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 (왕상17:1-16)
본문
얼마 전에 세계에서 최고로 험악하기로 이름난 킬리만자로 봉에 우리나라 국민학교 2학년 학생이 정복을 했습니다. 이 일은 뉴스감으로 온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이제 9살된 어린 학생이 어떻게 그 험한 산을 오를 수 있었을까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아이의 체질이 산을 좋아하는 체질로도 태어났겠지만 그 높고 험악한 산의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가지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먼저는 함께 동행했던 아버지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순종했을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지도를 잘 볼 수도 없었을 것이고 지리도 잘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인도자가 되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했었을 겁니다. 그리고는 아마도 그 산이 처음 등산해 보는 산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미 국내에서 여러 산을 따라 올라갔을 것이고, 그때마다 혹독하리 만큼 엄청난 훈련이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이제 그가 세계 최고의 험산이라고 하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 봉을 올라갈 때 단숨에 뛰오 오른 것이 가니라 아버지를 따라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올라 갔을 것입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도중에 있었겠지만 끝까지 아버지를 따라 올라 갔을 때 마침내 정상 정복의 큰 기쁨을 누리게 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이 이와 비슷하고 나아가 신앙의 궁극적인 승리도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영적으로 타락한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준비시킨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절대자인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 숭배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3년 6개월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게 했습니다. 더운 지방에 3년6개월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는 다는 것은 엄청난 벌입니다. 그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 그들이 우상을 섬기는 영적으로 캄캄한 그 시대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온 세상에 나타내 보이시고자 엘리야를 훈련시키시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어떻게 훈련시켰으며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살펴보면서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귀한 음성을 듣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은 말씀으로 인도하신다.
(2) 오늘 우리 시대를 향하여 염려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말 중에 하나는 사람들의 가치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자기 기분에 좋을 대로 행합니다. 어떤 격식이나 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편하고 내가 기분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엘리야를 보십시오. 엘리야의 고향은 디셉입니다. 디셉이라는 말은 아주 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의 가문에 대한 기록은 성경에 전혀 없습니다. 그의 부모가 누군인지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가 어떤 배경에서 자랐는지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 그의 나이가 얼마인지도 우리는 모릅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한가지는 그는 하나님이 살아게신다는 사실을 맹세할 정도로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볼 때에 하나님을 살아 계심을 맹세코 분명히 믿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습니까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죽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 있으면 우리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성경으로 우리에게 나아갈 길을 말씀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예배하는 자리에서 설교를 통하여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자에게 오늘도 찾아와 말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살아 계신 하나님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다. 하나님은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말씀을 듣기 원하는 자,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자에게 찾아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임하셔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랍니다.
2.하나님은 훈련을 통하여 인도하신다.((4,8) 사람들의 머리가 얼마나 좋으냐 나쁘냐 하는 것을 말할 때 흔히 I.Q 가 얼마이다 라는 말을 씁니다만 사실 이 I,Q는 급하게 군인을 내 보내야 하는데 훈련을 시킬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간단하게 검사를 해보는 데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편과 상대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기억력이 있느냐 얼마나 인내할 수 있느냐를 검사하는 도구였습니다. 군인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훈련을 통과했느냐 하는 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인도해 나가는 둘째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 들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데려 가십니다. 시내가 어떤 곳입니까 가뭄이 계속되면 가장 먼저 시냇물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 시내입니다. 엘리야는 지금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하나님이 다시 엘리야에게 말씀하실 때까지 시냇가에 기다려야 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할 사람도 없습니다. 편히 쉴 수 있는 집도 없습니다. 심지어 먹는 음식도 내 마음대로 해 먹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성경에 보면 까마귀가 음식을 날라 주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지금 아합은 엘리야를 찾기만 하면 죽이려고 온 이스라엘에 엘리야를 잡아 들여라고 명령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니 엘리야가 숨어 지낼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지금 광야를 지나서 깊은 산속 시냇가에 숨어 있는데 만약 소나 나귀나 어떤 걸어 다니는 짐슴이 아침 저녁으로 먹을 음식을 물고 광야를 지나간다면 사람들이 의심하고 따라와서 엘리야를 찾아 낼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높은 하늘을 날라 가는 날짐승이 무엇을 물고 갈 때 사람들은 쉽게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그들은 구약의 율법을 보더라도 돼지나 까마귀는 아주 불결한 짐승으로 퓌급했습니다. 그러니 까마귀에게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했습니다. 아합왕 앞에 가서 앞으로 이 땅에 3년6개월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한 일 때문에 지금 숨어 지내야 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했으면 큰 복이 임해야 할텐데 오히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 불결한 까마귀가 날라다 주는 음식을 먹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훈련입니다. 하나님이 크게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더 고된 훈련을 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성경의 위대한 인물치고 고된 훈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고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그가 왕이 되기까지는 얼마나 오래도록 사울 왕에게 쫓겨다녀야 했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왕궁에서 자랐던 또 다시 40년동안이나 들판에서 양치는 늙은이로 쓸쓸하게 보내야 했습니다. 모세 자신은 훈련 인줄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강한 성격의 모세를 온유하게 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훈련이었습니다. 온실의 화초처럼 너무 부드럽게 자랐던 요셉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를 오랫동안 감옥 속에서 훈련시켜 준비해 왔습니다. 바울이 그러하고 모든 위대한 선지자들의 삶을 하나님은 준비시키며 훈련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대에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적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들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을 온전히 훈련시키지 않습니다. 이리 저리 계산하고 따져 보고서는 조금이라도 손해 되면 순종하지 않습니다. 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있으면 더 이상 그 일을 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고 좋은 것 주시길 원하지만 눈 앞에 보이는 작은 것 때문에 드리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는 여기에 우리의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는 자를 찾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쳐서 복종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끝까지 손해 되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늘도 내게 오는 불이익이 있어도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기에 나를 낮추어 복종하고 훈련시키는 성도들이 다 되셔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은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9) 열왕기상 17장 18장을 읽으면서 엘리야가 그렇게도 당당하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고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한 번에 모든 일을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1절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여 2절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5절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8절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16절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계속해서 엘리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엘리야를 부르신 하나님이 어느 날 하루 아침에 엘리야를 통하여 모든 일을 이루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엘리야를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인도해 나가십니다. 아합왕에게로 가라고 했을 때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아합왕이 진노했을 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가서 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있던 그 시내가 점점 마르기 시작했고 마침내 물이 없을 때에 하나님은 다시 일어나 시돈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 시돈 땅은 이스라엘에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끌어들인 악한 왕비 이세벨의 고향입니다. 엘리야는 잡히기만 하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인데 하나님은 지금 그 시돈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하나님이 지켜 주심을 믿었던 엘리야였기에 그 말씀대로 또 순종합니다. 엘리야가 시돈 땅에 도착했을 때에 성 밖에서 나무 가지를 줍고 있던 한 여인을 만납니다. 이 여인은 그 땅에서 오랫동안 가뭄이 계속될 동안 힘겹게 살아 왔습니다. 더 이상 살아갈 방법도 없었고 먹을 것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루 통을 다 털고, 기름병의 기름을 다 부어서 빵을 구워 먹고 외동아들과 함께 죽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그런 기구한 여인을 만나게 하셨고 그 여인에게서 먹을 것을 구하게 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는 그 음식을 엘리야로 하여금 얻어먹게 합니다. 우리의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건장한 장년이 그것도 하나님의 사람이 어찌 죽어 가는 여인과 그 아들의 입에 들어 가는 빵을 대신 먹어야 합니까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땅에 다시 비가 오는 날까지 그 집의 가루 통과 기름병은 마르지 않았었습니다. 여러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어려워 보이는 문제이지만 한 걸음씩 순종의 단계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말씀 따라 순종할 때에 더 큰 세계를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십니다. 우리는 한번에 무엇이 다 이루어지길 원하지만 하나님은 순종하는 만큼 다음 세계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가 살펴 보십시오. 주일을 성수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것부터 시작하십시오. 가장 기본적인 것을 내가 순종하지 못한다면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욕심 때문에 예수를 믿은지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십일조 하는 것이 아까워서 못하고 있습니까 순종하는 만큼 하나님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분을 우리가 체험할 수 없는 것은 우리의 불순종 때문입니다. 물 없는 웅덩이에 빠져도,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 가도, 심지어 감옥에까지 내려가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 없다고 하나님의 손안에 있기를 원했던 요셉을 하나님은 예정하신 애굽 최고의 자리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처음부터 아들을 바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엘리야를 갈멜산으로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리게 하는 위대한 일이 나타나기까지 엘리야는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따라 나아갔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오늘 나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십시오. 그것은 우리 각자가 믿음의 분량에 따라 다 다를 것입니다. 순종하는 만큼 다음 세계를 보여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오늘도 내일도 한 걸음씩 한 단계씩 더 높이 올라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그가 세계 최고의 험산이라고 하는 눈 덮인 킬리만자로 봉을 올라갈 때 단숨에 뛰오 오른 것이 가니라 아버지를 따라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올라 갔을 것입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도중에 있었겠지만 끝까지 아버지를 따라 올라 갔을 때 마침내 정상 정복의 큰 기쁨을 누리게 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이 이와 비슷하고 나아가 신앙의 궁극적인 승리도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영적으로 타락한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준비시킨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절대자인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 숭배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3년 6개월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게 했습니다. 더운 지방에 3년6개월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는 다는 것은 엄청난 벌입니다. 그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 그들이 우상을 섬기는 영적으로 캄캄한 그 시대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온 세상에 나타내 보이시고자 엘리야를 훈련시키시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어떻게 훈련시켰으며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살펴보면서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귀한 음성을 듣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은 말씀으로 인도하신다.
(2) 오늘 우리 시대를 향하여 염려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말 중에 하나는 사람들의 가치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자기 기분에 좋을 대로 행합니다. 어떤 격식이나 법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편하고 내가 기분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엘리야를 보십시오. 엘리야의 고향은 디셉입니다. 디셉이라는 말은 아주 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의 가문에 대한 기록은 성경에 전혀 없습니다. 그의 부모가 누군인지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가 어떤 배경에서 자랐는지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 그의 나이가 얼마인지도 우리는 모릅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한가지는 그는 하나님이 살아게신다는 사실을 맹세할 정도로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을 볼 때에 하나님을 살아 계심을 맹세코 분명히 믿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습니까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죽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 있으면 우리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성경으로 우리에게 나아갈 길을 말씀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예배하는 자리에서 설교를 통하여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자에게 오늘도 찾아와 말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살아 계신 하나님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다. 하나님은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말씀을 듣기 원하는 자,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자에게 찾아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임하셔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랍니다.
2.하나님은 훈련을 통하여 인도하신다.((4,8) 사람들의 머리가 얼마나 좋으냐 나쁘냐 하는 것을 말할 때 흔히 I.Q 가 얼마이다 라는 말을 씁니다만 사실 이 I,Q는 급하게 군인을 내 보내야 하는데 훈련을 시킬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간단하게 검사를 해보는 데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편과 상대편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기억력이 있느냐 얼마나 인내할 수 있느냐를 검사하는 도구였습니다. 군인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훈련을 통과했느냐 하는 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인도해 나가는 둘째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 들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데려 가십니다. 시내가 어떤 곳입니까 가뭄이 계속되면 가장 먼저 시냇물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 시내입니다. 엘리야는 지금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하나님이 다시 엘리야에게 말씀하실 때까지 시냇가에 기다려야 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할 사람도 없습니다. 편히 쉴 수 있는 집도 없습니다. 심지어 먹는 음식도 내 마음대로 해 먹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성경에 보면 까마귀가 음식을 날라 주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지금 아합은 엘리야를 찾기만 하면 죽이려고 온 이스라엘에 엘리야를 잡아 들여라고 명령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니 엘리야가 숨어 지낼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지금 광야를 지나서 깊은 산속 시냇가에 숨어 있는데 만약 소나 나귀나 어떤 걸어 다니는 짐슴이 아침 저녁으로 먹을 음식을 물고 광야를 지나간다면 사람들이 의심하고 따라와서 엘리야를 찾아 낼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높은 하늘을 날라 가는 날짐승이 무엇을 물고 갈 때 사람들은 쉽게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그들은 구약의 율법을 보더라도 돼지나 까마귀는 아주 불결한 짐승으로 퓌급했습니다. 그러니 까마귀에게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했습니다. 아합왕 앞에 가서 앞으로 이 땅에 3년6개월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한 일 때문에 지금 숨어 지내야 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했으면 큰 복이 임해야 할텐데 오히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 불결한 까마귀가 날라다 주는 음식을 먹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훈련입니다. 하나님이 크게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더 고된 훈련을 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성경의 위대한 인물치고 고된 훈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윗은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고 기름 부음을 받았지만 그가 왕이 되기까지는 얼마나 오래도록 사울 왕에게 쫓겨다녀야 했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순간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왕궁에서 자랐던 또 다시 40년동안이나 들판에서 양치는 늙은이로 쓸쓸하게 보내야 했습니다. 모세 자신은 훈련 인줄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강한 성격의 모세를 온유하게 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훈련이었습니다. 온실의 화초처럼 너무 부드럽게 자랐던 요셉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그를 오랫동안 감옥 속에서 훈련시켜 준비해 왔습니다. 바울이 그러하고 모든 위대한 선지자들의 삶을 하나님은 준비시키며 훈련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대에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적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들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을 온전히 훈련시키지 않습니다. 이리 저리 계산하고 따져 보고서는 조금이라도 손해 되면 순종하지 않습니다. 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있으면 더 이상 그 일을 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고 좋은 것 주시길 원하지만 눈 앞에 보이는 작은 것 때문에 드리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는 여기에 우리의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다리는 자를 찾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쳐서 복종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끝까지 손해 되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늘도 내게 오는 불이익이 있어도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기에 나를 낮추어 복종하고 훈련시키는 성도들이 다 되셔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은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9) 열왕기상 17장 18장을 읽으면서 엘리야가 그렇게도 당당하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고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한 번에 모든 일을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1절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여 2절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5절 저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8절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16절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계속해서 엘리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엘리야를 부르신 하나님이 어느 날 하루 아침에 엘리야를 통하여 모든 일을 이루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엘리야를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인도해 나가십니다. 아합왕에게로 가라고 했을 때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아합왕이 진노했을 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가서 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있던 그 시내가 점점 마르기 시작했고 마침내 물이 없을 때에 하나님은 다시 일어나 시돈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 시돈 땅은 이스라엘에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끌어들인 악한 왕비 이세벨의 고향입니다. 엘리야는 잡히기만 하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인데 하나님은 지금 그 시돈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하나님이 지켜 주심을 믿었던 엘리야였기에 그 말씀대로 또 순종합니다. 엘리야가 시돈 땅에 도착했을 때에 성 밖에서 나무 가지를 줍고 있던 한 여인을 만납니다. 이 여인은 그 땅에서 오랫동안 가뭄이 계속될 동안 힘겹게 살아 왔습니다. 더 이상 살아갈 방법도 없었고 먹을 것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루 통을 다 털고, 기름병의 기름을 다 부어서 빵을 구워 먹고 외동아들과 함께 죽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그런 기구한 여인을 만나게 하셨고 그 여인에게서 먹을 것을 구하게 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는 그 음식을 엘리야로 하여금 얻어먹게 합니다. 우리의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건장한 장년이 그것도 하나님의 사람이 어찌 죽어 가는 여인과 그 아들의 입에 들어 가는 빵을 대신 먹어야 합니까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땅에 다시 비가 오는 날까지 그 집의 가루 통과 기름병은 마르지 않았었습니다. 여러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어려워 보이는 문제이지만 한 걸음씩 순종의 단계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말씀 따라 순종할 때에 더 큰 세계를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십니다. 우리는 한번에 무엇이 다 이루어지길 원하지만 하나님은 순종하는 만큼 다음 세계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가 살펴 보십시오. 주일을 성수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것부터 시작하십시오. 가장 기본적인 것을 내가 순종하지 못한다면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욕심 때문에 예수를 믿은지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십일조 하는 것이 아까워서 못하고 있습니까 순종하는 만큼 하나님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분을 우리가 체험할 수 없는 것은 우리의 불순종 때문입니다. 물 없는 웅덩이에 빠져도,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 가도, 심지어 감옥에까지 내려가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 없다고 하나님의 손안에 있기를 원했던 요셉을 하나님은 예정하신 애굽 최고의 자리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처음부터 아들을 바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엘리야를 갈멜산으로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리게 하는 위대한 일이 나타나기까지 엘리야는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따라 나아갔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오늘 나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십시오. 그것은 우리 각자가 믿음의 분량에 따라 다 다를 것입니다. 순종하는 만큼 다음 세계를 보여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오늘도 내일도 한 걸음씩 한 단계씩 더 높이 올라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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