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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사람 (롬4:17-25)

본문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란 뜻으로 믿음의 조상이란 미명을 가진 분 인데, 우리가 이 시간 아브라함의 신앙을 배워 그가 받은 축복의 계승 자가 되길 바랍니다. 마치 농사지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농사를 잘 짓는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하면 농사에 성공을 하는 것같이, 축복의 믿음도 믿음의 조상들의 신앙을 잘 배워 살아가면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상숭배의 가정에서 자라났으나 하나님의 명령으로 그곳 을 떠남으로 믿음의 조상에까지 이르렀고, 건강과 장수의 축복까지 받 아 175세까지 살았습니다. 또한 물질의 축복도 많이 받았으며,창조주 하나님께 인류의 첫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아내의 축복을 받았으며, 늦게까지 무자하였으나 끝까지 인내하였더 니, 뒤에 축복을 많이 받아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모래와 같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24장1절의 "범사에 축복 을 주셨더라." 라는 말씀과 같이 그의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축복 하셨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아브라함의 신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모험적인 신앙입니다. 아브라함은 살아 계신 하나님만 믿었습니다. 오직 모든 것을 그분에 게 맡기고, 그 길이 어떤 길인지, 무엇이 준비되었는지를 따지지 않 고,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땅으로 그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것은 하나님만 바라보고,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면 축복하실 줄로 믿 고, 생활의 기반이 잡히고 같이 울고 같이 웃던 정든 고향을 떠나는 중대한 결단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히브리 민족을 대표하는 축복의 인물이 되려면 갈대아땅 과 같은 우상숭배의 고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려이라 면 하갈과 이스마엘도 쫓아냈으며, 100세에 얻는 이삭을 번제물로 드 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새사람이 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권고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 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 4:22-2
4). 이 놀라운 결단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가져 왔듯이 성도님 여러분의 생애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아브라함의 신앙은 성별의 신앙이었습니다. 성별이란 구별이란 뜻입니다. 이 자리의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구별한 무리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전 12:1-2). 소돔과 고모라성이 망한 것은 당시의 사회,경제,윤리,도덕적인 타락 보다도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기대를 걸 고 사는 성별된 사람 10여명이 없었다는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브라함은 우상과도 성별했고 롯과도 성별했으며, 자기 자신과도 성 별했습니다.
셋째로, 아브라함의 신앙은 순종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께서 떠나라면 떠났고, 장막을 치라 하면 장막을 치고, 이름을 갈라 하면 갈고, 보내라고 하면 보내고, 드리라고 하면 드리는 그저 순종의 일관주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순조을 제일 좋아하신다는 말씀을 많 이 봅니다. 또한 성경에 나타난 모든 기적도 순종에서 나타납니다. 나 암나의 문둥병, 사랍다 과부의 기적등이 그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불순종함으로 가나안에 못 들어가고,다시 순종할 때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교회가 무력해가고, 비난의 대상이 되고, 분열과 혼란이 거듭되는 것은 순종의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 17절을 보면,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 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고 하였습니다. 일본의 내촌감삼 선생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너무 계산적인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막는 것이며, 순종과 복종은 하나님의 축보의 통로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는 주일 성수나, 십일조를 바치는 것, 또 기도 생활을 하는 것 모두를 믿음으로 해야만 합니다.
넷째로 아브라함은 제일 귀한 것을 바치는 신앙이었습니다. 창세기 2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 로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아브라함은 아무런 반항도 없이 드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몇해 전에 나온 "천지 창조"란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납니다. 하나님 께서 외아들을 드리라는 명령을 하실 때 아브라함은 "그렇게 할 수 없 습니다."라고 "NO,NO,NO."를 연거푸 외치며 미친듯이 몸부림쳤으나 후 에는 정신을 가다듬고 순종하기로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이 몸부림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저는 창세기 22장 2절에서,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 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는 성경귀절을 읽고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양희야! 너는 네 삼남매 중 하나를 골라서 저 북한산 기슭에 가 서 내게 번제로 드려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할까요 하나님의 명령인데 안 드릴 수도 없고, 어느 자식을 드릴까 우리 선 규를 드릴까안돼, 그 놈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첫 아들인데! 명재도 안돼. 내가 사랑하는 하나뿐인 딸인데 말도 안돼지.그럼 경규를 드릴 까 그것도 안돼 저 놈은 저의 아빠만 닮았다는데 어떻게 드려 아이고 하나님 차라리 저라면 어떻습니까 차라리 제가 지옥으로 가지요. 하나님도 생각 좀 해보십시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 우리 중에 제일 귀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십일조도 제 대로 못 드리고, 주일도 제대로 못 지키면서 헌신 봉사한다는 말은 너 무나도 큰 죄악입니다. 다섯째로, 아브라함의 신앙은 부활신앙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9절을 보면,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을 생각한지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인생이 한번 죽은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법입니다. 이길을 피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는 날 하나님 나라에 갈 것을 확실히 믿고, 철두 철미한 내세관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4장 17절에서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의 말씀은 부활을 말하며, 이 땅에서의 육신의 살리심도 말합니다. 나사로를 살리심이나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것 등 참으로 많습니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종교에서는 살리신다는 말씀이 없습니다.
불교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한 여인에게 외아들이 있는데 죽 었습니다. 불타에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명하기를, "그대가 온 동리를 다니다가 한 사람도 죽은 일이 없는 집에서 쌀을 얻어다가 밥을 지어서 입에 넣어 주면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여인이 우마리 찾아다녀도 한 사람도 죽지 않은 집이 없었습니다. 그 사실을 얘기하니까, "그대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고통을 당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해결해 줄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이 세상을 "고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언제나 죽은 자도 살리 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로 아브라함의 신앙은 사랑의 신앙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1서 4장 7-8절에서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 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기 때문에 자기의 독생자까지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이와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브라함도 본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자기 아내를 사랑했고, 조카도 사랑했고, 멸망받게 될 죄인들까지 사랑했과 나그네까지 사랑했습니다. 그러더가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했고, 하나님까지 대접했고, 축복으로 이삭을 얻게 된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의 신앙을 다같이 본받으셔서 신앙의 사람 아브라함의 받은 축복을 다 받으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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