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언약 (창2:4-25)
본문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자기의 나라를 설립하신 사실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대하여 계시 하였습니다. 창세기 2장에서는 한 언약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세우시는 내용이 그 중심 내 용 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인간과 언약을 맺으신 것은 언약 안에서 하나님과 교 제하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이렇게 인간을 교제하는 대상에로 끌어 올리신 하나님의 목적은 피조물인 인간을 존귀하게 하려고 하셨다든가 혹은 다른 피조물들을 다스리도록 대리 통치하는 일을 위해서 언약을 맺으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과 언약을 맺으신 것은 인간 을 존귀케 하려는 데에 그 뜻이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을 위하여, 즉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 언약을 맺으신 것입니다. 하나님 섬김! 그것 이 하나님께서 인간과 언약을 맺으신 목적이었습니다. 언약을 통해서 인간은 다른 어떤 피조물 보다도 존귀한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통해서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영광을 입었다고 해서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큰 영광과 호의는 하나님을 존귀케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존귀케 함! 그것 이 인간의 생명이요 영광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맺으신 것은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고 모든 피조 물을 잘 다스려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과의 교 제가 허락된 것입니다. 만일 언약이 없었다면 하나님께서는 단지 요구만 하실 것이 고 인간은 무조건 복종만 하는 여느 피조물과 같은 수준에 인간은 머물렀을 것입니다.
1.인간을 특별하게 창조하심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만물이 만들어진 그대로 남아 있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속에 많은 것들을 감추어 놓으셨는데 어느 날엔가는 그것들이 드러 나게 될 것입니다. 작은 꽃씨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 속에는 활짝 필 꽃이 감추 어져 있어서 언젠가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 로 세상 속에는 하나님께서 감추어 놓은 것들이 많이 있어서 언젠가는 다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보화들이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드러 나게 하는데는 인간의 노력과 땀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시작하신 세상은 바로 우리가 말하는 역사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조물 속에 감추어 져 있는 것들은 역사 속에서 나타나야만 될 것들 입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많은 것들 을 이 세상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씨와 같이 감추어진 창조물들을 잘 가꾸 어서 드러내야 할 필요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책임은 우선적으로 인간의 노 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도 먼저 하나님께서 세상에 거하는 인간에 게 복을 주시고 교제하심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바라는 목표에 이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더욱 놀라운 방법으로 인간에게 자기 자신을 알리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도 그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서 자기에게 있는 것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께서 인간과 언약을 맺으시고 복을 주신 이유인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간에 어떤 언약을 맺을 때 서로 그 언약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언약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결혼언약 입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면 상호간에 서로를 위하여 책임을 지게 되고 의무를 지켜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외도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가족을 부양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아내도 바람을 피워서는 안되 고 가정을 성실하게 지키고 보존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 을 이루는 결혼언약은 신성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인간과 맺기 원하셨던 계약도 그러한 성질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보다 큰 사랑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에 따라 인간들도 마음에 있는 생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바쳐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른 피조물들과 인간을 구별되게 지으신 목적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만드시고 모든 동식물들을 창조하셨을 때 인간 역시 많은 피조 물 중의 하나로 창조 하셨습니다. 한 때에는 우리가 지금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비가 오지 않았고 식물들을 경작할 사람도 있지 않았습니다. 오직 땅에는 지면을 적시는 안개 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축축한 지면으로 부터 식물들을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의 하나로서 인간을 창조 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에 게는 특별한 임무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관리하는 일이었습니다. 즉, 세상과 그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지키고 꾸미는 일이었습니다. 사람은 다른 모든 피조물과 구별되게 지음받은 것입니다. 사람에게만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특 권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특별한 방법으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간도 다른 모든 피조물 처럼 흙으로 창조 되었지만 그의 생명은 하나님의 특별하 신 행위에 의해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셨기 때문에 인간은 피조물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하나님과 인간의 교제의 장소;에덴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땅에서 살아갈 특별한 장소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물론 모 든 땅이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나무들이 자라나고 특별히 맛있는 과실들이 열리는 특별한 동산을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의 강이 이곳을 통과하여 흘러서 네 줄기로 나누어졌습니다. 그곳이 정확하게 어디 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과 특별한 만남의 장소로써 에덴은 맨처음 창조된 세상에서 성전과 같은 역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덴에 친히 임재 하시므로 아담과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아담은 에덴에서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복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나 죄의 결과로 땅은 저주를 받아 엉겅퀴를 내 게 되고 땅의 모양도 많이 변화되었을 뿐 아니라 에덴동산도 우리가 알 수 없는 곳 에 감추어지게 되었습니다. 첫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아름답고 평화롭게 지냈다고 하는 사실을 믿습니까 아담은 신선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잔잔히 흐르는 시냇가에서 즐겁고 안락한 생활을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큰 호의 를 베푸셨습니다. 왜 호의라고 말하는가 하면 그것은 아담이 전혀 그런 복을 받을 만한 조건이 없는데 베푸셨기 때문에 순전히 하나님의 호의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순전한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한가히 살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큰 호의를 베푸신 것은 아닙니다. 물론 어떤 목적이 있 어서였습니다. 인간에게는 한 가지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동산(세상)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입니다. 할 일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실제로 인간은 일일이 다 파악할 수 없을 정 도로 일이 많았습니다. 동산을 지키는 일도 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인간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동산을 지켜야 했고 땅의 보화와 더불어 감사하며 스스로 우러나온 사랑의 마음을 하나님께 바쳐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3.언약 속에서의 시험과 단련 자녀로서의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선택할 자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은총을 베푸셨지만 아담과 그 후손들은 계속 해서 그 은총 속에서 살기를 원하는 마음을 나타내야 했습니다. 만일 다른 어떤 존재가 인간에게 접근하여 시험을 할 때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총 만을 구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첫사람 아담에게는 순종할 수도 있었고 안할 수도 있는 선택의 권한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여기서 하나님의 권능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심을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 것은 그 기쁘신 뜻대로 인간이 자발적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아담이 하나님의 은총을 선택했다면 그와 그의 후손들은 영원히 하나님의 호의 가운데 살게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죽음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하여 하나의 시험을 거치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인간 이 그 시험을 통과하든 못하든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내신 그 시험의 방법은 동산 중앙에 있는 두 그루의 나무로 설명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거기에 대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금하시고 생명나무의 열매는 허락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가 먹기 좋았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 쨌든 하나님의 명령은 그 나무의 실과를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 나무 자체에 어떤 힘이나 마력이 있어서 죽게 된다거나 영원히 살게 된다고 하는 의미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규정하였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정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따먹으면 죽을 것 이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하나님께서는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의 참 생명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과 악을 결정할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선이라는 것은 내가 정하고 지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은 선과 악을 결정할 권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의존적인 존재임을 확연히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선이란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은 하나님이 하 지 말라고 금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 만이 선(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라면 의심 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만일 아담이 하나님의 은총 안에 영원히 거하기를 원한다면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킴으로써 하나님과 그분의 은총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아담이 그 실과를 따먹는 날에는 죽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도 끊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진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한 죽음을 의미 합니다. 그 시험은 어려운 시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계속 순종하기만 하면 그의 은총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또 하나의 나무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동산 중앙에 있는 또 하나의 나무였습니다. 생명나무라는 이름으로 상징되는 나무인데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한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믿음 의 나무였습니다. 물론 에덴동산 전체가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생명나 무 실과에서 하나님의 은총은 더욱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동산 가운데 있는 이 두 나무는 두 가지 길을 상징합니다. 만일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는 것을 거절하고 생명나무 실과를 선택했다면 하나님의 영원하신 은총을 선택 하는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었으므로 생명나무의 실과를 거절 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다시는 그 실과를 따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4.결혼언약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복주셨는데 더욱 큰 복주심은 결혼의 대상을 주신 일입니다. 아담은 하나님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복된 삶을 살았지만 다른 창조물 중에서는 참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름을 지으시기 위하여 모든 동물들을 아담에게 이끌어 오심으로 그런 사실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아 담은 모든 동물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거기에 알맞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창조 의 무궁함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사랑에 응답할 수 있는 동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아담으로 하여금 사람이면서도 자기와는 다른 어떤 사람 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즉, 자기와 인격적인 교제를 나눌 만한 대상이 필요했 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담의 그러한 욕구를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한 다음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그것으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아담 이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동안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위해 가장 보배로운 창조를 예비 하신 것입니다.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를 지으셨기 때문에 여자는 참으로 남자의 일 부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될 때에 비로소 둘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이 모든 후손들의 머리가 되었던 것처럼 여자의 머리가 되어야 했습니다. 아담 은 자기의 후손 뿐만 아니라 여자를 위해서도 하나님의 은총을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아담이 깊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여자를 그에게로 데려 오셨습니다. 아담은 여자가 다른 창조물과는 다른 존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아담과 대 등한 상대였기 때문에 아담은 마음 속에 있는 귀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녀에게 줄 수 있었습니다.
여자가 자기 몸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앎으로써 둘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아담이 하와라고 그 여자를 부른 까닭입니다. 즉 모든 산자의 어미로 본 것입니다. 하나의 언약이라고 할 수 있는 그들의 결혼을 통해서 아담과 하와는 서로의 깊은 마음을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아담은 마음 깊은 곳 까지도 하와에게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때에 아담은 주님과 함께 살 수 있는 특권을 주는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 께서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가를 보다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 의 관계는 마치 남편과 아내가 벌거벗었을 때에도 수치심 없이 그리고 주저함 없이 서로의 중심을 줄 수 있는 것처럼 되어야 할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마음에는 오직 뜨거운 사랑 만이 있어야 했던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러해야 할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언약은 죄로 말미암아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하나님과 의 온전한 교제가 끊어진 상태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후손인 우리 가 이제 하나님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이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 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내신 회 복의 길 곧 구원의 길로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바른 교제에로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첫사람 아담에 의해서 파괴된 언약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다시 세워졌 고 회복 되었습니다. 그러나 첫사람 아담에게 주어졌던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 해서 온 언약은 그 형식이 다릅니다. 아담이 모든 죄인의 머리가 되었지만 그리스도 께서는 새로운 사람 곧 죄가 해결된 인간을 만드시고 과거 아담이 우리의 언약의 머리가 되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생명의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의 머리가 되신 것입니다.
아담은 이제 더이상 우리의 언약의 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 입니다. 아담 보다도 훨씬 비참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총을 인정하시고 그 시험을 감당해 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로운 언약의 머리로서 아담을 대신하게 된 것 입니다. 우리는 믿기만 하면 그를 통하여 영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새 삶 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사랑을 우리에게 더욱 충만히 부어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마음에 있는 것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역사 하 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의 순종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쳐 드릴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온전한 순종의 사람들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그 무궁한 나라의 영광 가운데서 찬송과 경배를 받으십니다. 이 일은 첫 언약에서 계시 되었고 아담의 타락 후 계속된 후속 언약들에서 밝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을 이루 시기 위하여 오늘도 일하고 계십니다. 이 뜻을 알고 순종하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백성들 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영광의 나라에 봉사하는 백성으로 부 름받은 것을 참으로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아멘.
1.인간을 특별하게 창조하심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만물이 만들어진 그대로 남아 있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속에 많은 것들을 감추어 놓으셨는데 어느 날엔가는 그것들이 드러 나게 될 것입니다. 작은 꽃씨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 속에는 활짝 필 꽃이 감추 어져 있어서 언젠가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 로 세상 속에는 하나님께서 감추어 놓은 것들이 많이 있어서 언젠가는 다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보화들이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드러 나게 하는데는 인간의 노력과 땀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시작하신 세상은 바로 우리가 말하는 역사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조물 속에 감추어 져 있는 것들은 역사 속에서 나타나야만 될 것들 입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많은 것들 을 이 세상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씨와 같이 감추어진 창조물들을 잘 가꾸 어서 드러내야 할 필요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책임은 우선적으로 인간의 노 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도 먼저 하나님께서 세상에 거하는 인간에 게 복을 주시고 교제하심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바라는 목표에 이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더욱 놀라운 방법으로 인간에게 자기 자신을 알리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도 그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서 자기에게 있는 것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께서 인간과 언약을 맺으시고 복을 주신 이유인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간에 어떤 언약을 맺을 때 서로 그 언약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언약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결혼언약 입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면 상호간에 서로를 위하여 책임을 지게 되고 의무를 지켜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외도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가족을 부양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아내도 바람을 피워서는 안되 고 가정을 성실하게 지키고 보존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 을 이루는 결혼언약은 신성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인간과 맺기 원하셨던 계약도 그러한 성질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보다 큰 사랑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에 따라 인간들도 마음에 있는 생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바쳐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른 피조물들과 인간을 구별되게 지으신 목적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만드시고 모든 동식물들을 창조하셨을 때 인간 역시 많은 피조 물 중의 하나로 창조 하셨습니다. 한 때에는 우리가 지금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비가 오지 않았고 식물들을 경작할 사람도 있지 않았습니다. 오직 땅에는 지면을 적시는 안개 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축축한 지면으로 부터 식물들을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의 하나로서 인간을 창조 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에 게는 특별한 임무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관리하는 일이었습니다. 즉, 세상과 그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지키고 꾸미는 일이었습니다. 사람은 다른 모든 피조물과 구별되게 지음받은 것입니다. 사람에게만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특 권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특별한 방법으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간도 다른 모든 피조물 처럼 흙으로 창조 되었지만 그의 생명은 하나님의 특별하 신 행위에 의해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셨기 때문에 인간은 피조물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2.하나님과 인간의 교제의 장소;에덴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땅에서 살아갈 특별한 장소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물론 모 든 땅이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나무들이 자라나고 특별히 맛있는 과실들이 열리는 특별한 동산을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의 강이 이곳을 통과하여 흘러서 네 줄기로 나누어졌습니다. 그곳이 정확하게 어디 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과 특별한 만남의 장소로써 에덴은 맨처음 창조된 세상에서 성전과 같은 역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덴에 친히 임재 하시므로 아담과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아담은 에덴에서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복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나 죄의 결과로 땅은 저주를 받아 엉겅퀴를 내 게 되고 땅의 모양도 많이 변화되었을 뿐 아니라 에덴동산도 우리가 알 수 없는 곳 에 감추어지게 되었습니다. 첫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아름답고 평화롭게 지냈다고 하는 사실을 믿습니까 아담은 신선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잔잔히 흐르는 시냇가에서 즐겁고 안락한 생활을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큰 호의 를 베푸셨습니다. 왜 호의라고 말하는가 하면 그것은 아담이 전혀 그런 복을 받을 만한 조건이 없는데 베푸셨기 때문에 순전히 하나님의 호의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순전한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한가히 살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큰 호의를 베푸신 것은 아닙니다. 물론 어떤 목적이 있 어서였습니다. 인간에게는 한 가지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동산(세상)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입니다. 할 일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실제로 인간은 일일이 다 파악할 수 없을 정 도로 일이 많았습니다. 동산을 지키는 일도 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인간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동산을 지켜야 했고 땅의 보화와 더불어 감사하며 스스로 우러나온 사랑의 마음을 하나님께 바쳐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3.언약 속에서의 시험과 단련 자녀로서의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선택할 자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은총을 베푸셨지만 아담과 그 후손들은 계속 해서 그 은총 속에서 살기를 원하는 마음을 나타내야 했습니다. 만일 다른 어떤 존재가 인간에게 접근하여 시험을 할 때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총 만을 구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첫사람 아담에게는 순종할 수도 있었고 안할 수도 있는 선택의 권한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여기서 하나님의 권능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심을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 것은 그 기쁘신 뜻대로 인간이 자발적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아담이 하나님의 은총을 선택했다면 그와 그의 후손들은 영원히 하나님의 호의 가운데 살게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죽음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하여 하나의 시험을 거치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인간 이 그 시험을 통과하든 못하든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내신 그 시험의 방법은 동산 중앙에 있는 두 그루의 나무로 설명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거기에 대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금하시고 생명나무의 열매는 허락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가 먹기 좋았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 쨌든 하나님의 명령은 그 나무의 실과를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 나무 자체에 어떤 힘이나 마력이 있어서 죽게 된다거나 영원히 살게 된다고 하는 의미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규정하였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정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따먹으면 죽을 것 이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하나님께서는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의 참 생명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과 악을 결정할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를 배우게 하셨습니다. 선이라는 것은 내가 정하고 지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은 선과 악을 결정할 권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의존적인 존재임을 확연히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선이란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은 하나님이 하 지 말라고 금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 만이 선(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라면 의심 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만일 아담이 하나님의 은총 안에 영원히 거하기를 원한다면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킴으로써 하나님과 그분의 은총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아담이 그 실과를 따먹는 날에는 죽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도 끊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진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한 죽음을 의미 합니다. 그 시험은 어려운 시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계속 순종하기만 하면 그의 은총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또 하나의 나무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동산 중앙에 있는 또 하나의 나무였습니다. 생명나무라는 이름으로 상징되는 나무인데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한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믿음 의 나무였습니다. 물론 에덴동산 전체가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생명나 무 실과에서 하나님의 은총은 더욱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동산 가운데 있는 이 두 나무는 두 가지 길을 상징합니다. 만일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는 것을 거절하고 생명나무 실과를 선택했다면 하나님의 영원하신 은총을 선택 하는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었으므로 생명나무의 실과를 거절 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다시는 그 실과를 따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4.결혼언약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복주셨는데 더욱 큰 복주심은 결혼의 대상을 주신 일입니다. 아담은 하나님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복된 삶을 살았지만 다른 창조물 중에서는 참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름을 지으시기 위하여 모든 동물들을 아담에게 이끌어 오심으로 그런 사실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아 담은 모든 동물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거기에 알맞는 이름을 지어주면서 창조 의 무궁함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사랑에 응답할 수 있는 동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아담으로 하여금 사람이면서도 자기와는 다른 어떤 사람 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즉, 자기와 인격적인 교제를 나눌 만한 대상이 필요했 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담의 그러한 욕구를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한 다음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그것으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아담 이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동안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위해 가장 보배로운 창조를 예비 하신 것입니다.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를 지으셨기 때문에 여자는 참으로 남자의 일 부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될 때에 비로소 둘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이 모든 후손들의 머리가 되었던 것처럼 여자의 머리가 되어야 했습니다. 아담 은 자기의 후손 뿐만 아니라 여자를 위해서도 하나님의 은총을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아담이 깊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여자를 그에게로 데려 오셨습니다. 아담은 여자가 다른 창조물과는 다른 존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아담과 대 등한 상대였기 때문에 아담은 마음 속에 있는 귀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녀에게 줄 수 있었습니다.
여자가 자기 몸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앎으로써 둘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아담이 하와라고 그 여자를 부른 까닭입니다. 즉 모든 산자의 어미로 본 것입니다. 하나의 언약이라고 할 수 있는 그들의 결혼을 통해서 아담과 하와는 서로의 깊은 마음을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아담은 마음 깊은 곳 까지도 하와에게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때에 아담은 주님과 함께 살 수 있는 특권을 주는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 께서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가를 보다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 의 관계는 마치 남편과 아내가 벌거벗었을 때에도 수치심 없이 그리고 주저함 없이 서로의 중심을 줄 수 있는 것처럼 되어야 할 것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마음에는 오직 뜨거운 사랑 만이 있어야 했던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러해야 할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언약은 죄로 말미암아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하나님과 의 온전한 교제가 끊어진 상태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후손인 우리 가 이제 하나님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이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 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내신 회 복의 길 곧 구원의 길로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바른 교제에로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첫사람 아담에 의해서 파괴된 언약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서 다시 세워졌 고 회복 되었습니다. 그러나 첫사람 아담에게 주어졌던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 해서 온 언약은 그 형식이 다릅니다. 아담이 모든 죄인의 머리가 되었지만 그리스도 께서는 새로운 사람 곧 죄가 해결된 인간을 만드시고 과거 아담이 우리의 언약의 머리가 되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생명의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의 머리가 되신 것입니다.
아담은 이제 더이상 우리의 언약의 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 입니다. 아담 보다도 훨씬 비참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총을 인정하시고 그 시험을 감당해 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로운 언약의 머리로서 아담을 대신하게 된 것 입니다. 우리는 믿기만 하면 그를 통하여 영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새 삶 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사랑을 우리에게 더욱 충만히 부어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마음에 있는 것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역사 하 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의 순종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쳐 드릴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온전한 순종의 사람들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고 그 무궁한 나라의 영광 가운데서 찬송과 경배를 받으십니다. 이 일은 첫 언약에서 계시 되었고 아담의 타락 후 계속된 후속 언약들에서 밝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언약을 이루 시기 위하여 오늘도 일하고 계십니다. 이 뜻을 알고 순종하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백성들 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영광의 나라에 봉사하는 백성으로 부 름받은 것을 참으로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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