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우리가 함께 사는 길 (사55:1-7)

본문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 눈의 안경으로는 안됩니다. 내 눈이 세계의 눈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국제적인 눈으로 보아야지 내 눈으로, 우리의 눈으로 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KS마크로 만족하는 시대도 지났습니다. 이제는 세계가 인정해 주는 제품을 만들어야 되고 세계가 인정해 주는 국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온 세계의 과일을 다 먹을 수 있고, 온 세계에서 만든 옷을 입고 다니고, 온 세계로부터 주어지는 갖가지 문화를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겨야 합니다. 승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길, 승리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십니다. “(사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고 했습니다. 여기에 경제적인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또 “(사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모든 불안과 긴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여호와 앞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길은 하나뿐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며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여러움을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암5: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암5:5)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암5:6)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컨대 저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을까 하노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수단과 술수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시험에서 이기는 길,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방황해서는 안됩니다. “(시146: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아니하고 인간의 방법과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우리는 세계와 겨뤄 이길 수도 없고 북한과 싸워 이길 수도 없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손님이 오셔서 가까운 식당에 가서 생등심을 청했습니다. 처음에는 두껍고 큰 것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역시 좋은 식당은 다른가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인분씩 먹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는 넙적한 등심이 아닌 고기를 내오는 것입니다. 등심은 한쪽을 굽고난 다음에 잘라야 되는데 굽기도 전에 고기를 미리 잘라서 내온 것입니다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고기가 얼마나 얇은지 종잇장 같았습니다. 등심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이분도 역시 머리를 쓰는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자기로서는 굉장한 아이디어로 장사하는 것 같지만 그 사람은 그 이상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려면 꾀와 수단을 버려야 합니다. 속이고 이길 수 있습니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우리가 제2건국을 외치며 지도층만 개혁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나라에는 구름과 안개가 전체적으로 쫙 끼어 있습니다. 모든 게층이 기회만 있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디든 건드리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쏟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설에는 일류 백화점에서 팔고 있는 쇠고기 중에 진짜 한우가 하나도 없다고 텔레비전 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젖소를 한우인 것처럼 처리해서 백화점으로 보내는 그 현장을 보여주었습니다. 백화점이 이 정도 수준인데 우리가 어떻게 세계와 경쟁할 수 있습니까 모두 너무 모르는 것입니다. 소비자들도 지나치게 사치하고 허영에 날뛰니까 장사하는 사람들이 속이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되겠습니까 이제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합니다.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사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계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간다고 우리가 함께 휩쓸려서는 안됩니다. 거기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가정 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런 꾀와 수단으로 살면 우리 자신의 문제도 해결할 수 없고 세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55: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라고 했습니다. 또 “(시2:1)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시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시2:3)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시2:4)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가 사는 길을 다섯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사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고 했습니다. 내게로 나오라는 것입니다. 예수 앞으로 나오라는 것입니다.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찬송가 205장). 목마른 자들은 예수님 앞으로 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앞으로 나와서 물을 먹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앞으로 나와서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사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셋째, “(사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영원한 진리의 말씀을, 생명의 말씀을, 구원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넷째, “(사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기도를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부르짖어야 합니다. 다섯째, “(사55:7) 악인은 그 길을,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회개를 말합니다.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나오라고 합니다. 길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물결 속에서 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잘난 척하지 말고, 있는 척하지 말고, 아는 척하지 말고 이들 가운데서 나와야 합니다 나의 구원이 위로부터 오는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시121:2)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했습니다. 위를 바라보면 삽니다. 위를 향하여 부르짖으면 삽니다. 위로부터 오는 음성을 들으면 사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 가면 스프링북이라는 영양이 있다고 합니다.
이 영양은 아주 날렵하고 또 뛰어오르는 힘도 대단하다고 합니다. 동물 가운데서 높이뛰기를 제일 잘하는 동물입니다. 이 영양들은 이른봄이 되면 풀이 있는 곳으로 한두 마리씩 몰려들기 시작하여 열 마리, 스무 마리, 백 마리씩 무리를 지어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는답니다. 그러면 이 스프링북은 욕심이 생깁니다. 자기 먹을 것을 혹시 빼앗기지 않나 해서 더 빨리 먹으려고 앞어가기 시작합니다. 뒤떨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서로 앞서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먹는 것은 아예 제쳐놓고 서로 앞서가려고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점 빨라지고 허연 먼지를 일으키면서 막 달려갑니다. 왜 달려가는지 모르고 그냥 덩달아 달려갑니다. 남보다 더 먹으려고 앞서서 갔지만 이제는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냥 달리는 것입니다. 정신없이 달리는 것입니다. 너도 가면 나도 가고, 전부 서로 일등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달려갑니다. 달려가다가 보면 낭떠러지가 있습니다. 계곡이 있습니다. 앞만 보고 무턱대고 달리던 영양들은 여기에 다 떨어져 죽는다는 것입니다. 떨어져 죽는 줄도 모르고 그저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열에서 뒤떨어지는 스프링북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낙오자라고 생각하고 좌절합니다.
그런데 살아남는 것은 누굽니까 병들었거나 재주가 없거나 실력이 없는 것만 뒤에 남아서 살게 됩니다. 그 영양드에게서 새끼가 늘어나면 내년 봄에 또 모여서 신나게 달리다가 싹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조금 모자라는 듯한 사람이 끝까지 남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역사 속에서도 보십시오. 잘났다고 하는 사람은 언제나 낭떠러지에 다 떨어졌습니다. 권력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권력에 매였던 분들은 다 나가떨어졌습니다. 여러분, 건강이 어디에 있습니까 구원이 어디에 있습니까 행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평안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사는 길이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이렇게 뛰어가서 될 것 같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요, 구원이요, 진리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나와서 그분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회개해야 하빈다. 그에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약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길은 땅에 있지 않습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가까이하면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선한 목자십니다.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님께서 나의 힘이 되실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친구 되시니 그 은혜를 간구하면 풍성히 받으리 햇빛과 비를 주시니 추수할 곡식 많도다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주 예수”(찬송가 93장). 할렐루야.
둘째, 우리는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지혜롭게 하고 복되게 하고 모든 것을 후회함이 없도록 온전하게 확실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수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나는 영국을 버릴지라도 성경은 버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이 성경말씀으로 말미암아 부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도 “성경 없이는 세상을 올바로 다스릴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사이는 어린이들도 별의별 유혹을 다 받습니다. 아이들에게 본드의 유혹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또 중학생들도 담배를 피웁니다. 이런 유혹을 이기게 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아이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 보십시오. 어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 보십시오. 이 나라 정치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 보십시오. 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확실한 기준이 말씀에 있는데, 모두 머리로 살아가니까 복잡합니다. 북한을 머리로 싸워 이기려고 하니 보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중동평화회담을 할 때 클린턴 대통령은 전날 새벽 3시까지 여호수아서를 읽고 문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지에 나왔습니다. 클린턴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결정을 했습니다. 린컨 대통령도 늘 말씀을 사모했고, 6,25전쟁 때 유엔군 최고사령관으로 참전했던 맥아더도 성경을 읽기 전에는 잠자리에 든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세계를 보는 눈을 뜨게 됩니다. 성경 속에는 태산 같은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있고, 아무리 거미줄같이 복잡하게 얽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민족이 성경을 떠나서 무슨 일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까 여러분, 사업을 하십니까 성경을 읽고 하십시오. 엄청난 지혜와 능력과 담대함을 주님께서 주십니다. 정치를 하십니까 공무원입니까 성경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할렐루야. 사무엘서를 읽으십시오. 시편을 읽으십시오. 복음서를 읽으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담대해지고 지혜의 샘에서 지혜가 퐁퐁퐁퐁 솟아오르게 될 줄 믿습니다.
셋째, 우리는 믿음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사람은 믿는 것이 있을 때에 담대해집니다.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5: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믿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도 아버지하고 같이 길을 가면 공연히 친구들도 툭툭 치고, 지나가는 개도 발로 걷어차곤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평소에는 주눅이 들어 쩔쩔매던 아이도 믿는 것이 있을 때에는 그렇게 담대해지는 것입니다. 믿는 것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우리를 승리하게 합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이 남북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세계와의 경쟁에서도 이기게 할 줄 믿습니다.
넷째,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말하고 있지만 기도는 우리를 승리하게 합니다.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고 했습니다. 또 “(출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라고 했습니다. “(사37: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놓고 (사37:15)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라고 했습니다. 모세와 히스기야는 어려울 때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어 보십시오. 이스라엘 민족같이 전쟁을 많이 치르고 외부로부터 침략을 많이 받은 민족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삼키려고 했던 강대한 앗수르와 바벨론은 간곳없습니다. 도시국가로서 문화적, 정치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던 헬라도 이스라엘을 지배했던 로마도 다 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했던 이르라엘은 오늘날까지 남아 있듯이 오늘도 기도하는 개인은 망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살아날 줄 믿습니다. 내가 사는 길, 우리 민족이 사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클린턴 대통령은 토요일 저녁마다 자기가 다니는 교회의 렉스 홀 목사님에게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주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예, 내일은 그 문제를 위해서 우리 온 교회가 기도해 드리겠습니까” 그때마다 클린턴은 “저에게는 기도가 가장 절실히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답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 민족이 사는 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길밖에 없습니다.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찬송가 395장). 주님께서 이 민족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남북의 문제도 주님께서 도와주셔야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세로 말미암아 아말렉을 이기게 하셨듯이 히스기야로 말미암아 18만 5천명의 앗수르를 이기게 하셨듯이 승리의 주님께서 이 민족 가운데 함께하셔야 승리할 줄 믿습니다. 이 나라의 대통령이 하나님 앞에 무릎꾾고 기도하며, 한국 교회를 향하여 기도해 달라고 할 때에 이 민족에게 소망이 있을 줄 믿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83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