙의 여정입니다. 그러면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사건은 무엇을 말하는가 전도를 말합니다. 기도와 말씀과 순종과 축복과 기적의 바탕위에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을 건너 여리고성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이미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생각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불러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손에 붙였으니”라고 하시면서 매일 법궤 앞에 제사장들 일곱이 일곱 양각나팔을 불며 그 뒤에 군사들과 백성들이 따라서 한바뀌씩 돌고 칠일째 되는 날에는 성을 일곱 번 돌고난 후 큰 소리로 소리를 외치면 무너질것이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그대로 행하므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점령하는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곧 전도의 놀라운 역사를 말합니다.
1. 여리고성은 어떤 성인가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고 하였습니다. 여리고 지역은 좋은 샘들을 가진 '오아시스'(oasis) 지대로서 일찍부터 개발된 고대 도성으로서 성경은 일명 '종려의 성읍'(The city of palm trees)으로 지칭하기도 합니다(신 34:3). 그리고 요단 대평원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여리고 성은 그 전략적 위치상 매우 중요한 가나안의 방어 거점으로서 군사 요충지일 뿐 아니라 가나안 중부로 통하는 교통의 요로(要路)였습니다. 따라서 여호수아 군대가 가나안 도시 국가들의 남북 연합 작전을 미연에 차단하고 가나안 정복의 주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리고 성을 장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은 직접적인 군사 작전으로서는 거의 공격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 천연 요새였습니다. 즉 가파른 경사지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여리고 성은 적들의 침입에 대비하여 성 밖으로 3-4m 높이의 석조 장애물을 설치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본성의 중앙 벽과 약 35도 각도로 경사지에 만들었습니다. (Kathleen Kenyon, Digging up Jericho, New York:Frederick A. Praeger, 1957). 따라서 그 가파르고 미끄러운 경사지와 여러 방해물 때문에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접근하는 행위는 자살 행위나 다름없었습니다. 따라서 유일한 방법으로써는 장기간의 포위 작전을 구사할 수 밖에 없었으나, 그렇게 하자면 오랜 기간이 지체되어 나머지 가나안 족속들이 연합, 반격할 기회만을 줄 뿐 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여리고 성은 성문을 굳게 닫고 마냥 버티는 작전을 구사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 성은 “난공불락의 성”입니다. 도무지 침략할 수 없는 성입니다. 도무지 생각해봐도 어디하나 틈이 없고, 작전을 세울수가 없는 천연의 요새였습니다. 혹시 내부의 침투나 내부의 반란이 있으면 이길 수 있겠지만 이미 성문을 굳게 닫고 출입이 끊겼기에 그것도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성의 모든 길을 차단하고 버티기를 하면 이스라엘의 많은 성들은 대부분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리합니다. 그러나 여리고는 물이 풍족한 성이라 그것도 안됩니다.
2. 어떻게 이 성을 무너뜨렸는가
1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다. 수 6: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6:16) 신 7: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붙이시리니 너는 그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필경은 그들을 진멸하리라” 에서 일찍이 모세는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왕들을 이스라엘에게 붙이실 것을 약속하셨는데,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미 붙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분명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끌려갈 때에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몇일동안 해와 달을 보지 못하고 살 소망이 없는 위기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 행27:24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성경은 수 많은 하나님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다. 구원의 약속, 기도응답의 약속, 축복의 약속, 천국의 약속.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곳에 승리가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약속하셨다. 말씀에는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세워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게 하셨고, 모세도, 이사야도, 다른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이신 예수를 보내어 백성에게 말씀을 주셨고, 여러 사도와 제자를 통하여 말씀하셨고, 오늘날은 성경과 목회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말씀에는 하나님의 뜻과 방법과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믿음입니다. 히 11:30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뜻과 방법)과 우리의 생각(뜻과 방법)의 차이거 엄청나다는 것이다.
예화) 전쟁을 할 때 사람의 방법은 좋은 작전을 세워야 전쟁에 승리할 수 있다. 걸프전은 작전의 승리라고 평가한다. 또 많은 병사를 모집하여야 한다. 군사력이 얼마나 되나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사람의 수를 셀 때 성인남자 즉 싸울 수 있는 사람을 계수하였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또 좋은 무기를 쓰여한다. 인간이 갈수록 더 첨단의 무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승리하기 위한 것이다. 또 훌륭한 장군,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의 방법과는 전혀 다르다. 여리고 성을 하루에 한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에 일곱 바퀴도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작전 치고는 유치한 작전이다.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를 모면 몇 만명이 왔지만 모두 돌려 보내고 300명으로 전쟁을 치뤄 이기게 하셨다. 삿 15:15-17에 보면 삼손은 나귀 턱 뼈 하나로 자기를 잡으러 온 블렛셋 군사 1,000명을 죽였다. 고전 1:25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전 1:18에 보면 십자가를 통한 죽음이 어리석은 것 같지만 바로 거기에 인간을 사랑하시고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 내 뜻 내 계획 내 방법과 다르더라도 믿음이 있어야 한다.
3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말씀에 대한 순종이 곧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삼상 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아주 중요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가나안을 들어가는 첫 싸움입니다. 이 싸움의 성패가 앞으로 있을 가나안 정복에 결정적인 역활을 할 전쟁입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치밀하게 여리고를 점령해야 합니다.
그런데 소리없이 여리고를 하루에 한바퀴씩 돌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곱째 되는 날은 일곱바퀴를 돌고난 후 나팔을 불 때 “여호와께서 이 성을 너희에게 주셨느니라” 외치라는 것입니다. 목숨이 걸린 전쟁에 어찌 이런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도저히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고 순종하여 행하므로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함락시켰습니다.
4 외쳐라 수 6: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그리고 외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번역을 보면 “고함을 지르지 말라. 작은 소리도 내지 말라. 한 마디도 입밖에 내지 않고”, “함성을 지르지 말아라. 너희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여라. 한 마디도 입 밖에 내지 말고”라고 하였습니다. 자기의 사견을 말하고, 불평을 말하고, 불만을 말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고, 결국 이스라엘은 불신앙으로 불만으로 패배하고 말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외치라는 명령외에는 외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신과 불만, 불평, 자기의견을 고집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힘껏 외칠 때에 그 성이 무너졌습니다.
3.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성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주신 성은 이스라엘에게 여리고 성을 주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무너뜨릴 성을 주셨습니다. 그 성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내 형제, 자매, 부모, 자녀, 친척입니다. 또 주곡리가 우리에게 주신 성입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세계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족은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우리의 친척은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우리의 이웃, 주곡리는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우리의 이 나라와 전 세계를 하나님이 이미 우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이 성이 아무리 난공불락이것 같고, 불새의 요새같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성을 주셨습니다. 11월 30일은 이성을 차지하는 날입니다. 무너뜨리는 날입니다.
2 그러면 어떻게 이 성(가족,친척,이웃,주곡리 .)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믿음으로 우리의 생각과 틀리고 우리의 방법과 틀리고 우리의 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일으킬 역사, 하나님이 우리에게 채우주실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이십니다. “이 성을 주셨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1월 30일 하나님이 이 주곡제단을 채우시고, 많은 영혼을 구원할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제단 체워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만이 역사를 일으킵니다. 순종하므로 11월 30일 그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나가서 복음을 증거하고, 찾고, 권면하고, 강권하고, 사정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찾고 찾을 때까지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곳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고 나아가 죽을 영혼들을 찾아가시므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시기 바랍니다. 예수초청감사잔치를 위한 모든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주의 종의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렸듯이 여리고작전을 행해야 합니다. 순종만이 역사를 일으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의 소리를 내지 않고 외쳐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큰 소리로 외쳐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불평과 불만과 내 뜻은 접어두고 새벽으로 밤으로 금식하며 부르짖어 외치므로, 기도하므로 말미암아 11월 30일 여리고성이 무너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11월 30일 여리고성이 무너지듯이 나에게 난공불락과 같은 성들이 무너집니다. 하나님이 이 성을 주셨습니다. 11월 30일 승리의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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