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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행할 준비 (롬1:15)

본문

석의적 접근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제국의 수도 로마를 방문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그곳에 전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많은 이유 때문에 그곳에 가고자 하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것을 강하게 열망하였습니다. 바울을 움직인 요인들은 또한 현제의 우리들을 하나님의 명령과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여, 우리가 죄로부터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하나님과 함깨 참여하게 하려 함인 것니다.
1.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께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예),와빙톤 이빙이 어느 도서관에서 고서를 탐독 하다가 잠깐 꿈을 꾸엇습니다. 그 도서관 벽에 역대 석학들의 초상화에서 실물이 한 사람씩 내려와서 “내것 내놓아” 하면서 이빙이 입고 있는 옷을 한가지식 벗겨가 버립니다. 나중에 남은 것이 하나도 없어 습니다. 깜짝 놀란 이빙은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내가 학자로 존경을 받고 학문으로 살아왔지만 내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지 않나 하면서 다시한번 삶을 점검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 우리각자는 하나님 앞에 빚진자입니다. 인격을 갖춘 “나” 라는 전재는 하나님께로 받았으니 내 것이 아닙니다. 이 몸, 이 정신력, 선천적 소질, 후천적 소유, 현재 생존하는 세월, 모두 하나님께 받은 다섯 달란트 입니다. 거기에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 모두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이기에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자산 가지고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자” 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빚 같고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어느날 이 달란트을 회계할 날이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2).우리 각자는 지나간 세대에 철저히 빚지고 있습니다.
2.우리는 역사 앞에 빚진자 입니다. 지금 우리가 목욕하고 있는 문화라는 강물은 내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내 자신이 창작한 것이나 개발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 역사 이래로 무수한 역사적인 유산의 흐름 속에서 오늘 우리는 자랑 스럽운 현대인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며 살고 있는 한글, 수학지식, 과학지식, 정치,경제,교육,각양 기슬 어느 하나도 나 자신이 창작한 것은 없습니다. 선배들의 피와 땀과 생명이 응결된 역사적 유산인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 거룩한 유산 속에, 세련된 현대인으로, 지성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 역사를 후대에 물려 주어야 합니다. 좋은 것을 보태어 물려 줄 수도 있고, 오점을 남겨 물려 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와 같은 역사에 무엇을 가감하고 있을 까요 좋은 역사 물려 받아 그 속에 살면서 오늘에 이른 우리는 역시 좋은 역사를 후대에 물려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 앞에 빚진 자 입니다.
3).우리 각자는 도움이 필요한 세상에 철저히 빚지고 있습니다.
3. 우리는 사회적으로 빚진 자 입니다. 나는 나만이 내가 아닙니다. 내 속에는 수 없이 많은 “너”가 사회라는 연계 관계 속에 나와 현존하고 있습니다.
1).내 밥상 속에 사회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회를 먹고 사는 것입니다.
2).내 의복 속에 사회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사회를 입고 사는 것입니다. 내 주택, 평안한 안방, 충실한 자녀, 거리의 자유, 내일에의 희망, 이 모든 것 속에 사회가 있습니다. 천 만 무수한 “너” 의 희생가 수고, 사랑과 봉사, 직접 간접 집결된 그 속에서 나는 오늘도 여기서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산물인 의, 식, 주 속에 살면서 나는 이 사회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 여기서 사회는 우리의 채권자요, 우리는 그 사회 앞에 빚 갚고 가야하는 채무인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2.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우리들 모두는 어느 정도 감사하지 않는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가지 각색의 친구들이 우리들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큰 감사의 빚을 하나님께 지고 있는데, 이는 우리를 향하신 그의 크신 사랑 때문입니다.(요3:16)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이 지극히 부요한 것에 경탄해마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할 수 없이 크신 하나님의 사랑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고후9:15)
그러므로 우리도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삶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3.우리는 타락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그의 뜻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부모들은 종종 낡은 인형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그것이 매우 가치있는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소유하는 물건은 매우 소중한 것이 됩니다. 사람이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을 살펴보고, 기대 해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취해야 할 당연한 태도인 것입니다. 죄 많고, 완고하고, 변덕스러운 인간들로 이루어진 세상은 하나님의 지극한 관심의 대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사람들을 죄로부터 구원하시고자 하늘의 좋은 것들을 주셨습니다. 세상이 이처럼 하나님의 극진한 관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우리 각자는 이 세상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합니다.
4.우리는 인류에게 절박히 요구되는 구원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무지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될 때 그들을 진리와 새로운 지식으로 인도할 수 있는 선생이 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가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을 접하게 될 때, 우리가 그들의 고통을 덜어 줄 도구가 될 의사의 기슬과 지식을 염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인류에게 가장 절박하게 필요한 것은 교육, 건강, 안전 등이라기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동정어린 구속의 사역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5.우리는 시간의 긴박함 때문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확실히 확신할 수 있는 시간이란 현재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서 오늘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로 미루는 삶이 되서는 않됩니다. 6.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명령 때문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해할 수 없고 형언할 수 없는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오셨고, 우리를 위해 사셨으며,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분명하고 명확하고 구체적인 말씀으로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들이 있는 곳에서 즉시 그것을 시작하였습니다. 십자가 위의 그분께서 하신 명령은 수세기를 통해서 계속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사랑과 감사는 우리에게 복종할 것을 요구합니다. “결론” 그분의 뜻을 행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야말로 우리 각자의 삶을 의미있고 중요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이런 응답이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가 그의 뜻을 행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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