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면 (창50:15-21)
본문
참으로 믿음의 사람이란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섭리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하나님이 인간의 이성으로 알지 못할 특수한 방법으로 우주와 인간의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 전체에서 가장 하나님의 섭리를 잘 받아들인 사람을 들라고 하면 요셉을 들수 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살았습니다. 자연히 10명의 형들은 시기와 질투 속에서 지내게 되었고 결국은 그를 팔아 버리게 되었습니다.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노릇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디발의 아내의 동침요구를 거절하였으며 이로인해 모함을 받아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12년간의 옥살이를 하였다고 합니다. 요셉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해몽의 능력이 주어져 감옥에 갇힌 자들의 꿈을 해석하여 준 것이 그대로 맞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바로왕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의 내용은 이러하였습니다. 나일 강가에 아름답고 살진 일곱 마리의 암소가 나타나서 풀을 뜯어 먹고있었습니다. 조금 후 흉악하고 파리하게 마른 암소 일곱 마리가 나타나서 살진 암소들을 다 잡아 먹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이삭이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이삭에 삼킴을 당하는 꿈이었습니다. 너무나 분명하고 너무나 생생하여 바로 왕은 술사들을 불러 꿈 해석을 명령하였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어떤 술사는 '왕이시여 당신의 아내가 당신에게 일곱명의 아주 예쁜 딸을 낳아 줄 것입니다. 그러나 곧 죽을 것입니다.'라고 해석하였고 또 다른 술사는 당신은 일곱나라를 정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곧 잃어버릴 것입니다.'라고 해석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왕은 이러한 해석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더욱이 술사마다 해석도 달랐다고 합니다. 그때 요셉이 나타나서 꿈을 그 자리에서 해석하여 줌으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요셉은 자기 식구들이 기근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을 알고 모두 애굽으로 불러 들였습니다. 오랜 세월을 애굽에서 살다가 아버지 야곱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형들은 겁이 났습니다. 이제 아버지가 돌아 가셨으니 요셉이 자기들에게 복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그 아비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가로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다 하라 하셨나니 당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의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15-17) 이 말을 들은 요셉은 그저 울기만 하였습니다. 이때 형들은 요셉에게 와서 엎드려서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라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굳게 믿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면 어떤 자세를 가지게 될까요
1.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받아 드리게 되기에 평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요셉은 섭리를 깨닫고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으로 팔려갔어도 보디발 아내의 모함을 받았어도 감옥에 갔어도 단 한 번도 불평한 적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행하여 지는 것이다.'라고 믿었기 때문에 언제나 주어진 자리에서 평안히 충성할 수가 있었습니다. 보디발의 종노릇을 하면서도 충성하여 처음에는 시시한 일만 맡기던 보디발이 나중에는 중요한 일까지 모두 맡기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가서도 처음에는 죄수로 갇혀 있다가 나중에는 감옥장이 되어 감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같이 섭리를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행하여지는 것을 믿기에 모든 것을 평안하게 받아 들이게 됩니다. 일이 비록 잘 안되더라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남에게 분한 소리를 듣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들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에 쫓겨서 도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반란을 일으켰으면 죽이면 간단하지만 아들이기에 피하여 도망하는 다윗의 심정은 찢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시므이가 따라 오면서 흙을 다윗에게 뿌리고 돌을 던지면서 '피를 흘리는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인고로 화를 자취하였느니라'(삼하16:7,8)라고 비웃으며 저주하였습니다. 이때 장군 아비새가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컨대 나로 건너가서 저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라고 요청하였을 때 다윗의말은 섭리를 믿는 신앙적인 말이었습니다. '(삼하16:10)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저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삼하16:11) 또 아비새와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 두라 (삼하16: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시므이가 계속 따라오면서 돌을 던지고 티끌을 뿌리면서 저주하자 다윗은 하나님께서 하게 하신 것이니 그대로 두라고 하면서 자기 갈길을 유유히 걸었습니다. 한편 몸이 아픈 것도 하나님의 섭리속에 있음을 안 욥은 알고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다음의 구절은 욥이 죽을 병에 들린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고백한 것입니다. '(욥23: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욥23:9)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23: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욥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욥23: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욥23: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기에 어떤 일이 생겨도 평안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84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그의 머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반짝였습니다. 그토록 왕성하게 활동한 건강의 비결을 그는 네가지로 말했습니다.1.적당한 운동,2.건강한 음식,3.신선한 공기,4.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삶의 전부를 맡기는 생활.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면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2.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으로 믿게 됩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요셉은 안될 때도 잘되게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들어 있슴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잘 가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었습니다. 미드라쉬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요셉은 하프를 잘 타는 음악의 사람이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 쥬라이하는 요셉을 유혹하고 싶어서 말했습니다. '너는 하프를 잘타지 나를 위하여 한 번 연주해다오' 그러나 요셉은 '나는 내하프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만 사용하였지 인간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매일 요셉을 유혹하다가 하루는 화가 나서 '나는 너를 감옥에 넣고 말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요셉은 '당신이 나를 감옥에 넣으면 하나님께서 나를 꺼내 주실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언제나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에 나중에는 합력하여 잘될 것을 믿었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은 것도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받은 것도 감옥에 간 것도 모두 자기를 국무총리로 만들게하는 재료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합하여 이렇게 고백할 수가 있었습니다.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잘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병을 건강으로 바꾸어 간증거리가 되게 하시는 좋으싱 하나님이십니다.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꼼짝없이 바로 왕에게 잡혀 죽을 것 같았으나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 놓으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생명을 애굽백성에게는 죽음을 주었던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최대의 간증 거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된다는 확신의 믿음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법률학자 사무엘 안타마이야는 대학에 다닐 때에 천식과 불면증으로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좋다! 잠이 오지 않는 시간을 이용하자! 잠이 오지 않는 다고 초조해하고 괴로워하는 대신에 공뷰하자!'라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심대로 행하게 되면서 그는 우등생이 되었습니다. 천재들과 실력이 대등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불면증이 내게는 복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사가 된 후에도 불면증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일을 많이하라고 주시는 신호로 알고 그 시간동안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였습니다. 훗날 그는 '자연이 나를 축복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81세까지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그것을 잘 이용하여 큰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분이 십니다.
3. 악을 선으로 갚게 됩니다. 요셉은 용서를 비는 형들에게 '(창50:21)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악을 행한 형들의 자녀를 기르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용서를 빌러 갔던 형들은 오히려 축복을 받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형들이 요셉에게 엎드려서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라고 말했을 때 요셉은 이렇게 말했다고 미드라쉬는 전하고 있습니다. '형님들! 두려워 마십시오. 르우벤 형님은 나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유다 형님 자녀들은 앞으로 왕이 될 것입니다. 그때 내 자손은 그 옆에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가 돌아 가셨으니 고센에 살고 있는 당신들은 더 자주 내 궁으로 초대할 것이며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겠습니다.' 요셉은 악을 선으로 갚았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섭리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내가 원수를 갚으려고 하는 것은 신앙적인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섭리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다니엘은 자기를 모함하여 사자굴 속에 집어 넣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기도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다니엘은 사자굴속에서 나오게 하시고 그 사랍들을 대신 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 주셨습니다. 하만이 모르드게와 유대인을 몰살하려고 하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유대인들은 3일간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 전체를 살리시고 하만과 그 가족 전체를 죽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에게는 악을 선으로 갚을 수 있는 은혜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면
1.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평안이 주어 집니다.
2.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을 믿게 됩니다.
3. 악을 선으로 갚습니다. 저는 우렁차게 외치면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온 세상은 하나님께서 섭리하고 계십니다.'
1.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받아 드리게 되기에 평안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요셉은 섭리를 깨닫고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으로 팔려갔어도 보디발 아내의 모함을 받았어도 감옥에 갔어도 단 한 번도 불평한 적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행하여 지는 것이다.'라고 믿었기 때문에 언제나 주어진 자리에서 평안히 충성할 수가 있었습니다. 보디발의 종노릇을 하면서도 충성하여 처음에는 시시한 일만 맡기던 보디발이 나중에는 중요한 일까지 모두 맡기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가서도 처음에는 죄수로 갇혀 있다가 나중에는 감옥장이 되어 감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같이 섭리를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행하여지는 것을 믿기에 모든 것을 평안하게 받아 들이게 됩니다. 일이 비록 잘 안되더라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남에게 분한 소리를 듣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들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에 쫓겨서 도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반란을 일으켰으면 죽이면 간단하지만 아들이기에 피하여 도망하는 다윗의 심정은 찢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시므이가 따라 오면서 흙을 다윗에게 뿌리고 돌을 던지면서 '피를 흘리는 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 대신에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붙이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인고로 화를 자취하였느니라'(삼하16:7,8)라고 비웃으며 저주하였습니다. 이때 장군 아비새가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컨대 나로 건너가서 저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라고 요청하였을 때 다윗의말은 섭리를 믿는 신앙적인 말이었습니다. '(삼하16:10)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저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삼하16:11) 또 아비새와 모든 신복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저에게 명하신 것이니 저로 저주하게 버려 두라 (삼하16: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날 그 저주 까닭에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시므이가 계속 따라오면서 돌을 던지고 티끌을 뿌리면서 저주하자 다윗은 하나님께서 하게 하신 것이니 그대로 두라고 하면서 자기 갈길을 유유히 걸었습니다. 한편 몸이 아픈 것도 하나님의 섭리속에 있음을 안 욥은 알고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다음의 구절은 욥이 죽을 병에 들린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고백한 것입니다. '(욥23: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욥23:9)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23: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욥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욥23: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욥23: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기에 어떤 일이 생겨도 평안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84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그의 머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반짝였습니다. 그토록 왕성하게 활동한 건강의 비결을 그는 네가지로 말했습니다.1.적당한 운동,2.건강한 음식,3.신선한 공기,4.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삶의 전부를 맡기는 생활.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면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2.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으로 믿게 됩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요셉은 안될 때도 잘되게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들어 있슴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불어도 잘 가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었습니다. 미드라쉬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요셉은 하프를 잘 타는 음악의 사람이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 쥬라이하는 요셉을 유혹하고 싶어서 말했습니다. '너는 하프를 잘타지 나를 위하여 한 번 연주해다오' 그러나 요셉은 '나는 내하프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만 사용하였지 인간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매일 요셉을 유혹하다가 하루는 화가 나서 '나는 너를 감옥에 넣고 말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요셉은 '당신이 나를 감옥에 넣으면 하나님께서 나를 꺼내 주실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언제나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에 나중에는 합력하여 잘될 것을 믿었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은 것도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받은 것도 감옥에 간 것도 모두 자기를 국무총리로 만들게하는 재료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합하여 이렇게 고백할 수가 있었습니다.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잘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병을 건강으로 바꾸어 간증거리가 되게 하시는 좋으싱 하나님이십니다.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꼼짝없이 바로 왕에게 잡혀 죽을 것 같았으나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 놓으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생명을 애굽백성에게는 죽음을 주었던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최대의 간증 거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된다는 확신의 믿음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법률학자 사무엘 안타마이야는 대학에 다닐 때에 천식과 불면증으로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좋다! 잠이 오지 않는 시간을 이용하자! 잠이 오지 않는 다고 초조해하고 괴로워하는 대신에 공뷰하자!'라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결심대로 행하게 되면서 그는 우등생이 되었습니다. 천재들과 실력이 대등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불면증이 내게는 복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사가 된 후에도 불면증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일을 많이하라고 주시는 신호로 알고 그 시간동안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였습니다. 훗날 그는 '자연이 나를 축복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81세까지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그것을 잘 이용하여 큰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분이 십니다.
3. 악을 선으로 갚게 됩니다. 요셉은 용서를 비는 형들에게 '(창50:21)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악을 행한 형들의 자녀를 기르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용서를 빌러 갔던 형들은 오히려 축복을 받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형들이 요셉에게 엎드려서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라고 말했을 때 요셉은 이렇게 말했다고 미드라쉬는 전하고 있습니다. '형님들! 두려워 마십시오. 르우벤 형님은 나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유다 형님 자녀들은 앞으로 왕이 될 것입니다. 그때 내 자손은 그 옆에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가 돌아 가셨으니 고센에 살고 있는 당신들은 더 자주 내 궁으로 초대할 것이며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겠습니다.' 요셉은 악을 선으로 갚았습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섭리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내가 원수를 갚으려고 하는 것은 신앙적인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섭리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다니엘은 자기를 모함하여 사자굴 속에 집어 넣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기도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다니엘은 사자굴속에서 나오게 하시고 그 사랍들을 대신 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 주셨습니다. 하만이 모르드게와 유대인을 몰살하려고 하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유대인들은 3일간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 전체를 살리시고 하만과 그 가족 전체를 죽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에게는 악을 선으로 갚을 수 있는 은혜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면
1.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평안이 주어 집니다.
2.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을 믿게 됩니다.
3. 악을 선으로 갚습니다. 저는 우렁차게 외치면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온 세상은 하나님께서 섭리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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