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롬12:1-13)
본문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권고하 시는 말씀이다. 11장으로 교리적 교훈을 끝내고, 이제 실천적 삶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본문 11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바로 이 말씀이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들려주시는 말씀의 핵심이 되리라 본다. 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했을까 이유는 게으른 자가 있다는 말이다.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자가 있다는 말이다. 소망을 잃고 낙심하는 자가 있다는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이런 사람들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성도가 주의해야 할 것은 이들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들이 물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나 자신까지도 흔들릴 때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가 있다. 게으른 두 아들을 둔 아버지가. 사과 밭 어디엔 가에. 보물을 묻 어 놓았는데. 먼저 찾는 자가 가지라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그 보물을 먼저 찾아 가지기 위해 열심히 사과 밭 구석구석을 파 해 친 결과 보물을 찾지 못한 두 아들의 아버지를 향한 원망어린 눈길 속 에 들어 온. 황금빛 사과들. 그 풍성한 열매들. 그제야 두 아들은 아버지가 남기신 유언의 참 뜻을 깨닫고. 보물에 눈이 어두워져 있었던 자신들의 못남에. 참회와 감사의 눈물을 흘린다는 옛 이야기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사도 바울의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성도에게 바로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을 일러주시는 말씀이다. 주님 한 분만으로 나의 모든 것이 채워진다. 이 세상 부귀도, 명예도, 자랑도, 행복도. 그 모두 다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참으로 더 이상 귀한 것이 없는 주님이다. 만물 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가는. 것이다(롬11:36)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그 주님을 섬기며 살아야 할 우리 성도들. 어떻게 살아가라고 하는 지.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져 한다.
1.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본문 3절/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각자의 달란트가 있다. 그 달란트에는 재능도 있고(마25:15), 은사도 있다(본문6절). 각각 다른 은사일 경우도 있고, 같은 은사라도. 그 나눠주신 분량이 다르다.
1마땅히 생각할 것.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우리는 "본분"이라고 한다. 아버지는 아버지로서의 본분이 있고, 어머니는 어머니로서의 본분이 있 고, 자식은 자식으로서의 본분이 있다. 각자가 자신의 본분을 다 못할 때.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다 못한 것이요,
그러므로 부끄러운 삶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싫어 버린 바가 되고. 죄인이 되고 만다.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받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본분"을 다 못하면. 하늘을 우 러러 볼 수도 없고. 이웃 사람도 제대로 쳐다 볼 수 없게 된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바로 우리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요,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본분 이다. 이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을 잊어버리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된다. 살전4:1절/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마땅히 할 일.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늘 생각하 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더욱 많이 힘쓰라고. 한다. 이것 이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주 예수 안에서 구하고, 권면하는 말씀이라고 한다.
2.그 이상의 것. 우리 각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나눠주신 각자의 달란트가 있다고 했다. 각자 각자가 받은 달란트가 다르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남의 것을 바라보고, 자신의 것 이상으로 생각하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로 인하여 마음에 감사가 사라진다. 부러움이 생긴다. 탐심이 발동 한다. 미움이 일어난다. 결국은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생각을 품게 되고. 행동에 옮기게 되면. 도적이 되고, 강도가 되고 만다. 딤전 6:8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히브리서 13:5절/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족한 줄로 알라. 바로 천국을 소유한 자이다. 주님 나와 함께 하시니. 나 부족함이 없다. 내게 있는 바. 먹을 것과 입을 것. 그것이면 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도.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그 이상은 구하지 말라고 하셨다. 내일 일을 염려하고, 내일을 위하여 이 땅에 저축하는 일. 결국은 동록에게 먹히고 마는 일이라고 하셨다. 내게 있는 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니. 족하도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좀도, 동록도 해치 못하는 하늘 나라에 쌓 아 두라고 한다. 흩어 구제를 하여. 하나님께 꾸어 주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는 말씀이다.
3.지혜롭게 생각하라. 각자에게 나눠주신 분량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지혜로운 일이다. 아무리 축복의 소낙비가 쏟아져도. 내가 준비한 그릇. 그 이상으 로 물을 담을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 생활도.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 의 분량대로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가진 쪽박도 부셔지고 만다. 지나치게 뒤로 물러가면. 게으르고 나태한 자 가 되어 침륜에 빠지게 된다(히10:39). 빌립보 4:12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일체의 비결을 배운 자. 비천에 처할 줄도,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자이다. 배부름과 배고픔에도 처할 줄 아는 자이다.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자이다. 곧 모든 일에 일체의 비결을 가진 자이다. 다시 말해서 있는 바로 족할 줄 아는 자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자신의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자이다. 남의 것 을 욕심 내지 않으며. 자신의 것으로 족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 운 자. 바로 지혜롭게 생각하는 자이다.
2.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본문 5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지체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를 이루어 한 몸이 된다. 그래서. 각 지체 로서의 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주를 머리로 하는 "한 몸"으로서 의 일이 있을 뿐이다.
1.한 몸을 이루어. 한 몸을 이루는 조건은. "그리스도 안에서".이다. 그 "그리스도 안에" 하나로 모이는 것. 바로 교회이다. 교회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주를 섬기는 일은. 각 개인적으로도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한 몸"을 이루어 하라.고 한다. 곧 교회를 중심으로 주를 섬기는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2.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우리 성도들 각자, 각자는. 주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이다. 이 지체들이 모여 주의 몸된 교회를 이 루고 있다. 이 지체들은 각각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다. 우리 성도들이 때로. 같은 직분을 가진 지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을 때가 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말썽이 생기기도 한다. 주를 섬기는 일에. 남들과 비교하는 상대적 가치 개념으로. 남들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우리 지체에서. 필요 없는 부분은 없다. "맹장"이 필요 없는 존재로. 오히려 "맹장염"을 일으키는 해로운 존재 로 생각했다. 그래서 쉽게 잘라 버리는 수술을 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야. 그 "맹장"은 참으로 귀한 존재로 그 존재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우주 선을 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라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우주 활동을 가능하도록 창조한 것이다. 과학이 대단한 것 같지만. 항 상 이렇게 하나님의 뒤를 쫓을 뿐이다. "맹장"처럼. 필요 없는 것 같고. 무가치한 것 같고. 차라리 잘라 버려야 할 것 같고. 오히려 폐를 끼치는 것 같고. 이런 존재로 여겨지는 지체가 주의 몸된 교회 안에도 있다. 그러나, 결코 필요 없는 지체가 아니다. 무가치한 존재도 아니다. 다만 그 필요성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 가치성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각각의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3.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 아무리 존귀한 지체라.고 해도, 그 한 지체로 "몸"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눈도, 코도, 입도, 귀도, 손도, 발도. 모두가 다 귀한 지체 이다. 그러나, "몸"을 떠난. 눈은 아무것도 아니다. "몸"을 떠난. 코 도 아무것도 아니다. 지체는 연합하여. "몸"을 이룰 때 그 존귀한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훌륭한 지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지 않을 때는.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몸에서 떨어져 나간 지체는 곧 죽은 것이다. 생명이 없기에. 아무것도 아니다.하는 것이다. 길고 짧은 손가락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손을 이룬다. 모두가 긴 손가락이면. 어떻게 될까. 또 모두 가 짧은 손가락이면. 어떻게 될까. 모양도 이상하고, 쓰기에도 불편 하리라. 그래서 하나님은 길고 짧은 손가락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 게 하셨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주의 몸된 교회 안에서. 큰 사람과 작은 사람, 노인과 아이, 남자와 여 자, 가진 자와 없는 자, 강한 자와 약한 자. 이런 지체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바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일이다.
3.서로 먼저 하려는 마음으로. 본문 10절/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이요, 자매들이다.
그러므로 사랑과 존경이 필수적이다. 이 사랑과 존경이 각각의 지체인 우리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들이. 서로 사랑과 존경으로 서로를 바라보지 않을 때. 하나를 이룰 수도 없 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도 없는 것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이 주를 섬기는 일은. 주의 몸된 교회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 루는 섬김이다. 그 "합력"의 원동력이 사랑과 존경이다. 이 사랑과 존경 을 서로에게 먼저 하려는 마음으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는 것이다.
1.거짓 없는 사랑으로. 본문 9절/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각각의 지체가 한 몸을 이루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에는. 거 짓 없는 사랑으로 주의 몸된 형제, 자매를 사랑해야 한다. 거짓 없는 사랑은. 바로 선에 속해 있기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거짓된 사랑은 악에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하노라 하면서. 그 형제를 향하여 악한 마음을, 미움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거짓된 사랑이다. 요일 4:20절/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 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 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를 거짓 없는 사랑으로 대하지 못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한다면. 이는 거짓말이라고 한다. 보는 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거짓된 사랑으로 형제를 대하는 자는. 형제를 미워하는 자요, 거짓말하는 자요,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자라고. 한다. 요일 3:17절/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형제를 향한 내 사랑이 거짓된 사랑이냐 아니냐 그 판단은 바로. 내가 가진 재물로 궁핍한 주 안의 형제를 도울 마음 이 있느냐 없느냐 그 마음의 흐름을 보라고. 구체적으로 사도 요한 은 제시를 한다. 내가 가진 재물은 "이 세상의 재물"이라고 했다. 주 안의 형제는 "저 영원한 세계의 형제"이다. 궁핍한 형제를 돕는 일은. 불타 없어질 "이 세상의 재물"로. "저 영원한 세계의 보물"을 쌓는 일이다. 누가복음 12:33절/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 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를. 거짓 없는 사랑으로. 사랑 과 존경을 베풀어야 한다. 이런 거짓 없는 사랑이 "합력하여 선"을 이 루게 된다.
2.게으르지 말고. 본문 11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일에. 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에. 훼방꾼이 바로 게으른 것이다. 이 게 으른 자는 개미보다 못한 자로서.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고. 했다 (잠6:6).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우리 성도들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할 사명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나, 이 게으른 자들은 사명은 고사하고. 마땅히 행해야 할 본분도 잊은 자들이다. 미물이지만. 개미들도 자신의 본분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잠언 6:9-11절/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 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누가복음 12:45-46절/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 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바로 게으른 자들의 마땅히 행할 본분을 잊은 모습. 그리고 맡은 바 사명을 저버린 모습이다. 이런 게으른 자의 모습이 열심을 품고 주를 심기는 일에 훼방꾼이 된다.
3.대접하기를 힘쓰라 본문 13절/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모든 사람은 아마도 대접하기 보다는 대접받기를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그럴 수 없는 사람이다. 남에게 대접받기 보다는. 내가 먼저 남을 대접하라시는. 주님의 명령을 받은 자이기 때 문이다(마7:12).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를 사랑함에는. 쓸 것을 공급하고.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하신다. 쓸 것을 "공급 하라"는 말씀은. 한 두 번의 도움으로 끝을 맺지 말라는 말씀이다. 계 속하라는 말씀이다. 더 적극적인 의미는 자립하도록 도우라는 말씀이다. 그 한 두 번의 "공급"은. 바로 "손님 대접"으로. 이 일도 힘쓰라고 하신다. 손님 접대는. 반 가운 손님이면. 의례껏 기쁨으로 잘 하리라. 그러나, 그렇지 못한 손님 은 홀대하기가 쉽다. 아니 맞아들이는 일도 거절하게 된다. 이러한 일은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일에. 거짓 없는 사랑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손 대접하기를 힘써야 한다. 바로 "힘쓰라"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들이. 거짓 없는 사랑으로 서로 먼저. 사랑하고 존경하려는 마음이 될 때. 게으르지 않고 서로 먼저. 본분과 사명을 다하려 할 때. 대접하기를 힘쓰며 먼저. 쓸 것을 공급할 때.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우리 성도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고 했을까요 게으른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소망을 잃고 낙심하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주신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나눠주신 분량대로 주를 섬깁시다. 나 혼자서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주를 섬깁시다. 서로 먼저 하려는 마음으로 주를 섬깁시다. 우리 성도는 본분을 다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주 께 받은 사명을 다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본분도 다 못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 성도의 본분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 인지 분별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의 사명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우리의 본분을 다하고. 나아가 우리의 사명을 다하는 성도. 하나님께 영적 예배를 드리는 성도.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본문 3절/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각자의 달란트가 있다. 그 달란트에는 재능도 있고(마25:15), 은사도 있다(본문6절). 각각 다른 은사일 경우도 있고, 같은 은사라도. 그 나눠주신 분량이 다르다.
1마땅히 생각할 것.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우리는 "본분"이라고 한다. 아버지는 아버지로서의 본분이 있고, 어머니는 어머니로서의 본분이 있 고, 자식은 자식으로서의 본분이 있다. 각자가 자신의 본분을 다 못할 때.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다 못한 것이요,
그러므로 부끄러운 삶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싫어 버린 바가 되고. 죄인이 되고 만다.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받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본분"을 다 못하면. 하늘을 우 러러 볼 수도 없고. 이웃 사람도 제대로 쳐다 볼 수 없게 된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바로 우리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요,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본분 이다. 이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을 잊어버리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된다. 살전4:1절/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마땅히 할 일.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늘 생각하 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더욱 많이 힘쓰라고. 한다. 이것 이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주 예수 안에서 구하고, 권면하는 말씀이라고 한다.
2.그 이상의 것. 우리 각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나눠주신 각자의 달란트가 있다고 했다. 각자 각자가 받은 달란트가 다르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남의 것을 바라보고, 자신의 것 이상으로 생각하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로 인하여 마음에 감사가 사라진다. 부러움이 생긴다. 탐심이 발동 한다. 미움이 일어난다. 결국은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생각을 품게 되고. 행동에 옮기게 되면. 도적이 되고, 강도가 되고 만다. 딤전 6:8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히브리서 13:5절/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족한 줄로 알라. 바로 천국을 소유한 자이다. 주님 나와 함께 하시니. 나 부족함이 없다. 내게 있는 바. 먹을 것과 입을 것. 그것이면 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도.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그 이상은 구하지 말라고 하셨다. 내일 일을 염려하고, 내일을 위하여 이 땅에 저축하는 일. 결국은 동록에게 먹히고 마는 일이라고 하셨다. 내게 있는 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니. 족하도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좀도, 동록도 해치 못하는 하늘 나라에 쌓 아 두라고 한다. 흩어 구제를 하여. 하나님께 꾸어 주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는 말씀이다.
3.지혜롭게 생각하라. 각자에게 나눠주신 분량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지혜로운 일이다. 아무리 축복의 소낙비가 쏟아져도. 내가 준비한 그릇. 그 이상으 로 물을 담을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 생활도.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 의 분량대로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가진 쪽박도 부셔지고 만다. 지나치게 뒤로 물러가면. 게으르고 나태한 자 가 되어 침륜에 빠지게 된다(히10:39). 빌립보 4:12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일체의 비결을 배운 자. 비천에 처할 줄도,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자이다. 배부름과 배고픔에도 처할 줄 아는 자이다.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자이다. 곧 모든 일에 일체의 비결을 가진 자이다. 다시 말해서 있는 바로 족할 줄 아는 자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자신의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자이다. 남의 것 을 욕심 내지 않으며. 자신의 것으로 족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 운 자. 바로 지혜롭게 생각하는 자이다.
2.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본문 5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지체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를 이루어 한 몸이 된다. 그래서. 각 지체 로서의 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주를 머리로 하는 "한 몸"으로서 의 일이 있을 뿐이다.
1.한 몸을 이루어. 한 몸을 이루는 조건은. "그리스도 안에서".이다. 그 "그리스도 안에" 하나로 모이는 것. 바로 교회이다. 교회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주를 섬기는 일은. 각 개인적으로도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한 몸"을 이루어 하라.고 한다. 곧 교회를 중심으로 주를 섬기는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2.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우리 성도들 각자, 각자는. 주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이다. 이 지체들이 모여 주의 몸된 교회를 이 루고 있다. 이 지체들은 각각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다. 우리 성도들이 때로. 같은 직분을 가진 지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을 때가 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말썽이 생기기도 한다. 주를 섬기는 일에. 남들과 비교하는 상대적 가치 개념으로. 남들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우리 지체에서. 필요 없는 부분은 없다. "맹장"이 필요 없는 존재로. 오히려 "맹장염"을 일으키는 해로운 존재 로 생각했다. 그래서 쉽게 잘라 버리는 수술을 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야. 그 "맹장"은 참으로 귀한 존재로 그 존재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우주 선을 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라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우주 활동을 가능하도록 창조한 것이다. 과학이 대단한 것 같지만. 항 상 이렇게 하나님의 뒤를 쫓을 뿐이다. "맹장"처럼. 필요 없는 것 같고. 무가치한 것 같고. 차라리 잘라 버려야 할 것 같고. 오히려 폐를 끼치는 것 같고. 이런 존재로 여겨지는 지체가 주의 몸된 교회 안에도 있다. 그러나, 결코 필요 없는 지체가 아니다. 무가치한 존재도 아니다. 다만 그 필요성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 가치성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각각의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3.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 아무리 존귀한 지체라.고 해도, 그 한 지체로 "몸"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눈도, 코도, 입도, 귀도, 손도, 발도. 모두가 다 귀한 지체 이다. 그러나, "몸"을 떠난. 눈은 아무것도 아니다. "몸"을 떠난. 코 도 아무것도 아니다. 지체는 연합하여. "몸"을 이룰 때 그 존귀한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훌륭한 지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지 않을 때는.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몸에서 떨어져 나간 지체는 곧 죽은 것이다. 생명이 없기에. 아무것도 아니다.하는 것이다. 길고 짧은 손가락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손을 이룬다. 모두가 긴 손가락이면. 어떻게 될까. 또 모두 가 짧은 손가락이면. 어떻게 될까. 모양도 이상하고, 쓰기에도 불편 하리라. 그래서 하나님은 길고 짧은 손가락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 게 하셨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주의 몸된 교회 안에서. 큰 사람과 작은 사람, 노인과 아이, 남자와 여 자, 가진 자와 없는 자, 강한 자와 약한 자. 이런 지체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바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일이다.
3.서로 먼저 하려는 마음으로. 본문 10절/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이요, 자매들이다.
그러므로 사랑과 존경이 필수적이다. 이 사랑과 존경이 각각의 지체인 우리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들이. 서로 사랑과 존경으로 서로를 바라보지 않을 때. 하나를 이룰 수도 없 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도 없는 것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이 주를 섬기는 일은. 주의 몸된 교회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 루는 섬김이다. 그 "합력"의 원동력이 사랑과 존경이다. 이 사랑과 존경 을 서로에게 먼저 하려는 마음으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는 것이다.
1.거짓 없는 사랑으로. 본문 9절/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각각의 지체가 한 몸을 이루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에는. 거 짓 없는 사랑으로 주의 몸된 형제, 자매를 사랑해야 한다. 거짓 없는 사랑은. 바로 선에 속해 있기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거짓된 사랑은 악에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하노라 하면서. 그 형제를 향하여 악한 마음을, 미움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거짓된 사랑이다. 요일 4:20절/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 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 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를 거짓 없는 사랑으로 대하지 못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한다면. 이는 거짓말이라고 한다. 보는 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거짓된 사랑으로 형제를 대하는 자는. 형제를 미워하는 자요, 거짓말하는 자요,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자라고. 한다. 요일 3:17절/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형제를 향한 내 사랑이 거짓된 사랑이냐 아니냐 그 판단은 바로. 내가 가진 재물로 궁핍한 주 안의 형제를 도울 마음 이 있느냐 없느냐 그 마음의 흐름을 보라고. 구체적으로 사도 요한 은 제시를 한다. 내가 가진 재물은 "이 세상의 재물"이라고 했다. 주 안의 형제는 "저 영원한 세계의 형제"이다. 궁핍한 형제를 돕는 일은. 불타 없어질 "이 세상의 재물"로. "저 영원한 세계의 보물"을 쌓는 일이다. 누가복음 12:33절/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 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를. 거짓 없는 사랑으로. 사랑 과 존경을 베풀어야 한다. 이런 거짓 없는 사랑이 "합력하여 선"을 이 루게 된다.
2.게으르지 말고. 본문 11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일에. 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에. 훼방꾼이 바로 게으른 것이다. 이 게 으른 자는 개미보다 못한 자로서.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고. 했다 (잠6:6).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우리 성도들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할 사명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나, 이 게으른 자들은 사명은 고사하고. 마땅히 행해야 할 본분도 잊은 자들이다. 미물이지만. 개미들도 자신의 본분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잠언 6:9-11절/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 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누가복음 12:45-46절/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 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바로 게으른 자들의 마땅히 행할 본분을 잊은 모습. 그리고 맡은 바 사명을 저버린 모습이다. 이런 게으른 자의 모습이 열심을 품고 주를 심기는 일에 훼방꾼이 된다.
3.대접하기를 힘쓰라 본문 13절/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모든 사람은 아마도 대접하기 보다는 대접받기를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그럴 수 없는 사람이다. 남에게 대접받기 보다는. 내가 먼저 남을 대접하라시는. 주님의 명령을 받은 자이기 때 문이다(마7:12).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를 사랑함에는. 쓸 것을 공급하고.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하신다. 쓸 것을 "공급 하라"는 말씀은. 한 두 번의 도움으로 끝을 맺지 말라는 말씀이다. 계 속하라는 말씀이다. 더 적극적인 의미는 자립하도록 도우라는 말씀이다. 그 한 두 번의 "공급"은. 바로 "손님 대접"으로. 이 일도 힘쓰라고 하신다. 손님 접대는. 반 가운 손님이면. 의례껏 기쁨으로 잘 하리라. 그러나, 그렇지 못한 손님 은 홀대하기가 쉽다. 아니 맞아들이는 일도 거절하게 된다. 이러한 일은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일에. 거짓 없는 사랑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손 대접하기를 힘써야 한다. 바로 "힘쓰라"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 자매들이. 거짓 없는 사랑으로 서로 먼저. 사랑하고 존경하려는 마음이 될 때. 게으르지 않고 서로 먼저. 본분과 사명을 다하려 할 때. 대접하기를 힘쓰며 먼저. 쓸 것을 공급할 때.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우리 성도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고 했을까요 게으른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인내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소망을 잃고 낙심하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주신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나눠주신 분량대로 주를 섬깁시다. 나 혼자서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주를 섬깁시다. 서로 먼저 하려는 마음으로 주를 섬깁시다. 우리 성도는 본분을 다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주 께 받은 사명을 다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본분도 다 못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 성도의 본분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 인지 분별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의 사명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우리의 본분을 다하고. 나아가 우리의 사명을 다하는 성도. 하나님께 영적 예배를 드리는 성도.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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