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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자로서의 삶 (롬1:13-16)

본문

중고등학교 때에 많이 듣던 말은 “자세를 바르게 하라”는 말이다. 그 때는 자세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다. 운동 선수들은 자세에 따라 기록의 차이가 생긴다. 서예가, 무용가, 화가, 그리고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도 모두 자세에 영향을 받는다. 인생에 있어서도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태어난 것을 후회하는 것처럼 욕구불만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이는 사는게 뭔지 모르고 날뛴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은 어찌 되든 알 바 아니고 그저 나 좋고 나편하면 그만이라는 태도로 살아 간다. 우리는 바울에게서 아름다운 삶의 자세를 본다. 그는 자신에 대해 여러 가지로 표현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2)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엡 3:8).
3)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자(고전 15:8).
4). 죄인 중에 괴수(딤 1:15). 5) 빚진 자(롬 1:14) 이러한 삶의 자세가 그의 인생을 값지게 했다. 그는 부채 의식을 갖고 인생을 살았다. 바울이 진 빚 “(롬1:14)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
1. 복음이란 바울은 복음 전하는 빚을 졌다. 복음은 무엇인가
1) 죄 사함의 구원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 하나님과 화목을 이룸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롬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롬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롬8:16) 성령님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롬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
3) 이 복음은 보배와도 같다. 사람들이 전심전력하여 얻어야 하는 것이다. “(고후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 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13: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
2. 구원의 대상과 방법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
1) 구원의 대상은 모든 믿는 자
2) 구원의 방법은 하나님의 능력 “(롬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으리라”
2. 빚을 갚는 방법
1) 예수님의 세 가지 중요한 말씀-오라-(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기다리라-(행1: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가라-(막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2)
그러므로 어떤 이는 가야만 하고 보내야만 하고 도와야만 한다. 국경, 문화, 시대를 넘어서 길이 막힐 때도 기도하며 가야 한다(13). 기도, 연합, 물질을 드림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3. 행복하기를 원하는가
1) 부채의식을 갖고 살면 된다.-아내, 남편, 자녀들, 성도들에게-해줄 것만 있고, 받을 것이 없는 사람이 되라.-교회를 섬길 때도 언제나 빚진 자로서
2) 일생을 빚진 자로 살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존귀한 자가 된다.-예수님도 섬기러 오셨다.-섬김에는 자유와 평안함이 있다.-복음에 빚진 자라는 마음을 품으라. 두 사람의 교훈적 이야기
1. 금을 남기고 간 마르코스 94, 1.20일자 해외 토픽 전 필리핀 대통령 마르코스가 21년간 독재를 하면서 몰래 금을 스위스로 빼돌렸다고 한다. 금의 수량은 1천2백여 톤으로 10조 원에 해당한다. 이것을 스위스의 한 은행이 관리하고 있다. 금 1천2백 톤은 영국 중앙은행이 갖고 있는 전체 금 보유량 5백70톤의 2배가 넘는다.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채굴된 전체 금의 1%에 해당한다. 필리핀 백성들은 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
2. 퀴리 부인의 이야기 인류 사회에 크게 공헌하고도 재물을 탐내지 않은 사람도 있다. 세계적인 과학자 퀴리 부인(1867-1934)은 폴란드 출신이다. 두 번에 걸쳐 노벨상을 받았다. 1903년에는 방사능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1911년에는 라듐 발견으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이것은 피부암 등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만일 특허를 냈더라면 엄청난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거부하고 연구의 업적을 모든 인류에 기증했다. 퀴리 부인의 사망 원인은 라듐에 의한 중독이라고 한다. 의사들은 그녀가 일평생 동안 방사능을 과도하게 쪼여서 모든 생체 기관들이 서서히 파괴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의
둘째 딸 에브는 어버니의 죽음에 대해 “어머니의 죽음은 과학자로서의 임무 완성이었다”고 했다 임무 완성은 성도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퀴리 부인은 인류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임무를 완수했다. 성도는 방사능보다, 라듐보다 더 좋은 복음을 가지고 있다. 이것보다 가치있는 것은 없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 13:44) 우리는 빚진 자이다. 누군가의 희생의 대가로 구원받았다. 빚은 반드시 값아야 한다. 일생 빚진 자로 살자. 그렇게만 산다면 우리의 생애는 위대한 생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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