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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 나를 재활용 하소서 (렘18:1-6)

본문

I. 경제위기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재활용입니다. 경제위기가 오기 전에는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버리고, 조 금만 고장이 나도 고쳐 쓰기 보다는 버리고 새것을 샀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폐품 쓰레기들로 몸살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경제위기가 오고서는 고장난 것을 다시 고쳐쓰는 재활용 쎈터들이 많 이 생겼습니다. 구청마다 의무적으로 재활용쎈터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재활용 쎈터에 오는 것들은 다 버림받은 것들입니다. 사람 들이 쓰다가 버린 것들입니다. 이 버림받은 것들은 다 불행한 것들입니다. 이렇게 버림을 받으면 가 치와 의미가 살아지고 맙니다. 버림받기 전에는 좋은 방에서 귀중하게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버 림을 받고나면, 밖에서 비를 맞고, 사람들의 발길에 아무렇게나 차여야합니다. 버림받기 전과 버림받은 후에는 이렇게 큰 차이가 납니다. 버림받는 순간 부터 이런 차이가 납니다. 버림받기 전에는 몇십만원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버림을 받으 면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그저 단돈 만원의 가치밖에 없습니다. 수 십만원, 수백만원을 주고 샀어도, 버림을 받으면 단돈 만원의 가치 밖에 없 습니다.
그런데 버림을 받아서 재활용 쎈터에 오는 것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들입니다. 겉으로는 멀정하고, 고장도 하나 나지 않았아도, 시대에 뒤떨 어지면 버림받게 되고 맙니다.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버리는 것보다, 시 대에 뒤떨어져서 버리는것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옷도 낡아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유행에 뒤져서 버리는 것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고장이 난 것들입니다. 아무리 멀쩡해도 고장이 나면 버립니다. 아무 리 새거라도 고장이 나면 버림을 받습니다. 아무리 비싸도 고장이 나면 버립니다. 아름다움을 상실한 것들입니다. 처음에 사면 깨끗합니다.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나면 실증이 나고, 그리고 아름답던 것이 보기싫어 집니다. 그러면 버림을 받습니다. 우리 사람도 똑같습니다. 한때는 귀하게 쓰임을 받던 자들이 버림을 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사람들도 버림을 받으면 가치와 의미를 다 잃어 버리고 맙니다. 대통령에 있을 때는 큰 권세와 부귀와 영화를 다가지고 있고, 어디를 가든지 귀중히 여김을 받고 존귀히 여김을 받지만, 대통령직 에서 물러나면 그 모든 가치를 다 잃어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불행해집니다. 비참해집니다. 오즘 직장에서 퇴출된 자들이 얼마나 불행한 생활을 하는지 모릅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그렇게 멋있 어 보이고, 훌륭해 보이던 자들이 직장에서 퇴출이 되고 나니 모든 가치를 다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심지어 집에도 못들어가는 자들 이 있습니다. 아내와 자식들로 부터 무능한자 취급을 받습니다. 얼마나 불행한 지 모릅니다.
그런데 한번 고장나서 버림 받은 것이 재활용 되지 않으면, 그 제품은 영원히 버림을 받고 맙니다. 영원히 비참한 제품이 되고 맙니다. 그 제 품의 사명을 잃어 버린 쓸모 없는, 거치장스런 물건만 되고 맙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나 주고, 짐만되는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한번 고장이 나서 버림 받는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다시 재활 용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중에도 쓸모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림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는 일시적으로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불행한 것은 한번 버림받은 자들이 다시 쓰임받지 못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그의 나머지 인생을 버림받은 가치 없는 존재로 살다가 가고맙니다. 어떤 사람은 같이 살던 아내가 죽었서 순간적으로 인생이 고장이 나서 폐품과 같이 불행을 맞이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불행한 곳에서 인생을 영원한 폐품으로 버림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재 활용하여 다시 귀하게 쓰임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다시 인생을 귀하게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자들은 그 불행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나머지 인생을 폐품으 로 버림받아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짐이 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인생이 재활용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운동선수들 중에도 부상으로 일시적인 폐품이 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자들은 그 부상으로영원한 폐품이 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자들은 다시 재활용되어 다시 귀하게 쓰임 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고장이 납니다. 그래서 때때로 고장이 나서 폐품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재활용쎈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폐품이 된 우리들을 재활용해서 쓰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5:17) 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고장나 폐품이 된 인생들을 재활용해 주시는 인생의 재 활용 쎈터입니다. 우리에게 이 인생의 재활용 쎈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인생의 재활용 쎈터가 없습니다. 조금만 못쓰게 되면 버립니다. 다시 고처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번 버린 사람 은 영원히 매장시켜 버립니다. 영원히 퇴출을 시켜버립니다.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하여 블레셋 땅에 가 있을때,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 라엘 사람들과 싸우러 갔습니다. 다윗은 지금 블레셋 땅에서 그들의 보호 를 받고 있기 때문에 비록 자기 백성들과 싸우는 일이지만, 같이 싸우러 가 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라들과 같이 자기 백성인 이 스라엘 군사들과 싸우러 갔습니다.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과 같이 이스라 엘과 싸우러 갔다가 돌아와 보니, 그들이 사는 동리 시글락이 완전히 불에 타고, 여자들과 어린이들은 다 잡혀 갔습니다. 다윗은 군대를 이끌고 자기 처자들을 사로잡아간 자들을 쫓아 갔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보니 길에버려진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그 소년에게 물과 먹을 것을 주어서 정신을 차리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하는 말이 자기는 애굽 사람인데, 아말렉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삼일 전에 그가 병이 들자 아말렉 사람들이 그를 길에서 버렸다는 것입니다.(삼상30:11ff) 이렇게 세상 사람들은 사람들을 쓰다가 조금만 고장이 나면 버리고 맙니다. 조금만 망가져도 짐스러워합니다. 귀찮아 합니다. 그래서 그냥 퇴출시켜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가 고장이 나도 버 리지 않고 다시 고쳐서 재활용하여 쓰십니다. 오늘 성경말씀을 보면 토기장이가 토기를 만들다가 그것이 파상하면 버 리지 않고,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일반 옹기 장이는 자기가 만든 토기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흠이 있으면 그냥 망치로 깨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의 토기장이 도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흠 이 생기고 망가졌다고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하나님의 의견에 선 한대로 재활용해서 쓰십니다. 오늘 본문에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란 말씀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좋은 대로(seemed best to Him)란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재활용품이라고 대충다시 고쳐서 만들어 쓰시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품도 하나님이 보시기 에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서 쓰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망가져도 하나님 의 손으로 다시 돌아오면 하나님이 우리를 재활용해서 쓰실 줄 믿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반이나 가지고 가서 다 허랑방탕하고 돌아 왔읍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다 망가진 그 아들을 영원히 퇴출시키시지 않고, 그를 재활용해서 다시 귀한 아들로 쓰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세상에서 망가지고, 퇴출되었다고 절망하지 마시고, 우리의 인생의 재활용 센터인 하나님 아버 지의 손으로 돌아 오시기를 축원합니다.

II. 본 론 그럼 우리가 재활용 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고침받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고장난 우리의 마음을 고침받아야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 의 크기를 잴때, 줄자를 가지고 사람의 머리의 둘레를 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둘레를 잰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판단할 때도 사람의 머 리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보고 판단을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보고 그 사람이 폐품인지, 아닌지를 결정을 합니다. 인생 의 퇴출의 판단의 기준은 마음입니다. 머리는 조금 고장이나고, 신체도 조금 고장이 나도, 마음이 아직 쓸만하 면, 아직 그 사람은 폐품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것이 다 멀쩡해도, 마음이 고장이 났으면 그 사람은 폐품입니다. 사람들이 폐품을 버리는 것을 보면, 어떤 것은 깨끗하고, 새것이고, 아 름다운데도 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장이 난 것입니다. 인간도 마찮가지 입니다. 아직 머리도 좋고, 신체도 건강하고, 외모도 아름답지만, 그러나 마음이 고장이 나면 폐품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버 리고 맙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 그 사람들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주 셨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마귀 사단이 하나님이 주신 이 아름다운 마음을 망가뜨리고 말았 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이 마귀 사단으로 인하여, 죄악으로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성경(렘17:9) 말씀을 보니까, "우리 사람들의 마음이 만물 중에 가 장 거짓되고, 부패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들 중에 인간의 마음보다 더 거짓된 것은 없습니다. 소의 마음이 거짓말 하겠습니까 물속에 사는 물고기의 마음이 거짓 말 하겠습니까 만물중에 가장 거짓된 것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마음은 썩을 때로 썩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썩은 것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하도 많이 썩어서 어떻게 고칠 방법이 인간에게는 없습니다.
그런데 부패한 것은 버림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음식도 썩으면 버립니다. 썩은 음식이 아깝기는 아까워도 그것을 먹는 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패한 음식이 아깝다고 먹었다가는 큰일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패하면 아까워도 아낌없이 버립니다. 많은 돈을 드려서, 귀한 음 식을 만들어 놓았어도, 썩으면 미련 없이 버립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공을 들여서 만든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하면 더 이상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까워도 버릴 수 밖에 없 습니다. 사람의 가치는 천하보다도 귀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하면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가 없습니다. 열길 물속은 알 수 있어도 한치 사람들의 마음속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 마음이 부패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 속을 다 들여다 보고 계십니다. 구서구석을 다들여다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이렇게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기에는 겉은 멀정해 보이는데도 버림받는 자들이 있읍니다. 그들은 마음이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버 리셨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이스라엘 제 2 대 왕을 세우기 위하여 베들레헴의 이새 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이새의 아들들을 하나, 하나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그때 이새의 장남 엘리압이 들어 왔습니다. 사무엘이 보니 참으로 잘 생기고, 훌륭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하나님이 택한 자인 줄 알고 그에게 기름부어 왕을 세울려고 했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데,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마음)을 보느니라"(삼상16:7)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새의 장남 엘리압은 머리나, 외모나, 건강은 다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썩어서 하나님께 합당치 않았습니다. 자기가 전쟁터에 나 갔을 때 동생이 면회를 왔는데도, 고맙게 생각하지 않고,동생 다윗에게 핀 잔을 주는, 마음이 삐뚤어진 형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 습니다. 대통령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만 앉지를 못했습니다. 마음이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는 그 마음이 부패했으면, 아무리 외모가 아름다고, 머리가 좋아도 버리시고 맙니다. 하나님이 부패한 인간을 버리시는 이유는, 마음이 부패한 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롬3:23) 말씀을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되어 있읍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때 세우신 목표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부패해서 이 목표에 이르지 못합니다. 즉 사람들이 물건을 만들때는 그 물건을 만드는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에 이르러야 그 제품이 쓸모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제품의 목표에 이르지 못하면 그 제품은 아무리 그것이 아름답고 잘 만들었어도, 불량품 즉 폐품이 되고 맙니다. 이런 제품들은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서 만들었 어도 쓰임 받지 못하고 버림받고 맙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외모를 잘만들었어도, 그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 정하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 인간은 폐품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맙니다. 그래서 외모는 멀쩡하고, 공부도 많이했는데도 쓰임받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명문대학 법대를 나왔는데도 폐품이 되어 남에게 피해만 주며 사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다 하나님이 그를 만드실때 정하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불량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마음들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 고장난 폐품들일까요
1. 굳어진 마음입니다.(엡4: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 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마음이 굳어진 자들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 하나님게 버림을 받고 맙니다. 마음이 굳어진 자들은 새것을 받아 들이지를 못합니다. 새것을 받아 들이지 못하면 버림을 받고 맙니다. 재활용 쎈터에 버려지는 것들은 꼭 고장나서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시 대에 뒤떨어져서 버려지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옷이 낡아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뒤떨어졌기 때문에 버림을 받습니다. 마음이 굳어진 자들은 새롭게 변화되지 못하기 때문에 버림을 받고 맙니다.
2. 미련한 마음입니다.(롬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사람을 만든 목적이 하나님 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것인데, 사람이 그것을 하지 않으면 버림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자들이 미련한 마음 의 소유자들이며, 그런 자들은 버림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치 아니하는 마음이 미련한 마음입니다. 감사치 못하는 마음의 소 유자는 쓰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감사치 못하는 마음의 소유자는 다 폐 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자는 폐품입니다.
3. 투기하는 마음입니다. 나보다 잘 되는 것을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는 마음이 바로 투기하는 마음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다 이 투기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조상 가인은 자기 동생 아벧과 같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다 가, 동생 아벧의 제물은 하나님이 열납하시고, 자기의 제물은 받지 않으신 다고 투기해서 동생을 돌로쳐 죽였습니다.
그러므로 가인의 후예인 우리 들의 마음속에는 투기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런 투기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은 폐품 들입니다.
그러므로 버림을 받고 맙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나아서 귀하게 키우는 부모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귀하게 키우다가 보니까, 그들이 다 투기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부모에게는 그런 자식이 귀할지 모르지만, 세상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은 퇴출시켜 버리고 맙니다.
4. 하나님을 상실한 마음입니다. (롬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 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마드신 이유는 그 마음속에 하나님이 거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마음에서 하나님을 내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으면 그는 폐품이 되고 맙니다. 내가 살려고 지은 집이 나보고 들어오지 마라고 하면 그 집을 가만 둘 자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다 불살라 버리고 말지요. 인도의 방갈로(Bangalore)에 사는 두 젊은 관료가 사무엘 히비치(Samuel Hebich) 선교사를 만찬에 초대 했다. 히비치 선교사는 그 초대를 받아들 이고, 만찬에 참석을 했다. 히비치 선교사는 그들과 같이 있는 동안에 완전히 신사적으로 행동을 했다. 그리고 유쾌하게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매우 사교적이고 정답게 그들을 대했다. 히비치 선교사가 이렇게 사교적이고 정답게 나오자 그들은 만찬을 끝낸 후에 담배를 한대씩 피웠다. 그리고는 한 관료가 "히비치 선교사님 우리 카드놀이 할까요 "고 제안을 해 왔다. 히비치 선교사는 그들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그리고 카드 놀이를 하 기 전에 히비치 선교사는 "신사 여러분 저는 카드놀이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언제나 제 카드를 가지고 다닙니다"하고는 그의 주머니에서 10장의 카 드를 꺼내었다. 그리고는 그 중에 사람의 마음을 그린 한 장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이것이 으뜸패(trump)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마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저를 만찬에 초대해서 잘 대접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참으로 기쁜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의 마음을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의 보좌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앉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마음에는 더러운 짐승들이 앉아 있습니다. 교만의 공작이 앉아 있습니다. 거짓의 여우가 앉아 있습니다. 질투의 뱀이 앉아 있습니다. 큰 탐욕의 쥐가 앉아 있습니다. 악한 욕망의 개가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더러운 폭식과 방종의 짐승이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는 코끼리 만한 정욕이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령님이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그 더러운 짐승들 을 몰아 내세요" 이 설명에그 두 관료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이렇게 우리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셔야 되는데, 그 마음에서 하나님 을 내어 버리고 다른 것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상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폐품이고 그런 자들이 버림을 받습니다.
5. 완고한 마음입니다.(고후3:14)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 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여기에서 완고한 마음이란 둔한 마음을 뜻합니다. 잘 깨닫지를 못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이 전부라고 그것만을 주 장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나 다른 것을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이런 마음이 완고한 마음입니다. 이런 완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다 폐 품입니다.
6. 원수된 마음입니다. (골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마음에 원수된 마음을 품고 있으면 그 사람도 폐품입니다. 버림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에 대하여 원수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 윗이 그의 사위가 되고, 나라를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에서 구해내고, 자기 아들 요나단과 의형제가 되고, 자기가 아파서 고통을 당할 때마다 자기 앞 에서 수금을 타서 자기의 병을 고쳐 주었는데도, 다윗을 죽이려고 했읍니다. 원수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원수된 마음을 여러번 고치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울왕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원수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폐품입니다. 그런 자들은 퇴출되고 맙니다.
7. 더러운 마음입니다.(딛1: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려운지라" 마음이 더러운 자들은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마음이 더러운 마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마음은 의심하는 마음입니다. 가장 부패한 마음은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이 이렇게 엄연히 있고, 우리가 이렇게 엄연히 있는데 도 이 우주만물을 만드시 하나님을 의심하는 자들은 가장 부패한 자들입니다. 이 우주만물을 태초에 만드시 자가 있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이 렇게 큰 땅덩어리가 우연히 만들어 졌으며, 그 속에 있는 삼라만상이 우연 히 그렇게 정확하게 만들어 질 수 있었겠습니까 이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반드시 계십니다. 이것을 의심하는 자들이 가장 마음이 부패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의심하는 자들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자들은 쓰시질 못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다 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심하는 자들은 쓰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더러운 자들 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다 버림을 받고 맙니다.
8. 탐하는 마음입니다.(잠28:25) "마음이 탐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하와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것은 그것을 보고 탐 내였기 대문입니다. 하와가 그 나무 열매를 본즉 보암직도하고 먹음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 때문에 따먹고 자기 남편 아담에게도 주었 습니다. 이렇게 탐을 내는 마음에서 인류의 죄가 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탐내는 마음을 가진 자들은 다 폐품들입니다. 하나님 은 그런 마음을 가진 자들은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탐욕을 버 려야합니다.
왜냐하면 탐욕을 가진 자는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더 많이 가질려고 다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다툼을 일으키는 자들은 다 탐욕 으로 가득찬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9. 악독한 마음입니다.(시28:3) "악인과 행악하는 자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저희는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악독한 마음은 겉으로는 남에게 화평을 말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행 악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이중적인 마음을 가진 자들이 악독한 마음의 소 유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이중적인 마음을 가진 자들을 쓰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은 버림을 받고 맙니다. 이 세상에 이중적인 마음을 가진 자는 어디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10. 호색하는 마음입니다.(잠6:25) "네 마음에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말라" 마음에 호색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사람도 폐품입니다. 역사상에 보 면 성적으로 문란하던 사회와 사람들은 다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말았읍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망한 가장 큰 원인은 성적인 문란이였습니다. 폼 페이가 망한 것도 성적인 문란 때문이였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비아그 라로 떠들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것으로 인류에게 가져다 주는 행복보다는 불행이 훨씬 더 클 것입니다. 미국이 망한 다면 그것은 비아그라 때문일 것입니다.
11. 교만한 마음입니다.(잠21: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교만한 마음이 있으면 그 사람도 폐품입니다. 하나님이 처음 사울을 왕으로 세울때 사울은 자기는 이스라엘 모든 지판 중에 가장 작은 지파의 사람이며, 그 가장 작은 지파 중에도 가장 작은 자 가 바로 자기라고 했습니다.(삼상9:21) 이렇게 사울이 겸손할 때는 하나님이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왕이 된 후에는 교만해 졌습니다. 선지자들이나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그가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를 버리고 다윗을 택하여 왕을 세우셨습니다.(삼상13:8-14) 이렇게 교만한 마음이 바로 폐품이 될 마음입니다.
12. 배반하는 마음입니다.(렘5:23) "그너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배반하는 마음도 폐품입니다. 하나님은 배반하는 마음을 자진 자들을 용서하실 수가 없습니다. 배반하는 마음은 하나님뿐만 아니라, 사람들에 게도 버림을 받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잘 배반하는 마음을가진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입니다. 우리 민족은 물에 빠진 자를 건져주면, 보따리 내 놓라고 하는 민족입니다. 은혜를 모르고 배반하는 민족은 하나님이 쓰실 수가 없습니다.
13. 회개치 않는 마음입니다.(롬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 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회개 못하는 마음도 폐품입니다. 잘 못되도 다시 고칠 수 있으면 폐 품이 아닙니다. 그러나 잘 못 되었는데도 다시 고치지 않으면 그것은 폐 품입니다. 폐품은 다른 것이 아니라, 다시 고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고칠 수 있는 것은 재활용하여 다시 쓰임을 받습니다. 그러나 다시 고칠 수 없는 것은 영원히 버림응마 받고 맙니다. 사람도 죄를 범했어도 회개하면 하나님이 다시 들어 쓰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영원히 버림을 받습니다. 예수님 때 가룟 유다와 베드로가 다 같이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은 30에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보시는 앞에 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는 회개하지 않고 자살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회개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 교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회개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재활용해서 쓰십니다. 그러나 회개 하지 않는 마음은 여원히 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인생의 재활용 쎈터가 있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망가지고 버림받을 때마다 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재활용되어 더 귀하게 쓰임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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