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말라,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다! (창22:1-14,롬6:12-23,마10:40-42)
본문
며칠 전, 대도(大盜) 조세형 씨의 간증 테이프를 입수했습니다.
그런데, 그 테이프의 제목이 '큰도둑의 자유행전'이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석방되었기 때문이 '자유행전'이 아닙니다. 감옥에 있을 때, 그는 이미 '자유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자유란, 죄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죄를 좋아하며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줄 압니다. 죄와 상관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죄인 아닌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죄를 가까이하면, 그 죄로 인하여 멸망합니다. 죄 를 좋아해서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죄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사람의 마음속에는 선한 성품도 있습니다만, 악한 본성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런고로, 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죄와 싸워 이기신 주님 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죄인이 죄인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도 죄에 빠져 죽어 가는 형편에, 다른 사람을 구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한 분뿐입니다. 종교 개혁자 루터가 아주 심한 병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악마가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 악마는 루터를 자신에 찬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악마는 긴 두루마리를 펼쳐 보였습니다. 그 두루마리에는, 루터가 그동안 지은 모든 죄가 낱낱이 다 적혀 있었습니다. 루터의 가슴은 점점 움츠러들었습니다. 마음이 불안해졌습니다. 그때,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큰소리로 말했 습니다. "네가 잊은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예수의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신다는 사실이다." 루터는이렇게 말한 후에야,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죄를 주인으로 섬겨 죽음을 부를 수도 있고,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를 수도 있다(롬6:16)고 했 습니다. '순종의 종'이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예수를 믿고, 그 말씀 따라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 가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에서 자유롭게 되거니와, 또한 앞으 로도 죄에 빠질 염려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지 않고 있습니다.
1.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죄의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기를,너희도 한 때는 죄의 종이었으나, 지금 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었으니, 주님께 감사드릴 뿐이 다(6:17)라고 했습니다. 14절에서도너희는 죄의 종이 아니 고,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까 성도가 범 해서는 안 되는 더러운 죄를 짓고 있습니까 물론, 본인이 원 해서 일부러 짓는 죄는 아닐 것입니다. 그 어떤 것에 이끌려 서 짓게 되는 죄입니다. 신앙양심은 '이러면 안 되지' 하는 데, 몸은 죄가 이끄는 대로 따라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어디에 더 두느냐에 따라, 죄를 더 가까이하거나 주를 더 가까이하게 된 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너희 스스로가 자신을 바치는 대상 이 너희 주인이 되고, 너희는 그의 종이 된다(롬6:16)고 말 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그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육신의 욕심대로 살고 있다면, 죄가 그 주인입니다.
1죄의 종이 되어 살게 되는 것은,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하나님보다는 인간을 더 가까 이하고 의지한 적이 있습니다. 늦둥이로 둔 아들 이삭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했던 것입니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제야 아차 싶어했지만, 그 지 시를 따라야만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보다 더 무거운 명령이나 심판이 임하리라는 것을, 아브라함은 너무나 잘 알 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산으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아들이 물었습니다. "아버지, 불과 장작은 있는데, 번제로 드릴 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차마 '너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말할 수 없어서, "걱정 말아라,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시리라"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한 곳에 단을 쌓고 이삭을 묶어 올려놓았 습니다. 이제 이삭을 죽여서 번제물로 드릴 참입니다. 칼을 들어 이삭을 치려는 순간,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하고 부 르는 소리가 하늘에서 들려왔습니다. 이어서 "아이에게 손대 지 말라! 네가 아끼는 독자까지도 내게 바치는 것을 보니, 네 가 나를 얼마나 신뢰하고 사랑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침, 양 하나가 가시덤불에 걸려 꼼짝 못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양을 잡아서 아들 대신 번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여호와이레'라 이름하 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잠시 하나님보다 아들 이삭을 더 사랑하고 의 지했습니다. 그러나,그는 곧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명령대 로 행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하나님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처럼 신앙으로 그 시험과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 그 돈이나 자식 때문에 죄에 빠져서 허덕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주 불순종하거나 거 역을 하게 됩니다. 죄가 시키는 대로 행합니다. 만일 하나님만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돈과 자식은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하지만, 돈과 자 식을 하나님보다 우위에 둘 경우, 그것들은 우리를 죄에 빠지 게 하는 시험거리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나 자존심 때문에 시험을 당하여, 하나님을 등집니다. 또 어떤 이는 직장과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를 하나님보다 더 귀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뵙지 못해서 저 지르는 잘못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고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3그들은, 그 결과가 파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죄가 시키는 대로 살 때,파멸 이 기다리고 있다(롬6:21)고, 바울이 말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오락에만 신경 쓸 경우,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 까 마찬가지입니다. 천국 바라보고 살아야 할 성도가, 땅에 더 관심을 가질 경우, 그 결과는 뻔한 일입니다. 세상일에만 관심 두고 사는 자에게는 영원한 죽음이 기다 리고 있습니다. 비록 예수를 믿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열매를 부지런히 맺지 않을 경우에는, 하나님께로 부터 받을 상급이 없습니다. 욕심대로 살면, 종말에는 거둘 게 없습니다. 죄가 시키는 대로 살면, 잠시는 즐거움이 있을지 몰라도, 그 결과는 파멸 입니다. 그런 파멸의 길로 가는 사람이 우리 중에는 아무도 없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닌지 냉철하게 자신을 살펴보고 고쳐 살아야 합니다.
2.하나님은 예수를 진정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람을 죄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1우리가 죄와 죽음을 두려워하고 생명의 주님을 그 마음 에 영접할 경우, 하나님은 그를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예수님은 마10:41에서 선하고 믿음이 깊은 사람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해서 환영한다면, 하늘에서 상급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주님을 영접할 경우, 그 상급 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2주님을 믿고 따를 경우, 그런 사람을 거룩하게 만들어주 십니다. 죄의 종으로 사는 동안에 더러워진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드 십니다. 바울은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셨다(엡5:26)고 했습니다.
3주의 뜻에 따라 거룩하게 사용하시고, 영원한 사랑과 은 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은 영생입니다. 영생은 '주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롬6:23). 주와 함께 산다면, 아무 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산다 면, 아브라함에게 숫양을 준비해주셨듯이, 우리가 풍성한 삶 을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이 어렵고 험난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 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3.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주의 거룩한 도구가 되어 살아야 하겠습니다. 대도(大盜) 조세형 씨는 지난날의 모든 범죄에서 완전히 손을 씻고 새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가 죄에서 손만 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 되어, 이제는 대도가 아닌 전도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의 도 구가 되어 범죄를 일삼던 그가,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 로 쓰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새 인생을 살고 있는 그에게 복을 내리셔서, 처녀 사장을 만나 결혼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공 부 할 수 있는 길도 열려서, 강남대학교에서 복음 전도와 관 련된 학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 게 되거니와, 믿음 안에서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은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십니다. 믿음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책임져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넉넉하게 다 마련해 주십니다. 그런 은혜의 신앙 생활을 계속할 수 있어야, 세상의 더러 운 욕심을 버리게 됩니다. 세상 욕심에서 벗어나게 될 때, 죄 의 지배도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죽을 때까 지 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믿음 생활을 계속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1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돈을 의지하면, 그 노예가 됩니다. 자식을 의지하면, 자식 에 얽매여 살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면, 진정 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성경의 진리 말씀에 따라 산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는 말씀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의지하면, 참 자유를 누리며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절대 적으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 욕심을 버리고 진리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에, 우리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마음에도 들고 우리 자신도 만족할 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3이처럼, 하나님 의지하며 진리 안에서 살려고 애쓸 경우,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상급으로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모든 것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면 베풀어주시려고, 모든 것을 넉넉하게 준비하고 기다리십니다. 이미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 안에서 산 그대로 상을 베푸시려 고 많은 상급을 준비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모든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 은혜 와 사랑 안에서 풍성한 복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그 테이프의 제목이 '큰도둑의 자유행전'이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석방되었기 때문이 '자유행전'이 아닙니다. 감옥에 있을 때, 그는 이미 '자유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자유란, 죄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죄를 좋아하며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줄 압니다. 죄와 상관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죄인 아닌 사람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죄를 가까이하면, 그 죄로 인하여 멸망합니다. 죄 를 좋아해서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죄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사람의 마음속에는 선한 성품도 있습니다만, 악한 본성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런고로, 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죄와 싸워 이기신 주님 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죄인이 죄인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도 죄에 빠져 죽어 가는 형편에, 다른 사람을 구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한 분뿐입니다. 종교 개혁자 루터가 아주 심한 병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악마가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 악마는 루터를 자신에 찬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악마는 긴 두루마리를 펼쳐 보였습니다. 그 두루마리에는, 루터가 그동안 지은 모든 죄가 낱낱이 다 적혀 있었습니다. 루터의 가슴은 점점 움츠러들었습니다. 마음이 불안해졌습니다. 그때,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큰소리로 말했 습니다. "네가 잊은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예수의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신다는 사실이다." 루터는이렇게 말한 후에야, 마음의 평안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죄를 주인으로 섬겨 죽음을 부를 수도 있고,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를 수도 있다(롬6:16)고 했 습니다. '순종의 종'이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예수를 믿고, 그 말씀 따라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 가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에서 자유롭게 되거니와, 또한 앞으 로도 죄에 빠질 염려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지 않고 있습니다.
1.예수를 믿는 우리들도 죄의 지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기를,너희도 한 때는 죄의 종이었으나, 지금 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었으니, 주님께 감사드릴 뿐이 다(6:17)라고 했습니다. 14절에서도너희는 죄의 종이 아니 고,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까 성도가 범 해서는 안 되는 더러운 죄를 짓고 있습니까 물론, 본인이 원 해서 일부러 짓는 죄는 아닐 것입니다. 그 어떤 것에 이끌려 서 짓게 되는 죄입니다. 신앙양심은 '이러면 안 되지' 하는 데, 몸은 죄가 이끄는 대로 따라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어디에 더 두느냐에 따라, 죄를 더 가까이하거나 주를 더 가까이하게 된 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너희 스스로가 자신을 바치는 대상 이 너희 주인이 되고, 너희는 그의 종이 된다(롬6:16)고 말 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그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육신의 욕심대로 살고 있다면, 죄가 그 주인입니다.
1죄의 종이 되어 살게 되는 것은,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하나님보다는 인간을 더 가까 이하고 의지한 적이 있습니다. 늦둥이로 둔 아들 이삭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했던 것입니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제야 아차 싶어했지만, 그 지 시를 따라야만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보다 더 무거운 명령이나 심판이 임하리라는 것을, 아브라함은 너무나 잘 알 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산으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아들이 물었습니다. "아버지, 불과 장작은 있는데, 번제로 드릴 양은 어디 있습니까" 아브라함은 차마 '너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말할 수 없어서, "걱정 말아라,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시리라"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한 곳에 단을 쌓고 이삭을 묶어 올려놓았 습니다. 이제 이삭을 죽여서 번제물로 드릴 참입니다. 칼을 들어 이삭을 치려는 순간,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하고 부 르는 소리가 하늘에서 들려왔습니다. 이어서 "아이에게 손대 지 말라! 네가 아끼는 독자까지도 내게 바치는 것을 보니, 네 가 나를 얼마나 신뢰하고 사랑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침, 양 하나가 가시덤불에 걸려 꼼짝 못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양을 잡아서 아들 대신 번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여호와이레'라 이름하 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잠시 하나님보다 아들 이삭을 더 사랑하고 의 지했습니다. 그러나,그는 곧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명령대 로 행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하나님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처럼 신앙으로 그 시험과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 그 돈이나 자식 때문에 죄에 빠져서 허덕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주 불순종하거나 거 역을 하게 됩니다. 죄가 시키는 대로 행합니다. 만일 하나님만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돈과 자식은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하지만, 돈과 자 식을 하나님보다 우위에 둘 경우, 그것들은 우리를 죄에 빠지 게 하는 시험거리가 됩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나 자존심 때문에 시험을 당하여, 하나님을 등집니다. 또 어떤 이는 직장과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를 하나님보다 더 귀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뵙지 못해서 저 지르는 잘못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고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3그들은, 그 결과가 파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죄가 시키는 대로 살 때,파멸 이 기다리고 있다(롬6:21)고, 바울이 말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오락에만 신경 쓸 경우,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 까 마찬가지입니다. 천국 바라보고 살아야 할 성도가, 땅에 더 관심을 가질 경우, 그 결과는 뻔한 일입니다. 세상일에만 관심 두고 사는 자에게는 영원한 죽음이 기다 리고 있습니다. 비록 예수를 믿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의 열매를 부지런히 맺지 않을 경우에는, 하나님께로 부터 받을 상급이 없습니다. 욕심대로 살면, 종말에는 거둘 게 없습니다. 죄가 시키는 대로 살면, 잠시는 즐거움이 있을지 몰라도, 그 결과는 파멸 입니다. 그런 파멸의 길로 가는 사람이 우리 중에는 아무도 없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닌지 냉철하게 자신을 살펴보고 고쳐 살아야 합니다.
2.하나님은 예수를 진정으로 믿고 의지하는 사람을 죄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1우리가 죄와 죽음을 두려워하고 생명의 주님을 그 마음 에 영접할 경우, 하나님은 그를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예수님은 마10:41에서 선하고 믿음이 깊은 사람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해서 환영한다면, 하늘에서 상급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주님을 영접할 경우, 그 상급 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2주님을 믿고 따를 경우, 그런 사람을 거룩하게 만들어주 십니다. 죄의 종으로 사는 동안에 더러워진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드 십니다. 바울은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셨다(엡5:26)고 했습니다.
3주의 뜻에 따라 거룩하게 사용하시고, 영원한 사랑과 은 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은 영생입니다. 영생은 '주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롬6:23). 주와 함께 산다면, 아무 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과 함께 산다 면, 아브라함에게 숫양을 준비해주셨듯이, 우리가 풍성한 삶 을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이 어렵고 험난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 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3.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주의 거룩한 도구가 되어 살아야 하겠습니다. 대도(大盜) 조세형 씨는 지난날의 모든 범죄에서 완전히 손을 씻고 새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가 죄에서 손만 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 되어, 이제는 대도가 아닌 전도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탄의 도 구가 되어 범죄를 일삼던 그가, 이제는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 로 쓰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 안에서 새 인생을 살고 있는 그에게 복을 내리셔서, 처녀 사장을 만나 결혼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공 부 할 수 있는 길도 열려서, 강남대학교에서 복음 전도와 관 련된 학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 게 되거니와, 믿음 안에서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은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십니다. 믿음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책임져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넉넉하게 다 마련해 주십니다. 그런 은혜의 신앙 생활을 계속할 수 있어야, 세상의 더러 운 욕심을 버리게 됩니다. 세상 욕심에서 벗어나게 될 때, 죄 의 지배도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죽을 때까 지 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믿음 생활을 계속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1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돈을 의지하면, 그 노예가 됩니다. 자식을 의지하면, 자식 에 얽매여 살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면, 진정 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성경의 진리 말씀에 따라 산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는 말씀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의지하면, 참 자유를 누리며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절대 적으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 욕심을 버리고 진리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에, 우리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마음에도 들고 우리 자신도 만족할 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3이처럼, 하나님 의지하며 진리 안에서 살려고 애쓸 경우,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상급으로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모든 것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면 베풀어주시려고, 모든 것을 넉넉하게 준비하고 기다리십니다. 이미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 안에서 산 그대로 상을 베푸시려 고 많은 상급을 준비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모든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 은혜 와 사랑 안에서 풍성한 복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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