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인생 (사41:14-16)
본문
당신에게 희망이 보입니다. 당신은 무엇으로 살아갑니까 옛말에 눈칫밥을 먹으면 살이 안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랑의 영양소로 자랍니다. 가정에서 사랑을 먹고 자란 자녀들은 건전한 인격체로 자랍니다. 학교에서도 사제지간에 인격적인 교육이 이루어 질 때 살아 있는 학문이 전수됩니다. 사회생활에서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봉사하면 삶에 기쁨과 감격이 있습니다. 오늘날 일어나는 사회악의 모든 근원은 사랑의 고갈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가 깨어질 때 무엇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가 사랑이 미움과 질투와 증오로 바뀔 때 그 자리에 소망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사랑을 먹고 자란 애정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형들의 미움과 시기와 질투로 사랑이 단절되고 계속되는 시련과 고독한 옥중 생활에서도 형통한 삶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꿈과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지렁이 같은 존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켜 지렁이 같은 야곱이라고 불렀습니다. 지렁이는 정말 하찮은 존재입니다. 동물인지 곤충인지 그 정체가 불분명합니다.
1 지렁이는 무골충입니다. 지렁이는 뼈가 없어 스스로 서지 못하므로 항상 기어다닙니다. 당신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당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적 부패하고 타락한 무능력한 무골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잡아 주어야 바로 서게 됩니다.
2지렁이는 연형 동물입니다. 피부가 너무도 얇고 연하기 때문에 항상 음지나 그늘에서 삽니다. 간혹 장마철에 세상을 구경하기 위하여 땅 위로 올라 왔다가는 갑자기 쬐는 햇빛에 그만 말자 죽어 버립니다. 범죄한 인생은 공의로운 하나님의 빛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님이 입혀 준 보혈의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3 지렁이는 흙을 먹고사는 존재입니다. 범죄한 인생은 땅에 것만 바라고 살다가 멸망하는 버러지 인생입니다. 이러한 인생에게 특별하신 은혜로 사람이 떡으로만 살다가 멸망할 존재가 아니라 하늘의 만나로 영생하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제 당신에게도 희망이 보입니다. 지렁이 같은 야곱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죄로 인하여 타락하여 멸망하는 지렁이 같은 인생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적으로는 지렁이 같은 보잘 것 없는 존재이나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렁이 같은 인생이라도 희망이 있습니다.
첫째:지렁이 같은 야곱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속자로 삼 았기 때문입니다. 읽을말씀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너의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14) 야곱은 지렁이 인간입니다. 그는 이름 그대로 남을 속이는 사기꾼입니다. 그는 형에게 팥죽 한 그릇 베풀 동정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여 형의 축복을 가로 챈 장본인입니다. 후에는 외삼촌댁에서 재물을 모으기 위해 교묘한 꿰를 다 사용했습니다. 어찌 보면 지렁이보다 더 추한 인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형 에서를 두고 동생 야곱인 지렁이 같은 인간을 이스라엘의 상속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야곱의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러한 야곱을 하나님이 도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사는 인생이 복됩니다.
1 그는 루스 들판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창세기 28:10-22). 아버지 품에서 경건 생활을 했던 그가 난생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세기 28:15)고 했습니다.
2 그는 외삼촌 라반에 집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았습니다(창세기 30:27). 그가 외삼촌댁을 떠날 때 라헬이 아비의 드라빔을 훔친 것 때문에 라반이 야곱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가라사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창세기 31:24)고 했습니다.
3 그는 얍폭 나루에서 상속자의 언약을 받았습니다(창세기 32:13-32). 그가 얍폭 나루에서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앞에는 형 에서의 사백 군대가 오고, 뒤에는 돌아갈 수 없는 외삼촌 라반의 언약이 있습니다. 이때 그는 기도하여 상속자의 언약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세기 32:28)고 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소유한 것보다 더 큰복이 없습니다. 시편에서 다윗은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창세기 24:1)고 했습니다.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는 것입니다.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찬송가 349장) 지렁이 같은 내 모습 이대로 나아가면 그가 이스라엘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둘째: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인 이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읽을말씀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게 할 것이라”(15) 옛날 보리농사를 지을 때의 일입니다. 요즈음은 산업 사회가 되어서 농업도 기계화가 되어 콤바인 같은 농기구 하나로서 모든 것을 다 합니다. 그러나 이전에 재래식 방법으로 농사를 지을 때에는 보리를 거둘 때 도리퀘로 두들겨서 이삭을 떱니다. 이렇게 시작한 보리타작이 몇 주간을 하기도 하고, 길게는 달을 넘기기도 합니다. 그때에 타작 기계는 도리퀘로 수일간 해야 할 타작을 단 몇 시간 안에 해 버립니다. 타작 기계의 위력은 실로 놀라운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지렁이에 새 타작 기계와 같은 이빨을 주셨습니다. 지렁이를 쓸모 없는 천박한 땅에 묻어 두었다가 이듬해에 그 곳에 곡식을 심으면 곡식이 잘 자랍니다.
왜냐하면 지렁이가 날카로운 이빨로 흙을 부수어서 옥토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이러한 이빨을 주셨습니다. 앞서간 믿음의 사람들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로 태산같은 험산 준령을 극복했습니다.
1 하나님은 요셉이라는 지렁이를 애굽에 보내었습니다. 그에게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인 소망의 이빨을 주셨습니다. 그는 보디발 아내의 유혹과 박해와 옥중의 고난도 참고 이겨서 애굽 제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되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다니엘이라는 지렁이를 바벨론에 보내었습니다. 그에게 날카로운 결단의 이빨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왕의 진미나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작정하고, 우상 앞에 절하지 아니하고, 하루에 세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느부갓네살과 벨사살과 다리오 같은 왕을 다 정복했습니다.
3 하나님은 바울이라는 지렁이를 로마에 보내었습니다. 그는 날카로운 복음의 이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로마의 옥중에서 세계를 정복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복음의 지렁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한 자에게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주십니다. 당신이 믿지 않은 불신 가문이나 학원이나 직장에서 지렁이 같은 존재이지만 복음을 위해서 살기를 원하시면 하나님은 당신에게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주십니다. 당신이 받은 보잘 것 없는 작은 재능이지만 복음을 위해서 사용하기를 원하시면 하나님은 그것을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로 삼으십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태산같은 문제가 엄습해 와도 부서러기로 만들어 버립니다(요한일서 5:4).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이 가는 곳에는 태산도 평지가 되었습니다(히브리서 11장).
셋째:휘리바람의 심판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읽을말씀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휘리바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16) 타작을 마친 후에는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야 합니다. 그래서 바람에 가래질을 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가립니다. 바람이 일지 않을 때에는 할 수 없이 돗자리와 같은 것을 양손에 잡고 바람을 일어 킵니다. 그러면 쭉정이와 가라지는 다 날아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휘리 바람이 불면 순식간에 가래질을 하여 쭉정이를 다 흩어 버리고 알곡만 거두게 됩니다. 휘리바람은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여 알곡은 가마니에 넣어 곡간으로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태웁니다. 휘리바람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무서운 심판입니다.
1 당신은 노아 홍수 때불었던 휘리바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바람이 부니 창수같은 비가 솥아져서 방주밖에 있는 모든 생축과 사람을 다 쓸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방주에 있는 자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2 당신은 소돔성에 불었던 휘리바람을 알아야 합니다. 천사가 롯과 그 딸들의 손을 잡고 성밖으로 나가기가 무섭게 하늘에서 유황불이 쏟아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등지고 모은 재산은 순식간에 심판의 불에 잿더미로 변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3 당신은 홍해때 불었던 휘리바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한번 강풍을 일어 키시니 바다에 대로가 열 였습니다. 성민 이스라엘은 건넜으나 애굽은 그곳에서 장사하신 것입니다. 유월절 피가 없는 무리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시편 1:5)고 했습니다. 당신은 무엇으로 낙을 삼습니까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과 여호와의 주신 것으로 기뻐하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는 간혹 하나님을 기뻐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주신 것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편 37:4)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이 본래는 지렁이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요, 땅을 정복하는 개척자요, 만물을 다스리는 통치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생이 타락함으로 인하여 짐승보다 못한 버러지 형상인 지렁이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로마서 1:21-23).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지음 받은 새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육신적으로는 지렁이 같이 쇠하는 존재이나 영으로는 새로워지는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를 상속할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휘리바람의 심판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1 지렁이는 무골충입니다. 지렁이는 뼈가 없어 스스로 서지 못하므로 항상 기어다닙니다. 당신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당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적 부패하고 타락한 무능력한 무골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잡아 주어야 바로 서게 됩니다.
2지렁이는 연형 동물입니다. 피부가 너무도 얇고 연하기 때문에 항상 음지나 그늘에서 삽니다. 간혹 장마철에 세상을 구경하기 위하여 땅 위로 올라 왔다가는 갑자기 쬐는 햇빛에 그만 말자 죽어 버립니다. 범죄한 인생은 공의로운 하나님의 빛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님이 입혀 준 보혈의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3 지렁이는 흙을 먹고사는 존재입니다. 범죄한 인생은 땅에 것만 바라고 살다가 멸망하는 버러지 인생입니다. 이러한 인생에게 특별하신 은혜로 사람이 떡으로만 살다가 멸망할 존재가 아니라 하늘의 만나로 영생하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제 당신에게도 희망이 보입니다. 지렁이 같은 야곱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죄로 인하여 타락하여 멸망하는 지렁이 같은 인생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적으로는 지렁이 같은 보잘 것 없는 존재이나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렁이 같은 인생이라도 희망이 있습니다.
첫째:지렁이 같은 야곱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속자로 삼 았기 때문입니다. 읽을말씀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너의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14) 야곱은 지렁이 인간입니다. 그는 이름 그대로 남을 속이는 사기꾼입니다. 그는 형에게 팥죽 한 그릇 베풀 동정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눈이 어두운 아버지를 속여 형의 축복을 가로 챈 장본인입니다. 후에는 외삼촌댁에서 재물을 모으기 위해 교묘한 꿰를 다 사용했습니다. 어찌 보면 지렁이보다 더 추한 인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형 에서를 두고 동생 야곱인 지렁이 같은 인간을 이스라엘의 상속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야곱의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러한 야곱을 하나님이 도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사는 인생이 복됩니다.
1 그는 루스 들판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창세기 28:10-22). 아버지 품에서 경건 생활을 했던 그가 난생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세기 28:15)고 했습니다.
2 그는 외삼촌 라반에 집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았습니다(창세기 30:27). 그가 외삼촌댁을 떠날 때 라헬이 아비의 드라빔을 훔친 것 때문에 라반이 야곱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가라사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창세기 31:24)고 했습니다.
3 그는 얍폭 나루에서 상속자의 언약을 받았습니다(창세기 32:13-32). 그가 얍폭 나루에서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앞에는 형 에서의 사백 군대가 오고, 뒤에는 돌아갈 수 없는 외삼촌 라반의 언약이 있습니다. 이때 그는 기도하여 상속자의 언약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세기 32:28)고 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소유한 것보다 더 큰복이 없습니다. 시편에서 다윗은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창세기 24:1)고 했습니다.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는 것입니다.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찬송가 349장) 지렁이 같은 내 모습 이대로 나아가면 그가 이스라엘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둘째: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인 이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읽을말씀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게 할 것이라”(15) 옛날 보리농사를 지을 때의 일입니다. 요즈음은 산업 사회가 되어서 농업도 기계화가 되어 콤바인 같은 농기구 하나로서 모든 것을 다 합니다. 그러나 이전에 재래식 방법으로 농사를 지을 때에는 보리를 거둘 때 도리퀘로 두들겨서 이삭을 떱니다. 이렇게 시작한 보리타작이 몇 주간을 하기도 하고, 길게는 달을 넘기기도 합니다. 그때에 타작 기계는 도리퀘로 수일간 해야 할 타작을 단 몇 시간 안에 해 버립니다. 타작 기계의 위력은 실로 놀라운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지렁이에 새 타작 기계와 같은 이빨을 주셨습니다. 지렁이를 쓸모 없는 천박한 땅에 묻어 두었다가 이듬해에 그 곳에 곡식을 심으면 곡식이 잘 자랍니다.
왜냐하면 지렁이가 날카로운 이빨로 흙을 부수어서 옥토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이러한 이빨을 주셨습니다. 앞서간 믿음의 사람들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로 태산같은 험산 준령을 극복했습니다.
1 하나님은 요셉이라는 지렁이를 애굽에 보내었습니다. 그에게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인 소망의 이빨을 주셨습니다. 그는 보디발 아내의 유혹과 박해와 옥중의 고난도 참고 이겨서 애굽 제국을 다스리는 총리가 되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다니엘이라는 지렁이를 바벨론에 보내었습니다. 그에게 날카로운 결단의 이빨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왕의 진미나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작정하고, 우상 앞에 절하지 아니하고, 하루에 세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느부갓네살과 벨사살과 다리오 같은 왕을 다 정복했습니다.
3 하나님은 바울이라는 지렁이를 로마에 보내었습니다. 그는 날카로운 복음의 이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로마의 옥중에서 세계를 정복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복음의 지렁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한 자에게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주십니다. 당신이 믿지 않은 불신 가문이나 학원이나 직장에서 지렁이 같은 존재이지만 복음을 위해서 살기를 원하시면 하나님은 당신에게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주십니다. 당신이 받은 보잘 것 없는 작은 재능이지만 복음을 위해서 사용하기를 원하시면 하나님은 그것을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로 삼으십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태산같은 문제가 엄습해 와도 부서러기로 만들어 버립니다(요한일서 5:4).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이 가는 곳에는 태산도 평지가 되었습니다(히브리서 11장).
셋째:휘리바람의 심판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읽을말씀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휘리바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16) 타작을 마친 후에는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야 합니다. 그래서 바람에 가래질을 하여 알곡과 쭉정이를 가립니다. 바람이 일지 않을 때에는 할 수 없이 돗자리와 같은 것을 양손에 잡고 바람을 일어 킵니다. 그러면 쭉정이와 가라지는 다 날아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휘리 바람이 불면 순식간에 가래질을 하여 쭉정이를 다 흩어 버리고 알곡만 거두게 됩니다. 휘리바람은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여 알곡은 가마니에 넣어 곡간으로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태웁니다. 휘리바람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무서운 심판입니다.
1 당신은 노아 홍수 때불었던 휘리바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바람이 부니 창수같은 비가 솥아져서 방주밖에 있는 모든 생축과 사람을 다 쓸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방주에 있는 자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2 당신은 소돔성에 불었던 휘리바람을 알아야 합니다. 천사가 롯과 그 딸들의 손을 잡고 성밖으로 나가기가 무섭게 하늘에서 유황불이 쏟아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등지고 모은 재산은 순식간에 심판의 불에 잿더미로 변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3 당신은 홍해때 불었던 휘리바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한번 강풍을 일어 키시니 바다에 대로가 열 였습니다. 성민 이스라엘은 건넜으나 애굽은 그곳에서 장사하신 것입니다. 유월절 피가 없는 무리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시편 1:5)고 했습니다. 당신은 무엇으로 낙을 삼습니까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과 여호와의 주신 것으로 기뻐하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는 간혹 하나님을 기뻐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주신 것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편 37:4)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간이 본래는 지렁이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자요, 땅을 정복하는 개척자요, 만물을 다스리는 통치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생이 타락함으로 인하여 짐승보다 못한 버러지 형상인 지렁이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로마서 1:21-23).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지음 받은 새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육신적으로는 지렁이 같이 쇠하는 존재이나 영으로는 새로워지는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를 상속할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카로운 이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휘리바람의 심판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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