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의를 스스로 의지하사(이사야 59:16)
여호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이는 그분의 속성이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오리를 가 자는 자에게 십리를 따라갈 수 있으리 만큼 그분은 그 사랑에 이끌리시고 또 자 신만이 소유하고 계시는 생명일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아낌없이 허락해 주시는 그분은 참으로 사랑이십니다. 흠도 점도 없이 아버지 품안에 독생하신 예수님께서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신 것은 아버지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이 아버지의 품안에 독 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흠도 점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가지지 아 니하시고 참으로 아버지의 그 사랑 안에서 충만하시고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충 만하신 그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죄인된 인생의 죄값을 자기 육체에 담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에 이끌리신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어졌 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형상을 따라 그 모양대로 지어진 피조물에게 침례를 받 으시고 성령님에 의해서 광야로 내 몰리셨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사랑을 세상에 공개하시는 아버지 앞에 순종하신 그분에 의해서 우리의 영혼이 완전히 죄와 관 계 없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옛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버렸을 뿐만 아니라 이제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새 사람이 되어 새롭고 산길을 가는 새로운 인생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5:21) 그분이 육체가 되어 오셔서 이땅에서 고난 받으시고 죽으신 것은 마치 임금이 거지 옷을 입고 거지의 삶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죄없는 자가 죄있는 육신의 모습으로 오셔서 온 세상의 죄를 자기 육체로 담당하시고 사망의 형벌 앞에서 도무지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하는 분으로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분을 의지하는 자마다 다 용서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인간의 처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네가 이것을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하는 뱀의 말을 들은 순간부터 하나님이 되고자 원했고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 앞에 내가 신이오 라고 말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또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하늘과 땅으로나 어떤 형상이든지 그 형 상을 만들어 그 앞에 절하지 말라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썩어질 금수와 버러지의 형상을 만들어 그 앞에 절함으로 그에 의해서 살고자 하는 어리석은 인생이요,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해 버림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그 인생의 결국은 절망입니다. 모세가 말씀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 앞에서 보게된 것도 그와 같은 인생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그는 인간이 어떠한 범죄를 저지르고 어떻게 하나님 을 대적했는지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그가 결국 알게 된 것은 인생은 스스로는 결단코 그 자리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소망없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그곳에서 한가지를 더 보았는데 그것은 이제 하나님의 품안 에 독생하신 자가 오셔서 그 인생들을 위하여 피흘릴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많 은 사람들이 그분을 자기 죄로 인해 징벌 받는 것으로 오해하겠지만은 그는 분 명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담당하시려고 죽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그 뜻을 좇아 이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가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외치시는 것은 이 세상에 아버지의 그 큰 사랑을 공개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렇듯 그분의 수고는 하나님 앞에서 의가 되고 능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확신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사랑에 순종하신 이 예수 그리스도 의 순종을 들어서 마귀를 진멸하시고 인생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으로 말미암는 아들의 순종 곧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그를 의지하는 자들로 영생케 하며 장차 올 세상에서 그와 함께 왕노릇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모든 심령과 귓가에 들려져 그 소식 을 들었던 우리 조상들이 예수를 의지함으로 죄와 사망에서 나오고 저주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듯자신의 형상을 따라 그 모양 대로 지어지고 예수의 피에 의해 거듭나야 할 인생들에게 이 복음이 증거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증거되어야 할 복음
그렇다면 누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천사라 할지라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함으로 거듭나고 성령님에 의해 하나님 의 사랑에 이끌리는 자만이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성경 사도행전 10장에서 고넬 료가 천사의 말을 듣고 사도 베드로를 초청하여 예수 이름을 전해 들었던 것과 같이 예수의 이름은 성령님에 의해서 성전된 성도를 통하여 증거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거든 그 사랑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손을 내미는 자에게 늘 내어줄 것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예수께서는 강도 만난 자와 선한 사마리아인 의 얘기를 하셨습니다.강도 만난 한 사람이 쓰러져 죽어가고 있는 그곳을 제사장과 레위인이 다 지나갔지만 그들은 자신 앞에 손을 내밀어 살려 달라는 그를 일부러 피하여 지 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 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주막 주인에게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 느냐고 물어 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마귀에게 자신의 영혼을 빼앗겨 버리고 심히 상하고 찢긴 우리를 구원하시고 치료하시는 선한 사마리아인은 바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참 이웃이 되시고 친구가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생명 의 증거자요, 그분의 피의 역사에 동참한 자로서 그 이름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금식 오직 그 見㎏맛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그 의 만이 흉악에 결박당한 자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그가 비록 원수에 의해서 억압 받고 결박당해 있을지라도 그의 심령에 예수의 핏소리가 들리게 되면은 마치 송 아지가 외양간에서 뛰쳐 나와 뛰어 노는 것처럼 자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꺽는 것이 아니겠느냐(이사야58:6) 그러하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흠도 점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 고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이끌려 피조물에 의해 침례 받으시기를 마다하지 않으 셨듯이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그 증 거를 가지고 있는 자답게 그분의 사랑에 이끌림으로 주의 복음이 필요한 모든 영혼들에게 그 복음을 전하는 자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와같은 자가 진정 복음을 가진 자요,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리는 산 자인 것 입니다. 전파되지 않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기에 강도 만난 자를 도왔던 그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우리 앞에 손을 내미는 자에게 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시 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애통하며 회개하는 것은 내게서 하나님의 그 사랑이 드러나지 못하고, 그의 생명이 증거되지 못하고, 또 내게 손을 내밀지라도 줄 수 없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내 안에 계신 주님 께서 말할 수 없이 더 사랑하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좇아 담대히 그 복음 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같은 자들에게 성령님을 부 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님을 한량없 이 주심이니라(요한복음 3:34) 이와 같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는 그에게는 이처럼 성령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심으로 능히 그 일을 감 당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여러분의 심령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드러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이끌림으로 그 복음을 증거하고 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흉악의 결박을 푸는 자가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