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과 토기장이 (사45:9-10)
본문
구약 성경 예레미야 18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 가라. 거기서 내 말을 네게 들리리라 하시기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렘18:2-6). 옳습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습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으로 자기 마음대로 원하는 그릇을 만듭니다. 이것은 비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고 우리 인간은 진흙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하나님은 창조주 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란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질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습니다. 창세기 1:26-28에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2:7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그 재료는 흙이었습니다. 그리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육신과 영을 함께 가진 존재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1:1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라고 고백하는 것이 사도신경의 첫머리 입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 사람은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다.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했다.하나님이 나의 존재의 근원이시다"고 고백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를 찬양하고 예배드려야 합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찬송가40장1절)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사야43:21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2.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9:21에 보면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고 하였습니다. 진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토기장이는 자기 마음대로 그릇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귀하게 쓰는 그릇을 만들든지 천하게 쓰는 그릇을 만들든지 토기장이 마음대로라는 것입니다. 토기장이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그것을 다 부숴버리고 마음에 맞는 그릇을 새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토기장이에 비유하여 말씀하면서 진흙으로 만든 오지병과 같은 이스라엘을 마음에 맞지 않을 때는 아낌없이 깨어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그릇을 새로 만들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진흙과 같은 인간은 토기장이와 같은 하나님께 도전할 수 없으며 불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9:20에 보면 "이 사람아 ,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도 바로 토기장이와 같은 하나님께 감히 진흙과 같은 인간이 도전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 아비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났느냐 어미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낳으려고 구로하느냐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라고 하였습니다.
공동번역 성경에 보면 다음과 같이 쉽게 번역했습니다. "아, 네가 비참하게 되리라. 자기를 빚어 낸 이와 다투는 자여, 옹기그릇이 옹기장이와 어찌 말다툼하겠느냐 "당신이 무엇을 만드는 거요" 할 수 있겠느냐 작품이 어떻게 작자에게 "형편없는 솜씨로군"하고 불평할 수 있겠느냐 어느 누가 제 아비에게 "왜 이 모양으로 낳았소"할 수 있겠느냐 자기 어미에게 어찌 "이 모양으로 낳느라고 그 고생을 하였소" 할 수 있겠느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대하여 감히 도전할 수 없고, 항거할 수 없으며, 불평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화와 복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복종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삼상15:22에 보면 사무엘 선지자가 다음과 같이 사울왕에게 교훈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를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절대적인 주권 앞에서는 복종이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앞에 복종했습니다. 히브리서5:8-9에 보면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사람도 굴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손가락질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던 모든 자들은 다 망하게 됩니다.
3.우리 자신은 진흙과 같은 보잘 것 없는 존재이나 동시에 하나님의 손에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시편 90:3에 보면 "주께서 사람들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티끌"은 흙을 말합니다. 인생은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시신을 무덤에 매장할 때, 하관식을 할 때 취토 순서에서 목사는 "인생의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 우리는 토기장이되신 하나님의 손에 있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사야 64:8-9에 보면 선지자 이사야는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한 덩어리의 진흙과 같은 존재라고 할 때 우리는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의 손에 들려진 한 덩어리의 진흙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신 토기장이 이십니다. 그가 만든 작품은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서도 최고의 피조물이요,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자기 자신을 보면서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다"고 고백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그린 그림이나 물건을 귀하게 여깁니다. 저도 군목으로 있다가 제대하면서 책꽂이 하나 만들었습니다. 널빤지를 사다가 작은 톱과 망치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오래 사용했습니다. 우리 교회에 부임하여 금성 빌라에 사는 동안에도 그 책꽂이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이사할 때마다 버리라고 했지만 버리지 못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사택으로 이사할 때 버렸습니다만 아직도 버린 것이 아쉽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우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지대하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하면 독생자를 주시기 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우리 자신을 귀하게 여길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니 나 자신을 얼마나 귀하고 보배롭게 여길 것인가 하는 것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1.하나님은 창조주 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란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질그릇을 만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습니다. 창세기 1:26-28에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2:7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그 재료는 흙이었습니다. 그리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육신과 영을 함께 가진 존재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1:1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라고 고백하는 것이 사도신경의 첫머리 입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 사람은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다.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했다.하나님이 나의 존재의 근원이시다"고 고백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를 찬양하고 예배드려야 합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찬송가40장1절)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사야43:21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2.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9:21에 보면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고 하였습니다. 진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토기장이는 자기 마음대로 그릇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귀하게 쓰는 그릇을 만들든지 천하게 쓰는 그릇을 만들든지 토기장이 마음대로라는 것입니다. 토기장이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그것을 다 부숴버리고 마음에 맞는 그릇을 새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토기장이에 비유하여 말씀하면서 진흙으로 만든 오지병과 같은 이스라엘을 마음에 맞지 않을 때는 아낌없이 깨어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그릇을 새로 만들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진흙과 같은 인간은 토기장이와 같은 하나님께 도전할 수 없으며 불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9:20에 보면 "이 사람아 ,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도 바로 토기장이와 같은 하나님께 감히 진흙과 같은 인간이 도전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 아비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났느냐 어미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낳으려고 구로하느냐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라고 하였습니다.
공동번역 성경에 보면 다음과 같이 쉽게 번역했습니다. "아, 네가 비참하게 되리라. 자기를 빚어 낸 이와 다투는 자여, 옹기그릇이 옹기장이와 어찌 말다툼하겠느냐 "당신이 무엇을 만드는 거요" 할 수 있겠느냐 작품이 어떻게 작자에게 "형편없는 솜씨로군"하고 불평할 수 있겠느냐 어느 누가 제 아비에게 "왜 이 모양으로 낳았소"할 수 있겠느냐 자기 어미에게 어찌 "이 모양으로 낳느라고 그 고생을 하였소" 할 수 있겠느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대하여 감히 도전할 수 없고, 항거할 수 없으며, 불평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화와 복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복종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삼상15:22에 보면 사무엘 선지자가 다음과 같이 사울왕에게 교훈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를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절대적인 주권 앞에서는 복종이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앞에 복종했습니다. 히브리서5:8-9에 보면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사람도 굴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손가락질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던 모든 자들은 다 망하게 됩니다.
3.우리 자신은 진흙과 같은 보잘 것 없는 존재이나 동시에 하나님의 손에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시편 90:3에 보면 "주께서 사람들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티끌"은 흙을 말합니다. 인생은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시신을 무덤에 매장할 때, 하관식을 할 때 취토 순서에서 목사는 "인생의 육신은 흙에서 왔으니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 우리는 토기장이되신 하나님의 손에 있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사야 64:8-9에 보면 선지자 이사야는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여호와여, 과히 분노하지 마옵시며, 죄악을 영영히 기억하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한 덩어리의 진흙과 같은 존재라고 할 때 우리는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의 손에 들려진 한 덩어리의 진흙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신 토기장이 이십니다. 그가 만든 작품은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서도 최고의 피조물이요,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자기 자신을 보면서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다"고 고백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그린 그림이나 물건을 귀하게 여깁니다. 저도 군목으로 있다가 제대하면서 책꽂이 하나 만들었습니다. 널빤지를 사다가 작은 톱과 망치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오래 사용했습니다. 우리 교회에 부임하여 금성 빌라에 사는 동안에도 그 책꽂이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이사할 때마다 버리라고 했지만 버리지 못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사택으로 이사할 때 버렸습니다만 아직도 버린 것이 아쉽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우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지대하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하면 독생자를 주시기 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우리 자신을 귀하게 여길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니 나 자신을 얼마나 귀하고 보배롭게 여길 것인가 하는 것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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